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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공감] ‘태권도 자유품새 세계 1위’ 변재영 선수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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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삼엄한 경비 속에 별도 입장 발표 없어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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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신년특집] 보고싶은 것만 보고, 듣고싶은 말만 듣고 ‘뉴스를 편식하다’
202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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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었던 호흡기 질환 기승… 경기도 백일해 환자 급증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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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 운암뜰 개발·동탄트램 등 올해 주요 시정 업무보고 마쳐
2025-02-13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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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부터 대기업까지' 소통하는 진로체험 지면기사
'진짜' 직업 체험으로 적성을 찾는 경기도형 진로교육 사업이 운영된다.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로 최근 다양하고 실질적인 진로체험을 원하는 학생들의 목소리가 높아졌고, 경기도는 그간 자유학년제 도입, 꿈의학교 운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로체험 교육에 집중해왔다.이런 배경과 함께 경기도청소년수련원과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은 16개 민간기업과 손잡고 '학생과 기업이 만나는 경기도 진로체험'을 실시한다.'적성 찾기' 경기도형 교육 운영청소년수련원 등, 16개사와 협력 이번 진로체험의 특징은 학생들이 관심은 있지만 접근하기 어려운 신기술 분야의 '민간기업'들이 직접 학생들과 소통하며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준다는 점이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로봇, 핀테크, 가상화폐, 애니메이션, 화장품, 줄기세포 등 미래 신산업 분야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이 구성됐는데,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분야의 전문가들을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양질의 체험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현재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은 지필고사를 보지 않는 대신, 자유학기제를 통해 1학기 동안 진로탐색, 주제선택, 예술체육, 동아리 등 여러가지 형태로 참여형 수업과 체험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더불어 자유학년제가 도입되면서 이제는 2개 학기로 확대해 다양한 수업과 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이 같은 진로체험 학습은 실제로 참여학생들의 진로개발역량 수준이 미참여 학생보다 높았고 자율적 학습동기도 참여학생들이 높게 나타났다.하지만 현행 진로체험 프로그램들이 상당 부분 일회성에 그치거나, 활동의 내용이 부실하고 다양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AI·빅데이터 등 미래 신사업분야농어촌 등 취약지 학생 중심 선발 이에 경기도청소년수련원 등은 다양하고 실제적인 진로체험의 기회를 늘리기 위해 지난해부터 민간기업과 협력해 진로체험교육을 실시해왔다.지난해에는 11월과 12월, 6개 민간기업이 참여해 꿈드림센터 2개 기관과 도내 13개 중학교가 참여한 시범사업을 운영한 바 있다. 올해는 참여기업의 범위를 확대해 벤처부터 대기업까지 참여했다. 먼저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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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중소기업 전시회 'G-FAIR(지페어) KOREA 2022' 참가 기업 모집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경과원)이 'G-FAIR KOREA 2022(이하·지페어)'의 참가기업을 모집한다.지페어는 올해로 25회째를 맞는 국내 최대 규모 중소기업 종합전시회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지난해 열린 지페어는 온·오프라인 연계로 열렸으며 42개국 460명 해외바이어가 참여해 약 2억달러에 달하는 1천547건 수출상담을 진행했고 SSG, CJ쇼핑, 삼성전자 등 대규모 국내 바이어 278명이 참석해 1천521억원에 달하는 구매 상담 실적을 거뒀다.올해 10월 27일부터 3일간 고양 킨텍스서 진행4월 30일까지 우선신청기업에 다양한 혜택 주어져올해는 오는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총 500개사 600부스 규모로 운영되며 생활용품관, 뷰티관, 주방용품관, 건강용품관과 식품관 등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경과원은 온라인 종합전시·판로개척 플랫폼을 구축하고 중소기업 B2B와 B2C 영역의 마케팅 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다. 또한 지난해 좋은 반응을 얻은 특별기획관은 올해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전시회가 진행되는 동안 전자상거래 시장의 확대에 맞춰 미국 아마존, 동남아시아 쇼핑 및 중국의 알리바바와 기업·제품 맞춤 상담을 제공하는 이커머스 입점 상담회가 운영된다.특히 4월 30일에 마감되는 우선 신청기업은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가금액 160만원 할인 ▲부스 위치 선택 ▲온라인 전시관 상단 노출 ▲이벤트 참가 ▲참가기업을 위한 전시마케팅 교육 등의 혜택을 지원받으며, 5월부터 열리는 상담회에서 700여 명 규모의 바이어도 먼저 만나볼 수 있다.'G-FAIR KOREA 2022'는 공식홈페이지(www.gfair.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유선(031-259-6531~4) 또는 이메일(gfair@gbsa.or.kr)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공지영기자 jy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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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띠 두르는 '낡은 교각·공원' 지면기사
'야간에도 안전하고 아름답게'.경기도가 품격 있는 경관 조성을 위해 '빛으로 행복한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광주시 파발로 등 도내 5곳에서 추진한다.도는 25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 대상지로 시·군 공모를 통해 ▲원도심 중심가인 광주시 파발교 주변(253m) ▲군포시 번영로 지상철 교각(500m) ▲시민 휴식 공간인 남양주시 오남호수공원(3.27㎞), 양평군 남한강길(1.8㎞) ▲유동 인구가 많은 부천시 안중근공원(1만7천592㎡)·계남공원 일원(1만5천144㎡) 등 5곳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도는 오래된 다리나 하천 구역의 경관을 개선하거나 공원에 조명 장치를 조성해 관광객을 유치하는 등 대상지에 맞는 디자인을 만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사업 방향과 목표에 대해 도 경관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업의 완성도와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광주 파발교·부천 안중근공원 등경기도 '야간경관 조성' 5곳 추진 앞서 도는 지난해 12월 시·군 공모를 통해 사업 희망 지역을 모집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최종 사업 대상지를 선정했다.도 관계자는 "이번 경관 사업은 도민을 위한 공간 창출과 쾌적하고 매력적인 경관 조성 정책의 하나로 야간에도 안전하고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경관 개선을 통해 삶을 풍요롭게 하는 다양한 사업을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해 '빛으로 행복한 야간경관 조성사업' 대상지로 오산시 고인돌공원, 시흥시 오이도 물빛길, 광명시 한내 근린공원, 포천시 포천IC 일대 등 4곳이 선정된 바 있다. /공지영기자 jyg@kyeongin.com경기도의 올해 ‘빛으로 행복한 야간경관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남양주 오남호수공원. /남양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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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등교 → 원격수업 가능'… 교육부 오락가락 행정에 혼란 지면기사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정상등교를 고수했던 교육부가 새 학기 등교를 1주일여 앞두고 학교 재량에 따라 전면 원격수업도 가능하도록 지침을 또 바꿨다.오미크론 변이 확진속도가 다음달 초·중순에 정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교육부가 결국 한발 물러선 셈인데, 거듭 바뀌는 지침에 학교현장과 학부모들의 혼란만 가중되고 있다.오미크론 정점 예상에 지침 변경새 학기 2주간 학교 재량에 맡겨 21일 교육부는 새 학기가 시작된 후 2주간을 '새 학기 적응주간'으로 정하고 학교 재량에 따라 단축수업, 원격수업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도록 권고했다.새 학기 적응주간은 다음달 2일부터 11일까지로, 일단 수도권 등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집중돼 감염이 우려되는 학교의 경우 수업시간 단축, 밀집도 조정, 원격수업 등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운영하도록 했다는 게 교육부 설명이다. 급식도 식사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간편식 등으로 대체할 수 있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7일 1학기 방역·학사운영방안을 발표하며 학사운영 유형을 정상교육활동, 전체등교 및 교과-비교과 활동 제한, 밀집도 조정을 통한 일부 등교·일부 원격수업, 전면 원격수업 등 4가지로 분류해 지역과 학교에서 감염상황에 맞게 정하도록 했다. 또 운영방안을 결정할 때 '학내 3% 확진, 등교중지 15%'를 기준으로 정하도록 했다. 그러면서도 학생 전원이 원격수업에 들어가는 것은 지양하라는 방침을 내렸는데, 오미크론 상황이 갈수록 심각해지자 기준을 충족하지 않아도 학교 자율에 따라 개학 후 2주간은 전면 원격수업까지도 가능하도록 바꾼 것이다.교육부 관계자는 "7일 발표 당시에는 학교 단위 원격수업은 신중히 해달라고 했으나 최근 감염병 전문가들이나 관계자 중 3월 초∼중순 오미크론 변이 상황이 정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는 사람이 많았다"며 "학교가 필요하다고 판단한다면 원격수업으로 전환 가능하다고 안내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일주일 남았는데 헷갈리는 규정""학교별로 기준 제각각 각자도생"학부모·학교 대비 못해 우왕좌왕 달라진 지침에 학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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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대선 현장] 이재명 "1기 신도시 특별법 제정, 재건축·리모델링 완화" 지면기사
1기 신도시 노후화에 자치단체와 정치인들까지 나서 규제 완화의 목소리를 내는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거듭 1기 신도시 개발 공약을 강조하고 나섰다. '노후 신도시 특별법'을 제정해 첨단 자족도시로 바꾸겠다는 구상을 밝혔는데, 1기 신도시가 경기도에 몰려 있는 만큼 경기도 표심에 영향을 줄 지 관심이 집중된다.이 후보는 최근 SNS를 통해 '노후 신도시 특별법으로 1기 신도시를 천지개벽시키겠습니다'는 글을 올리며 1기 신도시 개발안을 발표했다.이 후보는 "온갖 규제로 재건축, 리모델링은 더디기만 하다. 분당, 일산, 평촌, 산본 등 1기 신도시가 30년을 경과하며 주택과 기반시설이 노후화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노후 신도시 특별법을 제정해 베드타운에 그쳤던 1기 신도시를 첨단 자족도시로 탈바꿈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분당·일산·평촌·산본 등 노후화 지적자택 '누수·배관 하자 심해' 공감 밝혀트램·드론·도심항공교통 도입 구상도 이 후보는 "재건축 안전진단기준과 리모델링 안전성 검토기준을 완화하고 인허가 속도를 높이겠다"는 계획과 함께 "트램, 드론, 도심항공교통 등 새로운 교통수단을 도입하고 스마트 관제와 탄소제로 에너지 등을 실현하는 미래도시로 바꾸겠다"고 말했다.아울러 자족형 도시로 만들어 주요 역세권을 주거와 상업, 산업이 어우러진 성장거점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지난 20일 안양 유세에서도 같은 맥락의 1기 신도시 공약을 밝힌 바 있다. 이 후보는 "저도 성남 분당구 신도시에 산다. 쪼개지고 비새고 배관 다 썩고 못 살겠다. 1기 신도시 특별법을 만들어 리모델링, 재건축 제대로 해서 좋은 집에서 편안하게 살 수 있도록 만들 것"이라고 호소했다. /공지영기자 jyg@kyeongin.com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20일 경기 안양시 안양중앙공원에서 열린 "'안양'하세요, 이재명과 발전하는 경기 남부!" 안양 유세에서 안양 공약을 들어 보이고 있다. 2022.2.20 /공동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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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업
경과원, 이공계 전문 기술 연수사업… 빅데이터 분석 등 93명 5월까지 선발 지면기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오는 5월 6일까지 이공계 전문 기술 연수 사업에 참여할 93명을 선발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과원이 진행하는 '이공계 전문기술 연수사업'은 산업 현장의 인력 수요와 이공계 미취업자 간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청년 실업 문제에 적극 대처하기 위한 인력 양성 사업이다. 이번 연수엔 AWS(아마존 웹 서비스) 클라우드를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인력 양성과 3D 기계 설계 2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빅데이터 분석 과정 56명, 기계 설계 과정 37명으로 진행된다. 연수 기간은 6개월로, 전문 연수 4개월과 기업 연수 2개월 과정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공지영기자 jy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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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용보증재단 노사, 우분투재단에 '사회연대기금' 지면기사
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경기신보)과 경기신보 노동조합이 함께 경기도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지속성장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포용적 금융 실천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17일 경기신보 노사는 사무금융우분투재단(이하 우분투재단)에 사회 불평등과 양극화 해소를 위한 노사공동 사회연대기금 1천89만원을 전달했다. 우분투재단은 양극화 해소를 위해 사무금융계열 노사 간 합의로 설립된 기관이다. '우분투(Ubuntu)'는 '네가 있어 내가 있다'는 아프리카 코사족 언어로, 마음을 열어 다른 사람의 생각을 인정하고 어렵고 힘든 이웃의 문제를 함께 책임지는 연대를 의미한다.이날 행사에는 이민우 경기신보 이사장과 김종우 경기신보 지부장, 이종만 기획조정실장 등 경기신보 노사 관계자와 신필균 우분투재단 이사장,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연맹 이재진 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에 전달된 경기신보 임직원의 기부금은 경기신보의 사회적 가치 창출 및 사내 기부문화를 확산하고자 이번 노사공동 사회연대기금 출연을 추진했다.신필균 우분투재단 이사장은 "우분투재단은 '차별없는 일터, 함께 잘사는 사회'라는 기치 아래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고자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주시고 계신 경기신보 임직원분들이 기금 출연으로 연대적 협력을 해주시어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이민우 경기신보 이사장은 "경기신보 임직원은 인권경영시스템 구축, 나눔경영 실천 등 지역사회와 조화로운 공존을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경기신보 임직원은 신뢰와 소통의 협력을 바탕으로 우분투 가치를 공유하며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같이의 가치'의 전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공지영기자 jyg@kyeongin.com/경기신용보증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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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보, 엄태준 이천시장에 감사패… 중소기업 출연금 확보 공로 지면기사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이민우, 이하·경기신보)은 16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천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출연금을 확보한 엄태준 이천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천시는 경기침체 장기화 속 자금조달 등 어려움에 직면한 기업과 소상공인에게 긴급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특례보증 출연금을 매년 확대해 출연실적 우수 시·군에 선정됐다. 2019년 총 8억원을 출연한 이천시는 코로나로 어려움이 시작한 2020년에 4억원을 확대한 12억원을 출연했고 지난해에는 중소기업 특례보증 재원에 4억원, 소상공인 지원에 12억원 등 총 16억원을 출연했다. 이로 인해 지난해 연말까지 이천시 내 총 2천967개 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1천391억원의 특례보증이 지원됐다.엄태준 시장은 "이천시는 경기신보와의 협력을 통해 기업이 만족하고 기업이 행복한 이천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공지영기자 jy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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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확진자 하루새 1만명 폭증, 2만7963명… 재택치료 7만7천명 지면기사
경기도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하루만에 1만명 이상 폭증했다. 그간 몇천명 수준에서 계속되던 오름세가 하루 사이 만명대로 확 늘면서 경기도 등 방역당국의 긴장도도 최고조에 달했다.16일 0시 기준 경기도 신규 확진자는 2만7천963명이다. 1만7천241명이었던 전날(15일)보다 1만722명 증가했다. 이날 누적 확진자도 47만2천291명으로 곧 5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닷새동안 도내 신규 확진자는 1만5천~1만7천명대를 이어왔다. 이날 도내 재택치료 확진자는 7만7천365명으로 누적 27만9천764명이며 사망자는 14명이다. 인천지역도 이날 0시 기준 5천822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해 누적 확진자가 10만3천367명으로 집계됐다.조만간 누적환자 50만 돌파 전망오 대행 "중증 이송 시스템 당부"인천도 5822명 '하루 역대 최고'날이 갈수록 폭증하는 확진자에 재택치료자 수도 급증하면서 경기도의 긴장도도 높아졌다.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은 15일 경기도의사회, 경기도약사회,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 권역 및 지역응급의료센터,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등과 함께한 온라인 회의에서 "응급상황 발생시 관리 의료기관이나 의료상담센터 같은 비대면 진료기관에서 중증도를 정확하게 평가하고 증상이나 질환별로 정확하게 의료기관에 이송해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출 수 있게 고민해달라"고 주문했다.한편 이날 전국 신규확진자도 9만443명으로, 또 최고치를 기록했다. 하루 사이 3만3천여명이 증가해 역대급 증가세를 보였는데 곧 신규 확진자가 10만명에 이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걷잡을 수 없는 확진세에 김부겸 국무총리도 이날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오늘 새벽 0시 기준으로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9만명을 넘었다. 그동안 협조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여러 가지로 죄송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18일 발표 예정인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과 관련해선 "두 달 넘게 계속된 방역강화 조치로 누적된 민생경제 피해와 아직 정점을 알 수 없는 오미크론 확산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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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처벌법 '관리 들어가는' 경과원… TF 신설 지면기사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민간기업은 물론 관공서, 공공기관들도 안전관리에 온 신경을 집중한 가운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관리 실태 확인을 위한 '안전관리TF'를 신설했다.지난달 27일 본격 시행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대재해처벌법)' 등에 따라 경과원은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원장 직속의 중대산업재해 업무를 총괄하는 안전관리TF팀을 신설해 운영에 나선 것이다.팀 신설 이후 유승경 경과원 원장과 관련 팀이 직접 광교테크노밸리 주요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나서기도 했다. 사고 신속 대응 조직개편 단행광교TV 주요시설 현장점검도유승경 원장 "예방이 최선 대책" 특히 경과원이 위탁해 운영 중인 어린이집과 구내식당도 방문해 안전보건 점검과 함께 관계자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다양한 의견수렴 및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더불어 경과원은 신설된 안전관리TF팀을 통해 중대재해예방 업무처리 절차를 철저하게 마련할 계획이다. 또 불의하게 중대재해가 발생했을 경우 재발 방지대책을 수립하는 절차를 만들고 안전·보건 관계 법령에 따른 의무 이행사항 검토 및 관리하는 체계도 수립하는 등 중대재해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유승경 원장은 "재해를 막을 수 있는 최선의 대책은 예방"이라고 강조하면서 "철저한 안전관리로 도민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공지영기자 jyg@kyeongin.com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민간기업은 물론 관공서, 공공기관들도 안전관리에 온 신경을 집중한 가운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관리 실태 확인을 위한 '안전관리TF'를 신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