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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공감] ‘태권도 자유품새 세계 1위’ 변재영 선수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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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삼엄한 경비 속에 별도 입장 발표 없어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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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신년특집] 보고싶은 것만 보고, 듣고싶은 말만 듣고 ‘뉴스를 편식하다’
202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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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었던 호흡기 질환 기승… 경기도 백일해 환자 급증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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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 운암뜰 개발·동탄트램 등 올해 주요 시정 업무보고 마쳐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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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발생 2년] 무엇이 달라졌나 지면기사
경인지역엔 코로나19로 인해 그간의 관행이 달라지거나 새롭게 탄생한 '코로나19발(發) 변화'들도 있다.가장 먼저 코로나로 배달 수요가 늘어나면서 기존 민간기업의 배달 플랫폼에 대한 시선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편리성에만 가치를 뒀던 그동안의 시각에서 수수료 문제로 고통받는 소상공인들과 과로에 시달리는 배달노동자들의 고통을 바라보게 되었다. 특히 2020년 4월, 배달 플랫폼 업체인 배달의민족이 수수료 부과체계를 개편했는데, 이를 두고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가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일방적 이용료 인상을 했다"고 비판하며 수수료를 확 낮춘 '공공배달앱' 개발에 나서겠다고 공언했다. '배달의 민족' 일방적 수수료 인상경기도 '배달특급' 개발 27곳 활용 이후 같은 해 11월 공공배달앱을 개발했고 앱 이름도 도민 공모를 통해 '배달특급'으로 정해 화성, 오산, 파주 3개 지역을 시작으로 가동됐다. 지난해 11월 출시 1년을 맞은 배달특급은 도내 27개 지역으로 사업을 확장했고 현재까지 누적거래액 1천202억원을 돌파하며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또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은 '지역화폐'의 재발견이라는 평가도 받았다. 경기도는 경기지역화폐와 각 시·군지역화폐 등을 통해 재난지원금을 지급받을 수 있게 설계했고 인천도 '인천e음카드'로 일상생활지원금 등을 사용케 하면서 지역화폐를 보편화시켰다. 특히 이들 지역화폐를 일상에서도 사용하게끔 유도하기 위해 인센티브 전략을 활용하기도 했다.재난지원금 지급 '지역화폐' 재발견세계최초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 확진자 증가세에 따라 코로나 검사 수가 급증하면서 인천지역 의료진들은 세계 최초로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를 고안해냈다. 차량에 탑승한 채 체온 측정과 문진표 작성, 검체 채취 등 코로나 검사를 받는 시설인데, 유증상자들이 보건소로 몰려 확진이 늘어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는 우리나라 선진 방역시스템의 대표 사례로 평가받으며 지금은 우리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이 같은 선별진료소가 보편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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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발생 2년] 경기·인천 위기의 순간들 지면기사
코로나19로 얼룩진 지난 2년, 경인지역에는 수차례 위기의 순간들이 있었다. 코로나19 발생 후 첫 집단감염이었던 '대구 신천지교회' 사태는 곧바로 수도권으로 불똥이 튀었다. 2020년 2월, 과천 신천지예수교회에서도 집회가 열렸고 신천지발 대구 집단감염이 수도권으로 확산될 수 있는 절체절명의 위기였다. 과천집회에 참석한 신도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215명이 유증상자로 확인되자 경기도는 대규모 확산을 막기 위해 전체 신도를 대상으로 긴급 전수조사 행정명령을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신도 명단을 두고 신천지와 갈등을 빚었고 경기도는 강제 역학조사를 강행, 3만3천582명의 경기도 신천지 신도 명단을 확보했다. 특히 신천지가 제출한 명단과 도가 확보한 명단이 차이를 보이면서 거짓 자료를 제출했는지 여부가 논란이 됐다. 이를 계기로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가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을 감염병 예방법 위반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혐의로 고발해 지금까지 재판이 이어지고 있다.道, 역학조사 3만3582명 명단 확보전국피해자연대, 이만희 총회장 고발 신천지 사태 후 잠잠해지나 싶었던 코로나19 위기는 같은 해 5월 연휴와 함께 재등장했다. 5월 연휴 기간 북새통을 이뤘던 이태원 클럽발 확산세가 거셌는데, 클럽에 갔던 인천의 학원강사가 확진된 후 역학조사 과정에서 동선을 속였다. 이 때문에 당시 학생, 학부모 등이 무더기 확진 판정을 받기 시작하며 인천지역 학원가를 중심으로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했다. 이 사건을 계기로 개인 방역의 중요성은 물론, 확진 후 거짓 동선을 보고하는 행위가 모두의 안전을 위협한다는 각성으로 작용했다. 인천시는 해당 학원강사에 대해 역학조사 방해로 고발했다.이후 수도권은 코로나19 내내 위기였다. 여름 휴가철을 지나며 일일신규확진자 수가 급증하더니 8월엔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 실내체육시설과 학원, 일반·휴게음식점 등이 영업에 제한을 받았다. 날이 추워지며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던 12월에는 결국 5명 이상 사적모임 제한이라는 극약 처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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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보·만화영상진흥원 '기업지원 강화' 맞손 지면기사
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경기신보)과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하 진흥원)이 경기도 문화콘텐츠 기업의 지원 강화 및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경기신보는 19일 진흥원과 업무 협약식을 갖고 경기도 콘텐츠 산업 및 지역경제 발전의 공동 목표를 위해 포괄적이고 유기적인 업무협력체계를 구축, 상생·발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콘텐츠 기업을 대상으로 한 공동지원방안 마련,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적극적인 정보공유 및 교류 활동 활성화 등에 힘을 합하기로 했다. 포괄·유기적 업무협력체계 구축"지역특화산업 성공적 모델될 것" 경기신보는 경기도와 도내 24개 시·군,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자금확보가 어렵지만 참신한 아이디어와 사업성이 있는 영세 콘텐츠기업을 지원하는 특례보증 총 372억원을 운영하고 있다.이민우 경기신보 이사장은 "경기도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의 중심으로, 이번 업무 협약은 지역 특화산업의 육성과 진흥을 위한 성공적인 협력모델이 될 것"이라며 "경기도의 'G-콘텐츠'가 K-컬처(Culture)를 주도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우뚝 설 수 있도록 도내 콘텐츠 기업의 성공을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공지영기자 jyg@kyeongin.com신종철 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왼쪽)과 이민우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19일 오후 경기신보 회의실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2.1.19 /경기신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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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인천시, 부패방지 시책 '1등급'… 권익위, 공공기관 평가 발표 지면기사
경기도와 인천시가 공공기관 반부패 노력을 평가하는 공공기관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국민권익위원회는 18일 2021년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공공기관의 자율적인 반부패 노력을 평가·지원하기 위해 2002년부터 매년 실시됐는데, 지난해는 총 273개 기관을 대상으로 반부패추진계획수립과 청렴정책 참여 확대, 부패방지제도 구축, 부패위험제거 노력, 부패방지제도 운영, 정책성과 및 확산노력, 제도 운영충실도 등을 기준 삼아 내외부 전문가 평가단과 권익위 현지점검 등을 거쳐 평가했다.이 중 경인지역에서 1등급을 받은 기관은 경기도와 인천시, 경기도교육청 등 광역·교육자치단체를 비롯해 부천과 수원시 등 기초자치단체다.특히 인천시와 도교육청은 각각 전년대비 3등급, 1등급 이상 상향돼 좋은 평가를 받았다.도교육청의 경우 사립유치원·사립학교에 대한 감사, 교육지원청 종합감사에 '청렴시민감사관'이 참여해 실제 감사활동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고 인천시는 연구용역 과제 선정 및 검수단계에서 유사·중복 검증을 제도화하는 등 연구용역의 투명한 운영을 위해 조례를 개정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또 수원시의 경우 전 직원이 업무를 시작하기 전후에 '공무원 행동강령 상시학습 시스템'을 통해 청렴퀴즈, 자가진단 등을 실시, 학습하게끔 교육활동을 활발히 전개했다. 이 밖에 2등급에는 안산시, 인천 미추홀구, 인천대학교, 인천도시공사 등이 포함됐다. 지난해 인구 40만명 이상 기초자치단체 16곳이 추가돼 신규 대상이 된 의정부시는 2등급을 받았지만 시흥시와 평택시는 5등급으로 낮은 성적표를 받았다. 반면 인천시교육청은 전년대비 3등급이 하락해 4등급으로 떨어졌고, 김포시, 파주시 등은 각각 1등급, 2등급씩 하락해 4, 5등급의 평가를 받았다. /공지영기자 jyg@kyeongin.com경기도청사의 모습. /경인일보DB사진은 인천시청사 전경. /인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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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른 공사현장 대형사고에 경기도내 신축공사장 '일제 단속'
평택 냉동창고 신축공사장 화재에 이어 광주 아파트 공사장 붕괴하는 등 공사현장에 대형사고가 잇따라 터지자 경기도가 신축공사장을 중심으로 일제 단속에 나섰다. 도내 신축공사장의 소방안전시설 점검을 비롯해 무허가 위험물 기획수사를 실시하고 겨울철 공사현장의 긴급 안전점검도 진행하겠다는 계획인데, 공사기간 단축이 안전보다 우선시되는 현장의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는 계기가 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19일 경기지역 신축공사장 193곳을 대상으로 불법행위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단속에는 각 소방서 소방특별조사팀, 패트롤팀 등이 포함돼 193개조 506명이 총동원돼 소화기·간이소화장치·피난안내선 등 임시소방시설 설치와 유지·관리, 피난통로 상 장애유발 행위, 무허가 위험물 취급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소방재난본부는 단속 날짜를 미리 공지한 만큼 위법행위를 적발했을 때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중히 처벌하겠다는 방침이다.더불어 소방재난본부 소방특별사법경찰은 오는 3월 31일까지 도내 신축 대형공사장 760곳을 대상으로 1분기 무허가 위험물 취급 등을 적발하는 기획수사를 실시한다. 단속 대상은 연면적 3천㎡ 이상인 신축 대형공사장 760곳이다. 중점 단속사항은 허가받지 않은 위험물 저장 및 취급(위반 시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 건축허가 동의시 제출한 임시소방시설 적정 설치 여부(300만원 이하 과태료), 용접·용단 작업시 안전조치(200만원 이하 과태료) 등이다. 최병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은 "다시는 대형공사장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일제 단속하고 기획수사할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한편 광주 아파트 붕괴 사고를 의식한 경기도는 현재 겨울철 건설공사가 진행 중인 1천140곳을 대상으로 다음달 말까지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광주 사고가 콘크리트 양생기간 등 겨울철 낮은 온도로 취약할 수 밖에 없는 건설공정에서 공사기간을 단축하려 무리하게 공사하다 안전을 무시하며 벌어진 '인재'이기 때문이다. 먼저 붕괴나 추락 위험에 따른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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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올해 GH 총 발주 물량 '4122억원' 전망 지면기사
GH가 올해 발주할 것으로 보이는 총 물량이 4천122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중 공사 발주금액은 3천584억원, 용역 발주금액은 538억원이다.올해 주요 발주물량은 경기도서관 및 광장·보행몰 건립공사에 770억원, 양주은남 일반산업단지 부지조성공사 527억원, 원당배수지 및 송배수관로 건설공사 373억원, 안성 제5일반산업단지 부지조성공사 290억원 등이다.안태준 부사장(GH 사장 직무대행)은 "경기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조례 및 관련 법령에 따른 지역제한입찰제도를 적극 활용해 지역건설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자세한 연·월간 발주계획은 GH 홈페이지(www.gh.or.kr)의 정보마당-입찰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지영기자 jy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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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비상대기' 방역 최전선의 숨은 주역 지면기사
"어렵지만, 누군가 해야 하는 일이기에 제가 할 수 있어 기쁩니다"경험치가 없다는 건 위기의 결말을 예측할 수 없어 불안과 공포를 더한다. 그래서 코로나19가 발생하고 누구도 섣불리 앞장서기 어려웠다. 그래도 누군가는 앞장서 위기를 헤쳐나가야 했다. 아이오컴퍼니 노승훈 대표도 그런 마음으로 코로나 최전선이라 불리는 생활치료센터에서의 일을 시작했다. 그는 코로나 초창기인 2020년 초부터 지금까지 경기도내 생활치료센터에서 환자들을 돌보고 있다. "원래 저희는 행사나 축제 등에 필요한 인력을 제공하는 회사였어요. 코로나가 심해지면서 생활치료센터에 환자를 도울 인력이 필요했고 우리가 잘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일반적으로 생활치료센터에서 코로나 환자를 돕는 일엔 의료진과 공무원 등만 있다고 여기지만 환자들과 가장 근접한 거리에서 환자의 생활을 돕는 일은 노승훈씨와 같은 일꾼들이 도맡고 있다."환자들에게 약품을 전달하는 일부터 식사, 각종 생활물품 등을 배분하고, 변기가 막히고 전구를 갈아야 하는 등 생활 불편사항 등을 처리하는 민원 해결 까지, 모든 과정에서 돌봄을 전담하고 있어요. 몸으로 하는 일은 저희가 한다고 보시면 이해가 쉽습니다."두려움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지금이야 코로나 연구가 꽤 진행됐지만 노씨가 처음 일을 시작할 때만 해도 전 세계가 '무지'에 가까웠다. "저도 민간인이니까 무섭고 두려웠던 게 사실입니다. 일을 해보기로 마음먹고 코로나 방역 관련 교육을 받으면서 '이건 지금 누군가 해야 하는 일인데, 내가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어요. 또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있었습니다."노씨에겐 일상이 '비상대기'상태다. 최전선에서 환자를 돌보는 만큼 생활 전반에 '조심'을 새겨야 한다. "저희가 외출이나 외박을 하게 되면 혹시 감염으로 인해 의료진, 공무원 등 정말 중요한 사람들한테 옮길 수도 있고 환자들을 케어하는데 불편을 끼칠수도 있다고 생각해 사실상 일상생활은 포기하고 있습니다. 저 뿐 아니라 우리 직원들 모두 24시간 방진복을 착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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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보·수출기업협회 '역량강화' 협약 체결 지면기사
코로나19로 경기침체를 겪고 있는 경기도 수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경기신보)과 (사)경기도수출기업협회(이하 수출기업협회)가 손을 잡았다.경기신보는 13일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수출기업협회와 도내 수출기업 역량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출기업협회는 2009년 경기도 중소기업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기업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설립돼 현재 1천200여개 회원사가 소속됐다.기관간 상호소통·협업체계 구축금융 지원·관련 교육 등도 예정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경기도 수출기업의 종합적인 지원을 위한 기관 간 상호소통 및 포괄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협약사항으로 도내 수출기업을 위한 적극적인 금융지원 노력과 함께,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적극적인 정보공유 및 교류활동 활성화 등이 포함됐다.특히 경기신보는 금융지원은 물론, 수출기업 관련 교육을 진행하는 등 기업 역량 강화에도 힘쓴다는 방침이다. /공지영기자 jyg@kyeongin.com13일 경기신용보증재단과 경기도수출기업협회가 도내 수출기업 역량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2022.1.13 /경기신용보증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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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 김성규 제37대 편집국장 확정 "디지털 환경정착 밀알" 지면기사
경인일보 제37대 편집국장에 김성규(55·사진) 경영마케팅본부장이 확정됐다.편집국장 임명동의관리위원회가 13일 (주)우리리서치에 의뢰해 온라인 시스템 방식으로 진행한 찬반투표에서 찬성동의를 받아 가결됐다.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된 투표에는 99명 중 95명(투표율 96%)이 참여했다.전북 전주고와 한국외국어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김 신임 국장은 지난 1994년 경인일보에 입사해 편집국 사회부 차장, 경제부장, 사회부장, AD마케팅국장, 정치부장을 거쳐 경영마케팅본부장을 역임했으며 제29회 한국기자상을 수상했다. 김 국장은 "경인일보 디지털 원년으로 삼고 디지털 환경 정착을 위한 밀알이 되겠다"며 "편집국의 조정자로 기자들의 개성있는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화합으로 이끌어가겠다"고 당선소감을 전했다. /공지영기자 jyg@kyeongin.com김성규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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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 제37대 편집국장 김성규 확정
경인일보 제37대 편집국장에 김성규(55·사진) 경영마케팅본부장이 확정됐다.편집국장 임명동의관리위원회가 13일 (주)우리리서치에 의뢰해 온라인 시스템 방식으로 진행한 찬반투표에서 찬성동의를 받아 가결됐다.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된 투표에는 99명 중 95명(투표율 96%)이 참여했다.전북 전주고와 한국외국어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김 신임 국장은 지난 1994년 경인일보에 입사해 편집국 사회부 차장, 경제부장, 사회부장, AD마케팅국장, 정치부장을 거쳐 경영마케팅본부장을 역임했으며 제29회 한국기자상을 수상했다. 김 국장은 "경인일보 디지털 원년으로 삼고 디지털 환경 정착을 위한 밀알이 되겠다"며 "편집국의 조정자로 기자들의 개성있는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화합으로 이끌어가겠다"고 당선소감을 전했다./공지영기자 jyg@kyeongin.com김성규 신임 편집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