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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공감] ‘태권도 자유품새 세계 1위’ 변재영 선수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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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삼엄한 경비 속에 별도 입장 발표 없어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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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신년특집] 보고싶은 것만 보고, 듣고싶은 말만 듣고 ‘뉴스를 편식하다’
202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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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었던 호흡기 질환 기승… 경기도 백일해 환자 급증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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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 운암뜰 개발·동탄트램 등 올해 주요 시정 업무보고 마쳐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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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 TV토론 논의중 '좌편향' 발언… 기자협회, 국힘 언론기획단장 사과 요구 지면기사
한국기자협회(협회장·김동훈)가 협회 주최 대선후보 TV토론의 논의과정에서 불거진 국민의힘 황상무 언론전략기획단장의 '기자협회 좌편향' 발언을 두고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7일 협회는 성명을 내고 "사실관계가 전혀 다른 글로 한국기자협회와 김동훈 회장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시킨 데 대해 즉각 사과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하라"며 "황 단장이 기자협회의 사과 요구에 응하지 않을 경우 기자협회는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와 이준석 대표 항의방문, 국민의힘 취재 거부, 황상무 단장 항의전화 걸기 등 모든 가능한 수단을 동원해 항의할 것"이라고 밝혔다.지난 5일 협회 주최 대선후보 TV토론 실무회의 도중 황 단장은 기자협회와 jtbc가 좌편향돼 있다고 주장하면서 토론 진행사 선정 등을 문제 삼았고 이후 개인 SNS를 통해 비슷한 주장을 담은 글을 올렸다 협회의 항의를 받고 삭제한 바 있다.이에 대해 협회는 "황상무 단장은 공영방송인 KBS 9시뉴스 앵커 출신이다. 그가 KBS 뉴스를 진행할 때 시청자들은 그를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인물로 신뢰했을 것"이라며 "그가 지금 어디에 몸담고 있는가. 기자를 그만두고 얼마 지나지 않아 특정 정당에 들어갔다. 과연 누가 누구에게 편향적이라고 말할 수 있는가"라고 비판했다.또한 "국민의힘을 대표하고 윤석열 대선후보를 대신해 참석한 황 단장의 발언이 어떻게 개인 의견으로 치부될 수 있는가. 황 단장을 즉각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에서 배제하라"고 촉구했다. /공지영기자 jyg@kyeongin.com지상파 방송 3사가 공동주최한 대선후보토론회가 열린 3일 서울 KBS 스튜디오에서 정의당 심상정·더불어민주당 이재명·국민의힘 윤석열·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왼쪽부터)가 토론회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2.3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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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진보당 송영주,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등록… 천강정 이어 2번째 지면기사
송영주 진보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3일 6·1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선거의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지난 2일 천강정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본부 의료개혁특별위원장이 도지사 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한 데 이어 2번째다.이날 송 후보는 "주요 정당의 모든 시선이 오는 3월 대선으로 쏠려 있으나, 우리 서민들의 실생활에 더 밀접한 영향을 끼치는 선거는 6월 지방선거"라며 "'대선에 종속된 경기도정'이 아니라 '대선과 함께 가는 경기도정'을 선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앞서 진보당은 지난 1월 전체 당원 투표를 거쳐 경기도지사 후보 선출을 완료했다. 송 후보가 단독으로 출마해 92.8% 찬성으로 선출됐다. 광역의원 비례후보로는 학교비정규직 노동자 조병훈씨와 건설노동자 한영수씨가 함께 선출됐다. /공지영기자 jy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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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역대급 확산세… 설 연휴 하루 2만명 넘어 지면기사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신규확진자가 설 연휴 마지막 날 사상 최대치인 2만명을 넘어서며 역대급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특히 방역당국이 설 연휴가 끝나고 직장, 학교 등 일상 복귀 이후 감염 확산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예상하면서 경기도 내 보건소 및 임시선별진료소는 장사진을 이루고 편의점, 약국 등에선 자가진단키트가 동나는 등 시민들의 혼선도 커졌다.전국 2만270명 1·2주새 1.5·3.5배↑경기도, 6050명 확진 '사상 최대치'보건소 장사진·자가진단키트 품절 2일 0시 기준 경기도 신규확진자 수는 6천50명으로, 코로나 발생 이후 처음 6천명을 넘어섰다. 전국 신규 확진자 확산 속도도 거세다. 이날 0시 기준 전국 신규확진자는 2만270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1주일 전보다 1.5배, 2주 전보다 3.5배로 급증했다.이미 지난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오미크론 변이 검출 비율이 80%를 넘긴 상황에서 설 연휴 이동으로 인해 오미크론 확산세는 더욱 빨라질 것이라는 게 방역당국의 예측이다. 더구나 연휴 기간 선별진료소 단축운영 등으로 평소보다 검사량이 적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일상으로 복귀하는 3일부터 확산규모는 훨씬 더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다만 급증한 확진자 수에 비해 위중증 환자 및 사망자수는 조금씩 줄어들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전국 위중증 환자는 278명이었는데, 전날보다 6명 적었다. 경기도 사망자수도 지난달 31일 기준 13명이었지만, 이날 기준 2명으로 줄었다.급격한 확산세에 따라 당분간 혼선도 계속될 전망이다. 설 연휴가 끝남과 함께 각 회사, 유치원 등에선 PCR, 자가진단키트 등으로 검사를 받고 복귀할 것을 권고하면서 연휴 마지막 날인 2일 지역 보건소, 고속도로 임시선별진료소 등은 대기줄이 길게 늘어섰고 오전에 검사가 마감되는 등 북새통을 이뤘다. 또 편의점, 약국 등에서 판매하는 신속항원검사, 이른바 자가진단키트도 설 연휴 내내 품절되면서 자가진단키트를 구하기 위한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기도 했다.한편 정부는 3일부터 전국에 '오미크론형' 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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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경기도 평생학습포털 '지식' 회원 170만명 돌파 지면기사
평생학습강사로 활동 중인 40세 김모씨는 코로나19로 비대면 강의 수요가 늘어났지만 디지털 환경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던 중 경기도 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의 '화상강의 역량 강화교육'을 받았고 김씨는 비대면 교육에 필요한 강의 노하우를 터득한 후 원격수업에서 강의를 이어가고 있다. 코로나19와 맞물려 경기도 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이 개설 5년여 만에 회원 수 170만명을 돌파했다. 2일 도에 따르면 지식 회원 수가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년 12월 기준 71만명에서 올해 1월 31일 기준 170만명으로 급증했다. 2년 사이 2배 넘게 증가한 셈인데 2016년 10월부터 외국어·자기개발·생활취미·인문소양 등 온라인교육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기 위해 시작한 지식이 개설 6년만에 제자리를 잡았다. 코로나로 비대면 강의 수요 늘어'학습공간 공유' 오프라인으로 확장 도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교육 수요 증가에 따른 것이라 분석하고 있다. 현재 지식에는 IT, 자격취득, 부모배움, 생활취미, 인문소양 등 총 8개 분야 1천500여 개 강좌가 운영 중이다.더불어 도민의 지속가능한 평생학습을 위해 지난해 화상회의 도구인 '줌(Zoom)'에 경기도가 자체 개발한 학사관리 시스템을 결합한 '화상 학습 서비스'를 평생학습 강사와 학습자가 실시간 소통할 수 있는 교육도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또 도내 유휴 학습공간을 지역주민에게 공유하는 '우리동네 학습공간 예약서비스'를 통해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영역을 확장했다. 올해부터는 도내 부모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1대 1 화상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도 플랫폼과 연계한 시·군 평생학습 홈페이지 구축을 지원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평생학습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공지영기자 jy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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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폭력 우리 손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옹호센터 '이모티콘 공모전' 수상자 발표
"사이버폭력 예방,?우리 손으로"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옹호센터(소장 김승현)가 사이버폭력 예방 캠페인 이모티콘 디자인 공모전인 '우리 서로 통하는 사이' 수상자를 발표했다.경인일보, 경기도교육청, 경기남부경찰청 함께대상 진윤희, 이서진, 김서하 등 수상자 발표코로나19로 아동, 청소년의 디지털 사용이 만연해지면서 사이버폭력에 노출되는 빈도도 높아졌다. 이에 아동청소년 스스로 디지털 사용 환경을 개선하고 아동 친화적인 디지털 환경을 조성하고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옹호센터 주최, 경인일보, 경기도교육청, 경기남부경찰청이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이 마련됐다.지난해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아동, 청소년 110명이 참여했고 주제 적합성, 창의성, 심미성, 활용성 등 기준으로 수상자를 선정했다.수상자는 총 12명이며 대상(경기도교육감상) 3명, 최우수상(경기남부경찰청장상) 3명, 우수상(경인일보사장상) 3명, 우수상(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상) 3명 등이다.대상(경기도교육감상)은 고등부 진윤희, 중등부 이서진, 초등부 김서하가 수상했다. 또 최우수상(경기남부경찰청장상)은 고등부 이지원, 이제승, 초등부 박채원이 수상했다.우수상(경인일보사장상)은 고등부 차시은, 초등부 이지민, 황지우가 수상했으며, 우수상(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상)은 고등부 사이버폭력 멈춰팀, 중등부 김혜인, 초등부 이윤수가 수상했다.고등부 대상을 받은 진윤희는 사이버폭력을 막기 위해 마우스 화살표를 직접 당겨 못 누르게 하는 등 많은 사람들에게 위험성을 알리는 '우몽이'라는 캐릭터를 만들었다.중등부 대상인 이서진, 초등부 김서하도 각각 부옹이와 양파라는 캐릭터를 통해 사이버폭력 예방에 앞장서는 이미지를 담았다.경기아동옹호센터는 "많은 아동·청소년들이 열정적이고 창의적인 이모티콘 디자인 아이디어를 응모해 준 가운데 공모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할 수 있었다. 올해(2022) 상반기에 진행될 사이버폭력 예방 캠페인에 대한 기대와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공모전에서 선발된 이모티콘 디자인 중 일부는 사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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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3일부터 '동네 병·의원서 코로나 검사' 지면기사
정부가 '오미크론형' 방역 체계로 전환을 선언한 가운데 설 연휴가 끝나는 다음 달 3일부터는 동네 병·의원에서도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다.오미크론 전파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게 확산되고 신규 확진자의 증가폭도 급등하면서 기존 방역체계로는 감당하기 어렵다고 판단, 접근이 용이한 동네 병·의원으로 의료체계를 확대한 것인데, 병의원들의 참여 여부가 관건이다.정부는 설 연휴가 끝나는 다음 달 3일부터 동네 병·의원 중심의 검사·치료체계로 전환되는 오미크론형 방역체계로 전환한다고 26일 밝혔다. 정부 '기존체계 감당 어렵다' 판단복지부, 경기 145·인천 38곳 지정 우선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전국 256개 선별진료소에서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무료로 제공, 원하는 사람에 한해 자가검사를 실시할 수 있다. 전면적으로 전환되는 다음 달 3일부터는 60세 이상 등 고위험군만 보건소와 선별진료소, 임시선별진료소에서 PCR(유전자 증폭) 검사를 받을 수 있고 그 외에는 신속항원검사로 양성이 나와야 선별진료소 등에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더불어 전국의 호흡기 전담클리닉 431개소와 지정된 동네 병·의원에서도 PCR 검사를 실시한다.보건복지부가 지정한 경기도 내 호흡기전담클리닉은 현재 145개소, 인천은 38개소로, 소아과·내과 등 동네 의원들이 다수 포함돼있다.설연휴 병·의원 자발적 지정 신청29일부터 항원검사키트 무료 제공 정부는 설 연휴 동안 동네 병·의원들의 자발적 신청을 받아 검사 가능 병원을 지정하겠다는 입장이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현재 의료단체들의 협조로 신청을 받아 지정하는 단계"라며 "기존 보건소, 선별진료소 등의 PCR 검사와 신속항원검사를 병행하는 가운데 동네 병·의원들이 점진적으로 참여를 확대하는 형태로 이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지영기자 jyg@kyeongin.com코로나 19 신규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1만 명대를 기록한 26일 성남시 야탑역 광장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 19 검사를 기다리는 시민들이 길게 줄지어 서 있다.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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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모듈러 공법 활용 국내 최고 '경기행복주택' 착공
GH가 모듈러 공법을 적용해 13층 규모의 '용인영덕 경기행복주택'을 착공한다. 모듈러 공법을 적용한 건물로는 국내 최고 높이다.용인영덕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내의 A2블록 부지(3천019㎡)에 총 사업비 211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6천968㎡ 규모의 지하 1층 지상 13층 모듈러 주택을 건설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가 지원하고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GH가 주도하는 이번 사업은 중고층 모듈러주택 실증사업으로 국가 R&D 연구과제이기도 하다.특히 대중교통이 편리하고 직주근접이 용이한 부지를 활용해 주거비 부담을 줄였고, 노인 등 주거약자 22세대를 포함해 106세대가 입주하는 경기도형 행복주택으로 건설된다. 이번 달 착공을 시작으로 2023년 상반기 입주를 목표하고 있다. 또 용인영덕 경기행복주택 건설을 기반삼아 연구원과 GH는 13층 이상부터 강화되는 내화규정 등 까다로운 기준을 기술력으로 극복하는 새로운 모듈러주택 개발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안태준 GH 부사장(사장 직무대행)은 "모듈러 공법의 적용으로 현장에서의 작업량이 최소화됨에 따라 안전사고 절감 효과가 우수하고 건축폐기물 감소로 환경오염을 방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내 건축 산업 발전에 기여함과 동시에 2023년 입주목표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공지영기자 jyg@kyeongin.comGH가 모듈러 공법을 적용해 13층 규모의 '용인영덕 경기행복주택'을 착공한다. 모듈러 공법을 적용한 건물로는 국내 최고 높이다. /GH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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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책 찾기 주력 지면기사
오는 27일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법을 앞두고 경기도가 대응책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은 25일 월례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해 중대시민재해와 중대산업재해 관련 준비사항 및 예방·대응 종합대책을 보고받았다. 이번에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법은 노동자 사망 등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다하지 않은 사업주와 경영책임자를 처벌할 수 있도록 했는데, 처벌 대상에 지자체장이나 지방공기업의 장 등도 포함됐다. 적용 대상 3만1965곳 '전국 최대'유형별 예방 종합계획 수립 독려 현재 경기도 내 중대시민재해 적용 대상은 3만1천965개소로 전국 최다 규모다. 중대시민재해는 특정원료 및 제조물, 공중이용시설·교통수단의 설계·제조·설치·관리상의 결함으로 사망 1명 이상, 2개월 이상 치료를 요하는 부상자 10명 이상 등이 발생하는 재해를 가리킨다.유형별로 보면 원료·제조 사업장 1만7천857개, 공중이용시설 1만2천470개, 교통수단 1천638개 등이며 이 중 도가 직접 관리하는 시설은 879개소다.도는 소관부서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등이 공동으로 중대시민재해 유형별 예방 및 현장대응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도내 시·군에 공유해 자체 계획을 수립하도록 독려키로 했다.더불어 시설물안전법, 실내공기질법 등 관련법상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에 대해 연 2회 이상 점검키로 했다. /공지영기자 jyg@kyeongin.com안전모 등 안전장비와 추락 방지 시설 등을 제대로 갖추지 않은 채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경기도 내 한 신축공사장 모습. 2022. 1.17.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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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협 2차 대선 여론조사] 대선 정국 뒤흔들 이슈 지면기사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차기 대선 주자 지지도에서 오차범위 밖 우세를 차지한 가운데, 야권 후보 간 단일화가 향후 대선 정국을 뒤흔들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경인지역은 찬반 거의 차이 없어단일화 결과따라 지지 바꿀 수도 이번 2차 대선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간 단일화를 찬성하는 비율이 47.9%, 반대하는 비율은 43.3%로, 찬성하는 쪽이 다소 높았다. 또 잘 모르겠다고 응답한 비율이 8.8%로 적지 않았다.경인지역의 경우 찬성(45.9%)과 반대(45.3%)가 거의 별 차이 없이 나타났지만 서울에선 16.9%p 차로 단일화를 찬성한다는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청년세대에선 찬성과 반대가 비슷하게 나타난 반면, 잘 모르겠다는 응답 비율도 높았다. 18~29세에선 0.1%p로, 30대는 4.7%p 차로 찬성이 높았는데,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각각 13.1%, 9.2%로 집계됐다. 특히 지지후보를 계속 지지하겠다는 사람들 중 46.1%가 단일화를 찬성한 반면, 지지를 철회할 가능성이 있다는 사람들 중 57.1%가 찬성했고 12.1%가 잘 모르겠다고 응답해 단일화 결과로 지지 후보를 변경하는 등 대선 향배를 좌우할 가능성이 커졌다.'尹일화' 47.4% vs 이재명 35.8%'安일화' 40.9% vs 이재명 29.9% 더불어 차기 대선 후보로 윤 후보를 지지하는 사람들 중 74.7%가, 안 후보를 지지하는 사람들 중 68.9%가 단일화에 찬성해 양 후보 지지자 상당수가 단일화에 긍정적인 것으로 분석됐다.보수 단일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간의 가상 대결에선 보수 단일후보가 윤 후보일 때 윤 후보 47.4%, 이 후보 35.8%로, 윤 후보가 지지도에서 앞섰다. 안 후보로 단일화될 경우 안 후보가 40.9%, 이 후보가 29.9%로 안 후보가 우세하게 나타났다.경인지역에서도 윤 후보로 단일화됐을 때 44.4%가 윤 후보를, 31.1%가 이 후보를 지지했으며 서울 지역은 윤 후보가 53.9%, 이 후보가 31.1%로 지지도 격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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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협 2차 여론조사] 윤석열-안철수 단일화 '찬성 47.9%' 우세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 오차범위 밖 우세를 차지한 가운데, 야권 후보 간 단일화가 향후 대선 정국을 뒤흔들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한국지방신문협회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20~23일 나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3천1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대선 여론조사 결과(신뢰수준 95% 표본오차 ±1.8%p),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간 단일화를 찬성하는 비율이 47.9%, 반대하는 비율은 43.3%로, 찬성하는 쪽이 다소 높았다. 또 잘 모르겠다고 응답한 비율이 8.8%로 적지 않았다. 경인지역의 경우 찬성(45.9%)과 반대(45.3%)가 거의 별 차이 없이 나타났지만, 서울에선 16.9%p 차로 단일화를 찬성한다는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청년세대에선 찬성과 반대가 비슷하게 나타난 반면, 잘 모르겠다는 응답 비율도 높았다. 18~29세에선 0.1%p로, 30대는 4.7%p 차로 찬성이 높았는데, 잘 모르겠다는 응답엔 각각 13.1%, 9.2%로 집계됐다. 특히 지지후보를 계속 지지하겠다는 사람들 중 46.1%가 단일화를 찬성한 반면, 지지를 철회할 가능성이 있다는 사람들 중 57.1%가 찬성했고 12.1%가 잘 모르겠다고 응답해 단일화 결과로 지지 후보를 변경하는 등 대선 향배를 좌우할 가능성이 커졌다. 더불어 차기 대선후보로 윤 후보를 지지하는 사람들 중 74.7%가, 안 후보를 지지하는 사람들 중 68.9%가 단일화에 찬성해 양 후보 지지자 상당수가 단일화에 긍정적인 것으로 분석됐다. 보수 단일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간의 가상 대결에선 보수 단일후보가 윤 후보일 때 윤 후보 47.4%, 이 후보 35.8%로, 윤 후보가 지지도에서 앞섰다. 안 후보로 단일화될 경우 안 후보가 40.9%, 이 후보가 29.9%로 안 후보가 우세하게 나타났다.경인지역에서도 윤 후보로 단일화됐을 때 44.4%가 윤 후보를, 31.1%가 이 후보를 지지했으며 서울 지역은 윤 후보가 53.9%, 이 후보가 31.1%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