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멈춰서 있는 GTX-C보다 먼저 첫 삽 뜨러 갈 B노선
2025-03-04
-
[인터뷰…공감] ‘런드리고’ 창업… 선구안 가진 조성우 의식주컴퍼니 대표
2024-11-26
-
[뉴스분석] 명암 엇갈린 GTX 노선… A ‘호응’ B·C ‘먹구름’
2025-02-27
-
산본 재건축 선도지구 열흘 뒤 윤곽… 지역내 이주대책 ‘화두’
2024-11-12
-
[속보] 4·2 경기도의원 재·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승리 확실
2025-04-02
최신기사
-
군포시청소년재단 노사, 한마음 한뜻 'ESG 경영 실천' 선언식 지면기사
군포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김덕희) 노사가 힘을 합해 ESG 경영을 실천하기로 했다.재단은 지난 15일 노사협의회를 진행하는 한편 ESG 경영 실천을 위한 공동 선언식을 개최했다. 노사는 재단의 핵심 가치들을 공유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재단이 가져야 할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또 청렴한 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 윤리 경영을 적극 실천키로 했다.노사협의회에 더해 함께 ESG 경영 선언식을 진행한 것은 노사가 공동으로 재단의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모색하자는 취지다. 그간 재단은 ESG 경영을 위해 종합계획을 수립한 한편, 노사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조직 문화를 투명하고 민주적으로 만드는 데 중점을 둬왔다. 김덕희 대표는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노사가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
군포
군포 송정지구내 복지사각 해소… 송부종합사회복지관 23일 개관 지면기사
신규 택지개발지구여서 비교적 복지 인프라 등이 부족했던 군포 송정지구에 종합사회복지관이 문을 연다. 혹여라도 발생할 수 있는 복지 사각지대를 메우는 거점으로 기능할 것으로 전망된다.16일 군포시에 따르면 오는 23일 개관하는 송부종합사회복지관은 185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4천72㎡,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지난 2020년 경기도 정책 공모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건립할 수 있게 됐다. 고령층을 위한 식당, 다함께돌봄센터, 장애 노인을 위한 공간, 체력단련실 등 주민들의 다양한 수요를 고려한 공간들로 구성됐다. 프로그램도 지난 9월부터 시범운영을 통해 주민들 의견을 수렴해 마련했다. 군포/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
[포토] 예비 간호사, 나이팅게일 선서 지면기사
예비 간호사들이 나이팅게일 선서로 마음을 다졌다. 한세대학교 간호학과 학생 61명은 지난 14일 학교 대강당 HMG홀에서 열린 '제11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에 참여, 촛불을 들고 간호사로서 일생을 의롭게 살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선서식은 숭고한 간호 정신을 가슴에 새기고 간호를 받는 이들의 안녕을 기원하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간호학과 재학생 135명과 지도교수 등이 이들 선서의 증인이 됐다. 이날 '영 나이팅게일'에 3학년 박세은 학생이 선발됐다. 2024.10.14 군포/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사진/한세대학교 제공
-
한세대학교 예비 간호사들 ‘나이팅게일 선서’ 참여
예비 간호사들이 나이팅게일 선서로 마음을 다졌다. 한세대학교 간호학과 학생 61명은 지난 14일 학교 대강당 HMG홀에서 열린 제11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촛불을 들고 간호사로서 일생을 의롭게 살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선서식은 숭고한 간호 정신을 가슴에 새기고 간호를 받는 이들의 안녕을 기원하는 취지다. 간호학과 재학생 135명과 지도교수 등이 이들 선서의 증인이 됐다. 선서식에 참여한 이승연 간호학과 학생은 “예비 간호사로서 나이팅게일의 의지를 잇고 헌신과 돌봄의 마음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영 나이팅게일'로 3학년 박세은 학생이 선발되기도 했다. 박세은 학생은 “후배들에게 중요한 의식을 전수할 수 있어 의미가 깊었다. 더 많은 이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간호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인자 총장은 “언제나 초심을 지키며 전문성 있는 간호사가 돼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위안을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정미 경기도간호사회장도 “선서 참여자들이 간호사로서 소명의식을 갖고 헌신하는 길을 걸어가길 응원한다"고 축사했다. 군포/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
군포
안양천 벗삼은 경기·서울 6곳, '문화위크'로 34.8㎞ 수놓는다 지면기사
안양 '예술로 춤추는 안양천'·군포 '꿈의 오케스트라 군포-꿈의 음악 여정' 등 19일부터 34.8㎞ 길이 안양천은 경기도·서울시의 여러 지역을 흐른다. 경기도에선 의왕시·안양시·군포시·광명시 주민들이, 서울시에선 금천구, 구로구, 양천구, 영등포구 주민들이 안양천을 벗 삼아 생활한다. 이에 이들 지자체들은 안양천 일대 국가정원 조성 추진 및 문화 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해왔다.이 중 안양시, 광명시, 금천구에 더해 군포시, 구로구, 영등포구 6개 지역의 문화재단이 올해 안양천을 중심으로 문화 연대를 강화, 오는 19일부터 '안양천 문화위크' 행사를 함께 진행한다.오는 26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정부 지원이 중심이 됐던 지난해와 달리 자발적 연대가 특징이다.첫날인 19일 군포문화재단은 '꿈의 오케스트라 군포-꿈의 음악 여정' 공연을 펼친다. 강태구몬, 김소정, 김희서, 박연희(무아) 등 군포를 기반으로 하는 청년 작가들의 '제4회 군포 청년 작가전 GYAP 1939'도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실시한다.같은날 영등포문화재단도 안양천 신정교 아래에서 '언더브릿지 상상게더링'을 진행한다. 전문 러너들과 함께 하천을 따라 달리는 '수변러닝데이' 등 여러 시민들이 주도하는 축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안양문화예술재단과 광명문화재단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춤을 주제로 한 '예술로 춤추는 안양천'과 '안양천 100리길 무무무: 가을 소풍' 등을 연다. 구로문화재단은 '구사일생-구로 사람들의 일상 속 생활 예술', 금천문화재단은 '빌딩 숲 속 산책'을 각각 실시한다.안양천을 중심으로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 간 문화 교류로 새로운 도시 문화를 만들겠다는 게 6개 문화재단이 '안양천 문화위크'를 진행하는 취지다.전형주 군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지역간 연계 협력 사업으로 군포시민의 문화 향유권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포/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
군포시여성단체협의회 '한마음대회' 성료 지면기사
군포시 여성들이 참여하는 '한마음 대회'가 성료됐다.군포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백영자)가 최근 군포시민체육광장 제1체육관에서 실시한 이번 행사엔 지역 내 13개 여성단체 소속 회원 650여명이 참석했다. 여성들은 물론, 하은호 시장과 김귀근 시의회 의장 등 참석한 내빈들도 다 함께 공을 굴리는 등 명랑 운동회가 진행됐다.백영자 회장은 "지역 발전과 봉사 활동, 여성의 권익 증진에 힘써 온 여성단체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하 시장은 "지역 여성단체의 활동이 여성 인권 신장과 양성 평등 촉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군포/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군포시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11일 개최한 ‘군포여성 한마음대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4.10.11 /군포시 제공
-
군포 산본초 5학년 2반 ‘불조심 어린이마당’ 경기도 예선 우수상
군포 산본초등학교(교장·유명숙) 5학년 2반이 '제24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경기도 예선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불조심 어린이마당은 소방청과 한국화재보험협회가 주최하는 전국 경진대회다. 어린이들이 안전 관련 지식을 쌓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다. 경기도 예선엔 도내 4~5학년 초등학생들 1천162명이 학급 단위로 참여했다. 이 중 산본초 5학년 2반은 우수상과 지도교사상을 받았다. 군포소방서에 따르면 산본초는 지난해에도 최우수상·우수상 수상 학급을 배출한 바 있다. 이치복 군포소방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 의식을 키우고 관련 지식을 쌓아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군포/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
폐원 앞둔 '서울시 남부기술원 부지' 산본 이주주택 최적지 떠올라 지면기사
2026년 폐원 앞두고 활용안 주목3기 신도시 조성 늦어 대안 부상서울시 소유… 군포시 "협의 아직" 오는 2026년 초 폐원을 앞둔 서울시 남부기술교육원의 부지 활용(7월19일자 6면 보도=서울시 남부기술교육원 향후 활용 방안 '관심')이 1기 신도시 재정비와 맞물려 새 국면을 맞을지 귀추가 주목된다.군포시 산본동에 소재한 서울시 산하 남부기술교육원은 오는 2026년 2월까지만 운영된다. 서울시는 이후 해당 부지·건물을 어떻게 활용할지는 아직 정하지 않은 상태다.군포시는 해당 부지를 서울시로부터 넘겨받아 자체 개발하는 방안을 추진해왔다. 하은호 시장의 공약 사항이기도 하다. 최근엔 이 부지를 어떻게 활용할지 시 차원에서 용역을 실시해 방안을 도출, 서울시에 제안한다는 방침도 세웠다.군포시 안팎에선 다양한 방안이 거론돼왔는데 그 중 하나가 산본신도시 재정비 이주 주택 용지로 활용하는 안이다. 군포시는 산본신도시 정비 기본계획안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이주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여러 곳을 검토했는데 남부기술교육원 부지도 대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군포에서는 3기 신도시 중 하나인 의왕·군포·안산지구가 개발되고 있지만 빨라도 오는 2033년에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관측된다. 그나마 대야미지구 입주가 이보다는 빠른 오는 2029년에 시작될 것으로 보이지만 전체 택지개발지구 규모가 크지 않아 이주 수요를 감당하기엔 한계가 있다. 이 같은 이유로 남부기술교육원을 활용해 일부 수요를 메우는 방안도 거론됐다. 지난 9월 군포시의회에서도 "(산본신도시 재정비 과정에서)순환정비용 이주주택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염두에 둬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그러나 산본신도시 정비 기본계획안엔 결국 포함되지 않았다. 부지를 서울시가 소유하고 있어, 결정 권한이 군포시에 없는 점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해진다.선도지구 선정 시기가 다가오면서 산본신도시 안팎에서 이주 대책에 대한 관심이 커지자 국토교통부를 비롯해 남부기술교육원 활용 가능성을 주목하는 눈도 많아지고 있지만, 정작 서울시와 군포시간 이렇다 할 협의는
-
‘아이 교육만큼 중요한 부모 교육’… 군포아동보호전문기관, 가정어린이집연합회 양육 교육 실시
“아이가 요새 자꾸 주변 친구들을 깨무는데 어떻게 교육하면 좋을까요?" 8일 오전 군포시공익활동지원센터. 참석자들이 눈을 빛내며 강연에 집중하고 있었다. 하음심리상담센터 소장이기도 한 양지원 경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심리 검사 중 하나인 SCT 검사를 중심으로 설명하고 있었다. 아이를 양육하는 부모, 혹은 조부모들은 저마다 검사를 해본 후 각 내용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 파악해나갔다. 이와 함께 아이의 행동에 내포된 뜻은 무엇인지, 부모가 어떻게 교육하고 대응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서도 질문이 이어졌다. 양 교수는 “아이의 태도는 양육자의 상황과 태도에서 영향을 받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양육자 스스로를 돌아보고 이해하는 일이 육아에 있어서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강연은 군포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와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함께 마련했다. 앞서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난달엔 군포시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부모 대상 교육을 실시한 바 있는데, 이번 교육도 같은 취지로 진행됐다. 올바른 양육 방법에 관심을 두는 부모들이 늘어나고 있고, 부모가 적절한 양육 방법을 잘 모르는 데서 아동 학대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는 만큼 교육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게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 측 설명이다. 김영희 군포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장은 “양육자 본인과 아이에 대해 좀 더 알게 함으로써 양육 과정에서 도움을 주고자 하는 취지다. 매년 상·하반기에 한 번씩 하고 있는데 반응이 매번 좋아 오늘도 부모들은 물론, 조부모들도 참석했다"며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지역사회 및 단체와 연계해 계속 좋은 교육 기회를 마련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군포/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
군포 그림책꿈마루, 리모델링 건축대전 '장관상' 지면기사
배수지터 흔적 남겨 우수성 인정 군포시 소재 그림책꿈마루가 건축물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상 등을 받았다.7일 시에 따르면 그림책꿈마루는 최근 '2024 한국 리모델링 건축대전'에서 환경부 장관상인 준공부문 대상을 받았다. 30여 년간 방치돼있던 배수지터에 만들어진 그림책꿈마루는 배수지 흔적을 리모델링한 건물 곳곳에 남겨 역사를 기록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건축대전에서도 독창적인 디자인과 친환경적인 리모델링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은 물론, 이런 점에서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그림책꿈마루는 또 제29회 경기도 건축문화상 사용승인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경기건축문화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건축사협회, 경기도가 주관하는 경기도 건축문화상은 도내 문화적 가치가 우수한 건축물을 만든 설계자, 시공자, 건축주에게 시상한다. 그림책꿈마루는 전 세대가 책과 예술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설계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작은 8일까지 열리는 '2024 경기 건축문화제'에 전시되고 있다.하은호 시장은 "군포시만의 특색과 정체성을 담은 공공 건축물을 건립해 시민이 행복하고 가치 있는 도시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포/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군포시청 옆에 있는 그림책꿈마루. 2024.10.7 군포/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