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FOCUS 경기] GTX-A 노선·교외선 개통 눈앞… 고양시, 교통환경 변화 분주
2024-12-22
-
고양 창릉천변 따라 즐기는 봄 “꽃놀이가요”
2025-04-04
-
황금 꽃판다·캐치 티니핑 ‘활짝’… 2025 고양국제꽃박람회
2025-04-09
-
‘의정부~양주~고양’ 교외선, 1월 11일 20년만 운행 재개
2024-12-31
-
'GTX-A' 고양, 수도권 30분 생활권 시대
2024-11-11
최신기사
-
고양 '창릉천' 환경부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 선정 쾌거
고양 창릉천이 환경부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3천200억원 규모의 창릉천 숙원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22일 고양시에 따르면 시는 7월부터 준비한 끝에 공모에 도전, 환경부의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110만 고양시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창릉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줄 수 있게 됐다.전체 사업비 85%… 국비 50%·도비 35% 확보도심 속 'WE 스마트 통합하천' 철저준비 추진시는 경기도 1차 관문에서 시장이 직접 발표자로 나서 제안 발표를 해 심사를 통과했고 환경부의 2차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이에 시는 전체 사업비의 85%(국비 50%, 경기도비 35%)의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시는 공모 과정에서 올해 많은 비가 내린 창릉천이 재난에 취약하다는 점을 부각시키고 시민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역설했다. 또 총사업비 중 60% 이상을 재해예방사업으로 계획해 하천 본래 기능에 충실했다.창릉천은 삼송·원흥·지축·은평뉴타운 등 주변의 개발이 지속적으로 이뤄졌으나 친수·생태환경·수변공원 등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정비는 미비했다.이에 시는 창릉 3기 신도시가 예정돼 있고, 환경부의 국가물관리 일원화에 따른 치수, 이수, 수질 및 환경, 생태 등의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 공모에 따라 발빠르게 준비하고 심사에 대처해 통합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일궈냈다.이동환 시장은 "하천은 시민들이 직접 멱을 감고 발을 담글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번 창릉천 통합하천사업은 민선 8기 공약과 부합하며 시민들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는 최고의 성과다. 북한산에서 한강·행주산성, 장항습지까지 하나로 연결되는 도심 속 'We 스마트 통합하천'을 만들기 위해 철저히 준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환경부는 지자체로부터 제출된 전체 사업대상지 46곳 중 홍수에 안전한 지역맞춤형 통합하천 사업 대상지 22곳(국가하천 18곳, 지방하천 4곳)을 전문가의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내년말까지 사업대상지별로 기본구상을 마련하고 재정여건에 따라 2024년부터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
고양
고양시 '수돗물 유충 유입 방지' 저수시설 보강 지면기사
안전하고 위생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고양시가 유충 관리 강화에 나선다.20일 고양시에 따르면 여름철 일부 지자체에서 수돗물에 깔따구 유충이 검출되는 일이 있어 시민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시는 올해 8월 시에서 운영·관리하는 배수지 내 저수조로 각종 이물질 및 유충이 유입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일부 저수조 출입구에 미세 방충망을 설치했다. 이달 초부터는 배수지 내 저수조 입구로의 유충 유입을 막기 위해 인조 잔디를 설치하고 있다. 시는 미세 방충망과 인조 잔디를 시 관리 배수지 18곳에 설치할 예정이다. 또 연 2회 배수지 내부 청소작업 및 수질검사를 진행해 안정적이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
멈춰버린 '고양시 신청사 건립' 소모적 논쟁 번지나 지면기사
2019년부터 추진된 고양시 신청사 건립 관련, 이동환 고양시장이 "예산절감 방안 강구 후 추진하겠다"고 제동을 걸면서 사업 지연을 우려하는 반발 등 자칫 소모적 논쟁이 조장될 수 있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20일 고양시에 따르면 현 시청사는 인구 20만여 명 시절인 1983년 고양군청사 건립 이후 40년간 시청사로 활용돼 왔고 2000년 안전검사에서는 하위등급인 D등급 판정을 받았다.이에 전임 시장 임기 중이던 2019년 입지선정위원회를 거쳐 덕양구 주교동 206-1번지 일원에 대지 7만3천95.9㎡(건축연면적 7만5천356㎡) 규모의 신청사 부지를 선정하고 총사업비 2천950억원을 들여 오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신청사 건립을 추진해 왔다.現 건물 40년간 활용 '노후화 판정'2019년 주교동 일원에 설립 추진…하지만 지난 6월 말 '이동환시장 시장직인수위원회'에서 신청사 공사 현장방문과 함께 건립사업 중지를 요청, 현재까지 지연되고 있다.신청사 건립기금 1천700억원을 확보한 상태에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등 추진이 중단된 상태다.이 시장은 취임기자회견에서 "당초 2천326억원의 사업비가 자재비 상승 등으로 2천950억원으로 증가했고 나아가 3천500억원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사업비 전액을 시비로 투입하는 현 방식에 문제가 있다. 재정부담을 줄여야 한다"고 설명했다.이동환 시장, 재정 부담 중지 요청시민들 "당초 계획대로 진행" 반발이와 관련 신청사 건립사업 지연을 우려하는 일부 시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특히 신청사 건립 예정지인 원당지역 주민들을 중심으로 재검토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주민들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열린 '효율적인 신청사 건립 대안 마련을 위한 포럼'에서도 '장기적인 재원마련을 통한 단계적 추진'과 '당초 계획안대로 추진' 의견이 대립했다.신청사 건립 재검토 TF위원장인 중앙대 이정형(제2부시장) 교수는 "시 재정을 감안해 본청을 제외한 외부청사와 임대건물에 입주한 부서부터 단계적으로 입주하는 방안이 적절하
-
고양
고양시 '웰다잉 문화' 확산 노력… 사전 연명의료 결정제 이용자UP 지면기사
고양시가 '웰다잉(Well-Dying)'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시는 관내 '사전 연명의료 결정 제도' 이용자가 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사전연명의료 결정제도는 생애 말기 무의미한 연명의료 중단에 관한 본인의 의사를 미리 밝혀두고 이를 법적으로 보장받는 제도다. 만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자신이 향후 연명의료 대상자가 됐을 때를 대비해 연명의료와 호스피스 이용 여부를 미리 결정할 수 있다.일산동구보건소는 2018년 보건복지부 지정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됐다. 보건소는 12월 현재 기준 약 6천300명의 시민이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등록했다고 전했다.보건소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도 2020년 803건, 2021년 1천12건, 2022년 12월 현재 1천131건으로 신청자는 꾸준히 증가했다. 연령대별 등록 현황을 살펴보면 60~80대 신청자가 80%를 차지하고 최근에는 20~30대 신청자도 늘어나고 있다.보건소 관계자는 "스스로 삶을 생각하고 결정하는 자기 결정권을 존중하는 웰다잉 문화 조성 확산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031-8075-4850, 4851)로 문의하면 된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
이정형 고양시 제2부시장 취임식 생략 현장행보 지면기사
이정형(58·오른쪽) 제4대 제2부시장이 15일 취임했다.이 신임 부시장은 도쿄대에서 도시공학과 박사를 취득했으며 서울연구원 도시설계실 연구위원, 제2기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 한국도시설계학회 부회장, 중앙대학교 공과대학 건축학부 교수를 역임하는 등 도시공학 및 건축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이 신임 부시장은 공식적인 취임식을 생략하고 임용장 수여 후 대설주의보 발효에 따라 곧바로 대화동 일산서구 제설기지와 주요 도로의 제설현장 등 현장방문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또 고양일산 테크노밸리, CJ라이브시티 건설 현장 등 민선8기 핵심 사업 현장도 함께 찾아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
[포토] 고양 원당전통시장 화재예방 합동훈련 지면기사
고양 덕양구(구청장·김효상)가 13일 고양소방서와 함께 동절기 화재취약지역인 원당전통시장 일원에서 화재예방활동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개최했다. 이날 훈련에는 원당전통시장 번영회원, 고양시건축사협회 권혁규 회장과 임원, 시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권혁규 회장(가운데 왼쪽)과 임원 등은 상인들에게 분말소화기를 전달하며 취약 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을 지원했다. 2022.12.13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사진/고양시 제공
-
일산농협, '2022 지역사랑 네트워크 간담회' 개최
일산농협(조합장·김진의)은 최근 고양 소노캄 호텔에서 '2022년 지역사랑 네트워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이동환 고양시장, 김영식 고양시의회 의장, 홍정민·이용우 국회의원, 도·시의원을 비롯해 협약기관, 일산농협 관계자 등 약 250여명이 참석했다. 일산농협의 지역사랑 네트워크 간담회는 지역사회 협약체간 협력 강화와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매년 열고 있다. 김진의 일산농협 조합장은 "일산농협은 협약기관들과 함께 상생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동반자적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고 말했다.일산농협은 지난 2015년부터 지역사랑 네트워크를 구성하기 시작해 현재 병원, 복지·문화·교육단체 등 약 45곳과의 협약을 맺고 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일산농협이 주최한 '2022년 지역사랑 네트워크 간담회'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산농협 제공
-
고양시 '일산로 보도정비' 완료… 표지 등 공간 특성화 블록 설치 지면기사
고양시가 공간 특성을 고려해 다양한 보도 디자인을 적용한 보도블록 공사를 최근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에 준공된 보도블록은 일산로(백석역~일산병원사거리) 보도정비공사다. 기존에 보도블록으로 사용되는 인조화강블록(20㎝×20㎝×6㎝) 또는 인터로킹블록(20㎝×10㎝×6㎝) 대신 대형블록(50㎝×50㎝×12㎝)을 사용해 이동 시 편안함을 느끼도록 했다.또 보도블록에 시공사와 발주청, 공사시기 등을 표기해 책임감 있는 시공과 감독, 공사 이력이 관리되도록 했으며 방향도 표시해 도로표지판과 같은 안내 기능도 추가했다. 시는 내년도 본 예산에 고양대로 보도정비공사 등 9개소와 향후 사업대상지를 순차 발굴·확대할 계획이며 특례시에 걸맞은 경관 확보를 위해 보도정비 사업을 꾸준히 추진할 방침이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고양시가 최근 일산로(백석역~일산병원사거리) 보도정비공사에 공간 특성과 다양한 보도 디자인을 적용했다. 2022.12.12 /고양시 제공
-
[포토] 고양시, 44개 동주민 소통간담회 종료 지면기사
고양시는 지난 9월부터 추진한 44개 '동 주민과의 소통간담회'를 지난 9일 고봉동을 마지막으로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동 주민과의 소통간담회'는 이동환 시장이 주민의 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소통창구 역할을 해왔다. 시는 총 204건의 건의사항을 소통간담회를 통해 수렴했고 2023년 본예산 및 추경예산에 최대한 반영할 방침이다. 2022.12.12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사진/고양시 제공
-
고양
고양시, 243억 규모 추경 제출… 의결땐 올 예산 3조4804억 확정 지면기사
고양시는 최근 243억원 규모의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기정예산 대비 일반회계는 432억원 늘어난 반면, 특별회계는 189억원가량 줄어 전체 규모로는 243억원가량 증가했다. 시의회에서 3회 추경예산이 의결되면 올해 고양시 예산은 3조4천804억원으로 확정된다. 이번 예산안엔 지난 10월 행정안전부로부터 교부된 특별교부세 25억원(4개 사업)과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98억원(20개 사업)을 담았다.시 관계자는 "재정여건이 어렵고 마무리 추경인 만큼 신규사업은 자제하고, 어르신, 장애인, 저소득층, 영유아 등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나도록 사회안전망 확충에 중점을 두고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