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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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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최악상황 가정'… 고양경찰서, 업무연속성계획 FTX 실시
고양경찰서(서장 김형기)에서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인한 대규모 집단감염발생 시 핵심업무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업무연속성계획(BCP)을 수립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감염병 확산으로 정상적인 업무를 수행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기능별 핵심업무를 중단없이 수행하고 대국민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다. 지난 16일 고양경찰서 교통조사계내 조사관의 코로나19 확진 훈련상황을 가정하고 구내방송 실시→사무실 폐쇄 및 소독→업무연속성 실행절차 매뉴얼대로 대응체계 작동여부를 확인했다. 이어 대체업무공간 전력·통신시설 점검 및 필요 사무기기 정상작동 여부 등 업무연속성계획 FTX를 실시했다. 김형기 고양경찰서장은 "오미크론 변이 직원 확진을 가정해 치안서비스가 중단되지 않도록 최근 3년간 해당부서 업무 유경험자 위주로 '핵심업무 및 필수인력'을 선정하고 훈련했다"며 "확진자 규모·범위에 따라 경찰력을 신속하게 확보해 치안공백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업무연속성 FTX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고양경찰서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인한 대규모 집단감염발생 시 핵심업무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훈련을 하고 있다. /고양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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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교육지원청, 관내 공립학교 기간제교원 채용·배치 업무 지원
고양교육지원청(교육장 서동연)은 3월 1일자 대규모 기간제교원 채용 수요 발생에 따라 관내 공립학교를 대상으로 기간제교원 채용·배치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교육청은 지난 1월 25일부터 2월 8일까지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관내 공립학교 13곳에서 기간제교원 21명에 대한 채용·배치 업무지원을 신청했다.이에 유·초·중·특수 지원분야별로 모집공고를 시행해 2월 11일 서류 접수를 마감했고 서류 접수된 지원자 11명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면접 및 수업실연 심사를 실시하고 23일 합격자 선발 및 학교 배치를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고양교육지원청 임태연 학교행정지원과장은 "학교에서 기간제교원 채용을 위해 개별적으로 수행하던 채용공고, 서류심사, 면접 등의 행정절차를 교육지원청에서 수행함에 따라 학교의 행정업무가 경감되고 교수학습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고양교육지원청이 2022년 기간제교원 채용 면접을 실시하고 있다. /고양교육지원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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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마두역 인근 건물 '기둥 파손' 주된 사고 원인은 '부실 공사'… "안전등급 최하 재건축 통보" 지면기사
지난해 말 주차장 기둥이 부서지고, 인근 지반이 가라앉아 입주민들이 대피했던 마두역 인근 7층 건물의 안전등급이 위험 수준인 '최하' 등급으로 나타났다. 고양시는 이와 관련 해당 건축물 소유자 및 관리단에 조속한 시일 내 보강이나 재건축을 통보하기로 했다.시는 사고 발생 다음날인 올 1월1일부터 45일간 한국건설안전협회를 통해 안전진단을 실시, 그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안전진단 결과 건물 지하 3층 기둥이 파손되고 주변 도로가 내려앉은 주요인은 부실 공사 때문인 것으로 파악됐다. 기초를 말뚝(pile) 대신 매트(mat) 공법으로 변경, 지내력(지반이 구조물의 압력을 견뎌 내는 정도)이 약해졌고 건물 하층 벽체 콘크리트 강도가 설계 기준에 크게 미달했다. 또 지반 높이를 인접 건물보다 약 10m 낮게 조성하고 지하층 한쪽 외벽공사를 하지 않아 건물 바닥과 벽에서 매일 20t 이상의 지하수가 유입됐다. 1995년 준공 이후 보수·보강이나 물빼기 작업 등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안전 등급이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상 최하 'E등급'으로 분류됐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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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한난, 탄소중립 선도·기후복지 증진 다짐 지면기사
고양시와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황창화, 이하 한난)는 15일 시청에서 탄소중립사회 실현을 위해 '탄소중립사회 선도 및 미래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상향과 2050 탄소중립 선언에 발맞춰 건물부문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더 나아가 시민주도의 탄소중립 사회로 빠르게 전환하기 위해 추진됐다.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탄소중립사회 선도에 뜻을 같이하고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탄소저감 활동을 실천하고자 ▲건물 난방부문 온실가스 저감 ▲고양창릉신도시에 저탄소·스마트 에너지 기반 구축 ▲취약계층에 대한 기후복지 증진 등에 협력키로 했다. 온실가스 감축 목표 업무협약 체결창릉신도시 스마트 에너지기반 구축 건물 난방부문의 온실가스 저감 실천운동 확대 정책을 수립, 이행해 현재 전기·수도·도시가스에 적용되고 있는 시민참여 온실가스 저감운동을 지역난방부문으로 확대하고 고양창릉신도시에 연료전지, B2H(Biogas to Hydrogen) 등 신재생에너지 중심의 저탄소·스마트 에너지기반 구축을 위해 인적·물적 자원과 정보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이재준 시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시민 개개인 또는 아파트단지가 건물 냉난방을 절약하는 탄소중립 실천사업과 기후복지증진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고양시와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추진하는 탄소중립 실천사업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황창화 한난 사장은 "탄소중립 지자체 리더인 고양시와의 협약을 통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탄소저감 활동을 추진할 수 있게 된 점을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협력사업이 탄소중립 협력 모범사례로 다른 기관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성남/김환기·김순기기자 khk@kyeongin.com이재준 고양시장(오른쪽)과 황창화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이 15일 탄소중립사회 선도 및 미래 중심 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2022.2.15 /고양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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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고양시, 어린이 통학차량 'LPG 전환' 지원 지면기사
고양시가 어린이 건강보호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의 액화석유가스(LPG) 전환을 지원한다.14일 고양시에 따르면 시는 어린이 통학용 경유차를 폐차하고 새롭게 구매하는 LPG 신차(9인승 이상 15인승 이하)에 대해 대당 700만원씩 총 80대를 지원한다. 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이후 의무운행기간(구조변경 검사일로부터 2년)이 지나지 않은 차량은 지원대상에서 제외한다.시는 10월28일까지 지원신청을 받지만 지원자가 많아 예산 한도를 넘을 경우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지원신청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필증 사본을 비롯한 관련 서류를 갖춘 뒤 시 기후에너지과 미세먼지 대응팀(031-8075-2712)에 제출하거나 우편, 이메일(lwrlee@korea.kr)로 할 수 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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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코로나 자가검사키트' 임산부에 지급 지면기사
고양시가 코로나19의 빠른 선별검사를 위한 '안심 자가검사키트'를 관내 모든 임산부에게 지급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시는 지난달 24일 자가검사키트 제조사인 (주)래피젠·휴마시스(주) 2개 사와 키트 생산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약 2주 만에 물량 2만개를 선제적으로 확보했다. 확보한 키트는 관내 거주 임산부 5천500여 명을 대상으로 11일부터 우편으로 임산부 가정에 배송할 예정이다. 지난 8일 기준 고양시 보건소에 등록돼 있는 임산부에게 1인당 2매씩 배부한다.김안현 고양시덕양구보건소장은 "임산부는 코로나19 감염시 임신을 하지 않은 가임기 여성보다 위중증률이 9배나 높은 고위험군으로 오미크론 유행이 장기화됨에 따라 '고위험군 보호', 특히 태아의 건강과 직결된 임산부의 보호가 급선무라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현재 임산부는 선별진료소의 PCR(유전자증폭) 검사대상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자가검사키트 역시 제2의 마스크 대란이라 불릴 정도로 전국적으로 품귀 현상을 빚고 있어 임산부들은 사실상 '선별검사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실정이다. 임산부들은 외출이 쉽지 않고 미접종자 비율도 높은 편인데 PCR 검사는 60세 이상만 가능하고 신속항원검사마저 한 시간 넘게 대기해야 하기 때문이다.특히 고양시가 개발한 안심 자가검사키트는 향후 '임시 방역패스'로도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유용하다. 자가진단키트에 인쇄된 QR코드로 '안심 자가검사시스템'에 접속해 정보를 입력하면 검사결과가 담긴 메시지가 즉시 전송돼 제3자도 확인 가능하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고양시가 관내 거주하는 임산부 5천500여 명을 대상으로 11일부터 우편으로 자가진단키트를 임산부 가정에 배송한다. 사진은 자가진단키트. 2022.2.9 /고양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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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KTX 행신역발 강릉선 지정' 고양시민 염원 국회 전달 지면기사
고양시는 9일 국회를 방문해 'KTX 행신역발 강릉선 지정' 염원을 담은 고양시민 4만8천752명의 서명부를 전달했다. 덕양구에 위치한 'KTX 행신역'은 현재 경부선, 호남선 등 전국으로 연결된 경기 서북부권의 거점역이지만 유독 강릉으로 출발하는 KTX 열차가 편성돼 있지 않아 고양시민들은 물론 경기 서북부권 주민들이 서울역 이동 후 기차를 갈아타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2022.2.9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사진/고양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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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고양 내일꿈제작소 착공식 지면기사
고양시는 7일 화정동에서 '고양 내일꿈제작소' 착공식을 가졌다. 내일꿈제작소는 청년·아동·노인 등 전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생활SOC 복합시설이다. 총 2개동(A동 내일꿈제작소, B동 건강지원센터), 지하 1층, 지상 4층(연면적 약 6천854㎡) 규모로 화정동 958번지에 건립된다. 2024년 2월 준공 예정이다. 2022.2.7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사진/고양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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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북부 1호 수소충전소, 고양에 생겼다 지면기사
고양시에 경기북부 1호 수소충전소가 문을 열었다.고양시는 덕양구 덕은동(자유로 서울→고양시) 557-1번지 일원에 경기북부권 수소충전소 1호인 '한강복합충전소'를 지난 4일 개소했다.한강복합충전소는 기존 LPG충전소를 운영하는 개인 사업자가 2019년 환경부의 수소충전소 설치 민간보조 공모사업에 선정돼 설치됐다. 사업비는 국비 15억원, 민간 15억원 등 총 30억원이 투자됐다.수소충전소는 수소승용차 1대를 5~10분 만에 충전 가능하며 하루에 약 50대를 충전할 수 있으며 충전금액은 ㎏당 8천800원이다. 이용자의 수요에 따라 운영 시간은 변동될 예정이다.또 덕양구 원당동 234-1번지 일원 수소충전소는 이달 말 개소를 목표로 현재 공사 중에 있다. 원당동 수소충전소가 완공될 경우 관내 수소충전소는 2개소가 돼 타 시·군으로 원정 충전을 다니던 이용자들의 불편함이 해소될 예정이다.정윤식 시 기후환경국장은 "이번 한강복합충전소 개소로 수소승용차 이용자의 편의성 향상 및 수소자동차 보급 가속화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고양시 덕양구 덕은동에 설치된 경기북부권 1호 수소충전소인 한강복합충전소. 2022.2.6 /고양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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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한 로컬푸드 산업의 중심 고양… 농가-시민 상생 먹거리 '호응'
고양시가 로컬푸드를 통한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제공과 지역농가와 시민이 상생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중장기 정책을 추진해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해 11월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누리는 도시' 구현을 위한 '2030 먹거리 비전'을 마련하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고양 푸드플랜'의 장기적 추진을 천명했다. '고양 푸드플랜'은 기후변화로 인한 식량 공급 및 안전을 위한 지역 먹거리 중장기 전략이다. 지역 먹거리에 대한 생산·유통·소비·폐기·자원화에 이르는 전체 활동들을 하나의 선순환 체계로 구축해 시민 모두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공급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환경 보호에도 이바지하는 종합적 계획이다.2030 먹거리 비전 '고양 푸드플랜' 수립매장수·매출액 지자체 최고… 복합문화센터로 진화260개교 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 지원 시는 '고양 푸드플랜'이란 용역을 통해 각 분야 전문가들과 시민단체 대표, 시의원, 관련부서장들로 이루어진 먹거리 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들은 대토론회, 분과별 토론회, 개별 인터뷰 등을 통해 시민의견을 먹거리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고양 푸드플랜 4대 핵심과제로 ▲환경 친화적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 ▲공공급식 기반 로컬푸드 생산-소비 확대 ▲공동체 기반의 먹거리 경제 활성화 ▲먹거리 정책 실행기반 강화를 꼽았다. 시는 2022년~2026년 4대 전략, 12대 핵심과제, 37개 세부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이도연소장은 "고양시는 로컬푸드 매장수나 매출액이 지자체 최고를 자랑하고 공간도 복합문화센터로 진화하고 있다. 지역농가와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올해는 고양푸드플랜을 구체화하고 실현에 들어간다. 로컬푸드 매장을 추가로 확대하고 인근 타시군과 먹거리 협약을 맺어 직거래도 추진한다. 도시 농업 교육 단체와 연계하여 잉여농산물을 공유할 수 있는 나눔곳간(공유냉장고) 3개소를 마련한다. 지역공동체를 대상으로 먹거리 생산 및 공유를 지원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