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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탄핵에만 집중한 민주당, 지지율 역풍 [인천 정가 레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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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학생·학부모·교사 참여한 '중등수업혁신 200인 포럼' 지면기사
인천시교육청은 최근 인천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중등수업혁신 200인 포럼'을 개최했다.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이 참여한 이번 포럼에선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디지털전환시대의 수업혁신의 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고, '열린생각과 질문을 담는 교실', '수업 실천사례' 강의가 이뤄졌다. 2023.8.7 /인천시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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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인천교육청중앙도서관, 지역 주민 대상 '무료 평생학습프로그램' 진행 지면기사
인천시교육청중앙도서관이 '2023년 하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참가자를 오는 17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하반기 정규 평생학습프로그램은 유아, 초등학생, 성인 등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9월 7일부터 11월 23일까지 진행된다. 독후활동, 영어 스토리텔링, 스마트폰 영상 편집, 독서, 우쿨렐레, 캘리그래피 등 총 16개 프로그램(대면 13개, 비대면 3개)이 개설될 예정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교재비는 참가자가 부담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6~7세 유아 대상 '그림책 담은 미술관', '내 친구 영어동화' 초등학생 대상 '창의 톡!톡! 그림책 놀이터', '보드게임으로 함께하는 역사탐험대', '나도 크리에이터', 성인 대상 '오후의 취미생활-플러스펜수채화캘리', '어른-그림책을 읽다', '가을밤, 시 한잔', '힐링! 우쿨렐레' 등이 있다. 어르신 대상으로는 '1등 비서! 내 손안의 스마트폰'이 운영될 예정이다. 주말에는 '책벌레가 좋아하는 야미야미 요리놀이' 등이 준비된다.인천시교육청중앙도서관은 17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는다. '1등 비서! 내 손안의 스마트폰' 프로그램은 같은 날 오후 3시부터 5시 30분까지 방문(8명)과 온라인(4명)을 통한 신청이 이뤄진다. /김희연기자 kh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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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교육활동 보호 정책 추진단' 출범 지면기사
인천시교육청이 오는 9일 '교육활동 보호 정책 추진단'을 출범한다.추진단은 교원노조·교직단체 소속 교원, 유·초·중·고·특수 교원,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다. 학교별 민원 또는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에 대응하는 방안, 교권 보호를 위한 정책 등을 발굴하고 최종 의견을 인천시교육청에 제안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추진단은 특히 경력이 짧은 교원과 기간제 교원도 참여해 교권 침해 실태를 함께 논의하고, 실질적으로 교사들의 권리를 보호할 수 있는 정책안을 제시할 예정이다.추진단은 앞서 지난달 26일 인천시교육청과 교육단체가 가진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긴급 간담회'(7월 28일자 4면 보도=교사들 2학기수업 두려움 안들게… 인천시교육청 '교권보호 대응책' 속도) 이후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의 제안에 따라 출범하게 됐다.도 교육감은 "추진단 활동으로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교육활동 보호 정책을 마련하겠다"며 "공립, 사립, 정규·기간제 등 모든 교원이 어려움을 겪을 때 인천시교육청이 신속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희연기자 khy@kyeongin.com사진은 인천시교육청 전경. /인천시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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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모일 날이 올까… 흩어진 인천 연화중학교 펜싱부 학생들 지면기사
여자 사브르 선수를 육성하고 있는 인천 연수구 연화중학교 펜싱부가 인천체육고등학교 사브르팀 해체로 존폐 위기에 놓였다.(7월17일자 6면 보도=꿈나무 땀방울 저버린 '인천 사브르 최후의 보루') 인천에 진학할 고등학교가 사라지자 연화중 펜싱부 학생들은 뿔뿔이 흩어지고 있다.6일 경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올해 초까지 총 7명이었던 연화중 펜싱부 학생 중 2~3학년 2명은 인천체고 사브르팀 해체 소식 이후 운동을 그만뒀다. 1학년 2명 중 1명도 가족의 설득으로 진로를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진학이 문제였던 3학년 3명 중 1명은 경북지역으로 급히 전학했다. 다른 2명은 충북체고 입학을 논의 중이다. 결국, 1학년 1명만 펜싱부에 혼자 남아 있을 상황이다.인천체고 사브르팀이 해체되면서 애꿎은 연화중 펜싱부도 문을 닫을 처지에 놓인 셈이다. 펜싱 선수의 꿈을 키워온 학생들만 피해를 보게 됐다. 이맘때면 내년에 받을 신입 선수를 선발해야 한다. 하지만 인천시교육청의 지침이 아직 나오지 않아 연화중은 내년에 펜싱부를 운영할 수 있을지조차 장담하지 못하고 있다.선배나 동기들이 운동을 그만두거나 다른 시도로 떠나면서 혼자 남게 된 1학년 A양은 훈련에 집중하지 못하고 있다. 자신도 더는 운동을 하지 못할 수 있다는 걱정 때문이다. 7명 중 6명 떠나고 1학년 1명 남아교육청 지침 없어 내년 선발 불투명 A양은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5년째 펜싱에 쏟은 노력이 하루아침에 사라지는 건 아닌지 불안하다고 했다. 주변에서는 에페나 플뢰레로 전향하라는 권유도 하지만, 같은 펜싱이라도 세부 종목을 바꾸는 건 어렵다. 중요한 것은 A양이 사브르를 원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플뢰레로 시작했다가 당시 코치 선생님이 '너는 신체 조건이나 경기 스타일이 사브르에 잘 맞을 것 같다'고 추천해 전향했고, 실제로 사브르 입문 후 성적도 잘 나와 이 종목에 대한 애정이 크다"고 했다. 이어 "당장은 펜싱을 계속할 수 있을지조차 모르는 상황이라서 많이 불안한데, 사브르는 포기하고 싶지 않다"고 토로했다.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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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논현경찰서 조사실서 피의자 자해 시도‥ 치료 뒤 유치장 돌아와 지면기사
인천의 한 경찰서 조사실에 혼자 남아 있던 피의자가 자해하는 소동이 발생했다.6일 인천논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3시 10분께 논현서 내 진술녹화실에서 특수협박 혐의로 긴급 체포된 60대 남성 A씨가 자해했다.당시 A씨는 담당 경찰관이 조사관을 부르러 자리를 잠시 비운 사이 벽시계를 깨뜨린 뒤 유리 파편으로 목 부위를 자해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돌아온 경찰관이 119에 신고해 병원으로 옮겨져 30여분간 치료를 받았고, 당일 경찰서 유치장으로 돌아왔다.A씨는 지난달 30일 오전 전 여자친구의 직장에 흉기를 들고 찾아가 "같이 죽자"며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달 31일 피해 신고를 받고 수사를 벌여 지난 2일 A씨를 긴급 체포했다.경찰은 치료받고 돌아온 A씨를 상대로 추가 조사를 벌여 구속영장을 신청한 상태다.경찰 관계자는 "(테이블 등에) 위험한 물건을 모두 치우고 경찰관이 잠시 나간 사이에 일이 벌어졌다"며 "앞으로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연기자 khy@kyeongin.com사진은 인천논현경찰서 전경. /인천논현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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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 남동구, 전국 노인일자리 평가 기초자치단체 '대상' 지면기사
인천 남동구가 올해 보건복지부의 '2022년 전국 노인일자리 사업 평가'에서 전국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보건복지부는 전국 지자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의 사업 참여 활성화를 위해 전년 실적을 기준으로 매년 우수기관 표창을 하고 있다.남동구는 공익·사회서비스·시장형 등 평가 유형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해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남동구는 지난해 남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 등 5개 수행기관과 협력해 총 63개 사업, 노인 6천1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남동구는 지역 노인들이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내도록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개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올해도 벌써 6천763명의 노인이 사업에 참여하는 등 남동구의 목표(6천220명)를 초과 달성(113.1%)했다.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지난해 특별상 수상 이후 노인 일자리에 계속 관심을 갖고 각 수행기관을 통해 사업을 적극 지원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행복하게 지내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연기자 kh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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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 논현경찰서 조사실에서 특수협박 혐의 60대 피의자 자해 소동
인천의 한 경찰서 조사실에 혼자 남아 있던 피의자가 자해하는 소동이 발생했다.4일 인천논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3시 10분께 논현서 내 진술녹화실에서 특수협박 혐의로 긴급 체포된 60대 남성 A씨가 자해했다.당시 A씨는 담당 경찰관이 조사관을 부르러 자리를 잠시 비운 사이 벽시계를 깨뜨린 뒤 유리 파편으로 목 부위를 자해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돌아온 경찰관이 119에 신고해 병원으로 옮겨져 30여분간 치료를 받았고, 당일 경찰서 유치장으로 돌아왔다.A씨는 지난달 30일 오전 전 여자친구의 직장에 흉기를 들고 찾아가 "같이 죽자"며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달 31일 피해 신고를 받고 수사를 벌여 지난 2일 A씨를 긴급 체포했다.경찰은 치료받고 돌아온 A씨를 상대로 추가 조사를 벌여 구속영장을 신청한 상태다.경찰 관계자는 "(테이블 등에) 위험한 물건을 모두 치우고 경찰관이 잠시 나간 사이에 일이 벌어졌다"며 "앞으로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김희연기자 kh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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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방학맞은 아이 위해… 도서관 작가·발명 체험 지면기사
인천지역 도서관들이 방학을 맞아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다양한 독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인천중앙도서관과 계양도서관은 '읽·걷·쓰' 사업의 일환으로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밤샘 책 만들기-책모이' 공모사업을 한다고 3일 밝혔다. 참가자들이 직접 출판을 경험하며 글쓰기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문화예술 활동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자 기획된 사업이다.중앙도서관은 오는 25일 오후 8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청소년문화공간 다누리에서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완성된 원고를 토대로 오는 9월 도서를 출판하고, 11월에는 인천시교육청이 주최하는 '독서한마당' 행사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질 예정이다. 계양도서관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원고를 집필하고, 교정·교열 등 작업을 거쳐 책을 출간한다. 또 올해 한글날 행사에서 책을 전시하고 공동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참가 신청은 4일 오전 10시부터 각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읽·걷·쓰 일환 '밤샘 책 만들기'중앙·계양, 오늘부터 참여모집서구, 초등생 10명 그림책 제작부평도서관은 이달부터 초등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키즈 생활과학 발명교실'과 '키즈 창의수학 발명교실'을 운영한다. 현재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생활과학 발명교실은 초등학생 3~4학년 15명을 대상으로 오는 14일부터 10월 23일까지 월요일마다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창의수학 발명교실은 초등학생 1~2학년 15명을 모집해 오는 16일부터 10월 18일까지 수요일마다 열린다. 학생들은 각종 퍼즐과 게임을 통해 생활 속 과학 지식과 창의력을 기를 예정이다.서구도서관은 오는 23일부터 어린이 그림책 작가 육성을 위한 '뚝딱뚝딱 그림책 작가 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그림책 스토리 창작부터 AI(인공지능)를 활용한 그림책 그리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그림책 제작 방식을 다룬다. 서구도서관은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10명을 대상으로 4주간의 그림책 작업을 통해 개인별 그림책 완성본을 출판하도록 도울 예정이다.수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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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 남동구, 취약층 아동 속옷바우처 지면기사
인천 남동구가 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속옷 바우처 지원사업을 펼쳤다고 3일 밝혔다. 남동구는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2차성징이 나타나는 드림스타트 6학년 아동 40여명에게 4만5천원 상당의 속옷 쿠폰을 배부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각자 성장단계에 맞는 속옷을 매장에서 선택해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취약계층의 경우 경제적 부담 때문에 아동의 성장에 따라 적절하게 속옷을 사기 어렵다. 2차성징을 겪는 아동이 맞지 않는 속옷을 입으면 심리적으로 위축되거나 수치심을 느낄 수 있다. /김희연기자 kh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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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 들어온 들개… 주민엔 공포 지면기사
유기견이 야생화한 것으로 보이는 '들개'가 인천 강화도에 자주 출몰하면서 주민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3일 강화군이 내놓은 보도자료를 보면 최근 3년간 강화군 들개 포획 건수는 2020년 20마리, 2021년 57마리, 지난해 85마리 등으로 매년 늘고 있다. 올해도 지난달 말 기준으로 벌써 들개 62마리가 잡혔다.강화군 지역에 나타난 들개는 농작물을 훼손하거나 가축(닭 등)을 물어 죽이는 등 공격성을 드러내고 있다. 심지어 주민들까지 위협한다. 들개가 대부분 무리를 지어 다니며 공원, 둘레길 등 주민 일상 공간에까지 나타나 공포감을 주는 것이다. 최근에는 폭염 때문인지 들개들의 활동이 많이 줄었다고 하지만, 지난달 19일과 28일에도 들개를 봤다는 신고가 잇따랐다. 강화군은 들개 출몰에 대해 관광객 등이 버리고 간 유기견들이 야생화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올해만 벌써 62마리 잡아들여강화군, 예산·CCTV 등 확대 피해가 속출하자 강화군은 들개 포획사업을 확대해 추진하기로 했다. 올해 사업비로 1천900만원의 예산을 세웠다가 들개가 자주 출몰하자 5천만원을 더 편성했다. 강화군은 들개 이동이 예상되는 지역에 폐쇄회로(CC)TV를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다.들개가 나타났다는 신고가 들어오면 1차로 지역 유기동물보호센터가 포획을 시도한다. 만일 실패하면 강화군의 의뢰를 받은 전문업체가 2차로 포획 작업을 진행하는데, CCTV로 이동 경로를 파악한 후 포획틀 등 장치로 들개를 잡는다. 포획한 들개는 유기동물보호센터에서 임시 보호된다.강화군 관계자는 "종종 개가 불쌍하다며 포획틀 입구를 닫아놓거나 들개를 풀어주는 주민들이 있어 어려움이 많다"며 "들개를 발견하면 즉시 군청이나 읍·면사무소로 신고하고, 만약 물림 사고를 당하면 인천시민안전보험으로 응급실 내원 치료비를 지원받길 바란다"고 말했다.들개는 서구, 계양구, 미추홀구 등 인천 도심에서도 종종 출몰하고 있다. 검단신도시를 비롯한 서구 지역에선 올해 상반기에만 들개 72마리가 포획됐다. /김희연기자 kh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