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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고상교 수원지방법원 평택지원 부장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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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평택시의회, 지역 고질적 주차난 해소 위해 ‘발품 벤치마킹’
“평택지역의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선 다른 지역의 선진 사례를 찾아보고 연구한 뒤 대책을 마련, 시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평택시의회 '평택시 주차난 해소를 위한 연구회'가 지난 22일 서울특별시 강동구 강동구민회관 및 안말공영주차장을 방문, 벤치마킹 활동을 가졌다. 이날 벤치마킹은 소남영 대표의원, 김영주·류정화 의원과 외부 전문가 및 평택시 도시개발과장 등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주차난 해소 벤치마킹 현장 실사는 주차시설 관련 정책 운영현황 청취 및 시설 견학을 통해 평택시 주차장 정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이들은 이날 서울 강동구민회관을 방문, 강동구의회 의원 및 강동구 도시관리공단 본부장 등 관계자로부터 주차장 운영 및 우수사례에 대해 청취하고 이를 평택에 적용시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후 강동구 안말공영주차장을 찾아 지역적 특색을 반영한 주차장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평택시의회 주차난 해소 연구회는 향후 다양한 방식으로 주차난 해소에 앞장서고 있는 타 지자체 견학를 추진하면서 이를 평택시 주차 정책에 반영토록 할 계획이라고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소남영 대표의원은 “이번 현장방문으로 거주지 주차 공유 및 어울림 공유 주차제 등 주차난 해소를 위한 다양한 방식의 도입을 고민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오늘 현장 방문 결과를 반영, 쉽게 해결되지 않고 있는 평택시의 주차문제를 실질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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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한미 해군, 인도적 지원·재난대응 훈련 군산 어청도에서 진행
한미 해군이 전북 군산시 어청도 일대에서 한미 연합 인도적 지원·재난대응(HA/DR) 훈련을 실시했다. 22일 평택에 위치한 해군2함대에 따르면 이번에 실시한 인도적 지원·재난대응 훈련은 재해·재난 등 비군사적 위협 상황에 대비해 한미 해군 공병 부대 간 위기대처 및 재난구조 능력 강화에 목적을 둔 훈련이다. 지난 2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된 훈련에는 해군 5기뢰·상륙전단 59기동건설전대 2기동건설대대와 미해군함대지원단(CFAC)에 파견된 5기동건설대대 등 한미 해군 장병 등이 참가했으며 군수지원정(LCU), 굴삭기를 비롯한 건설·기동 관련 장비 3대가 투입됐다. 한미 해군은 훈련기간 동안 감시·탐지 자산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보관시설 리모델링과 신속한 작전 수행을 위한 운용시설 조성 등을 함께하며 어떠한 환경과 조건에도 임무 수행이 가능한 한미 연합 공병작전 팀워크와 상호운용성을 향상했다. 또한 한미 해군은 어청도 마을회관 인근 파고라 2개소에 대한 지붕 누수 보수 및 외부 환경에 의한 목재 변형 방지를 위한 오일 스테인 작업을 하는 등 주민들의 휴식공간을 개선하는 데 힘을 보탰다. 이밖에도 한미 해군은 어청도에 주둔 중인 해군 장병 40명과 함께 어청도 주민의 쾌적한 생활여건을 위해 마을회관과 여객선터미널 부두에서 쓰레기를 수거하고 각종 해충 예방을 위한 마을 방역 등을 펼치기도 했다. 이번 훈련에 참가한 신상민(대위) 21기동건설중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연합 공병의 신속한 재난 대응능력을 비롯한 완벽한 팀워크를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공병 작전의 한 축이 되는 기동건설 훈련과 HA·DR 훈련에 매진, 어떠한 긴급상황 속에서도 신속히 임무를 수행해 내겠다"고 말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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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평택대-리페어코리아, 반도체 인재 육성 협약 지면기사
평택대학교(총장·이동현)가 최근 인공지능(AI), 전기자동차, 반도체 장비 영역에서 역량을 키워가고 있는 (주)리페어코리아와 반도체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측은 협약을 통해 '산학 공동 프로젝트 협력', '인재 육성을 위한 평택대 교육모델 수립과 확산을 위한 협력', '인턴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상호 공동프로젝트 발굴' 등을 약속했다.2007년 설립한 (주)리페어코리아는 차세대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올해 경기도 '소부장 선도기업'으로 지정됐다. 세부적으로는 인공지능과 카메라를 이용한 자재 불량검출 장비, 2차전지의 충방전기 장비, 반도체 생산공정의 가스 밸브 정밀 컨트롤보드 등을 개발 및 생산하고 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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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평택대, (주)리페어코리아와 손잡고 반도체 인재 육성… 교육모델 협력
“반도체 인재 육성은 국가 및 지역경제 미래 성장의 핵심 동력이 될 것입니다." 평택대학교가 차세대 기술인 인공지능(AI), 전기자동차, 반도체 장비 영역에서 역량을 키워가고 있는 (주)리페어코리아와 반도체 인재 육성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대학가의 관심을 받고있다. 21일 평택대와 (주)리페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8일 이뤄진 협약식에서 양측은 '산학 공동 프로젝트 협력', '인재 육성을 위한 평택대 교육모델 수립과 확산을 위한 협력', '인턴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상호 공동프로젝트 발굴' 등을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주)리페어코리아 강혁 대표는 “상호 협력을 통해 오늘보다 내일이 더 발전되고 기대되는 양 기관이 되기를 바란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에 평택대 이동현 총장은 “신학원으로 시작했던 저희 학교가 음악 및 사회복지, 상담 등에 특화된 문과 위주의 학교였기에 반도체 교육을 시작해 장비 등을 갖추고 운영하는 것을 보고 평택시장 등을 비롯해 놀라는 분들이 많다"며 “2027년 카이스트 평택캠퍼스가 만들어지면 그곳과 연합하고 역할을 분담할 수 있게끔, 평택대는 반도체 개방형 교육관이 건립되는 내일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원시에 소재한 (주)리페어코리아는 2007년 설립돼 차세대 기술인 인공지능, 전기자동차, 반도체 장비 영역에서의 역량을 바탕으로 금년 경기도가 지정한 '소부장 선도기업'이 된 바 있다. 세부적으로는 인공지능과 카메라를 이용한 자재 불량검출 장비, 2차전지의 충방전기 장비, 반도체 생산공정의 가스 밸브 정밀 컨트롤보드 등을 개발 및 생산하고 있다. 한편 평택대는 대학과 기업 간의 공동 교육 훈련 과정인 반도체디스플레이장비운영학과(계약학과)를 올해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 신설되는 지능형반도체학과 신입생을 모집하는 등 반도체 신흥 명문으로 발돋움해 나가고 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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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평택직할세관 9월 메모리 반도체 중심 12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 적자폭도 감소
평택직할세관의 올해 9월 수출입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11.1% 증가한 1천225만t이며, 수출액은 35.0% 증가한 57억1천만 달러, 수입액은 15.5% 증가한 62억9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무역수지 적자폭은 전년 동월 12억1천만 달러에서 대폭 개선된 5억8천만 달러를 나타내며 올해 두 번째로 낮은 적자폭을 나타냈다. 놀해 9월 수출은 6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한 57억1천만 달러로 12개월 연속 플러스 흐름을 이어갔다. 이 가운데 수출 주요 품목 중 반도체(193%), 석유제품(67.7%), 승용자동차(16.5%) 등의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다. 특히 평택세관 주요 수출 품목인 메모리 반도체(273.9%)의 큰 증가폭을 중심으로 반도체는 6개월 연속 세자릿 수 증가세를 보이며 역대 2위 실적을 달성했다. 반면 무선통신기기(60.5%), 일반기계(17.0%) 등의 수출은 감소했다. 수출 주요 국가 중 일본(145.4%), 싱가포르(133.8%), 중국(77.3%) 등으로의 수출이 증가했고, 인도(27.6%), 뉴질랜드(14.2%), 베트남(7.9%) 등으로의 수출은 줄었다. 이와관련 대중국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10개월 연속 수출이 증가한 21억 달러(77.3%)를 기록했으며 대중국 무역수지도 올해 가장 큰 흑자를 보였다.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15.5% 증가한 62억9천만 달러였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원유(32.5%), 반도체 제조 장비(20.4%), 가전제품(126.8%) 등의 수입이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고, 곡물(32.2%), 석유제품(23.8%) 등의 수입은 감소했다. 수입 주요 국가 중 호주(144.4%), 오만(123%), 미국(47.1%) 등에서의 수입은 증가한 반면 멕시코(54.9%), 사우디아라비아(20.2%)등에서의 수입은 줄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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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KGM 임직원·노동조합, 직접 연탄나눔 봉사활동 펼쳐
KG 모빌리티(이하 KGM) '연탄길'과 '네바퀴동행' 등 사내 봉사단과 임직원들은 '2024 평택연탄나눔은행' 발대식에 참석해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KGM임직원과 KGM 노동조합은 발대식 후 직접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하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KGM은 올해도 노경(노동조합과 경영진)이 함께 설립한 한마음장학회 장학금 전달을 시작으로, '네바퀴동행'의 안성천 환경정화 활동, 지역 초등학생 초청 평택공장 견학, 신입사원의 소외계층 지원 봉사, 송탄관광특구 한마음대축제 코란도 후원 등 다양한 CSR 활동을 펼치고 있다. KGM 관계자는 “KGM은 기업시민으로서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 발전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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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평택시 공동주택 건축기준 14일 시행… 우려반 기대반 지면기사
"건축비 상승 등 후유증 검토를""새로운 주거공간 탈바꿈할 때" "건축비 상승을 피할 수 없을 겁니다." vs "도시와 아파트가 한데 어우러진 특색있는 아파트 단지 구현은 이제 필수입니다."평택시가 아파트의 경관을 개선하고,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0일 '평택시 공동주택 건축기준'을 공표하자 '우려'와 '기대'의 엇갈린 반응이 나와 주목된다.해당 건축기준은 14일부터 사업계획승인 대상의 모든 공동주택 인허가 심의에 적용된다.13일 '평택시 공동주택 건축기준'에 따르면 우선 공동주택 건축기준에 시뮬레이션 검토가 의무화됐다. 이를 통해 획일적이고 정형화된 경관에서 벗어나 우수한 경관의 공동주택단지를 조성키로 했다.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도 전문가 토론 등을 통해 이번 건축기준에 포함됐다. 건축 기준에선 전기차 주차장은 지상 설치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불가피하게 지하에 전기차 주차장을 설치해야 할 경우에는 관할 소방청의 지침을 모두 수용해야만 한다. 시는 이 같은 공동주택기준 마련을 위해 1년여 전부터 전문가 의견 수렴, 토론회 등을 열었다.이와관련, 지난 7월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평택시 주최, 평택시기자단이 주관한 '평택시 공동주택 도시디자인을 말하다' 포럼에선 대형 시행, 시공사 측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 '시 공동주택 기준 마련의 기초 단계'에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포럼 이후 일부 시행, 시공사 측에선 '우수한 경관의 아파트 단지 조성은 인정하나, 이로 인해 건축비가 상승할 경우 분양가가 높아질 수 있다. 여러 후유증을 충분히 검토해야 한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반면 '이제 아파트 조성은 도시발전에 걸맞은 새로운 모습의 주거공간으로 탈바꿈해야 할 때', '공동주택 건축기준을 안착시켜야 한다'는 반응도 많아 14일부터 실시 될 공동주택 인허가 심의 이후 여론 추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박영철 시 도시주택국장은 "지금 평택시는 아파트가 증가하는 추세여서 이번에 마련한 공동주택 건축기준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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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평택시 ‘공동주택 건축기준’ 14일 전격 시행… ‘우려’와 ‘기대’ 엇갈린 반응
“건축비 상승을 피할 수 없을 겁니다." vs “도시와 아파트가 한데 어우러진 특색있는 아파트 단지 구현은 이제 필수입니다." 평택시가 아파트의 경관을 개선하고,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0일 '평택시 공동주택 건축기준'을 공표하자 '우려'와 '기대'의 엇갈린 반응이 나와 주목된다. 해당 건축기준은 14일부터 사업계획승인 대상의 모든 공동주택 인허가 심의에 적용된다. 13일 '평택시 공동주택 건축기준'에 따르면 우선 공동주택 건축기준에 시뮬레이션 검토가 의무화됐다. 이를 통해 획일적이고 정형화된 경관에서 벗어나 우수한 경관의 공동주택단지를 조성키로 했다.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도 전문가 토론 등을 통해 이번 건축기준에 포함됐다. 건축 기준에선 전기차 주차장은 지상 설치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불가피하게 지하에 전기차 주차장을 설치해야 할 경우에는 관할 소방청의 지침을 모두 수용해야만 한다. 시는 이 같은 공동주택기준 마련을 위해 1년여 전부터 전문가 의견 수렴, 토론회 등을 열었다. 이와관련, 지난 7월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평택시 주최, 평택시기자단이 주관한 '평택시 공동주택 도시디자인을 말하다' 포럼에선 대형 시행, 시공사 측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 '시 공동주택 기준 마련의 기초 단계'에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포럼 이후 일부 시행, 시공사 측에선 '우수한 경관의 아파트 단지 조성은 인정하나, 이로 인해 건축비가 상승할 경우 분양가가 높아질 수 있다. 여러 후유증을 충분히 검토해야 한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반면 '이제 아파트 조성은 도시발전에 걸맞은 새로운 모습의 주거공간으로 탈바꿈해야 할 때', '공동주택 건축기준을 안착시켜야 한다'는 반응도 많아 14일부터 실시 될 공동주택 인허가 심의 이후 여론 추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영철 시 도시주택국장은 “지금 평택시는 아파트가 증가하는 추세여서 이번에 마련한 공동주택 건축기준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 아름다운 경관, 안전한 공동주택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평택/김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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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항공·항만
KGM, 호주서 토레스 론칭·딜러 콘퍼런스 행사 진행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호주 토레스 론칭 행사와 딜러 콘퍼런스 행사를 진행하며 글로벌 판매 물량 확대에 나섰다. 10일 KGM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현지시간) 1박2일 일정으로 호주(Australia) 멜버른(Melbourne) 인근 RACV 케이프 찬크(Cape Schanck) 호텔에서 곽재선 회장과 현지 60개 딜러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레스 론칭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토레스 론칭 행사와 함께 KGM의 새로운 브랜드와 중장기 제품 운영 계획, 2025년 판매 및 마케팅 전략 등 전반적인 호주 시장 운영 방향과 전략에 대해 현지 딜러들과 공유했으며 특히, 토레스 론칭 행사를 통해 토레스 EVX와 지난달부터 수출을 시작한 액티언을 소개하며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을 함께 수립했다. KGM은 지난 2018년 12월 호주에 사상 첫 직영 해외판매법인을 출범하고 2019년 1천600대를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8천606대를 수출하는 등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는 한편, 내년엔 1만대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곽재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호주 자동차시장은 SUV와 픽업 모델의 시장점유율뿐만 아니라 판매도 큰 폭으로 늘고 있어 KGM에 있어 크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 시장"이라며 “기존 모델에 추가해 토레스 출시로 SUV 라인업이 더욱 견고해졌을 뿐만 아니라 토레스 EVX와 액티언도 출시 예정인 만큼 현지 딜러들과 적극 협력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액티언은 KGM의 브랜드 전략이 반영된 첫 모델로 국·내외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어 호주 시장에서도 판매 물량 증대에 대한 기대가 크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신모델 론칭은 물론 딜러와의 소통 및 협력 강화와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 확대를 통해 판매물량을 더욱 늘려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행사에 참석한 딜러들은 국내·외 시장에서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는 토레스는 물론 토레스 EVX와 액티언 등에도 큰 만족감을 보이며 판매 확대 의지를 다졌다 평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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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평택해경, 낚시어선 안전 현장 점검 지면기사
평택해양경찰서는 최근 낚시어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평택해경에 따르면 낚시 사고로 인한 충남·경기지역 소방 출동 건수는 각각 전국 2위, 3위를 차지한다.이에 평택해경 최진모 서장과 관계자들은 지난 4일 오전 서해안 지역의 주요 낚시 어선 출항지 중 하나인 충남 서산시 삼길포항과 당진시 대난지도 인근 해상에서 낚시어선 사고 예방과 안전관리 이행실태를 점검했다.중점 점검 내용은 낚시어선 출항 안전관리 실태, 계류시설, 선박 안전 장비 구입 여부, 선박 운항 장애물 유무 등이다.이어 주조업지역인 대난지도 인근 해상의 출입항 항로 점검과 함께 선장과 승객들에게 운항 규정 준수 등을 당부했다.소방청 구급활동 자료에는 지난해 전국에서 낚시 중 발생한 사고로 소방이 출동한 건수는 모두 653건이다. 이 중 경남이 104건(15.9%), 충남 79건(12.1%), 경기 78건(11,.9%) 순으로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주요 사고유형은 '낚싯바늘에 다침'이 268건(41%)으로 가장 많았고 넘어짐(쓰러짐)·미끄러짐 184건(28.1%), 물에 빠짐 80건(12.3%) 등의 순이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