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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평택갑당원협, 경기남부~충남북부 ‘베이밸리 메가시티’ 촉구
조경태 뉴시티특별위원장 만나 건의서 건내 국민의힘 평택갑당원협의회가 정부와 중앙당에 경기 남부권과 충남 북부권 일대를 아우르는 '베이밸리 메가시티' 사업을 1호 정책사업으로 지정해줄 것을 촉구했다. 최호 국민의힘 평택갑당원협 최호 위원장은 12일 조경태 국민의힘 뉴시티특별위원회(메가시티추진) 위원장을 만나 경기도 남부권 평택·안성·화성·오산과 충청남도 북부권 당진·천안·아산·서산이 추진하는 베이밸리 메가시티사업 관련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에서 정책적으로 적극 지정, 추진해달라는 촉구건의서를 전달했다. 이에 조경태 뉴시티특위원장은 “메가시티 사업은 선진국 많은 나라가 준비하고 시행하며 국가 경쟁력을 키우고 있는 정책인 만큼, '베이 밸리 메가시티'사업은 정책과 미래 첨단산업의 필요성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사업이 될 것"이라며 특별법제정시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베이밸리 메가시티사업은 경기도 남부권(평택·안성·화성·오산)과 충청남도 북부권(당진·천안·아산·서산)지역, 그리고 아산만 일대를 반도체·디스플레이·수소 등 '4차산업 선도지역'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베이밸리 메가시티사업의 핵심 전략은 ▲아산만권의 대한민국 경제 발전 거점육성 ▲국가 발전·지역 상생 기틀 마련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 등으로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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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재광 전 평택시장, 예비후보 등록… 출마 공식화
공재광 전 평택시장이 12일 평택시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12.12 /공재광 전 평택시장 제공 공재광 전 평택시장이 12일 평택시 선거관리위원회를 직접 찾아 내년 4월 치러질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평택시(을) 지역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날 공 전 시장은 “현재 평택은 삼성반도체, 평택항 등의 요인으로 급격한 인구 유입과 각종 인프라 구축 등 재도약의 기회가 찾아왔다. 평택의 대도약을 완성하기 위한 출사표를 올린다”라며 후보 등록 소감을 밝혔다. 이어 공 전 시장은 “현재 국회는 여소야대 형국으로 윤석열 정부의 국정 운영이 원활하지 못한 것이 현실”이라며 “입법권을 무기로 민생을 포기한 민주당을 심판하는데 앞장서겠다는 각오로 뛰고 또 뛸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 전 시장은 “평택시(을) 지역은 젊은 층이 가장 빠르게 유입되고 있고 향후 평택항 확장, 반도체를 중심으로 역동적인 발전이 예상되는 곳”이라며 “젊은 인재들이 몰려드는 일자리가 풍부한 평택, 평택호, 안성천, 진위천 물을 이용한 수변공원 조성, 교육과 보육이 완벽한 평택, 문화 예술 르네상스 실현,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 어르신들의 삶이 편안한 평택 등을 만들겠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공재광 예비후보는 민선 6기 평택시장을 역임했으며 한국방송통신대학 행정학과(학사)와 고려대 정책대학원(석사)을 졸업했다. 평택시 청북면사무소에서 9급 공무원으로 시작, 수원시, 경기도청, 행정안전부, 국무총리실 과장, 청와대 행정관 등을 거쳤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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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 카페리 지분 중국 쏠림, 대한민국 주권 훼손" 지면기사
평택 27개 시민단체 평정협 출범"한중협정 당시 50대50 지켜져야"市 등 기관에 해결촉구 서한 계획"평택항 한중 카페리 지분 중국 쏠림현상은 대한민국의 주권이 훼손되는 것과 같아 결코 좌시하지 않겠습니다. 관계기관에 대책을 촉구한뒤 바로 잡히지 않으면 강경 대처하겠습니다."평택지역 27개 시민단체들이 뜻을 모아 11일 평택시발전협의회 사무실에서 '평택항개발정책협의회(이하 평정협)'를 출범했다. 공동대표로 이동훈·전명수씨가 추대됐다.이동훈·전명수 공동대표는 앞서 평택시~충남 당진시 간 '평택항 경계분쟁' 과정에서 강경 투쟁에 앞장섰던 인물로 평택항 한중 카페리 지분율 '중국 과점화' 관련 큰 목소리를 낼 전망이다.이날 평정협 출범식에는 홍기원 국회의원, 유승영 시의장 등 지역 정치권 인사 상당수와 이동현 평택대 총장, 최원용 평택시 부시장, 김대식 평택항 항운노조위원장 및 각계 시민단체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힘을 보탰다.이동훈 공동대표는 "평택항 카페리의 지분율은 한중 해운 협정 당시 결정된 상호호혜의 원칙(50대50)이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 이를 어긴 선사들은 반드시 퇴출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분 중국 쏠림의 후유증이 빠르게 번져가고 있다. 여객 없이 화물만 운송하거나 항만관련 지역업체 배제, 한국 측 선사의 대리점화 등 여러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전명수 공동대표는 "평택항이 현재 여러 문제가 산적해 있지만 우선 카페리 중국 쏠림 문제 해결을 관계기관에 촉구하겠다"며 "지지부진하면 행동에 나서겠다. 우리의 의지를 의심하지 말라"고 경고했다.한편 평정협은 시와 평택지방해양수산청 등 관계기관에 '평택항 카페리 지분 중국 과점화 현상 바로잡기' 촉구 서한을 보낼 계획이어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평택항개발정책협의회가 11일 출범했다. (앞줄 왼쪽부터)전명수 공동대표, 홍기원 국회의원, 이동훈 공동대표, 김찬규 상임고문, 최원용 평택 부시장, 유승영 시의장과 각 시민단체 대표 및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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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리 지분 중국쏠림은 대한민국 주권 훼손” 평택항개발정책협의회 출범
27개 시민단체 한뜻… 강경 발언 나와 주목 “평택항 한중 카페리 지분 중국 쏠림현상은 대한민국의 주권이 훼손되는 것과 같아 결코 좌시하지 않겠습니다. 관계기관에 대책을 촉구 한뒤 바로 잡히지 않으면 강경 대처하겠습니다." 평택지역 27개 시민단체들이 뜻을 모아 11일 평택시발전협의회 사무실에서 '평택항개발정책협의회(이하 평정협)'를 출범했다. 공동대표로 이동훈·전명수씨가 추대됐다. 이동훈·전명수 공동대표는 앞서 평택시~충남 당진시 간 '평택항 경계분쟁' 과정에서 강경 투쟁에 앞장섰던 인물로 평택항 한중 카페리 지분율 '중국 과점화' 관련 큰 목소리를 낼 전망이다. 이날 평정협 출범식에는 홍기원 국회의원, 유승영 시의장 등 지역 정치권 인사 상당수와 이동현 평택대 총장, 최원용 평택시 부시장, 김대식 평택항 항운노조위원장 및 각계 시민단체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힘을 보탰다 이동훈 공동대표는 “평택항 카페리의 지분율은 한중 해운 협정 당시 결정된 상호호혜의 윈칙(50대50)이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 이를 어긴 선사들은 반드시 퇴출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분 중국 쏠림의 후유증이 빠르게 번져가고 있다. 여객 없이 화물만 운송하거나 항만관련 지역업체 배제, 한국 측 선사의 대리점화 등 여러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명수 공동대표는 “평택항이 현재 여러 문제가 산적해 있지만 우선 카페리 중국 쏠림 문제 해결을 관계기관에 촉구하겠다"며 “지지부진하면 행동에 나서겠다. 우리의 의지를 의심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한편 평정협은 시와 평택지방해양수산청 등 관계 기관에 '평택항 카페리 지분 중국 과점화 현상 바로잡기' 촉구 서한을 보낼 계획이어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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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평택시민단체, 평택시 갑을 선거구 분구 반겨. 현 국회의원 선거구 확정 앞장서야 주장
평택 시민단체가 평택시 갑·을 선거구 분구를 환영하며, 합리적으로 선거구가 조정돼 시민들의 불편 사항 해소를 위해 현 국회의원이 선거구 조정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평택시민재단은 7일 2024년 4·10 총선을 넉 달 앞두고 중앙선관위가 선거구획정안을 국회에 냈는데 평택시 갑·을 선거구가 분구되어 병 선거구가 신설되는 안이 기정사실화 되고 있다고 밝혔다ㅣ. 그러면서 평택의 인구수 등으로 봤을 때 지금이라도 국회의원 선거구가 늘어나는 것은 당연한 결과일 것이다. 평택 발전과 대의 민주정치 확대를 위해서도 선거구 신설은 필요했는데 이를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 획정안마저도 밑그림에 불과해 예전처럼 정당 후보 경선 직전에야 선거구 확정이 완료될 가능성이 높아 우려스럽다. 그럴 경우 내년 총선에 나서려는 정치신인들은 현역 기득권이 쌓아 올린 두터운 진입 장벽 앞에서 애꿎은 피해를 볼 수밖에 없으며, 예비후보자 등록이 당장 오는 12일부터 시작되지만, 언제 어떻게 선거구가 바뀔지 모르는 터라 '깜깜이' 선거운동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각 정당과 국회의원들이 선거구 확정을 하는 과정에서 평택지역의 경우 밀실 협상에서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선거구의 근간을 이루는 읍·면·동 행정구역을 이리저리 쪼개고 갖다 붙여서 선거구를 누더기로 만드는 게리맨더링이 나타날 수도 있는 상황이다. 누더기로 선거구 조정이 된다면 참정권과 피선거권을 침해한다는 점에서 있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2. 이에 홍기원, 유의동 국회의원은 지역의 선거구를 새로 획정하면서 생활권과 정서 등을 우선 고려해야 한다. 오직 당선위주의 기형적인 조정은 하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평택시민재단은 현재 평택에 병 선거구 신설이 확정적이면서 벌써부터 여러 가지 선거구 조정안이 거론되고 있다. 문제는 생활권역을 무시하면서 선거구별 인구의 동등성에만 초점을 맞추거나 현역 의원들의 당선에 유리한 읍·면·동 쪼개기 조정안 등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는 점이라고 했다. 평택은 선거 시기 마다 잦은 선거구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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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과학 꿈나무 육성의 장,삼성전자 ‘2023 창의탐구교실 과학콘서트’ 개최
□ 온라인 '창의탐구교실'을 마무리하는 오프라인 행사, 과학콘서트 - 삼성전자 임직원의 초등학교 대상 주 1회 온라인 수업 - 지역아동센터 아이들 100명이 참여하는 마무리 오프라인 행사 □ 2019년부터 시작한 창의탐구교실은 2024년에도 지속 운영 삼성전자 DS부문은 7일 '송탄국제교류센터'에서 '2023 창의탐구교실 과학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과학콘서트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임직원들이 선생님이 되어 온라인으로 진행한 '창의탐구교실'을 마무리하는 행사이다. 창의탐구교실은 매주 목요일 마다 평택지역아동센터의 초등학교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온라인 수업이다. 창의탐구교실은 초등과학교과 과정을 중심으로 교육 활동이 진행됐다. 또한, 삼성전자 반도체 임직원들의 전공지식을 활용해 교과과정에서 배울 수 없는 전기, 전자에 관련된 교육 내용을 포함했다. . 과학콘서트 본 행사는 토크콘서트와 체험부스 활동을 테마로 기획되었으며, 지역아동센터 11곳 총 100명의 아이들이 참여했다. 아이들은 토크콘서트에서 지난 1년간 온라인으로만 만나던 삼성전자 임직원 선생님을 만나 직접 이야기를 나누고 감사편지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에어로켓, 회전헬리콥터, 빛나는 금모래 만들기 등 6개의 체험부스를 통해 직접 체험하는 활동을 즐겼다. 본 행사에 참여한 삼성전자 임직원 봉사자는 “그동안의 창의탐구과학교실과 오늘 과학콘서트를 통해 많은 아동들이 과학을 넘어 반도체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더 나아가 미래의 반도체 산업을 이끌어 나가는 핵심 인재가 되길 희망한다" 라고 참여의 소감을 전했다. '평택지역아동센터' 한상미 센터장은 “아이들이 과학 교실을 통해 많이 웃고 즐거워했다. 과학콘서트와 더불어 아이들에게 너무 좋은 추억이 되었다" 라고 전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2019년부터 지속해온 창의탐구교실을 2024년에도 이어나갈 예정이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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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기자단, 영하 날씨에도 연탄배달… 8년째 이어진 선행 지면기사
평택 주요 언론사로 구성된 평택시 기자단(회장·김종호)이 회원들이 낸 회비로 마련한 연탄을 8년째 취약계층에 직접 배달하는 등 이웃들과의 사랑 나누기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평택시 기자단은 지난 1일 서정북로에 위치한 한 어르신 가정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은 올해로 8년째다.기자단 회원, 삼성전자 관계자 등 50여 명이 좁은 골목길에서 일사불란하게 연탄을 배달하면서 영하의 추운 날씨를 이겨냈다. 이날 2가구에 1천여 장의 연탄이 배달됐다.미 8군 공보실장 마티네즈 대령과 제20 공보 파견대장 스패트 대위 등 미군 10여 명과 적십자사 평택지회 회원들이 힘을 보탰다.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은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봉사의 의미를 더했고, 정장선 시장은 봉사자들을 적극 격려했으며 지역 정가 인사들도 연탄 배달에 정성을 쏟았다.마티네즈 대령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더 열심히 이웃들을 돕겠다"고 했고, 정 시장은 "평택시도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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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들과의 사랑 나누기 계속됩니다" 평택시 기자단 연탄 봉사
"우리 이웃들과의 사랑 나누기는 계속됩니다". 평택 주요 언론사로 구성된 평택시 기자단(회장 김종호)이 회원들이 낸 회비로 마련한 연탄을 8년째 취약계층에 직접 배달하는 등 이웃들과의 사랑 나누기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평택시기자단은 지난 1일 서정북로에 위치한 한 어르신 가정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2가구에 1천여 장의 연탄이 배달됐고, 연탄은 기자단 회원들의 회비로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은 올해로 8년째다. 2016년 기자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힘든 삶에 작은 도움이 되어주는 것은 물론, 외로움을 덜어주기 위해 시작됐다. 이날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는 처음부터 기자단과 함께 해 온 미 8군 공보실장 마티네즈 대령과 제20 공보 파견대장 스패트 대위 등 미군 10여 명과 적십자 평택지회 회원들이 힘을 보탰다.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은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봉사의 의미를 더했고, 정장선 시장은 미군 및 봉사자들을 적극 격려했으며 지역 정가 인사들도 연탄 한 장, 한 장, 배달에 정성을 쏟았다.삼성전자 관계자, 기자단 회원 등 이날 50여 명이 좁은 골목길에서 일사분란하게 연탄을 배달하면서 영하의 추운 날씨를 이겨냈다. 유 의장은 "날씨는 추운데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특히 미군 10여 명은 처음 해보는 연탄 배달에 어색할수도 있었지만,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임무를 완수하는 것은 물론 분위기도 끌어올리는 등 역할을 다해 큰 박수를 받았다. 미 8군 마티네즈 대령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더 열심히 이웃들을 돕겠다"고 했고, 정 시장은 "기자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평택시도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평택시기자단이 지난 1일 마련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한 유승영 시의장, 지역정가 인사들, 미8군 마티네즈 대령등 미군들, 적십자 평택지회, 삼성전자, 기자단 회원 등 50여명이 연탄 나눔 봉사가 끝난 이후 기념쵤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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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 재개' 불명확… 물 흐리는 평택항 카페리 지면기사
선사 2곳 화물만 운송 '형평성 문제'해수청, 일정 물어도 '모호한 답변'"임시 폐쇄해야" 비난 여론 확산"카페리 여객 운송 재개 요청을 무시하거나, 회피하는 일부 선사들은 운항 정지 등을 통해 업계의 질서를 바로잡아야 합니다. 강력한 제재가 필요한 때입니다."평택항 한·중 카페리 일부 선사들의 화물운송 집중으로 인해 지역사회에서 '카페리 무용론'이 확산되는(11월20일자 9면 보도="중국 배불리는 한·중 평택항 카페리 접어야"… 무용론 확산) 가운데, 관리·감독기관의 여객운송 재개 의견 제출 요청에 일부 카페리 선사가 정확한 일정을 밝히지 않아 비난 여론이 커지고 있다.26일 평택항 한·중 카페리 업계에 따르면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 13일 화물 운송만 하고 있는 A·B 선사에게 24일까지 '카페리 여객 운송 재개 운영 계획' 제출을 요청했다. 그러면서 여객 재개 일자 등을 세부적으로 알려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A 선사는 '2024년 연내에 여객 운송을 정상화할 예정', B 선사는 '내년 3~4월 여객 운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입장을 각각 알려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A 선사와 B 선사 카페리는 각각 1천500여 명, 390여 명의 여행객을 태울 수 있는데 현재 화물만 실어 나르고 있다.이같이 A·B 선사가 제출한 여객 운송 계획이 구체적이지도 정확하지도 않자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여객 운송을 통해 정기 여객의 취지를 실천하고 있는 다른 카페리와 비교되는 등 형평성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평택 지역에선 '카페리가 여객 없이 화물 운송에만 치중해도 제재를 받지 않는다'는 나쁜 선례가 만들어질 수 있어 운항 정지 등 강력한 제재를 해야 한다는 주장이 커지고 있다. 특히 여객과 화물을 따로 뗄 수 없는 카페리의 특성관련 화물만 운송하는 항로는 여객 재개 때까지 임시 폐쇄해야 한다는 여론에 힘이 실리면서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한·중 평택항 카페리 업계는 현재 '여객 없는 화물운송' 문제뿐만 아니라 중국측 선사의 지분쏠림(확대) 현상으로 인한 '독점 폐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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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서탄·진위 5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 오산세교3 인근 투기행위 방지 조처 지면기사
국토교통부의 오산세교3 공공주택지구 지정에 따라 인접한 평택시 서탄·진위면 14.24㎢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20일 평택시에 따르면 이번 토지거래 허가구역 지정으로 해당 지역에서는 오는 2028년 11월까지 5년간 토지거래 시 계약 전에 시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허가 없이 토지거래 계약을 체결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를 받은 경우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계약 체결 당시 해당 토지 개별 공시지가의 최대 30%에 달하는 벌금을 내야 한다.한편 오산세교3 지구는 가수·가장·궐동 등 433만㎡에 주택 3만1천호를 짓는 공공택지 조성사업이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