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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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 수용량 세계 3위 ‘1억 6백만명’… 인천공항 ‘제5활주로’ 건설 미래띄운다
202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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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면세점 KT&G, 담배 한도 '초과 구매' 조장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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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항공 선택받은 인천공항… '아시아의 허브' 새로운 거점
202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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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 방치’ 인천항 제1국제여객터미널 부지 중국 최대 물류기업 관심
202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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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설 연휴, 탑승객 출국장 혼잡 완화”
2025-01-23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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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취소시 엄격한 페널티, 시즌권 취소엔 문자뿐인 ‘클럽72 골프장’ 지면기사
올초 49만원 이벤트로 2025명 구매 인원 미달 등 이유로 돌연 취소 통보 전액 환불 방침… 양도 수수료 대책은 없어 200여명 소송 의사… “신의성실 원칙 위반” 인천 영종도에 있는 클럽72 골프장이 올해 초 판매한 시즌권을 일방적으로 취소해 수천명의 구매자들이 집단 소송을 검토하는 등 반발하고 있다. 11일 골프 업계에 따르면 클럽72 골프장은 3월 4일부터 6월 5일까지 평일 야간 시간에 골프장 이용 요금(그린피)을 별도로 내지 않고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시즌권을 2천25명에게 판매했다. 시즌권 가격은 1매당 4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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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올해 항만 배후단지 87만㎡ 공급… 인천항만공사, 상반기 입주 기업 모집 지면기사
인천항만공사는 올해 항만배후단지 87만㎡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 남항 배후단지인 아암물류2단지 2단계 부지(58만9천182㎡)에 입주할 기업 모집을 올해 상반기 중 진행한다. 인천항만공사는 입주 기업의 여러 수요를 맞추고자 아암물류2단지 2단계 부지를 중소형 필지 11개와 중대형 필지 6개로 나누어 임대할 계획이다. 아암물류2단지 전자상거래 특화구역 잔여부지(11만1천291㎡) 입주 기업 공모도 다음 달 11일까지 이뤄진다. 인천항은 전국 항만 중에 가장 많은 전자상거래 물동량을 처리하고 있다.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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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펀드 리스크’ 인스파이어 리조트 단계별 개발 차질빚나 지면기사
모기업 美 모히건사 경영권 상실 작년 회계기준 1564억 영업 손실 ‘차익실현’ 목적 장기투자 힘들듯 영종 복합관광 사업도 불똥 우려 ‘홈플러스 사태’로 사모펀드(PEF)의 경영 방식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베인캐피탈(사모펀드)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이하 인스파이어) 경영권을 인수하면서 리조트 추가 개발사업에 차질을 빚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10일 리조트 업계에 따르면 미국 사모펀드 베인캐피탈은 최근 인스파이어 경영권을 인수했다. 인스파이어 모기업인 미국 모히건사가 유동성 위기에 빠지면서 베인캐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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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15년만에 물러나는 이귀복 인천항발전협의회장 지면기사
“계획보다 깊게 판 신항 수심 성과… 인천항 발전 위해 계속 힘 보탤것” 인천대교 주경간 폭 확장 ‘의미’ 해사전문법원 유치 등 과제 남아 지난 15년 동안 인천 항만업계를 대표하는 협의체인 인천항발전협의회를 이끌어 온 이귀복(78) 회장이 이달 말을 끝으로 회장직에서 물러난다. 이귀복 회장은 경인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그동안 인천항 발전을 위해 많은 도움을 준 시민들과 각계 단체, 언론 등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소회를 밝혔다. 항해사로 23년, 도선사로 20년을 바다에서 활동한 이귀복 회장은 인천항도선사회 회장,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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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항공·항만
전국 6개 공항 ‘방위각 시설 기초대’ 개선 시동 지면기사
국토부·공항公, 실시설계 입찰공고 연말까지 모든 공항 마무리 실시 정부가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를 계기로 전국 공항의 방위각 시설(로컬라이저) 기초대를 개선하기 위한 절차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공항공사는 오는 17일까지 무안·여수·김해·사천·광주·포항경주 등 6개 공항의 방위각 시설 개선 사업 실시 설계 입찰 공고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의 피해 규모가 커진 원인으로, 단단한 콘크리트 둔덕 형태로 된 로컬라이저 기초대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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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안전기술원 제5대 황호원 원장 부임 지면기사
“글로벌 항공안전리더 자리매김” 항공안전기술원은 최근 제5대 원장으로 한국항공대학교 항공우주정책대학원 황호원(사진) 원장이 부임했다고 9일 밝혔다. 황 신임 원장은 한국항공우주정책법학회 부회장, 한국항공보안학회 회장 등의 직책을 맡아 항공 안전 정책 발전에 힘써왔다. 황 신임 원장은 “급변하는 항공 환경 속에서 기술 혁신과 안전 강화를 통해 우리나라가 글로벌 항공안전리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있는 항공안전기술원은 2013년 4월 항공안전기술센터로 설립됐으며, 항공안전기술원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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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동량 늘어난 인천항, 선석 생산성 떨어졌다 지면기사
전년比 5.5% 감소… 5년내 최하 선박 1척당 하역량 증가로 나빠져 신항 컨부두 등 인프라 구축 시급 지난해 인천항 항만 서비스지표가 크게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발표한 ‘2024 컨테이너 항만 서비스 지표’를 보면 인천항의 선석 생산성은 56.0회/hr로 집계됐다. 선석 생산성은 선석 접안시간당 컨테이너 양적화 횟수를 나타낸 지표로, 지표가 높을수록 컨테이너 화물을 빠르게 처리하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해 인천항 선석 생산성은 2023년(59.3/hr)과 비교해 5.5%나 줄어든 것으로, 최근 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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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항공·항만
공항공사, AI기반 맞춤형 음악 송출… 10일부터 전국 9개 공항서 서비스 지면기사
한국공항공사는 10일부터 전국 9개 공항에서 음악과 향기를 활용한 ‘오감 만족 서비스’를 진행한다. 한국공항공사는 제주·김포·김해·광주·울산·군산·원주·청주·대구공항에서 인공지능(AI) 기반 뮤직 큐레이션 기술을 활용해 공항 맞춤형 음악을 송출할 계획이다. 한국공항공사는 김포와 김해, 제주, 청주, 대구공항에서는 보안검색 대기공간과 도착장에 승객들이 지역 특성에 맞춘 향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해공항에서는 벚꽃이 생각나는 포근한 플로럴 향, 제주공항은 제주특산물 한라봉을 연상시키는 시트러스 향, 김포공항은 깔끔하고 깨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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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하나·우리·국민, 홈플러스 협력업체 돕기 위해 금융 지원 나서
은행권이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간 홈플러스로부터 납품 대금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협력업체를 돕기 위해 나섰다. 하나은행은 홈플러스의 납품대금 미지급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긴급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기업당 최대 5억원 이내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원금 상환 없이 최대 1년 범위 내로 기업대출 만기를 연장해주기로 했다. 이와 함께 최장 6개월 이내 분할 상환금을 유예하고, 최대 1.3% 범위 내에서 금리 우대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신속한 심사를 통해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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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일본 최대 반도체 기업 ‘라피더스’ 화물 잡자” 발벗은 인천공항 지면기사
‘홋카이도에어포트’와 공동 마케팅 신치토세공항 직항 노선 해결 전략 반도체 장비까지 물동량 추가 목표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일본 최대 반도체 기업 ‘라피더스’의 수출 화물 유치에 나섰다. 6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홋카이도 7개 공항 운영사인 ‘홋카이도에어포트’와 반도체 관련 화물을 인천국제공항에서 환적할 수 있도록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와 홋카이도에어포트는 ‘라피더스’ 반도체 화물을 인천공항으로 옮겨 전 세계로 수출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 라피더스는 도요타, 소니, 키오시아, NTT 등 일본 주요 8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