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2027년말 폐쇄 남항 E1컨테이너부두(E1CT), '수소 생산 기지' 조성 추진
2024-11-13
-
[이슈&스토리] 한국 관광객에 문 열어 젖힌 '대륙'… 항공업 '환영', 카페리 '시큰둥'
2024-11-14
-
주안·부평산단 소부장 '디지털 전환' 지원
2024-11-14
-
인천공항 면세점 KT&G, 담배 한도 '초과 구매' 조장
2024-10-14
-
인천항, 국내 여객터미널 최초 '군장병 TMO'
2024-11-14
최신기사
-
문화·라이프
밖으로 나온 도서관… 23일 인천 연수구 북페스티벌 개최 지면기사
인천 연수구는 23일 연수구청 앞 한마음광장과 본관 송죽원에서 2023년 제7회 연수 북페스티벌을 개최한다.'밖으로 나온 도서관'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공공·작은 도서관, 독서동아리, 생활문화동아리, 지역 서점 등이 참여해 다양한 독서문화 콘텐츠를 선보인다. 구청 한마음광장·본관 송죽원서강효미 작가 북콘서트·공연 마련 이번 행사에선 어린이 베스트셀러 '똥볶이할멈' 시리즈의 강효미 작가의 북콘서트가 진행된다. 북콘서트는 똥볶이할멈을 재연한 빛그림 스토리텔링 공연과 작품 창작 과정에 대한 이야기, 어린이 고민 해결 상담 시간으로 이뤄진다.이와 함께 어린이 독서 골든벨과 가족 독서 챌린지 프로그램인 '강제 독서 배틀', 뮤지컬 인형극 '도서관 생쥐' 공연, 제로웨이스트 생활용품·미니 코스모스 만들기 등이 열린다. 또 행사장 곳곳에 숨겨져 있는 도서관 QR코드를 찾는 '밖으로 나온 도서관을 찾아라!'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연수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주민들과 지역 어린이들이 독서에 대한 친밀감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
사회
기내엔 커터칼·출국장엔 실탄… 인천공항서 잇따라 경찰 수사 지면기사
인천국제공항에서 커터칼과 실탄이 잇따라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8일 오전 9시15분께 "여객기 안에서 커터칼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기내 보안점검 업체 직원은 이날 오전 승객들이 탑승하기 직전 여객기 내부를 확인하다가 승객 좌석 밑에서 커터칼을 발견했다.진에어 소속 기종인 해당 여객기는 일본 나리타 공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들어왔으며, 이날 오전 미국 괌으로 출발할 예정이었다.경찰이 확보한 커터칼은 5.5㎝ 길이로, 먼지가 쌓여 있어 오래전에 반입된 것으로 추정됐다. 경찰은 진에어 관계자 등을 상대로 반입이 금지된 커터칼이 어떻게 여객기안에 들어갔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경찰은 또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미국 국적의 70대 A씨를 수사하고 있다.A씨는 지난 12일 오전 9시께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수하물에 권총용 9㎜ 실탄 1발을 소지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 9일 아들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국내에 들어왔다가 사흘 뒤 출국 과정에서 보안 검색요원에게 적발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보안업계에서 일하고 있어 실탄을 취급하는데, 가방에 남아있는 줄 몰랐다"고 진술했다.경찰은 A씨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인천국제공항 제2 여객터미널(T2) 전경.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
사회
전기차, 살 사람은 이미 다 샀나? 지면기사
올해 전기차를 구매하는 사람들이 크게 줄면서 인천시 전기차 구매 보조금이 남아도는 것으로 나타났다.17일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보면 인천시는 올해 전기차 1만500대를 보급하기 위해 약 1천300억원의 보조금 예산을 확보했지만, 559억원(4천334대)을 집행하는 데 그쳤다. 지난해에는 11월에 전기차 보조금 예산을 모두 소진했으나, 올해는 전기차 보급 목표를 달성하는 데 차질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인천시는 고금리와 보조금 감소로 전기차 구매 심리가 위축되면서 전기승용차 구매율이 낮아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6천198만원짜리 전기 승용차 아이오닉6(롱레인지)를 구매할 경우 1천30만원이 지원돼 5천168만원을 자부담해야 한다. 비슷한 등급의 내연기관 차량과 비교하면 가격이 매우 비싸다.전기 요금 인상으로 전기차 충전 요금도 오르면서 유지비가 저렴하다는 장점도 퇴색됐다. 지난달 기준 공공 전기충전소 충전 요금은 1kwh당 324.4원(급속 충전기 기준)이다. 2020년(1kwh당 173.8원)과 비교하면 두 배 가까이 올랐다. 내연기관 차량보다 충전이 불편하다는 것도 전기차를 구매하려는 사람이 줄어든 이유 중 하나로 꼽힌다.인천시는 남은 보조금 예산 중 일부를 전기승용차보다 구매 수요가 많은 전기화물차 지원금으로 배정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전기승용차는 8천54대 보급 목표 가운데 2천446대만 지원하는 것에 그쳤지만, 전기화물차는 전체 목표(2천217대)의 85%에 달하는 1천888대에 구매 보조금을 지원했다. 전기화물차 구매자가 소상공인 인증을 받으면 전기승용차 보조금(1천30만원)보다 두 배 많은 최대 2천16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인천시 에너지산업과 관계자는 "올해 보급 대수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보조금 예산 분배 방식을 정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
문화·라이프
손끝으로 읽는 문장·정여울 문학강좌… 부평지역 도서관 프로그램 다채 지면기사
인천 부평지역 도서관들이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인천시교육청 북구도서관은 필사&낭독모임인 '손끝으로 읽는 문장'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독서토론 전문 강사와 함께 현대 시와 한국 단편소설, 에세이 등의 명문장을 옮겨 적고 읽으면서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이뤄진다. 북구, 필사·낭독모임 참여자 모집부평, 내달 화요일 온·오프 과정 이번 프로그램은 다음 달 6일과 13일, 16일, 20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북구도서관에서 진행된다.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오는 25일까지 북구도서관 홈페이지(lib.ice.go.kr/bukgu)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인천시교육청 부평도서관은 다음 달 '공공도서관 인문학 강좌 릴레이' 강좌를 운영한다.문학평론가인 정여울 작가를 초청해 '문학이 필요한 시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좌는 다음 달 10일부터 31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도서관에 방문하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 강좌도 운영할 방침이다.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19일 오전 10시부터 부평도서관 홈페이지(lib.ice.go.kr/bupyeong)에서 신청할 수 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
사회
가천대 치위생학과 과정 '우수'… 치위생학교육평가원, 5년 인증 지면기사
가천대학교는 한국치위생학교육평가원의 치위생학 교육 평가·인증결과 보건과학대학 치위생학과가 2028년 3월까지 5년 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치위생학교육 평가·인증은 치위생학 교육기관의 교육과정과 교육여건 등을 평가해 우수성을 인증하는 제도다.치위생학과 한수진 학과장은 "어려운 평가인증 과정에도 불구하고, 모든 구성원의 열정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이번 평가·인증 결과를 바탕으로 치위생학 교육의 질적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
사회
젊은이 교류의 장 인천 '연수청년자리' 16일 개소식 지면기사
인천 연수구는 16일 청년들의 활동 거점 공간인 '연수청년자리'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연수구청 별관 2층에 있는 연수청년자리는 다목적실, 라운지, 상담실, 회의실, 휴식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연수구는 이곳에서 명사 초청 강연이나 청년세대 고민 나눔 청춘 콘서트 등을 개최하고 취·창업 상담, 맞춤형 심리상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수구는 연수청년자리가 연수구 청년들의 소통과 교류의 장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수구청 별관 2층에 공간 마련MBTI로 가져보는 힐링콘서트도 연수구는 16일 개소식과 함께 '청년힐링데이'도 운영할 예정이다.이날 행사에선 담금주 만들기, 타로 심리상담, 인생네컷 기념촬영 등과 'MBTI로 가져보는 우리들의 힐링시간'을 주제로 토크 콘서트가 열린다.연수구 관계자는 "연수청년자리가 청년들에게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
피플일반
연수구-인천글로벌캠퍼스재단, 미디어 콘텐츠 공동 제작 협력 지면기사
인천 연수구는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과 '글로벌 영상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지난 12일 연수구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이재호 연수구청장과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유병윤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연수구와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은 연수구와 관련된 미디어 콘텐츠를 공동 제작하고, 이에 대한 활용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연수구는 인천글로벌캠퍼스 대학언론방송국의 미디어 활동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연수구는 인천글로벌캠퍼스 대학언론방송국 재학생들이 연수구 관련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면서 MZ세대의 에너지와 감성이 담긴 구정 홍보물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연수구와 인천글로벌캠퍼스 운영재단의 경험과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연수구의 다양한 매력을 영상으로 담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인천 연수구는 12일 오후 구청 소회의실에서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과 '글로벌 영상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사진 왼쪽)과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유병윤 대표이사가 업무협약을 진행하고 있다. /인천 연수구청 제공
-
사회
인천경찰청, 8월 특별치안활동… 폭력 사범 706명 검거 지면기사
인천경찰청은 8월 한 달 동안 특별 치안 활동을 벌여 폭력 사범 706명을 붙잡고 이 중 60대 남성 A씨 등 21명을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12일 오후 11시30분께 인천 서구의 한 편의점에서 술병을 던져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그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수사하는 과정에서 비슷한 범죄 5건을 추가로 저지른 것을 확인하고 A씨를 구속했다.같은 달 28일에는 서구 휴대전화 판매점에서 업주와 다른 손님에게 흉기를 휘두른 20대 남성이 폭행과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됐다.인천청, 60대 남성 등 21명 구속"시민들 적극적 신고·제보 부탁"인천경찰청은 최근 흉기를 이용한 범죄가 전국에서 잇따르자 한 달간 특별치안 활동을 벌였다.경찰은 흉기를 들거나 여성·아동·노인 등 사회적 약자나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범행을 저지른 피의자는 구속하는 등 엄정하게 수사할 방침이다.또 주요 사건을 저지른 피의자는 여죄를 하나로 합쳐 강력팀에서 집중적으로 수사하고, 가해자의 폭력에 대항한 피해자가 억울하게 처벌받지 않도록 정당방위를 적극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인천경찰청 관계자는 "생활 반경 주변의 고질적인 폭력 범죄를 끝까지 단속해 나가겠다"며 "신고자 신원은 철저히 비밀로 보장하고, 신고 보상금도 지급할 예정인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
사회
꽃게철 시작되자 서해 NLL 해역 '불법 중국어선' 기승 지면기사
본격적인 꽃게 조업이 시작되면서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해상에 불법 중국어선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14일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이 취합한 자료를 보면 가을 어기 꽃게 조업이 시작된 이달 들어 지난 13일까지 서해 NLL 해역에 출몰한 불법 외국 어선은 하루 평균 84척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달 하루 평균 50척과 비교해 40%가량 증가한 것으로, 앞으로 계속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불법조업 중국어선은 남북 접경 해역이라는 서해 NLL 해역의 지리적 특성을 이용해 모선(母船)을 북한 해역에 두고, 70㎞ 이상 빠른 속력의 고속 선박을 활용해 '치고 빠지기식'으로 조업하고 있다. 또 해경 대원들이 불법 중국어선의 조타실로 진입하는 것을 막기 위해 출입문을 2중 철문으로 막아놓는 등 단속에 대한 저항도 점점 거세지고 있다.하루 평균 84척 전달보다 70% 증가해경, 경비함정·순찰 늘려 단속 강화서해5도특별경비단은 불법 어선 단속을 위해 서해 NLL 인근 해상에 배치한 500t급 중형 경비함정을 3척에서 4척으로 늘리고, 특수진압대 특수기동정의 순찰 횟수도 배로 늘려 단속에 나섰다. 또 철문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장비를 새롭게 도입하는 등 중국어선들의 불법행위에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서해5도특별경비단 관계자는 "앞으로 서해 NLL 해상뿐 아니라 서해특정해역(인천 옹진군 덕적도 서방~ 연평도 어장 남쪽 어로한계선)에도 불법 조업 중국어선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우리의 소중한 어족 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불법 조업하는 중국어선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
사회
신도 인근 해상 바지선 전복 침몰, 60대 남성 실종… 인천해경 수색 지면기사
인천 앞바다에서 바지선에 타고 있던 60대 남성이 바다에 빠져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인천해양경찰서는 13일 오후 9시26분께 인천 옹진군 신도 인근 해상에서 423t급 바지선이 전복돼 침몰했다고 14일 밝혔다.이 사고로 선박 관리를 위해 배에 홀로 타고 있던 60대 남성이 바다에 빠져 실종됐다.이 바지선은 영종도~신도 교각 건설 공사를 위해 해상에 정박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해경은 함정 5척과 항공기 1대, 특공대·구조대를 투입해 사고 해역에서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