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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 수용량 세계 3위 ‘1억 6백만명’… 인천공항 ‘제5활주로’ 건설 미래띄운다
202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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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면세점 KT&G, 담배 한도 '초과 구매' 조장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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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항공 선택받은 인천공항… '아시아의 허브' 새로운 거점
202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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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 방치’ 인천항 제1국제여객터미널 부지 중국 최대 물류기업 관심
202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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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설 연휴, 탑승객 출국장 혼잡 완화”
2025-01-23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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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히건 인스파이어 리조트, 5성급 호텔 등급 획득
인천 영종국제도시에 위치한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이하 인스파이어 리조트)는 최근 5성급 호텔 등급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인스파이어 리조트는 현재 포레스트 타워, 선 타워, 오션 타워 등 3개의 호텔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객실은 1천275개 규모로, 타워별 고객 라운지, 고급 스파, 피트니스 센터, 실내 풀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마이클 조던 스테이크 하우스'(양식), 'MJ23 스포츠 바 앤 그릴'(양식), '미나기'(일식), '홍반'(중식) 등 다양한 식음료(F&B) 매장도 들어섰다. 인스파이어 리조트는 올해 3월 외국인 전용 카지노와 쇼핑·다이닝·엔터테인먼트 등이 있는 복합쇼핑몰 '인스파이어 몰'을 공식 개점할 예정이다. 인스파이어 리조트 첸 시 사장은 “모든 방문객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하는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의 새로운 기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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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인터뷰]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첨단기술 접목, 디지털 대전환 원년 삼을것" 지면기사
삼성 AI 자동통역 안내로봇 활용 세계적인 공항 인프라 확보 목표경기침체·中경제 변수대비 철저"올해를 '디지털 대전환'의 원년으로 삼겠습니다."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경인일보와의 신년 인터뷰에서 "지난해까지는 코로나19 후유증에서 벗어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며 "올해는 디지털 대전환을 바탕으로 인천국제공항의 미래 도약을 위한 변화와 도전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이학재 사장은 최근 새로운 디지털 기술을 접하기 위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기술전시회 'CES 2024'를 방문했다. 이곳에서 그는 인천공항에 접목할 신기술을 확인했고, 미래 인천공항의 운영 방안에 대해서도 구상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는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통역하는 삼성의 기술이 가장 놀라웠다"며 "세계인이 찾는 인천공항도 이런 기능이 탑재된 로봇들이 승객들을 안내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공항은 체크인, 보안검색, 관제 등 많은 분야에서 디지털화가 진행되고 있으나, 아직 세계 최고 수준은 아니다"라며 "교통·여객·운영·운항·안전 등 공항 전 분야에 첨단기술을 적용해 첨단 여객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했다.세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통해 여객 수요를 코로나19 사태 이전으로 되돌리겠다는 것이 이학재 사장 생각이다. 지난해 인천공항 여객은 총 5천613만명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 79% 수준까지 회복됐다. 이 사장은 "올해는 일본이나 동남아 노선 회복에 힘입어 2019년을 뛰어넘는 승객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세계 경기 침체와 중국의 경제·사회적 요인 변화 등에 대한 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인천공항의 인프라를 조성하는 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제2여객터미널을 확장하는 인천공항 4단계 사업이 올해 10월 마무리된다. 이학재 사장은 "4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인천공항의 연간 여객 수용량은 연간 7천700만명에서 1억600만명으로 늘어난다"며 "동북아 1위, 세계 3위 규모의 공항 인프라를 확보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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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리조트에 외국인 채용 가능… 업계 인력난 숨통 지면기사
정부, E-9 허용 호텔·콘도업 신설고객 대면 업종은 장기 대책 필요 정부가 올해부터 비숙련 외국인노동자도 호텔·리조트 등 관광 숙박시설에서 근무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파라다이스시티와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인스파이어 리조트) 등 인천 영종국제도시 카지노 복합리조트 업계의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21일 경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해 12월 외국인력정책위원회가 고용허가제 비전문취업비자(E-9) 허용 업종에 호텔·콘도업을 신설하기로 하면서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상반기 내 호텔·리조트 사업장에서 외국인력을 채용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용허가제는 인력난을 겪고 있는 사업장이 합법적으로 외국인을 고용하게 지원하는 제도다. 정부는 우선 서울·부산·강원·제주 등의 사업장 청소원과 주방보조원에 대해 시범 도입할 계획인데, 관련 업계에선 올해 안에 대상 사업장이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현재 호텔·리조트 업계는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관광업계가 직격탄을 맞으면서 대규모 실업 사태가 벌어졌고, 신규 인력들은 고용 불안 등을 우려해 호텔이나 리조트에서 종사하는 것을 기피하기 때문이다. 숙박·부대시설 요금을 무작정 높일 수 없는 호텔·리조트 업계 특성상 저임금의 고노동 구조가 고착화된 것도 젊은 세대들이 취업을 꺼리는 이유다.특히 파라다이스시티와 인스파이어 리조트는 서울 등 도심과 거리가 멀어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인스파이어 리조트는 현재 필요한 전체 인력 가운데 40%가량을 아직 채용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파라다이스시티 역시 인력 수급을 위해 상시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리조트 업계 관계자는 "청소나 주방 보조 등 분야에서 탄력적으로 외국인을 고용할 수 있으면 부족한 일손을 충당하고 가격 경쟁력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다만, 고객과 직접 대면하는 고급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려면 장기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박용희 경인여자대학교 호텔관광경영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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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항공·항만
'예멘발(發) 홍해 물류 경화' 해수부, 중소기업 지원책 마련 지면기사
항차당 400TEU 전용선적공간·장기계약물량 1100TEU로 늘려 정부가 예멘 반군 사태로 수출입 물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해양수산부는 유럽·지중해 항로에 항차당 400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의 중소기업 전용선적공간을 제공하고, 총 장기계약 지원 물량을 1천100TEU로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지난해 11월부터 예멘 후티 반군이 팔레스타인을 지지한다는 명분으로 홍해를 항해하는 민간 선박을 공격하면서 국내외 주요 선사들이 남아프리카 희망봉으로 항로를 우회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상운임이 상승하는 등 국내 화주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해수부는 중소기업이 안정적으로 수출물량을 선박에 실을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 장기계약 물량이 늘어나면서 운임 안정성도 보장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을 원하는 중소기업은 고비즈코리아 누리집(http://kr.gobizkorea.com)을 통해 원하는 항로와 선박 출항일 등을 선택한 후 신청하면 된다. 장기계약은 한국무역협회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의 별도 수요조사를 통해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앞서 해수부는 예멘 반군 사태가 벌어지자 긴급히 수출입 물류 비상대응반을 구성하고, 최근에는 국적선사인 HMM과 협의해 유럽노선에 임시선박 4척을 투입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국내 수출입 물류에 차질이 없도록 임시선박 투입, 중소기업 전용선적공간 제공 등 실질적인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며 "해수부는 가능한 모든 시나리오에 대비해 비상대응반을 차질없이 운영하고, 수출입 기업에 꼭 필요한 대책을 실효성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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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 인천~샌프란시스코 주 4회 정기편 운영 지면기사
인천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에어프레미아는 올해 5월17일부터 인천~미국 샌프란시스코 노선에서 주 4회 정기편을 운항한다고 21일 밝혔다.샌프란시스코 노선은 2022년 10월 로스앤젤레스(LA), 지난해 5월 뉴욕에 이어 에어프레미아의 세 번째 미국 노선이다.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은 매주 월·수·금·일요일 오후 5시30분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현지시간 당일 낮 12시30분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도착한다.돌아오는 항공편은 현지시간 오후 3시에 출발해 이튿날 오후 7시50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운항 스케줄은 정부 인가 조건으로 일부 변동될 수 있어 여행 전 일정을 반드시 확인해 달라고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강조했다. 항공권 예매는 이달 24일부터 에어프레미아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할 수 있다.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더 많은 미주 하늘길을 열어 소비자의 선택지를 더 넓혀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에어프레미아 B-797 드림라이너 항공기. /에어프레미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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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항공·항만
'설 대목' 여행객 맞이 준비하는 항공사들 지면기사
연휴 모든 국제선에 확대日·태국·대만·베트남·괌 등 증편승객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설 연휴를 앞두고 국내 항공사들이 국내와 국제선 항공편을 대거 확대하고 있다.2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설 연휴 기간 김포발 제주·부산, 부산~제주 등 국내선 항공기 16편을 추가로 운항할 예정이다. 20일부터 인천~일본 아오모리·오이타 노선 운항을 재개했으며, 태국 방콕(돈므앙) 노선 운항을 다음 달 25일까지 이어간다.아시아나항공은 설 연휴를 해외에서 보내는 승객을 위해 임시편을 늘린다. 다음 달 9일과 12일 이틀간 인천~일본 오사카 왕복 항공편을 1편씩 늘리고, 인천과 일본 쇼나이, 도야마를 오가는 노선을 임시 운항할 계획이다. 인천~대만 타이베이 노선은 다음 달 8~9일과 11~12일 하루에 왕복 1편씩 추가 운항하며, 인천~필리핀 세부 노선도 다음 달 8일과 11일 편도 2편을 확대한다.저비용항공사(LCC)도 설 연휴 기간 증편에 나선다. 제주항공은 다음 달 7일부터 16일까지 인천~베트남 다낭·사이판 운항을 주 14회에서 21회로 늘린다. 티웨이항공은 8일과 11일 인천~괌 노선 운항을 1편씩 확대한다. 진에어는 매일 2차례 왕복 운항하던 인천~괌 노선의 운항 횟수를 8~9일과 11~12일 3회로 증편하기로 했다. 이스타항공은 다음 달 8~12일 인천~타이베이 노선을 8편으로 늘릴 예정이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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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항·섬 지역 어항 인프라 개선… 신항 1-2 컨테이너 부두 전면 준설 지면기사
인천항만公, 터미널 사업자 공모남항 예부선 정비, 3월부터 공사연평·백령·영흥·대청도 등 진행인천지방해양수산청이 인천항과 섬 지역 어항 인프라 개선을 위한 공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21일 인천해수청에 따르면 인천해수청은 올해 3월부터 인천 신항 1-2단계 컨테이너 부두 전면 준설공사를 시행한다.이번 공사는 2027년 상반기 운영을 시작하는 인천 신항 1-2단계 컨테이너 부두에 선박이 안정적으로 접안할 수 있게 하도록 진행하는 것이다.완전 자동화 터미널로 조성되는 인천 신항 1-2단계 컨테이너 부두는 4천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대분)급 3개 선석(1개 선석 추가 예정)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는 이곳에서 컨테이너 터미널을 운영할 사업자를 공모하고 있다.인천해수청은 내년 6월까지 총 42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인천 신항 1-2단계 컨테이너 부두 전면 해상을 16m로 준설할 계획이다.남항 예부선 부두 정비공사도 올해 3월부터 시작한다. 남항 예부선 부두에는 100여척의 예인선과 부선(바지선)이 접안하고 있다. 하지만 부두 길이가 750m에 불과해 선박들이 '이중 주차'처럼 서로의 옆면을 붙여 배를 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부두와 멀리 떨어진 배를 타려면 여러 척의 선박을 건너뛰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늘 도사리고 있다. 또 한 선박이 출항하려면 묶여 있는 여러 척의 배가 자리를 이동해야 하는 탓에 선원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고 인천해수청 관계자는 설명했다.인천해수청은 총 304억원의 예산을 들여 예부선 부두를 750m에서 1천100m로 확장하는 공사를 2025년 6월까지 마무리할 방침이다.인천해수청은 또 서해 북단 연평도항에 460억원을 투입해 2026년 말까지 부족한 접안시설과 항만시설 용지를 조성한다. 백령도 용기포항에는 220억원을 들여 국가어업지도선 부두를 건설하는 공사를 2026년까지 진행한다. 이 밖에도 인천해수청은 영흥도 진두항과 대청도 선진포항에도 호안을 확장하고, 부잔교를 건설하는 공사를 벌일 예정이다.인천해수청 관계자는 "항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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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역대급 실적' 기록 갈아치운 인천항 지면기사
적컨테이너 수출 82만2000TEU개항이래 최다… 수입량도 급증비중 49.1% 달해… 중고차가 견인지난해 인천항 적(積)컨테이너(화물이 담긴 컨테이너) 수출량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21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항 적컨테이너 수출량은 82만2천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로 집계됐다. 이는 2022년 71만2천TEU와 비교해 15.5%나 증가한 것으로, 인천항 개항 이후 가장 많은 적컨테이너를 수출한 수치다. 인천항은 2천만명이 넘게 거주하는 수도권을 배후에 두고 있어 수출보다는 수입물량이 많은 항만이다. 컨테이너가 인천항에 들어오면, 화물을 내린 뒤 빈 상태 또는 다른 화물을 채워 다른 국가로 운송되는 구조다. 2021년 인천항 전체 수출 컨테이너 물량 중 공(空)컨테이너가 차지하는 비중은 56.4%나 됐다.2022년부터 자동차 운반선이 줄어들고, 컨테이너선 운임이 낮아지면서 컨테이너에 실려 수출되는 중고 자동차가 폭발적으로 많아져 적컨테이너 수출량도 늘어나게 됐다. 지난해 인천항 전체 수출 컨테이너 물량 가운데 적컨테이너 비중은 49.1%에 달했다.적컨테이너 수출 물량이 늘어나면서 공컨테이너 수입 물량도 급격히 증가했다. 중고 자동차를 싣기 위한 공컨테이너가 인천항에 회수되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인천항 공컨테이너 수입 물량은 14만1천TEU로, 전년 3만TEU와 비교해 5배 가까이 늘었다. 인천항만공사는 올해에도 중고 자동차 수출 물량이 지난해 수준을 유지하면 적컨테이너 수출 물동량은 작년과 비교해 3.9%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다만, 주요 중고 자동차 수입국인 리비아와 요르단으로 가는 항로의 중심에 있는 홍해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높아지면서 물량이 감소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지난해 11월부터 이란의 지원을 받는 예멘 후티반군이 팔레스타인을 지지한다는 명분으로 국제 주요 무역로인 홍해를 지나는 민간 선박을 공격, 이 항로를 이용하는 선박들이 우회하고 있는 상황이다.인천항 중고 자동차 수출량도 지난해 12월부터 3천~4천대 감소했다고 인천항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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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장관, 취임후 첫 일정… 인천내항 1·8부두로 발걸음 지면기사
"재개발사업 관계기관 협조 당부"연안여객터미널서 여객선 점검도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취임 후 첫 인천 방문 일정으로 인천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 현장을 찾았다.강도형 장관은 지난 19일 오후 인천 내항을 찾아 1·8부두 재개발사업 추진 상황 등을 듣고 현장을 점검했다.인천 내항 1·8부두 재개발 사업은 인천 내항 8개 부두 가운데 중구 북성동 1가 1·8부두 28만6천㎡를 2028년까지 해양문화 친수 공간으로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올해 사업자 선정 등 후속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강도형 장관은 "인천 시민들이 인천 내항 1·8부두 재개발 사업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수도권 관문항인 인천 내항이 해양관광·문화복합공간으로 차질없이 거듭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의 협조를 부탁한다"고 강조했다.강도형 장관은 인천 내항 1·8부두 재개발현장 점검에 앞서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강도형 장관은 섬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듣고 출항 준비 중인 '코리아나'호에 탑승해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강도형 장관은 여객선의 선체, 기관설비, 구명장비, 소화설비 등을 비롯해 이용객의 승선 안전 절차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설 명절 연휴 기간 여객선 특별대책 준비상황도 점검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지난 19일 인천 내항 1·8부두 재개발 사업 현장을 방문해 관련 사항을 점검했다. 2024.1.19 /해양수산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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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 성금 1억 쾌척… 에너지 빈곤층 방한용품 등 지원 지면기사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8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사)인천내일을여는집에 사회공헌성금 1억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이날 전해진 성금으로 인천지역 거리·쉼터 노숙인 157명에게 25만원 상당의 방한용품(겨울패딩·방한신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지역 쪽방촌 거주민 등 에너지 빈곤계층 250가구에 난방비 지원사업으로도 활용된다.인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사회 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