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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금역 사거리 차량 돌진 사고… 시민들 “폭발음과 함께 아수라장”
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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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참사 이후 안전 우려”… 먹구름 낀 경기국제공항 건설
202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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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응원봉부터 야광봉까지… 국회 앞 밝힌 각양각색 촛불
2024-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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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WIDE] 운전대원 빼면 구급대원 혼자 모든 응급상황 감당
2024-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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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위한 방북비용 대납” 이화영 2심도 인정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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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으로 표심 향한 재보선… 경기도의회 여야동수 구도 깨졌다 지면기사
성남6 김진명·군포 4 성복임 당선 ‘여대야소’ 민주 주도 가능성 관측 4·2 경기도의원 재·보궐선거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승리를 거두며, 경기도의회가 ‘여대야소’ 구도로 재편됐다. 여야 동수 구도가 이어지던 도의회를 향후 민주당에서 주도할 수 있다는 관측이다. 다만 압도적 의석을 점하지는 못한 만큼 도의회의 긴장 상태가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있다. 3일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인 2일 열린 도의원 보궐선거에서 성남6선거구는 민주당 김진명 후보, 군포4선거구는 민주당 성복임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윤석열 대통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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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국회에 ‘지방의회법’ 제정 등 7대 제도 개선 건의
김 의장, 국회 찾아 제도 개선 건의 김진경(민·시흥3) 경기도의회 의장이 ‘지방의회법’ 제정 등 지방의회 제도개선을 위해 나섰다. 김 의장은 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신정훈 위원장과 강득구 의원·이광희 의원 등을 만나 지방의회가 본연의 기능과 역할을 주도적으로 수행하는 데 필요한 7대 제도개선 건의안을 전달했다. 이날 면담에는 임채호 도의회 사무처장과 임근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정책자문위원도 함께 했다. 김 의장은 지방의회의 조직권·예산권·감사권 등 실질적 권한 부여를 통한 지방의회의 완전한 독립성 확보를 강조했다. 또 지방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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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우수인재 추천제’ 운영… 고교 졸업·예정자 채용 추진
경기도, 특성화고·마이스터고 등 졸업(예정)자 3명 선발 경기도가 다양한 인재를 공직에 유치하기 위해 고등학교 졸업 및 졸업예정자를 채용한다. 경기도는 ‘우수인재 추천제’를 통해 고등학교 졸업 및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행정직 9급 공무원 3명을 채용한다고 3일 밝혔다. ‘우수인재 추천제’는 도내 고등(기술)학교 졸업(예정)자 가운데 경영·금융 교과(군) 이수 요건을 충족한 학생을 대상으로 수습직원을 선발하는 제도다. 응시를 희망하는 고등학교 졸업 및 졸업예정자는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지원할 수 있고, 추천서 접수 기간은 7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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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미국 미시간 주지사에 “자동차 관세 협력 요청” 서한
김동연 지사, 관세 문제 해결 위한 서한 발송 “연방정부와의 가교역할” 요청 미국 정부의 고율 관세 부과 방침으로 경기도내 자동차 부품 수출기업들이 어려움에 처하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미시간주 주지사에게 서한을 보내는 등 대응에 나섰다. 경기도는 김동연 지사가 3일 발표된 미국 정부의 수입 자동차 및 부품에 대한 25% 관세를 대응하기 위해 미시간주 그레첸 휘트머 주지사에게 협력 요청 서한을 보냈다고 이날 밝혔다. 미시간주는 제너럴모터스(GM)·포드·스텔란티스 등 미국 주요 완성차 본사가 있는 지역으로, 경기도는 지난 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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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역세권 도시개발 본궤도, 양평 발전 교두보 되나 지면기사
31만㎡ 규모 부지에 1300여억 투입 광장·문화시설·공공청사 연결 구상 경기도가 양평군 국수역세권 도시개발구역의 지정과 개발계획 수립을 최종 승인했다. 경기도는 양평군 양서면 국수리 경의중앙선 국수역 일원 31만㎡ 규모 부지에 사업비 1천300억원을 투입하는 국수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을 최종 승인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국수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양평군이 지난 2021년부터 준비했다. 대상지는 2030년 양평군기본계획에서 양평군 성장 중심 주개발축 상에 위치해 양평군 발전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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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정국 경기도 표심, 민주당으로 향했나…4·2 경기도의원 재보선 민주당 압승
군포4·성남6 모두 더불어민주당 후보 승리 경기도의회 여야 동수 깨져…민주당 ‘다수당’ 4·2 경기도의원 재·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2석을 모두 가져가며 압승을 거뒀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 정국을 지나며 민심의 풍향계가 민주당으로 향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재보선 결과로 경기도의회의 여·야 동수 구도는 깨지게 됐다. 2일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군포4선거구 도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성복임 후보가 58.25% 득표율을 기록해 37.56%를 얻은 국민의힘 배진현 후보와 4.17%의 국민연합 오희주 후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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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단축 개회 결정… 김동연표 벚꽃 추경 불발하나 지면기사
전투기 오폭사고 지원 등 57개 안건 김 지사·임 교육감 향한 질문은 제외 국힘 “추경, 논의 없다” 의지 확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여파 등과 맞물려 개최가 불투명했던 경기도의회 4월 임시회(3월25일자 3면 보도)가 일정을 단축해 열리게 됐다. 다만 김동연 도지사가 거듭 공언했던 조기 추경 등은 불발될 가능성이 높아 ‘반쪽’ 임시회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일 도의회에 따르면 제383회 임시회를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다. 당초엔 18일까지 실시할 예정이었지만 폐회 시기를 앞당겼다. 아예 임시회를 열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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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경기도-도의회 갈등, 산하기관장 장기공석될판 지면기사
여야정협치위 거절·임명 강행 속 경기연구원장 인사청문회 미지수 도의회 임시회 이달 개최 불투명 오후석 후보자 역시 합의 지연 전망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들의 새로운 수장이 내정됐지만,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간 갈등으로 이들의 실제 임명에는 상당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때문에 산하기관장 공석에 따른 기관 운영 차질도 우려된다. 31일 경기도 등에 따르면 경기연구원은 지난 25일 열린 이사회에서 강성천 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을 경기연구원장 후보자로 의결해 26일 공문을 통해 경기도에 결과를 알렸다. 경기연구원장은 지난해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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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Pick] 경기도 차원 장기기증 조례 있지만… ‘고귀한 생명 나눔’ 해마다 줄어 지면기사
실질적 예우 등 대책 시급 기증운동추진위, 설치·운영 전무 최만식 도의원, 정책 조례안 통과 의무사항 아니라 이행은 과제로 道 “확산되록 자체계획 세울것” 경기도 차원의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조례가 제정돼 있지만, 실효성 있는 지원 제도는 전무한 상황이다. 장기기증자의 수도 감소세여서,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31일 한국장기조직기능원에 따르면 지난해 뇌사 장기 기증자는 397명으로 2023년 483명에 비해 급감했다. 지난 2020년부터 뇌사 장기 기증자는 400명대를 유지했지만 지난해 그 벽이 허물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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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민생·협치’ 말이 아닌 행동으로 지면기사
경기도 민생현안이 공전하고 있다. 경기도 집행부와 경기도의회 간 갈등이 봉합될 기미가 안 보이기 때문이다. 도와 도의회의 구호뿐인 민생과 협치에 도민들의 시름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지난 2월 도의회 제382회 임시회서 여·야·정은 모두 ‘민생’을 강조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도의 선제적인 추경으로 중앙정부의 재정 정책을 견인하겠다”며 추경을 천명했다.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은 도와 도의회가 참여하는 비상경제대책위원회 설치와 추경을 제안했다. 김정호 국민의힘 대표의원 역시 민생위원회를 구성해 여·야·정이 머리를 맞대자는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