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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조규관 제46대 가평라이온스클럽 회장 취임식 지면기사
가평라이온스클럽은 14일 가평읍 밸리 웨딩 하우스에서 창립 제45주년 기념식 및 제45대 이기덕 회장의 이임식과 제46대 조규관(사진)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354-H지구 김이업 총재, 배영식 가평군의회 의장, 조규용 가평축협조합장,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해 약식 행사로 진행됐다.신임 조 회장은 "가평지역은 노인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초고령 사회"라며 "이에 우리 클럽은 노인봉사 등에 우선순위를 두고 관심과 존중을 담아 노인을 보살피는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평 지역에 꼭 필요한 봉사단체가 되도록 관내 행사 시 노력봉사, 환경봉사 등 참여 봉사로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할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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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설악면 엄소리 레미콘 공장 못짓는다… 가평군 심의 결과 '부지 부적정' 부결 지면기사
진입 대기차선 없고 미원천 오염 우려1년여 지속 지역주민 갈등 일단락1년여간 가평군 설악면 주민 등이 찬반을 놓고 갈등을 빚던 가평군 설악면 엄소리 A레미콘 공장 건설 추진에 제동이 걸렸다.13일 군에 따르면 최근 가평군 계획분과위원회(이하 위원회)에서 엄소리 공장(레미콘) 부지조성에 따른 개발행위 허가(안)에 대한 심의 결과, '공장 부지 부적정' 의견으로 부결됐다.대기차선이 없는 진입도로 등 인접한 도로의 부적합과 인근에 있는 미원천 취수원 오염 우려 등이 부결 사유로 알려졌다. 심의 결과 이 안이 부결됨에 따라 이에 따른 갈등은 일단락될 것으로 보인다.B기업은 지난해 7월 엄소리 일원에 공장(1천290㎡), 주차장 등 총 1만4천395㎡ 공장(레미콘) 허가를 가평군에 신청하고 지난 4월 한강유역환경청의 '환경영향평가'를 통과하는 등 사업 추진을 진행했다.하지만 레미콘 공장 신청 사실이 알려지자 공장입지를 반대하는 주민들이 집단 반발하는 등 1년여간 갈등을 빚어왔다. 급기야 반대 주민들은 지난 한 달여간 군청 앞에서 매일 1인 시위를 벌이며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또한 설악면 이장 협의회장, 주민자치회장, 노인회장 등 7개 단체장은 지난달 레미콘 공장설립 반대 공동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적극 대응에 나선 바 있다.박준홍 설악면 주민자치위원은 "지난해부터 설악면 주민이 똘똘 뭉쳐 일궈낸 결과"라며 "이 공장 부지 100m 주변에는 주택, 캠핑장, 미원천 취수원 등이 산재해 있어 피해가 우려됐던 곳으로 위원회의 결정은 당연한 것"이라고 말했다.군 관계자는 "군 계획분과위원회 심사 결과 보고서가 나오는 대로 관계 기업에 통보하는 등 행정 절차를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가평 설악면 엄소리 레미콘 공장 건설 반대하는 주민들은 지난달부터 한달여간 군청앞에서 '설악면 레미콘 공장 결사 반대'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였다. /설악면 주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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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험로' 가평 장사시설 추진… 주민토론회 마련 지면기사
郡 , 시의회·반대군민 제안 수용 이곡1리 유치 신청과 무관 진행주민소환 투표 진행여부도 관심험로를 걷고 있는 가평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 추진과 관련 활로를 찾기 위한 주민토론회가 마련돼 주목된다.가평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추진과 관련해 김성기 가평군수에 대한 주민소환 투표 서명운동(5월24일 인터넷 보도=공동형종합장사시설 건립 관련 김성기 가평군수 주민 소환 추진)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가평군이 '장사시설 합리적 방향을 위한 군민 토론회' 개최 의사를 밝혔다.이 토론회는 가평군의회와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반대 주민 등의 제안을 가평군이 수용한 것으로 보인다.앞서 군은 가평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입지 공모 행정절차에 대한 가평군의회 행정감사 중 의원들의 물음에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토론회 등을 이른 시일 내에 개최토록 하겠다"며 "3차 공모는 주민 등과 합의 없이 가평군이 일방적으로 의사 결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변했다.구리·남양주·포천을 위한 공동화장장 반대대책위원회(위원장·정연수)도 주민 토론회 등 주민 의견 수렴 선행을 주문한 바 있으며, 주민소환 청구인 측도 주민토론회 개최와 김 군수의 공동형 화장장 공식 철회 등을 요구하고 있다.군은 청구인 대표 등이 요구한 주민토론회 개최 등과 3차 공모 시행 여부에 대해 "가평군의 일방적 의사 결정은 없을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이는 청구인 측이 주민소환 투표 청구인 교부 신청서를 통해 청구 취지 및 이유 요지로 적시했기 때문이다.이런 가운데 주민소환 투표 진행 여부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서명운동은 오는 30일까지 8천267명 이상 서명을 받아야 주민소환 투표를 위한 청구서명 요건을 충족시키게 된다.군은 이른 시간 내에 '가평군 장사시설 합리적 방향을 위한 군민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현재 심의 중인 이곡1리 장사시설 유치 신청 건과 상관없이 장사시설의 합리적 방향 설정 및 군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군민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군은 설명했다.토론회는 가평군 장사시설 건립추진 자문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구체적 일정 및 참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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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가평 설악면 엄소리 레미콘 공장 건설 제동… 심의 결과 '부지 부적정'
1년여 간 가평군 설악면 주민 등이 찬반을 놓고 갈등을 빚던 가평군 설악면 엄소리 A 레미콘공장 건설 추진에 제동이 걸렸다.13일 군에 따르면 최근 가평군 계획분과위원회(이하 위원회)에서 엄소리 공장(레미콘) 부지조성에 따른 개발행위 허가(안)에 대한 심의 결과, '공장 부지 부적정' 의견으로 부결됐다.대기차선이 없는 진입도로 등 인접한 도로의 부적합과 인근에 있는 미원천 취수원 오염 우려 등이 부결 사유로 알려졌다. 심의 결과 이 안이 부결됨에 따라 이에 따른 갈등은 일단락될 것으로 보인다.B기업은 지난해 7월 엄소리 일원에 공장(1천290㎡), 주차장 등 총 1만4천395㎡ 공장(레미콘) 허가를 가평군에 신청하고 지난 4월 한강유역환경청의 '환경영향평가'를 통과하는 등 사업 추진을 진행했다.하지만 레미콘 공장 신청 사실이 알려지자 공장입지를 반대하는 주민들이 집단 반발하는 등 1년여간 갈등을 빚어왔다. 급기야 반대 주민들은 지난 한 달여 간 군청 앞에서 매일 1인 시위를 벌이며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또한 설악면 이장 협의회장, 주민자치회장, 노인회장 등 7개 단체장은 지난달 레미콘 공장설립 반대 공동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적극 대응에 나선 바 있다.박준홍 설악면 주민자치위원은 "지난해부터 설악면 주민이 똘똘 뭉쳐 일궈낸 결과"라며 "이 공장 부지 100m 주변에는 주택, 캠핑장, 미원천 취수원 등이 산재해 있어 피해가 우려됐던 곳으로 위원회의 결정은 당연한 것"이라고 말했다.군 관계자는 "군 계획분과위원회 심사 결과 보고서가 나오는 대로 관계 기업에 통보하는 등 행정 절차를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가평 설악면 엄소리 레미콘 공장 건설 반대하는 주민들은 지난달부터 한달여간 군청앞에서 '설악면 레미콘 공장 결사 반대'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였다. /설악면 주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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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험로 걷고 있는 '가평 공동형종합장사시설' 미래는?… 주민토론회 대안으로
험로를 걷고 있는 가평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 추진과 관련 활로를 찾기 위한 주민토론회가 마련돼 주목된다.가평 공동형종합장사시설 추진 관련 김성기 군수에 대한 주민소환 투표 서명운동(5월23일 인터넷 보도)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가평군이 '장사시설 합리적 방향을 위한 군민 토론회' 개최 의사를 밝혔다.이 토론회는 가평군의회와 공동형종합장사시설 반대 주민 등의 제안을 가평군이 수용한 것으로 보인다.앞서 군은 가평 공동형종합장사시설 입지 공모 행정절차에 대한 가평군의회 행정감사 중 의원들의 물음에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토론회 등을 이른 시일 내에 개최토록 하겠다"며 "3차 공모는 주민 등과 합의 없이 가평군이 일방적으로 의사 결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변했다.구리·남양주·포천을 위한 공동화장장 반대 대책 위원회(위원장·정연수)도 주민 토론회 등 주민 의견 수렴 선행을 주문한 바 있다. 또한 주민소환 청구인 측도 주민토론회 개최와 김 군수의 공동형화장장 공식 철회 등을 요구하고 있다.주민소환 투표 진행 여부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군은 청구인 대표 등이 요구한 주민토론회 개최 등과 3차 공모 시행 여부에 대해 "가평군 일방적 의사 결정은 없을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주민토론회 개최와 3차 공모 시행 여부에 대한 군의 입장으로 이는 청구인 측이 주민소환 투표 청구인 교부 신청서를 통해 청구 취지 및 이유 요지로 적시했기 때문이다.서명운동은 공표일인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투표권자 총수의 100분의 15 이상인 8천267명 이상의 서명을 받아야 한다. 만약 주민소환 투표를 위한 청구서명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하면 청구는 각하된다.군은 이른 시간 내에 '가평군 장사시설 합리적 방향을 위한 군민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현재 심의 중인 이곡1리 장사시설 유치 신청건과 상관없이 장사시설의 합리적 방향 설정 및 군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군민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군은 설명했다.토론회는 가평군 장사시설 건립추진 자문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구체적 일정 및 참석자, 진행방식 등은 반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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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가평 노인복지 시설 코로나 1명 추가 확진… 누적 28명
가평 노인복지 시설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지난달 28일부터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9일 1명(206번)이 추가로 확진됐다.가평군에 따르면 확진자 가평읍 60대 A 씨는 이 시설 이용자인 191번 확진자 B 씨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몸살 증상이 나타나 보건소 선별 검사소에서 검사 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군은 A 씨 등에 대해 역학 조사 중이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사진은 보건소 선별진료소. /경인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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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1년 앞으로 다가 온 지방선거-가평군수 후보군] 현직 3선 제한에 '무주공산' 정당·학연·지연 변수 지면기사
민주당 김경호·송기욱·장봉익 거론국민의힘 김용기·박창석·서태원 등무소속 박범서 지역 정가 이름 올라공천 탈락 후보 출마 가능성 높아내년 6·1 지방선거에서 가평군수 선거는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김성기 군수가 3선 연임제한으로 무주공산이 되기 때문이다.가평은 전통적으로 보수성향 지역이다. 하지만 역대 군수선거만큼은 무소속 후보가 강세를 보였다. 지난 1995년 제1회 지방선거부터 지난 2014년 지방선거까지 치러진 총 9차례 군수 선거 가운데 무려 7차례나 무소속 후보가 당선됐다. 정당보다는 학연·지연·혈연 등을 토대로 형성된 이른바 지역인물론이 선택의 중요한 기준점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그 때문에 지난 2014년 가평 군수선거는 '가평=무소속 후보 당선'이라는 공식(?)이 언론에 의해 대두되기도 했다.그러나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다시 한 번 선거 지형이 바뀌었다. 3선에 도전한 김성기 군수가 지난 2차례 선거(무소속 출마 당선)와는 달리 자유한국당 후보로 나서서 당선됐기 때문이다.특히 당시 선거에서 경기지역 단체장은 더불어민주당 일색이었지만 김성기 군수의 당선으로 가평은 보수의 텃밭임이 입증(?)됐다.하지만 당시 가평지역 지방선거에서는 역대 최초로 민주당 소속 광역의원, 기초의원(7석 중 4석 석권)이 당선되면서 지역 정가가 요동쳤다.민주당이 지방선거에 자신감을 보이는 원천의 계기가 됐다는 분석이다.이렇듯 무주공산이 된 내년 군수선거는 안개 정국으로 한 치 앞도 내다보기 어렵다는 것이 지역 정가의 중론이다.군수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민주당 인사는 김경호(57) 도의원, 송기욱(60) 군의원, 장봉익(65) 전 군의회 의장 등이다.국민의힘은 김용기(69) 가평군 민주평통자문회의 고문, 박창석(64) 전 도의원, 서태원(56) 전 가평군청 미래발전국장, 신현배(56) 전 군의원, 양희석(62) 전 국무총리실 행정관, 오구환(63) 전 도의원, 하재선(61) 바르게살기운동 가평군협의회 부회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여기에 무소속으로 박범서(60) 전 KBS 충주방송국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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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가평 창업경제타운 '지하수 용출' 원인은 흙막이 벽체 래커 틈새·바닥 균열로 누수 지면기사
군의회 행감서 1년여만에 밝혀져변경 보고의무·현장 시공관리 미흡郡 "집수정 높이고 방수후 재시공"완공을 앞둔 가평 잣고을시장 창업경제타운 공사현장에 지하수 용출현상이 발생(4월28일자 8면 보도=완공 앞둔 가평경제타운 '지하수 용출' 원인 못찾아)한 가운데 사고 발생 1년여 만에 원인이 밝혀졌다.가평군 이승규 일자리경제과장은 최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강민숙 의원의 창업경제타운 지하수 용출 원인을 묻는 질의와 관련, "현장여건(지하수위) 변경에 대한 실정보고 의무 및 현장 시공관리 미흡으로 인해 흙막이 벽체 버팀대 공법으로 사용된 래커(raker) 틈새와 바닥 균열로 누수가 발생했다"며 누수 발생 원인을 현장 시공관리 미흡 등으로 지목했다.그러면서 "현재 임시로 되어 있는 집수정 높이를 1m에서 1.5m로 변경하고 물을 빼서 말린 후 방수를 하고 다시 한 번 압력을 걸어서 누수가 된 곳이 없는지 확인하고 이곳이 누수가 없다고 판단되면 예정된 공정대로 공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사고 책임에 대한 강 의원의 질의에는 "감리사와 시공사 양쪽 모두에게 있다"며 "건설사업관리단에서 설계 상황을 보고 설계보다 물이 많이 나온다며 가평군에 보고하고 건설사업관리단에서 설계 변경 등 여러 가지를 조치한 다음에 발주처에 요구하고 공사했었는데 그 과정이 누락됐다"고 부연했다.또 "현장여건 변경사항에 대해 건설사업관리용역 사업자의 기술검토의견서의 영구배수시설을 보강 설치, 변경 시공할 예정"이라며 "시공 중 현장여건 변경에 대해 적절한 시기에 현장 실정보고 의무 및 현장 관리 미흡 등에 관해 벌점 부과 처분 예정"이라고 강조했다.강 의원의 "준공 전에 생긴 누수 문제와 거기에 따른 경비 발생에 대해서는 분명히 책임 주체를 찾아서 책임을 분명히 물어야 한다"는 질의에 대해 이 과장은 "이 사고로 발생한 금전적인 비용 부분은 누구한테 책임을 물을 것인가 자문을 받아보고 취합해서 최종 결과를 낼 것"이라고 답변했다. 이어 "문제가 된 지하주차장 바닥 누수 부위 보수를 완료하고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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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가평 창업경제타운 지하주차장 누수 원인 밝혀져… 현장 시공관리 미흡 등
완공을 앞둔 가평 잣고을시장 창업경제타운 공사현장에 지하수 용출현상이 발생(4월 28일자 8면 보도=완공 앞둔 가평경제타운 '지하수 용출' 원인 못찾아)한 가운데 사고 발생 1년여 만에 원인이 밝혀졌다.가평군 이승규 일자리경제과장은 최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강민숙 의원의 창업경제타운 지하수 용출 원인을 묻는 질의와 관련, "현장여건(지하수 위) 변경에 대한 실정보고 의무 및 현장 시공관리 미흡으로 인해 흙막이 벽체 버팀대 공법으로 사용된 래커(raker) 틈새와 바닥 균열로 누수가 발생했다"며 누수 발생 원인을 현장 시공관리 미흡 등으로 지목했다.그러면서 "현재 임시로 되어 있는 집수정 높이를 1m에서 1.5m로 변경하고 물을 빼서 말린 후 방수를 하고 다시 한 번 더 압력을 걸어서 누수가 된 곳이 없는지 확인하고 이곳이 누수가 없다고 판단되면 예정된 공정대로 공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사고 책임에 대한 강 의원의 질의에는 "감리사와 시공사 양쪽 모두에게 있다"며 "건설사업관리단에서 설계 상황을 보고 설계보다 물이 많이 나온다며 가평군에 보고하고 건설사업관리단에서 설계 변경 등 여러 가지 조치한 다음에 발주처에 요구하고 공사했었는데 그 과정이 누락됐다"고 부연했다.또 "현장 여건 변경사항에 대해 건설사업관리용역 사업자의 기술검토의견서의 영구배수시설을 보강 설치, 변경 시공할 예정"이라며 "시공 중 현장여건 변경에 대해 적절한 시기에 현장 실정보고 의무 및 현장 관리 미흡 등에 관해 벌점 부과 처분 예정"이라고 강조했다.강민숙 의원의 "준공 전에 생긴 누수 문제와 거기에 따른 경비 발생에 대해서는 분명히 책임 주체를 찾아서 책임을 분명히 물어야 한다"는 질의에 대해 이 과장은 "이 사고로 발생한 금전적인 비용 부분은 누구한테 책임을 물을 것인가 자문을 받아보고 취합해서 최종 결과를 낼 것"이라고 답변했다.이어 "문제가 된 지하주차장 바닥 누수 부위 보수를 완료하고 영구배수시설 설치 후 후속 공정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가평/김민수기자 kms@k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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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가평 평생학습관 개관 1년 앞당긴다… 2023년 상반기 예정
가평군 평생학습관 개관이 1년 앞당겨진다.군은 '평생학습관 건립사업' 이 애초 2024년에서 2023년으로 앞당겨 준공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군은 건축설계 공모와 군 관리계획결정, 토지보상협의 등을 동시 진행해 사업기간을 단축 추진키로 했다.내년 1월 공사에 착공, 1년여간 사업을 진행 완료해 2023년 상반기 중 평생학습관을 개관할 예정이라고 군은 설명했다.평생학습관은 가평읍 읍내리 885번지 일원 7천450㎡ 부지에 전체면적 6천610㎡의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건물 내에는 가평 특산식품 가공, 비즈니스 관광경영유통, 홍보·디자인(IT), 민주시민 활동가 육성 등 분야별 특성화 교육 공간이 조성된다.또 청소년 자유학기제 연계·주민 취(창)업교육·4차산업 실험 학습공간과 가평R&D 센터, 기술학교 등이 마련된다.군 관계자는 "가평군 평생학습관 건립추진은 고등교육기관이 전무한 지역주민들이 질 높은 교육을 찾아 인근 도시인 춘천시, 남양주시 등으로의 시간·경제적 비용을 소비하고 있어 이는 양적·질적 교육서비스의 관내 부재가 원인으로 제기되어 왔다."며 "사업이 완료되면 사회변화에 대응하는 전 군민의 역량, 행복지수, 의식 수준 향상을 통해 군 전체의 생동감과 지역경쟁력 극대화 가능을 비롯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글로벌 러닝시티(Global Learning City) 브랜드 구축으로 줄기세포와 같이 전 분야에 파급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가평군 평생학습관 조감도 /가평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