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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가평 군립공원 명지산에 '구름다리' 2개 설치 지면기사
내년에 가평군 명지산 군립공원 내에 구름다리 2개가 설치되는 등 명지산 군립공원 조성사업이 추진된다.특히 이 사업이 애초 2024년 완공 예정에서 2년여 앞당겨지면서 코로나19 등으로 방문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가평군은 북면 명지산 군립공원 내에 '하늘 구름다리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23일 군에 따르면 최근 북면 도대리 일원에 현수교(70m), 아치교(38m) 등을 설치하는 명지산 공원의 공원시행계획이 고시됐다. 이 시행계획에는 데크로드(900m), 야자매트(550m), 황토포장(1천580m) 조성 계획도 담겼다.43억여원(2019년 경기도 제2차 지역균형발전사업, 도비 36억여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는 이 사업은 명지산 승천사 및 명지폭포 인근 지역에 하늘 구름다리 현수교와 아치교가 각각 1식, 데크로드 등이 조성된다.지역균형발전사업은 경기도 지역균형발전 지원조례에 따라 지역 간 격차를 줄일 목적으로 2015년부터 5년 단위의 기본계획을 수립해 추진하는 사업이다.사업이 완료되면 수평적 탐방로 코스 조성 및 볼거리 제공으로 수도권의 가족단위 탐방객을 유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991년 10월9일에 군립공원으로 지정된 명지산은 가을 단풍이 아름다워 가평의 8경 중 제4경인 '명지 단풍'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군 관계자는 "산악관광 자원 개발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가평의 강점인 자연과 문화관광이 공존하고 치유와 휴양을 즐길 수 있는 초록 공간을 넓히고 다양한 문화콘텐츠 개발, 성장동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내년 가평군 명지산 군립공원 내 설치될 구름다리 조감도. 2021.5.23 /가평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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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명지산 군립공원 구름다리 내년에 2개 설치… 2년여 앞당겨 완공
내년에 가평군 명지산 군립공원 내에 구름다리 2개가 설치되는 등 명지산 군립공원 조성사업이 추진된다.특히 이 사업이 애초 2024년 완공 예정에서 2년여 앞당겨지면서 코로나19 등으로 방문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가평군은 북면 명지산 군립공원 내에 '하늘 구름다리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20일 군에 따르면 최근 북면 도대리 일원에 현수교(70m), 아치교(38m) 등을 설치하는 명지산 공원의 공원시행계획이 고시됐다.이 시행계획에는 데크로드(900m), 야자매트(550m), 황토포장(1천580m) 조성 계획도 담겼다.43억여원(2019년 경기도 제2차 지역균형발전사업, 도비 36억여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는 이 사업은 명지산 승천사 및 명지폭포 인근 지역에 하늘 구름다리 현수교와 아치교가 각각 1식와 데크로드 등이 조성된다.지역균형발전사업은 경기도 지역균형발전 지원조례에 따라 지역 간 격차를 줄일 목적으로 2015년부터 5년 단위의 기본계획을 수립해 추진하는 사업이다.사업이 완료되면 수평적 탐방로 코스 조성 및 볼거리 제공으로 수도권의 가족단위 탐방객을 유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지난 1991년 10월 9일에 군립공원으로 지정된 명지산은 가을 단풍이 아름다워 가평의 8경 중 제4경이 '명지 단풍'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군 관계자는 "산악관광 자원 개발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가평의 강점인 자연과 문화관광이 공존하고 치유와 휴양을 즐길 수 있는 초록 공간을 넓히고 다양한 문화콘텐츠 개발, 성장동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아치교 조감도 /가평군 제공현수교 조감도 /가평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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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가평군 자라섬 남도 '꽃 정원' 개방 "힐링하세요"
"꽃, 나무, 호수, 하늘이 어우러진 진 마치 호수 안에 떠 있는 정원에 온 듯 합니다. 너무 좋아요."가평군 자라섬 남도에 봄꽃 들로 물든 꽃 정원이 조성돼 방문객 등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군은 지난 22일부터 꽃 정원을 개장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한 힐링 장소 제공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개방된 자라섬 남도 꽃 정원은 거리 두기 방역 지침을 준수, 다음달 13일(잠정)까지 운영된다.입장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일몰 후부터 밤 11시까지는 고보조명, 레이저조명, 블라드 등 야간 경관도 펼쳐진다.입장료는 5천원으로 전액 가평사랑상품권으로 교환돼 사실상 무료인 셈이다. 가평군민과 미취학 아동은 무료이다.자라섬 남도 꽃 정원에는 총 7만 710㎡ 면적에 꽃양귀비 3만1천100㎡, 수레국화 1만2천100㎡. 유채 1만1천910㎡, 해바라기·네모필라 등 1만 5천600㎡에 무지개 정원 등이 조성돼 있다. 또한 이 기간에 농산물판매소, 관광안내소, 체험 프로그램 부스 등을 운영한다.특히 방문객 편의를 위해 개방기간 1시간 간격으로 자라섬 남도와 남이섬을 잇는 선박이 운행된다.한편 지난해 자라섬 남도 꽃 정원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역대급 폭우로 인한 침수 등으로 봄에 이어 가을 꽃축제를 취소하고 9월26일부터 11월1일까지 37일 개방, 하루 평균 3천여 명 총 11만7천3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김성기 군수는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시민들을 위해 힐링 장소로 자라섬 남도 꽃동산을 개방했으며 이에 따라 철저한 방역 지침을 준수, 운영할 것"이라며 "자라섬 남도 꽃동산 조성을 통해 수도권 관광 가평 이미지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23일 가평군 자라섬 남도 꽃 정원을 찾은 시민들이 꽃양귀비 꽃밭을 거닐며 봄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2021.5.23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23일 가평군 자라섬 남도 꽃 정원을 찾은 가족이 네모필라를 배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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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포토] 봄꽃 만개한 '가평 자라섬' 지면기사
19일 휴일을 맞아 가평군 자라섬 남도 꽃정원을 찾은 가족이 네모필라를 배경으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가평군은 오는 22일부터 자라섬 꽃정원을 개방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자라섬 남도 꽃정원에는 총 7만710㎡ 면적에 꽃양귀비 3만1천100㎡, 수레국화 1만2천100㎡, 유채 1만1천910㎡, 해바라기·네모필라 등 1만5천600㎡, 무지개 정원 1만㎡ 등이 조성돼 있다. 2021.5.19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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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달전천, 모두가 찾는 다기능 공원 만들어야"… 김성기 가평군수 복원현장 점검 지면기사
생태 서식지 문제점 강하게 질타"설계변경해서라도 바로 잡아야""과연 이곳이 시민들이 찾을 만한 생태공원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가평군 달전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현장을 지난 18일 찾은 김성기 군수는 "이곳은 그야말로 시민들이 찾는 공원으로 꾸며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생태보전이라는 말로 모든 것을 덮으면 안 된다"며 마무리 공사 단계에 들어선 생태 서식지에서 문제점 등을 지적하며 관계자들을 강하게 질책했다.김 군수가 사업장 현장 확인에 나서는 등 발품 행정을 통해 문제 해결 방안을 찾고 있어 주목된다. 그는 '생태보전'이라는 말에는 공감하지만, 시민의 발길이 이어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입장으로 '생태보전'에 매몰되는 것을 경계했다. 생태보전 공간을 뛰어넘어 만인이 찾는 다기능 공원으로 만들어져야 한다는 행정철학을 피력한 것이다.김 군수는 "생태 서식지로 조성된 이 공간은 생태보전 및 생태 탐방·체험 등의 교육장 역할도 해야 할 곳"이라며 "하지만 과연 이곳이 이에 걸맞게 조성됐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그는 산재해 식재된 나무와 관련 "설계대로 시공했겠지만, 문제가 예상된 만큼 설계변경 등을 통해서라도 잘 못된 것은 바로 잡아야 마땅하다"며 "의무적 조성이 아닌 모두에게 필요한 시설이 되어야 한다"고도 했다.김 군수는 "나무 한 그루 풀 한 포기 심는 것도 고민에 고민을 해야 한다"며 "이 시설은 의례적 시설이 아닌 그야말로 시민들이 찾는 휴식과 교육의 장 등으로 쓰일 곳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이어 "많은 예산이 들어가는 만큼 예산이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일반적 친수 공간이 아니라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여러 기능을 갖춘 이곳만의 특별한 공원으로 꾸며져야 한다"고 덧붙였다.달전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가평읍 두밀리~달전리 북한강 합류점까지 8.8㎞ 구간(하천 총연장 11.2㎞)에 대해 생물서식지 조성, 환경생태 유량 공급, 여울 및 어도 설치 등이 조성된다.또 수질환경개선을 위해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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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포토] 본격 개장 앞둔 가평군 자라섬, 휴일 방문객 발길 이어져
19일 휴일을 맞아 가평군 자라섬 남도 꽃 정원을 찾은 외국인 방문객이 무지개 정원을 걸으며 봄의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가평군은 오는 22일부터 자라섬 꽃 정원을 개방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자라섬 남도 꽃정원에는 총 7만 710㎡ 면적에 꽃양귀비 3만 1천100㎡, 수레국화 1만 2천100㎡. 유채 1만 1천910㎡, 해바라기·네모필라 등 1만 5천600㎡에, 무지개 정원 1만㎡ 등이 조성돼 있다. 2021.5.19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19일 휴일을 맞아 가평군 자라섬 남도 꽃 정원을 찾은 방문객들이 무지개 정원을 걸으며 봄의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가평군은 오는 22일부터 자라섬 꽃 정원을 개방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자라섬 남도 꽃정원에는 총 7만 710㎡ 면적에 꽃양귀비 3만 1천100㎡, 수레국화 1만 2천100㎡. 유채 1만 1천910㎡, 해바라기·네모필라 등 1만 5천600㎡에, 무지개 정원 1만㎡ 등이 조성돼 있다. 2021.5.19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19일 휴일을 맞아 가평군 자라섬 남도 꽃 정원을 찾은 가족이 네모필라를 배경으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가평군은 오는 22일부터 자라섬 꽃 정원을 개방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자라섬 남도 꽃정원에는 총 7만 710㎡ 면적에 꽃양귀비 3만 1천100㎡, 수레국화 1만 2천100㎡. 유채 1만 1천910㎡, 해바라기·네모필라 등 1만 5천600㎡에, 무지개 정원 1만㎡ 등이 조성돼 있다. 2021.5.19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19일 휴일을 맞아 가평군 자라섬 남도 꽃 정원을 찾은 가족이 꽃양귀비를 배경으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가평군은 오는 22일부터 자라섬 꽃 정원을 개방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자라섬 남도 꽃정원에는 총 7만 710㎡ 면적에 꽃양귀비 3만 1천100㎡, 수레국화 1만 2천100㎡. 유채 1만 1천910㎡, 해바라기·네모필라 등 1만 5천600㎡에, 무지개 정원 1만㎡ 등이 조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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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과연 이곳이 시민들이 찾을 만한 생태 공원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과연 이곳이 시민들이 찾을 만한 생태공원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가평군 달전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현장을 지난 18일 찾은 김성기 군수는 "이곳은 그야말로 시민들이 찾는 공원으로 꾸며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생태보전이라는 말로 모든 것을 덮으면 안 된다"며 마무리 공사 단계에 들어선 생태 서식지에서 문제점 등을 지적하며 관계자들을 강하게 질책했다.김 군수가 사업장 현장 확인에 나서 등 발품 행정을 통해 문제 해결 방안을 찾고 있어 주목된다. 그는 '생태보전'이라는 말에는 공감하지만, 시민의 발길이 이어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입장으로 '생태보전'에 매몰되는 것을 경계했다. 생태보전 공간을 뛰어넘어 만인이 찾는 다기능 공원으로 만들어져야 한다는 행정철학을 피력한 것이다.김 군수는 "생태 서식지로 조성된 이 공간은 생태보전 및 생태 탐방·체험 등의 교육장 역할도 해야 할 곳"이라며 "하지만 과연 이곳이 이에 걸맞게 조성됐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그는 산재해 식재된 나무와 관련 "설계대로 시공했겠지만, 문제가 예상된 만큼 설계변경 등을 통해서라도 잘 못된 것은 바로 잡아야 마땅하다"며"의무적 조성이 아닌 모두에게 필요한 시설이 되어야 한다"고도 했다.김 군수는 "나무 한 그루 풀 한 포기 심는 것도 고민에 고민을 해야 한다"며 "이 시설은 의례적 시설이 아닌 그야말로 시민들이 찾는 휴식과 교육의 장 등으로 쓰일 곳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이어 "많은 예산이 들어가는 만큼 예산이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일반적 친수 공간이 아니라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여러 기능을 갖춘 이곳만의 특별한 공원으로 꾸며져야 한다"고 덧붙였다.달전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가평읍 두밀리~달전리 북한강 합류점까지 8.8㎞ 구간(하천 총연장 11.2㎞)에 대해 생물서식지 조성, 환경생태 유량 공급, 여울 및 어도 설치 등이 조성된다.또 수질환경개선을 위해 환경생태 유량관로 1.3㎞가 설치되고 생태서식지 4개소, 어도설치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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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백신 공급 중단으로 일시 폐쇄 가평군 예방접종센터, 오는 20일 재개소
화이자 백신 공급 중단으로 개소 나흘여 만에 일시 폐쇄됐던 가평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가 20일 재개소하고 본격운영에 들어간다. 일시 폐쇄 20여일만이다.군은 오는 20일부터 1차 접종한 75세 이상 1천364명을 대상으로 화이자 2차 접종을 시작, 25일까지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백신 공급 중단으로 일정이 연기 됐던 4천891명의 1차 접종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이뤄질 예정이다이들의 2차 접종은 다음달 16일부터 30일까지다.이로써 75세 이상 화이자 백신 접종 동의자 6천255명이 모두 접종을 마치게 된다.또한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도 이뤄진다.대상은 60~74세,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 1, 2학년 교사, 돌봄 인력, 보건의료인 등 1만6천585명으로 관내 16개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 예정이다.이와 함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차 접종은 지난 14부터 1천288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군은 읍·면별 75세 이상 접종자 중 보호자가 없는 경우 각 사무소에서 접종센터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라며 "일정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개소 나흘여 만에 백신 공급 중단으로 일시 폐쇄됐던 가평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가 오는 20일 재 개소하고 본격운영에 들어간다. 사진은 지난달 28일 센터 개소 첫날 모습.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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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가평 군민 귀·입 될 것" 행정사무감사 앞두고 현안 챙기기 지면기사
13개 사업장 점검·문제점 등 지적26일까지 개선·불편사항 등 접수8대 의회 '마지막'… 성과 기대감"가평군의회는 군민의 귀와 입이 되겠습니다."가평군의회(의장·배영식)가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주요 사업장 점검, 주민 의견 청취 등의 의정 행보를 펼치고 있어 주목된다.이번 행감이 사실상 8대 의회의 마지막 행감으로 예상되는 만큼 의회의 역할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기 때문이다.제2경춘도로 노선(안),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 각종 공모사업 등 다수의 풀어야 할 사안 등이 산재해 있는 것도 또 다른 이유로 분석된다. 이에 의회는 행감에 앞서 지난달 이틀에 걸쳐 13개 주요사업장을 점검하고 문제점 지적 및 조치 의견을 집행부에 전달했다.이들 사업 등에 대한 사안은 이번 행감에 주요 대상으로 거론될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의회는 오는 26일까지 행정의 위법 및 부당한 사례, 군정에 대한 개선 및 건의사항, 기타 군민의 불편사항 등에 대해 군민 의견을 제보받는다.매년 의회를 통한 민원 제기가 증가하고 있어 양질의 민원 제기가 있을 것으로 의회는 전망하고 있다.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는 다음 달 2일부터 10일까지 9일간 열린다.최기호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장은 "5년여 전부터 행감을 앞두고 주민 제보를 받아 의정에 활용하고 있다"며 "최초 수 건에 머물던 제보가 지난해에는 수십 건에 이르는 등 주민의 관심이 높아졌다"며 군민 제보에 한껏 기대감을 보였다.이어 그는 "군민 제보는 행정의 부당함 등 잘못을 지적하는 사례도 있지만, 개선안에 대한 의견도 상당한 편"이라며 "시정사항이든 제안사항이든 주민들의 의견을 숙지, 올바른 행정이 펼쳐지도록 의회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그는 장난감 대여점 개소, 임산부 주차장 설치, 실내·외 어린이 놀이터 건립 등을 주민 의견에 반영된 대표적 사례로 꼽았다.최 위원장은 "군민 제보를 통해 행정의 위법 및 부당사례, 군정의 문제점과 개선할 사항, 주민들의 각종 불편사항을 제보받아 시정 권고하고 소중한 군민의 세금을 효율적으로 집행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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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가평서 코로나 19 확진자 2명 추가 발생…누적 170명
가평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169번, 170번)이 14일 추가로 발생했다.가평군에 따르면 이들 확진자는 조종면 40대 A 씨와 청평면 유아로 각각 168번, 165번 등의 확진자와 관련된 것으로 분류돼 보건소 선별 검사소에서 검사 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군은 이들 확진자 등에 대해 역학 조사 중이다.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