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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가평군 평생교육사업소 평생교육사 김범수 주무관 지면기사
"평생학습도시 가평군은 평생교육 분야에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지자체로 현재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고 자부합니다."가평에서 평생교육 자리매김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군 평생교육사업소 평생교육사 김범수(30) 주무관은 "가평군은 평생교육분야에서 보면 미개척지라는 생각"이라며 "평생교육은 실천적 현장학문이기에 평생교육사로 많은 것을 해야 하므로 설렘과 걱정이 있었지만 설렘이 더 컸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며 공직 입문 당시를 회상했다.2017년 3월 평생교육사로 가평군과 인연을 맺은 김 주무관은 대학원에서 평생교육 및 인적자원개발을 전공하고 현재도 교육학 박사 과정을 밟는 등 평생 학습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그는 공직 입문부터 현재까지 쉼 없이 군 평생교육 분야를 개척하는 등 열정을 불사르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학습관 건립 등 공모 선정 큰 역할인문학 아카데미등 프로그램 '호응'앞으로 정책적 조정·중재 역할 추진 특히 김 주무관은 지난 2019년 경기도 제2차 지역균형발전 사업 공모에 '가평군 평생학습관 건립 사업'이 선정되는 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모 선정으로 153억원을 확보한 군은 대상 사업에 대한 철저한 공정관리와 상세 사업 산출 등을 인정받아 내년도 도비 68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도 이뤄냈다.또한 기존 2개 마을에 지나지 않던 평생학습마을 공동체를 2017년부터 올해까지 12개소로 확대 운영, 학습을 통한 군민의 삶의 질 향상 등 평생학습의 저변을 확대했으며 가평군의 평생교육 로드맵 및 특화사업 과제 개발과 공무원의 역량개발을 위한 한자교육 운영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이와 함께 마을활동가 양성 및 역량교육과 인문학 아카데미 등 10여 개 프로그램을 운영, 주민 등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김 주무관은 "타인이 중심이 아닌 나에 대한 관심으로 시작하여 삶의 의식을 깨우고 어제보다 나은 나를 찾아가는 과정이 평생교육의 핵심"이라며 "공공영역의 평생교육은 개인의 영역을 넘어서 사회적 영역의 성장과 연계 또한 중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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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구 경춘선 가평역에 돌아온 '추억의 열차'
31일 가평군 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구 경춘선 가평역)에 열차와 역 플랫폼 등 옛 가평역 추억 공간이 마련됐다. 2010년 경춘선 복선화 공사로 폐쇄됐던 구 가평역사에 10여 년 만에 열차가 재등장, 눈길을 끌고 있다.가평군은 이 공간에 경춘선 가평역 플랫폼 및 철길 추억 여행 공간을 구축, 방문객 등에게 볼거리·체험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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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군민 첫 시행 독감 무료접종, 올해는 어렵다 지면기사
독감 백신 미확보로 비판받던 가평군이 최근 백신 수급대책(8월19일자 8면 보도=가평군, 全군민 독감 무료접종 불투명에 '일반 입찰로 백신 확보' 수급 대책 내놔)을 내놨지만 올해 전 군민 무료 접종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3개월 이상 소요되는 보건복지부 사전 승인절차가 필요한 데다 이마저도 현재까지 이뤄지지 않아 관련 조례 제정에도 불구하고 올해는 전 군민 무료 접종은 물리적으로 어렵다는 분석이다. 가평군 수급 대책 마련에도 불구코로나 백신 접종기와 일부 중첩정부 승인도 3개월 넘게 소요 탓 30일 군과 가평군의회에 따르면 이상현 군의원이 발의한 '가평군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 지원 조례'가 지난해 11월 제정·공포됐다. 정부지원(0~13세, 65세 이상 등) 2만1천700여명을 제외한 14~18세 2천200여명, 19~49세 2만여명, 50~64세 1만8천100여명 등이 대상으로 전 군민이 해당한다.하지만 보건복지부 미승인으로 인플루엔자 전 군민 무료 접종을 위한 백신을 확보하지 못하면서 조례 시행 첫해부터 제동이 걸렸다.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확대사업은 '사회보장법' 제26조(협의 및 조정)에 의거, 보건복지부 사전 승인 절차가 필요한 사항이며 사전 승인에도 3개월 이상 소요되는 만큼 사실상 올해 사업 추진은 어렵다고 군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사전 승인 시에도 만 19~49세는 무료 접종 대상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크다고 부연했다. 이들 대상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 시 합병증이 높은 고위험군이 아니고 코로나19 백신 접종시기(10~11월)가 중복돼 올해는 독감 백신 접종이 불가하다는 것이다.이에 따라 올해 독감 백신 접종은 전 군민 접종이 아닌 기존 정부 지원 대상자 등으로 한정될 것으로 예상된다.군은 올해 하반기 보건복지부 등과 협의를 거쳐 내년부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확대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올해 코로나19 유행에 따른 개인위생관리 및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인플루엔자 발생이 감소하고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률이 감소 추세에 있다"며 "올해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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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의회, 郡 무분별 업무제휴·협약에 '제동' 지면기사
가평군의회가 가평군의 무분별한 업무제휴와 협약에 대한 제동에 나섰다. 군의회는 군이 체결하는 업무제휴 등의 필요성 등을 규정, 행정의 책임성과 실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26일 군의회에 따르면 2011년부터 최근까지 군은 국내외 공공기관, 기업체 , 교육·연구기관, 각종 단체·협회 등 80여 개 기관과 업무제휴 및 협약을 체결했다.특히 2011년 1건에 불과했던 협약이 최근 2년간 29건이 체결됐으며 올해는 상반기에만 15건에 달하고 있어 보여주기식 행정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상현의원, 조례안 입법 예고추진 상황 보고… 책임성 높여 이에 이상현(사진) 의원은 '가평군 업무제휴 및 협약에 관한 조례안'을 최근 입법예고 했다. 제정안은 '업무제휴 또는 협약을 체결할 경우 군의회 보고', '업무제휴 또는 협약 체결 이후 추진상황, 평가 결과, 향후 개선방안에 대해 군의회 제2차 정례 시 군의회 보고' 등의 내용을 담았다. 이 조례안은 군이 상호 협력발전과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국내외 공공기관, 기업체, 교육·연구기관, 각종 단체·협회 등과 체결하는 업무제휴나 협약의 필요 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다.의회가 관련 사항 등을 제도화해 행정의 책임성과 실효성을 높이고 군정발전에 이바지한다는 취지다. 앞으로 군의 업무제휴나 협약 체결 남발을 견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 의원은 "군은 지난 10여 년간 80여 개 단체 등과 MOU(양해각서) 등을 체결했지만, 관리 부재로 이렇다 할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일 것"이라며 "업무 협약 체결 시 보여주기 행정이 아니라 가평군 이익 부합 여부, 철저한 사후 관리 등으로 협약이 효율적으로 관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이 조례안의 최종 의결은 다음 달 7~15일 열리는 제300회 임시회에서 진행된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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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2024년까지 공동주택 4천 가구 들어선다 지면기사
가평군 관내에 앞으로 수천여 세대의 공동 주택이 들어서는 사업계획이 알려지면서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일부 아파트는 현재 공사 중이거나 허가·승인 완료 등의 행정 절차를 마친 상태로 오는 2024년까지 4천여 가구가 들어설 것으로 예정돼 이 같은 기대가 가시권에 들어왔다는 분석이다. 기초조사와 토지협의 중인 사업까지 더하면 그 규모는 8천여 가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이에 따라 군과 교육 당국 간 학교 신설·증축 등에 대한 협의도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평읍 6곳 설악면 3곳 설립 추진코아루아파트 등 4곳 2023년 준공학교 신설·증축 등 문제 논의 필요 25일 가평군에 따르면 현재 가평읍 6곳(2천300여 가구), 설악면 3곳(1천700여 가구)이 추진 중이며 이와 함께 가평읍 2곳, 설악면 3곳, 청평면 4곳 등이 각각 토지 협의, 기초조사 등의 절차를 밟고 있다.그중 가평읍 코아루 아파트 등 4곳(1천400여 가구)은 현재 공사가 진행 중으로 오는 2023년 완공예정이다.설악면 신천2지구 등 3곳은 실시계획인가, 제안서 접수 등의 절차를 이행하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특히 설악면은 사업 추진 중인 신천3지구 도시개발사업(1천여 가구)과 또 다른 2곳(700여 가구) 사업 이외에 토지 협의 등의 절차 중인 5곳(2천500가구) 등 총 4천200여 가구가 들어설 것으로 예상돼 학교 건립 등의 문제도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4천~6천 세대 수 증가는 학교 건립 검토 요건을 충족하기 때문이다.이들 사업은 군의 승인을 거쳐 오는 2024년 전후로 윤곽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일각에서는 학교 건립, 증축 등의 문제도 발 빠르게 논의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가평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최근 가평군으로부터 세대 수 증가 예상에 따른 협의 요청을 받은 상태"라며 "이 사안은 상위기관 등과의 협의 사항으로 지역 상황 등 추이를 살피며 증축, 신설 등에 대해 논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군 관계자는 "향후 대규모 개발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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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37호선 '양평 옥천~가평 설악 개량사업' 기재부 예타 통과
가평군은 25일 국도37호선 양평 옥천~가평 설악 간 2차로 개량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또한 예타종합평가와 별개로 안정성 평가에 따른 도로개량사업으로 국도 75호선 청평~가평, 국지도 86호선 양평 서종~가평 설악 2차로 개량사업도 확정됐다. 국도37호선 옥천~설악간 2차로 개량사업 등은 지난해 1월 국토교통부 제5차 국도ㆍ국지도 5개년계획 일괄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선정됐다.이후 기획재정부는 검토를 거쳐 지난 24일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어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 후보 사업에 대한 일괄 예타조사 결과를 심의, 의결했다.재성사업평가위원회서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 일괄 심의3684억원 소요 대규모 국책사업… 관광객 통행시간 단축 등 기대이번 일괄 예타는 비수도권의 지역균형발전 평가 비중을 최고 40%까지 높이고 수도권은 경제성 평가 비중을 최고 70%까지 높이는 등 비수도권 인프라 개선에 중점을 둔 평가 기준이 처음으로 반영됐다. 이러한 평가 기준 개편 여파로 수도권은 국도 37호선(양평 옥천~가평 설악, 여주 대신~양평 개군)에 대한 2개 사업만 예타를 통과했다. 그나마 여주·양평·가평지역은 농·산·어촌지역으로 수도권 기준이 아닌 비수도권 기준을 적용해 통과할 수 있었다는 게 기재부 측 설명이다.군은 해당 사업은 사업경제성(B/C)이 낮아 예타 통과가 불확실했으나, 인접 지자체인 양평과 연결하는 간선도로 기능 확충을 전략적·집중적으로 설득하는 등 정책적 평가에 주안점을 둔 결과라고 부연했다.국도 37호선 옥천~설악 간 2차로 개량사업(13.4km, 1천 504억 원), 국도 75호선 청평~가평 2차로 개량사업(11.9km, 1천 35억 원), 국지도 86호선 양평 서종~가평 설악 2차로 개량사업(10.6km, 1천 145억 원) 등 3개 사업 총 3천 684억 원이 소요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김성기 군수는 "옥천~설악 간 국도 37호선 등 3개 노선은 심한 굴곡 등 도로 기하 구조 불량으로 교통사고 위험과 주말 및 관광 성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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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잣고을시장 '청춘팔팔열차 푸드박스몰', 오픈 2년여만에 '중단위기' 맞아 지면기사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가평 잣고을시장 '청춘팔팔열차 푸드박스몰(이하 청춘팔팔열차)'(2019년 9월11일자 10면 보도=가평 잣고을시장 '청춘88열차 푸드박스몰' 오픈)이 오픈 2년여 만에 위기를 맞았다.개장 당시 청춘팔팔열차는 지역 청춘 창업자들의 공간으로 주목을 받으며 전체 8개 동이 매진되는 등 인기를 한몸에 받았다.하지만 2년여가 지난 지금 청춘팔팔열차는 3개동 만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마저도 운영자의 건강문제로 1개동은 문을 닫았고 나머지 2개동은 한 사람이 운영하고 있어 사실상 청춘팔팔열차가 문을 연 곳은 1곳이다.코로나19가 직격탄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지만 일각에서는 상하수도 시설 미설치 등 미흡한 기반시설 등을 지적하고 있다.코로나 직격탄 원인 지배적이지만상하수도 미비·홍보부족 등 지적도8개동중 사실상 1곳만 문연채 영업 22일 가평군과 잣고을시장 등에 따르면 2019년 9월 청춘 창업자들을 위한 공간으로 푸드박스(3m×2.4m) 총 8개동으로 구성된 청춘팔팔열차를 마련,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당시 청춘팔팔열차에는 ▲래티오커피(버터와플, 커리, 음료 판매) ▲야들야들(볶음 쌀국수 판매) ▲100s DOG(핫도그, 셰이크 판매) ▲잣 고을153닭강정(닭강정 판매) ▲휴일 어때?(잣 핫도그, 소떡소떡, 수제청, 꽃차 판매) ▲리에또 파니노(대패 삼겹살, 불고기 판매) ▲잣고을 꼬꼬치(닭꼬치 외 꼬치류 판매), 불로초밥(초밥) 등이 문을 열었다.하지만 개장 2년여 만인 현재 사실상 1곳 만이 운영 중이다. 다수는 계약기간 1년을 못 채우고 떠났으며 재계약은 2곳에 불과했다고 시장관계자는 설명했다.이와 관련 코로나19 여파에 상하수도 시설 미설치, 휴게공간 부족 등 미흡한 기반시설, 홍보부족 등도 떠나는 청춘 창업자들을 못 잡는데 한몫했다는 지적이다.전 운영자 A씨는 "주관적 생각이지만 홍보부족 등으로 청춘팔팔열차를 찾는 이용객의 발길이 적었다"며 "음식점임에도 불구하고 상하수도 시설 등 기반시설이 갖춰지지 않은 것은 문제이며 영업 당시 이 때문에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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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잣 고을 시장 '청춘 팔팔 열차 푸드박스몰' 2년여 만에 급정거 위기
코로나 19 여파로 출발 2년여 만에 멈춰 서기 직전 위기에 처한 가평 잣 고을 시장 '청춘 팔팔 열차 푸드박스몰'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가평 잣 고을 시장 '청춘 팔팔 열차 푸드박스몰(이하 청춘 팔팔 열차)'(2019년 9월 11일 10면 보도=가평 잣고을시장 '청춘88열차 푸드박스몰' 오픈)이 오픈 2년여 만에 위기를 맞았다.개장 당시 청춘 팔팔 열차는 지역 청춘 창업자들의 공간으로 주목을 받으며 전체 8개 동이 매진되는 등 인기를 한몸에 받았다.3동만이 자리 지키고 있지만 사실상 1곳만 문 열어코로나 외에도 상하수도 시설 미설치 등 기반 미흡 하지만 2년여가 지난 지금의 청춘 88 열차는 3동 만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이마저도 운영자의 건강상 문제로 1동은 문을 닫았고 나머지 2동은 한 사람이 운영하고 있어 사실상 청춘 팔팔 열차에 문을 연 곳은 1곳이다.코로나 19가 직격탄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지만 일각에서는 상하수도 시설 미설치 등 미흡한 기반 시설 등을 지적하고 있다.20일 가평군과 잣 고을 시장 등에 따르면 지난 2019년 9월 청춘 창업자들을 위한 공간으로 푸드박스(3m × 2.4m) 총 8동으로 구성된 청춘 팔팔 열차를 마련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당시 청춘 팔팔 열차에는 ▲래티오커피(버터와플, 커리, 음료 판매) ▲야들야들(볶음 쌀국수 판매) ▲100s DOG(핫도그, 셰이크 판매) ▲잣 고을153닭강정(닭강정 판매) ▲휴일 어때?(잣 핫도그, 소떡소떡, 수제청, 꽃차 판매) ▲리에또 파니노(대패 삼겹살, 불고기 판매) ▲잣 고을 꼬꼬치(닭꼬치 외 꼬치류 판매), 불로초밥(초밥) 등이 문을 열었다.하지만 개장 2년여 만인 현재는 1곳 만이 운영을 하고 있으며 이곳은 개장부터 현재까지 유일하게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상황이 이렇듯 다수는 계약 기간 1년을 못 채우고 청춘 팔팔 열차를 떠났으며 재계약은 2곳에 지나지 않았다고 시장관계자는 설명했다. 다수가 계약기간 1년 못 채우고 재계약 2곳에 불과홍보 부족 등 청춘 창업자 떠나는 발 붙잡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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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잣고을시장 창업경제타운 2차 입주 공모 '고무적' 지면기사
입주 상점 1차 공모 미달 후 신청 기준 완화 등 문턱을 낮춘 가평 잣고을시장 창업경제타운(8월3일자 9면 보도=가평 잣고을시장 창업경제타운, 입점기준 완화 논란) 2차 공모 결과, 18개 공모 대상 중 17개 상점에 대한 신청이 이뤄지는 등 높은 관심을 보여 주목된다.군은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지역상권이 위축되고 있는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공모 결과가 나타나자 고무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19일 가평군에 따르면 지난달 창업경제타운 1차 공모 미달 후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2차 공모를 실시, 접수 마감 결과 18개 대상 점포 중 17개 점포가 신청 접수됐다. 이에 군은 이날 일반 점포 신청자 중 서류심사 결과 합격자 16명(17개 점포)에 대해 면접대상자로 선정했다. 선정위원회 면접은 오는 24일 열릴 예정이다.하지만 면접 대상자 등이 선정위원회 면접 등을 통과, 합격한다 해도 최종 입점까지는 다소간의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창업경제타운 점포는 칸(약 30~60㎡) 단위로, 1점포당 1~3칸을 사용할 수 있어 입주 상점 상황에 따라 점포 수가 늘거나 줄 수도 있어 군과의 협의과정을 거치면서 변수가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현재로선 추가 공모 등 추후 절차 유무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앞서 군은 지난달 19~23일 창업경제타운 입점 신청자 1차 공모 접수결과, 32개 점포 중 26개 점포가 신청해 서류심사 등을 거쳐 11명(소매점, 일반음식점, 업무시설 등)을 면접대상자로 확정했다. 준대규모점포(준대형마트)와 상인회사무실 등이 포함됐다.그러면서 군은 향후 2차 공모 점포는 17개로 1차 면접 결과에 따라 변동이 있을 것으로 예측했고 실제 2차 공모에서 대상 점포가 18개로 1개가 늘어났다.군 관계자는 "2차 공모 마감 결과 층·구역별로 초과, 미달 현상이 나타나 추가 공모 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며 "면접과 선정위원회 등을 거친 후 해당 입주자 등과 합리적 협의 과정을 통해 서로가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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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全군민 독감 무료접종 불투명에 '일반 입찰로 백신 확보' 수급 대책 내놔 지면기사
독감 백신 미확보로 비판받던 가평군이 백신 수급대책을 내놨다.지난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원조례 제정에도 불구하고 올해 백신을 확보하지 못해 전 군민 백신 접종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8월18일자 8면 보도=가평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원조례 제정불구… 백신 확보못해 올해 全군민 독감 무료접종 힘들듯)된 가운데 18일 가평군이 전격적으로 백신 수급대책을 제시했다.박정연 보건소장은 이날 열린 군의회 주례회의에서 주민 2만여명에 대한 백신 수급대책을 의회에 보고했다. 다만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기와 맞물리는 만 19~49세(2만여 명) 주민에 대한 독감 접종 계획은 보류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백신 전후 타 백신 접종 금기라는 정부의 지침 등을 이유로 들었다.이에 따라 올해 군이 무료로 제공하는 독감백신접종은 만 50~64세(1만8천여 명),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이 아닌 만 14~18세(2천여 명) 등 총 2만여명이다.박 소장은 "조달청을 통한 백신 확보는 어렵게 됐지만, 일반 입찰을 통해서는 가능할 것으로 본다"며 "하지만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기와 겹치는 일부 연령대의 접종은 정부 지침 등에 따라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이어 "선제적 대응을 위해 인플루엔자 및 유행으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보호한다는 조례 제정 취지에 맞게 행정절차를 이행할 것"이라며 "다만 매년 연속 접종하는 것에 대해서는 보건복지부 사회보장기본법 관련 승인 필요 사항 여부 등을 확인, 의회와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지난해 11월 '가평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원 조례' 제정 후 첫 시행인 올해 전 군민 독감백신 접종은 조달청을 통한 백신 신청을 하지 못해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조례 제정에 따른 행정 절차 미이행 등의 비판도 받았다. 하지만 이날 전격적으로 군민 무료 독감 백신 예방 접종 수급대책을 내놓으면서 일단락되게 됐다.이로써 올해 6만2천여 주민 중 만 19~49세(2만여 명)를 제외한 4만여 명이 독감예방접종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62세 이상, 학생 등 정부의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