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가평읍·'자매결연' 인천 간석3동, 경반천 보전 토종 물고기 방류
2022-07-26
-
가평·김포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교류의 장 열렸다
2023-09-12
-
가평군, 장기·고정주차로 기능 상실한 일부 공영주차장 내년부터 유료화 전환
2024-11-11
-
가평군 ‘북한강 수변관광특구’ 5년만에 무산
2024-11-14
-
공동발전 손맞잡은 가평군-김포시
2023-09-07
최신기사
-
가평
가평 코로나 누적 확진자 168명… 1명 추가 발생
가평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168번)이 14일 추가로 발생했다.가평군에 따르면 확진자는 조종면 60대 A 씨로 167번 가족으로 분류돼 보건소 선별 검사소에서 검사 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군은 A씨 등에 대해 역학 조사 중이다.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사진은 보건소 선별진료소. /경인일보DB
-
가평
반대 대책위 '단체행동'… 가평공동형종합장사시설 건립 난관 봉착
1차 공모 무산 이후 재공모에 들어가 최근 입지 타당성 조사 용역(5월 13일자 인터넷판=가평종합장사시설 재공모 단독 신청 '이곡1리' 1차 관문 통과) 등의 행정절차를 밟고 있는 가평 공동형종합장사시설 건립 사업이 난관이 봉착했다.관내 민간단체 등으로 구성된 가칭 '구리·남양주·포천을 위한 공동화장장 반대 대책 위원회'(위원장·정연수, 이하 반대 대책위)가 공동형 건립에 대한 반대 뜻을 표명하면서 단체 행동에 들어갔기 때문이다.반대 대책위는 최근 가평관광협의회, 가평 펜션협동조합, 이곡1리 마을 등 마을 단위 반대대책위 6곳 등의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장 선출 등 조직을 결성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하지만 대책위는 가평군이 추진하는 공동형종합장사시설 건립 사업에 대해 전면 반대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정연수 위원장은 "구리·남양주·포천을 위한 공동화장장은 절대 반대 한다"며 "하지만 가평군민을 위한 단독형은 찬성한다"고 말했다단독형은 찬성한다는 입장이어서 반쪽 반대인 셈이다.그러면서 정 위원장은 "하지만 단독형 추진 시에도 이해당사자 등과 충분한 논의가 전제돼 피해와 갈등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정 위원장은 "가평군은 외부 관광객이 방문해 소비해야 먹고 사는 지역"이라며 "가평지역은 국내·외인들이 연간 6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수도권 제1의 레저관광 도시를 구축, 관광특구 신청에 이르렀다"고 주장했다.이어 그는 "때문에 레저 관광에 관련한 시설 등을 유치, 기존 이미지를 활성화해야 한다"며 "하지만 기피 시설인 화장장을 대형 규모의 공동형으로 건립한다니 어처구니없다"며 공동형 화장장 건립에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정 위원장은 "이에 관내 단체 등은 구리·남양주·포천을 위한 공동화장장 반대 대책위를 결성했다"며 "다만 반대 대책위는 가평군민들의 불편, 부담 해소를 위한 가평군민을 위한 단독 화장장 건립 추진 논의에는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며 여지를 남겼다.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지난 11일 가칭 '구리 남양주 포천을 위
-
가평
가평종합장사시설 재공모 단독 신청 '이곡1리' 1차 관문 통과
가평 공동형종합장사시설 입지 유치 재공모에 단독 신청(5월 10일자 9면=가평종합장사시설 재공모 '이곡1리' 단독 신청)한 북면 이곡1리 마을이 1차 관문인 서류 심사를 통과, 결과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13일 가평군에 따르면 지난 3월 8일부터 5월 7일까지 60여 일간 가평 공동형종합장사시설 설치 후보지 공모를 진행, 북면 이곡1리 마을이 단독으로 유치신청을 했다.이에 종합장사시설 건립추진 자문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열고 이곡1리 마을을 입지 후보지로 선정했다.앞서 군은 이곡1리 마을의 신청 서류에 대한 적절성 여부 등을 심사하고 그 결과를 자문위원회에 상정했다.이곡1리 마을은 입지 조건 중 하나인 세대수 기준 55% 이상의 동의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알려졌다.군은 서류심사, 입지 대상지 타당성 검토 용역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한 달 이내에 최종 입지를 결정할 계획이다.군은 지난 3월 1차 공모 선정 무산 이후 공고(신청) 기간을 50일에서 60일로 10일 연장하고 4개 시·군(가평군, 구리시, 남양주시, 포천시) 장사시설 수급계획에 의거해 안장능력에 필요한 최소면적 하한선 가용면적 6만㎡ 이상 등의 조건 등을 내걸고 재공고에 들어갔다.특히 입지 조건 중 하나인 세대수 기준으로 70% 주민 동의 기준을 55%로 하향 조정했다.앞서 군은 지난해 11월부터 지역 읍·면 마을을 대상으로 입지 후보지 공개모집 공고를 진행, 단독 후보지로 가평읍 A 마을이 이름을 올렸으나 부적격 결론이 나옴에 따라 종합장사시설 최종입지선정이 무산됐다.한편 자문회의가 열린 이 날 가평군청 주변에는 가칭) 이곡1리 가평 공동형종합장사시설 반대대책위원회가 '이곡리 광역화장장 결사반대'가 적힌 플래카드와 함께 광역화장장 유치 찬반을 묻는 스티커 여론 조사 퍼포먼스 등을 통해 반대 입장을 표명, 유치 찬반을 두고 주민 간 갈등의 골이 더욱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군 관계자는 "앞으로 용역 평가를 통해 이들 마을에 대해 입지 등에 대한 타당성을 조사할 예정"이라며 "일정을 서둘러 한 달 이내에 최종 결정을 내릴 계획"이라고
-
가평
[포토]이곡1리 일부 주민 '가평공동형종합장사시설' 유치 반대
13일 가평군청 주변에서 북면 이곡1리 가평공동형종합장사시설 반대대책위원회(위원장·최연수)가 화장장 유치 찬반을 묻는 스티커 여론 조사 퍼포먼스를 벌이고 있다. 이곡1리 마을은 가평군이 최근 실시한 가평공동형종합장사시설 재공모에 단독 신청했으나 반대 대책위 등이 꾸려지는 등 유치 찬반을 두고 갈등을 빚고 있다. 2021.5.13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
가평
가평군 코로나19 확진자 1명 늘어…누적 167명
가평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167번)이 13일 추가로 발생했다.가평군에 따르면 확진자는 조종면 60대 A 씨로 발열,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보건소 선별 검사소에서 검사 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군은 A씨 등에 대해 역학 조사 중이다.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사진은 보건소 선별진료소. /경인일보DB
-
칼럼
[오늘의 창]가평 공동형종합장사시설, 보완재적 접근을 지면기사
경제학에서 한 재화의 가격이 상승(하락)할 때 다른 재화의 수요량이 증가(감소)하면 이들 재화는 대체재라고 한다.예를 들어 소고기 가격이 비싸지면 소비자들은 소고기 소비를 줄이고 대신 돼지고기를 찾는다. 그러면 돼지고기 수요량이 증가한다. 반대로 소고기 가격이 하락하면 돼지고기 수요량은 감소한다. 돼지고기·소고기, 쌀·빵, 마가린·버터, 기차·버스, 커피·차 등이 대표적 대체재다.또한 한 재화의 가격 상승(하락)이 다른 재화의 수요량을 감소(증가)시키면 이들 재화는 보완재이다. 이런 재화들은 서로 보완적 관계를 맺는다. 이들 재화가 조합하면 더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다. 자동차 수요가 늘어나면 휘발유 등 자동차 연료 수요가 증가한다. 한쪽의 수요가 증가하면 다른 쪽 수요도 늘어난다는 것이다. 자동차·휘발유, 커피·설탕, 삼계탕·인삼주, 빵·잼, 치킨·맥주 등이 보완재다. 대체재와 보완재는 대신하는 재화, 보완하는 재화로 이들 재화는 각각 이분법과 공생의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최근 가평군은 공동형종합장사시설 재공모 신청 결과를 발표했다.재공모 기간 중 각 마을 단위에서 설명회를 요청하는 사례가 10여 차례 이뤄지는 등 높은 관심도를 보였지만 실제 신청마을은 1곳에 그쳤다. 재공모 과정에서 일부 마을이 유치 찬반을 두고 주민 간 의견이 갈리면서 갈등과 분열이 초래되기도 했다.찬반 대립으로 발생한 분열과 갈등은 이분법적 사고의 오류에서 비롯된다. 여러 가지 가능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흑백으로만 구분하기 때문이다. 문제 해결 방안으로 획일적 흑백 논리의 대체재가 아닌 포괄적 공생의 보완재로 접근해야 한다는 추론이 가능해진다.이참에 지역사회는 대립의 이분법적 사고에서 벗어나 전향적인 논의로 장사시설과 공생할 수 있는 보완재 등을 마련, 갈등 해소의 실마리를 찾길 기대해본다. /김민수 지역사회부(가평) 차장 kms@kyeongin.com김민수 지역사회부(가평) 차장
-
피플일반
가평로타리클럽, 북면 행정복지센터에 실버카 전달 지면기사
"고마워서 어쩌나… 정말 고마워요."지난 10일 가평군 북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연방 "고맙다"는 말과 함께 웃음꽃이 피어났다. 보행 보조기를 전달하기 위해 이곳을 찾은 가평로타리클럽(회장·이경한)과 어르신들의 만남이 이뤄졌기 때문이다. 가평로타리클럽이 지역 어르신들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실버카(보행보조기) 등을 전달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 본보기가 되고 있다. 이경한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이날 북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실버카 10대를 전달했다. 이 회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께서 더 편안하고 안전하게 외출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
가평
가평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 추가…이틀새 가족 4명, 누적 166명
가평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166번)이 11일 추가로 발생했다.가평군에 따르면 166번 확진자는 광명시 거주 중학생으로 164번 확진자 가족으로 분류돼 보건소 선별 검사소에서 지난 10일 검사 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군은 확진자 등에 대해 역학 조사 중이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사진은 보건소 선별진료소. /경인일보DB
-
가평
도로 건너 하나로마트 주차장…가평농협 설악지점 신축 논란 지면기사
'하루 7천여대 통행' 사고 위험·혼잡 우려'마트 이전 70억' 예산 한계 기존계획 고수 올해 공사 예정인 가평군농협 설악지점 신축 등 이 일대 농협 관련 시설 개선 공사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신설 예정인 하나로마트 설악점 주차장이 도로 건너편 부지에 마련된다는 계획이 알려지면서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9일 가평군농협에 따르면 농협은 올해 40억원을 들여 기존 건물을 철거하고 인근에 지점, 주차장 등을 신축하는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군농협은 지난해 11월 대의원 총회를 개최, 설악지점 신축 예산 등 2021년도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현재 설악지점이 위치한 인근에는 설악지점 금융사무소·하나로마트, 주차장, 창고 등이 산재해 있으며 노후된 금융사무소와 협소한 주차장 등에 대한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건축면적 1천719㎡로 지난 1991년 준공한 금융사무소는 노후로 인해 건물 흔들림, 벽면 균열, 구조물 낙하 등의 현상이 나타나 지난 2010년 안전 진단을 벌인 결과 개보수 판정을 받았다.그러나 이 같은 개보수 판정에도 불구하고 부분 조치뿐 근본 문제 해결 없이 10년 이상을 흘려보내야만 했다.안전 진단을 받은 금융사무소 건물 인접한 곳에 도시계획시설(도로)이 예정돼 있어서다.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 10여년 동안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시설 개선이 요구됐지만 이렇다 할 대안을 찾지 못해 차일피일 미루고 있는 실정이다.여기에 지난 2008년 준공한 하나로마트(1천918㎡)의 10여대에 못 미치는 협소한 주차장도 해결해야 하는 문젯거리다그러던 차에 지난해 7월 가평군 도시계획 시설 실효에 따라 해당 도시계획시설이 해제돼 군농협은 본격 사업 추진에 들어가 금융사무소와 주차장 등을 신축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하지만 하나로마트 도로 건너편 부지에 마트 주차장 설치 계획 등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일부 주민은 차를 이용, 마트를 찾을 경우 하루 7천여대가 통행하는 왕복 2차선 도로(국지도 86호선)를 적어도 2번 이상 횡단해야 해 교통사고 위험과 교통 혼잡 등을 우려
-
가평
가평종합장사시설 재공모 '이곡1리' 단독 신청 지면기사
높은 경쟁률 예상깨고 의외 결과'주민 유치 찬반 갈등 포기' 분석郡, 절차거쳐 7월 최종 입지 결정"재공모 중 마을별 설명회·선진지 견학 요청 등이 군에 쇄도해 경쟁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했는데 막상 뚜껑을 열어 보니 단독 신청이라는 의외의 결과가 나왔습니다."1차 공모에서 대상지를 찾지 못해 재공모(3월8일자 9면 보도=가평 공동형장사시설 재공모, 주민 동의율 70 → 55% 하향)에 들어간 가평 공동형종합장사시설 공모 신청 마감 결과, 북면 이곡1리 마을이 단독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재공모 기간 중 각 읍·면 이장단 등을 대상으로 한 순회 설명회와 별도로 마을 단위에서 설명회를 요청하는 사례가 10여 차례 이뤄지는 등 높은 관심도를 보였지만 실제 신청마을은 1곳에 그쳤다. 재공모 과정에서 일부 마을이 유치 찬반을 두고 주민 간 의견이 갈리면서 갈등과 분열이 초래돼 포기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9일 가평군에 따르면 지난 7일 가평 공동형종합장사시설 재공모 마감 결과 북면 이곡1리 마을 1곳이 유치 신청을 했다. 이곡1리 마을의 유치신청은 가평군 126개 행정리 중 유일하다.이곡1리 마을은 입지 조건 중 하나인 세대수 기준 주민 동의 기준 55%를 충족한 것으로 알려졌다.군은 서류심사, 입지 대상지 타당성 검토 용역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7월 최종 입지를 결정할 계획이다.군은 지난 3월 1차 공모 선정 무산 이후 공고(신청) 기간을 50일에서 60일로 10일 연장하고 4개 시·군(가평군, 구리시, 남양주시, 포천시) 장사시설 수급계획에 의거해 안장능력에 필요한 최소면적 하한선 가용면적 6만㎡ 이상 등의 조건 등을 내걸고 재공고에 들어갔다. 특히 입지 조건 중 하나인 세대수 기준으로 70% 주민 동의 기준을 55%로 하향 조정했다.재공고 기간은 3월8일부터 지난 7일까지였다.대상지로 선정된 지역은 마을발전 및 활성화를 위해 3개 권역으로 구분해 400여억원의 인센티브가 지원된다.유치지역에 대해서는 120억원 이내의 기금지원사업과 장례식장, 식당, 매점, 카페, 봉안용품점 운영 등 수입시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