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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이 전부인 삶 살았다… 구체적 목표와 꾸준함 가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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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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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더샵송도마리나베이아파트 '봄날 돗자리 음악회' 개최
인천 송도의 한 아파트단지가 입주민을 위한 음악회를 개최한다.더샵송도마리나베이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동안 단지 내 잔디광장에서 '봄날 돗자리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유명 가수와 입주민으로 구성된 합창단, 구립 전통예술단 등이 콘서트 무대에 선다.부활 8대 보컬이자 영화 '내 머릿속에 지우개' 수록곡으로 널리 알려진 부활의 '아름다운 사실'을 부른 가수 정단(feat 트롬보니스트 이한진), 2007년 정규앨범 '안녕, 기억씨'로 데뷔해 "1980년대 포크음악의 서정을 21세기로 옮겨온 음악"이라는 평을 받는 가수 '하이 미스터 메모리', 아파트 입주민으로 구성된 '마리나베이 합창단(지휘자 이재환)' 등이 무대에 올라 화창한 봄날의 분위기를 북돋는 음악을 선물할 예정이다.이번 행사에는 포스터와 현수막 디자인, 홍보, 출연, 사회까지 준비단계부터 공연까지 입주민이 직접 참여했다.주민과 함께 음악회를 기획하고 준비한 민경희 입주자대표회의 커뮤니티 이사는 "이번 음악회는 실력 있는 뮤지션과 트롬보니스트 이한진, 콘트라베이시스트 오정택, 아코디어니스트 박상민 등이 함께 무대에 올라 큰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라며 "지난해 가을과 올해 봄 음악회에 이어서 앞으로 돗자리 음악회를 송도마리나베이아파트의 대표 음악 축제로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공동기획을 맡은 기획사 코코플레이 이진우 대표는 "아파트가 가진 공간의 환경과 송도 그리고 아파트 커뮤니티가 가지는 특성을 살피며 음악회를 기획하고 있다"면서 "입주민과 그리고 주변 송도지역분들에게 즐거운 음악회 되길 바라며 준비했다"고 말했다./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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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이민자의 도시 인천 '11번째 환대'… '11회 디아스포라영화제' 내일 개막 지면기사
제11회 디아스포라영화제가 1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인천아트플랫폼 일대와 애관극장에서 개최된다.영화제 개막작인 루슬란 페도토프 감독의 다큐멘터리 '어웨이'를 비롯해 27개국 88편의 작품이 온·오프라인에서 상영된다. 또 전문가의 강연을 듣는 '아카데미'와 이주민이 만든 창작물을 만나는 '소란 상영회', 색다른 플리마켓 '만국시장', '청소년 인권캠프', 뮤지션의 야외공연 등 부대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아트플랫폼 야외무대서 개막식·공연올 재외동포청 유치 '자축 행사' 성격 디아스포라영화제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영상위원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디아스포라영화제는 10년 이상을 이어오며 인천을 대표하는 영화제로 자리를 잡았다. 우리나라 공식 이민이 시작된 도시인 인천에서만 만날 수 있는 문화행사다. 특히 올해는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를 자축하는 성격의 의미도 있다. 디아스포라는 팔레스타인을 떠나 온 세계에 흩어져 사는 유대인을 이르던 말인데, 지금은 고향을 떠나 다른 지역으로 이주하는 현상이나 사람들을 뜻하는 말로 광범위하게 쓰인다. 27개국·88편 상영… 개막작 '어웨이'서경식·윤경희 등 '아카데미'도 눈길 영화제 개막식은 19일 오후 7시30분 인천아트플랫폼 야외무대 '환대의 광장'에서 열린다. 2019년부터 5년 연속 개막식을 책임지는 배우 조민수와 아나운서 김환이 사회를 맡는다. 4인조 밴드 '데이브레이크'가 개막 공연에 나선다. '들었다 놨다'를 비롯해 '넌 언제나', 'hot fresh', '꽃길만 걷게 해줄게' 등의 노래를 들려준다. 개막작 '어웨이'도 상영한다.영화 상영 프로그램으로 5개 섹션에서 68편의 작품이 관객과 만난다. '디아스포라 장편' 섹션에서는 '토리와 로키타', 'LA 주류 가게의 아메리칸 드림' 등 삶과 죽음, 개인과 공동체, 연결과 단절, 그리고 이주와 정주 등을 이야기한 작품이 관객을 기다린다. 장편 30편 중 7편이 한국 관객과 처음 만나는 작품이다. '디아스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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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미디어경인 창간 기념 '인천시민 사랑 나눔 콘서트' 개최
지역 온라인 매체인 '미디어경인'이 창간을 기념해 '제1회 인천시민 사랑 나눔 콘서트'를 오는 25일 오후 7시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가정의 달을 맞아 열리는 공연인 만큼 다양한 장르 음악을 선보이는 출연진으로 공연을 꾸몄다. '잊혀진 계절'로 유명한 가수 이용과 2016년 영화 '럭키'에서 O.S.T로 리메이크되며 주목받은 노래 '그 사나이'의 원곡 가수 허윤정, 인천 출신 성악가 이헌, '인음 챔버 오케스트라' 등이 풍성한 무대를 꾸민다. 사회는 원기범 아나운서가 맡는다.미디어경인의 주요 취재 권역은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으로 특히 경제자유구역과 공항·항만을 특화한 '인터넷 종합신문'이다. 미디어경인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출자해 설립한 협동조합으로 출범했다. 미디어경인 소속 법인인 미디어문화공정무역 협동조합은 20년째 저개발국가 어린이들을 위한 학교 지어주기, 컴퓨터 지원사업 등을 벌여오고 있다.협동조합이기 때문에 논조나 보도에서 공정성과 객관성을 잃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운영 재원도 광고 수입에만 의존하지 않고 조합원들의 출자와 상호부조, 다양한 협동사업을 벌여 충당할 계획임을 밝히고 있다.이영철 미디어경인 대표는 "국내에서 흔치 않은 협동조합 형태의 언론으로서 비판과 감시라는 언론 본연의 자세를 잃지 않으면서도 협동과 나눔의 뜻을 살려 어두운 곳을 밝히고, 사회적 가치에 무게중심을 두는 언론이 되겠다"고 말했다.이번 '제1회 인천시민 사랑 나눔 콘서트'는 무료로 진행된다./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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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향기를 남기고… '茶人(차인)' 이유가 있는 모임 지면기사
전국의 차(茶) 애호가들이 인천에 모인다. (사)한국차문화협회(규방다례보존회 이사장·최소연)는 오는 20일 인천 문학동의 인천도호부관아(재현물)에서 '제43회 차의 날 기념 제34회 전국 차인 큰잔치' 행사와 '제26회 온라인 전국 청소년 차예절 경연대회' 시상식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우리 전통 차문화를 널리 알리는 한편, '차의 날'(5월25일)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다. 한국차문화협회와 인천시 지정 무형문화재 제11호 규방다례보존회가 공동 주최한다.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로 손꼽히는 차문화 행사인 만큼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축제로 치러질 예정이다.특히 전국 곳곳의 차인들이 차를 재료로 한 음식을 만들어서 겨루는 '차 음식 전시 및 경연대회'는 행사의 백미(白眉)다. 50여점이 출품될 예정인데 전문가 3명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최우수상(인천광역시장상, 인천광역시의회 의장상 등), 우수상, 특별상, 가작, 장려상을 준다.20일 문학동 도호부관아서 개최차 음식전시·경연대회 행사 백미전통문화 체험 행사도 무료 진행체험행사도 풍성하다. 이날 행사장에는 가족단위의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직접 가마솥에 차를 덖는 '차 만들기 체험', 박하, 쑥, 천궁, 당귀, 계피를 섞어 만드는 '전통 향낭 만들기 체험', 부채 만들기, 전통 연 만들기와 같은 전통문화 체험 행사가 무료로 진행된다. 또 녹차와 황차, 가루차, 홍차, 냉차 등 다양한 차를 시음할 수 있는 아름다운 찻자리가 마련된다. 녹차, 황차, 가루차, 홍차 등을 직접 우려보는 체험도 준비됐다.행사의 개막식은 오후 1시에 열린다. '선비다례' 시연을 시작으로 개막을 알리며, 오후 3시에는 '규방다례', '생활다례', '가루차행다례' 시연 등이 이어진다. 오후 4시에는 '차 음식 경연대회 시상식'과 올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26회 온라인 전국 청소년 차예절 경연대회' 시상식도 개최된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제43회 차의 날 기념 제34회 전국 차인 큰잔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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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인천문화재단 문화다양성 캠페인 진행… ESG·업사이클링 주제
기초문화재단일시장소내용대상중구문화재단5월21(일) 오전 11시중구가족센터 강의실 정크아트, 업사이클링 팝업북 만들기다문화가정부평구문화재단5월21(일) 오후 2시청천도서관 2층 다목적실 식문화로 즐기는 맛있는 도서관'프로그램다문화가정남동문화재단5월25(목) 오전 10시남동생활문화센터 리플레이, 지구를 재생하다. ESG교육'발달장애인5월30(화) 오후2시남동생활문화센터다문화가정서구문화재단5월26(금) 오전 10시/오후 6시30분청라블루노바홀 배리어프리 음악극 <친절한 돼지씨> 관람 연계공연관람객 인천문화재단이 문화다양성의 날(5월21일)을 기념해 인천 지역 4곳의 기초문화재단과 협업해 '문화다양성 ESG 캠페인-우리 사이 거리는 제로 사이다'를 진행한다.광역문화재단과 기초문화재단이 연합해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업사이클링, 문화다양성 등 ESG와 관련한 주제에 어울리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 준비됐다.중구문화재단은 오는 21일 '정크아트, 업사이클링 팝업북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버려지는 그림책을 어린이들의 활동으로 재탄생시키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천중구가족센터와 참가자를 모집한다. 21일 문화다양성의 날 기념 행사인천 4곳 기초문화재단과 협업다문화가정·장애인 대상 진행 부평구문화재단은 21일 '식문화로 즐기는 맛있는 도서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나라별로 다른 음식을 공부하며 동시에 한국 전통 식문화를 체험해 문화다양성의 의미를 알아가는 시간으로 진행된다.남동구문화재단은 25일과 30일 이틀에 걸쳐 '리플레이, 지구를 재생하다. ESG교육'을 준비했다. 나·쓰레기·소비의 관계를 파악해보고 '환경 감수성'을 높이는 폐비닐 활용 문화예술교육 체험이다.서구문화재단은 배리어프리 음악극 '친절한 돼지씨' 공연과 연계한 수어(手語)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관람객을 대상으로 공연에 앞서 진행되는 수어 교육이다.인천문화재단 관계자는 "문화다양성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문화예술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며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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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검단도서관·검단소방서, 체험형 안전교육 실시 지면기사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구재용) 검단도서관과 검단소방서(서장·송태철)는 지난 13일 도서관과 도서관 인근 능내공원에서 체험형 소방·안전교육인 '도서관에 온 소방관' 행사를 개최했다.검단도서관에서는 소방관을 만나 직업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강의가, 능내공원에서는 응원 엽서 꾸미기, 오행시 짓기를 비롯해 심폐소생술, 화재진압 장비 착용 등 안전교육 체험 행사가 진행됐다. 또 '안전', '소방'을 키워드로 선별한 연령별 '블라인드 대출' 도서를 준비해 그늘막 텐트에서 책을 읽는 시간도 마련됐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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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대한안마사협회 인천지부, 비루고개축제서 지역주민 안마봉사 지면기사
대한안마사협회 인천지부(회장·김용기)는 최근 남동어울림광장에서 열린 '제20회 비루고개축제' 현장에서 안마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시각장애인 안마사들은 이날 축제현장을 찾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목, 어깨 등에 안마를 시술했다.김용기 회장은 "지친 소상공인과 시민을 위한 안마봉사"라며 "봉사활동이 시각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사회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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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인천무용제 솔로&듀엣 무대… 지역 대표 선발 경연도 진행 지면기사
제32회 인천무용제가 오는 18일과 20일 양일간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과 부평생활문화센터 공감168에서 펼쳐진다. 인천무용제는 지역 무용 단체를 시민에 소개하는 축제로, 오는 10월 경남 창원에서 열릴 전국무용제에 참가할 지역 대표 단체를 선발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올해 인천무용제에는 인천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5개 단체와 2명의 신진 예술인이 참가해 경쟁을 펼친다.18일 오후 7시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는 인천의 신진 예술인이 참가하는 'Solo & Duet' 경연이 진행된다. 인간의 움직임에서 발생하는 에너지를 주제로, 에너지가 소멸된 우리의 상태를 보여주고자 한 '소강'(최혜준 안무), 나이가 들며 사회 속에서의 나의 위치와 자리에 대한 고민을 담은 '자리Ⅱ'(나형우 안무) 등 두 작품이다. 경연과 별개로 일본에서 초청한 두 작품과 국내 초청 한 작품을 살펴보는 무대도 마련된다.20일 오후 7시에는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지역대표 선발 경연이 진행된다. 현대의 고독사를 주제로 죽음에 대한 고찰을 춤으로 표현한 나누리무용단의 '사자(死者)-씻김의 랩소디'(안무 강선미), 가족 간의 헤어짐이라는 개인적인 경험에서 시작된 우리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에 대한 이데아댄스컴퍼니의 현대무용 '굉음'(안무 김기훈), 선비와 기녀의 사랑 이야기로 인천에 있는 용동 권번을 모티브로 한 발림무용단의 '매화잠'(안무 최경희), 존재한다는 것에 대한 물음에서 시작한 제이에스 댄스(JS Dance)의 '지금 여기, 우리가 맨 앞이다'(안무 이재선),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단어 '사랑'에 집중하여 우리 인간의 감정을 춤으로 표현한 나영무용단의 '신사랑가'(안무 김명주) 등 5개 작품이다.김주성 대한무용협회 인천시지회 지회장은 "이번 무용제를 통해 우수한 작품을 선발해 올해 전국무용제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고 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솔로&듀엣 부문 참가작 '소강'(최혜준 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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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20일 시교육청 북부문화센터서 '인천아리랑' 출판 기념회 지면기사
인천아리랑에 대한 연구 결과와 관련 칼럼을 모은 '인천아리랑'(티앤티 刊) 출간을 기념한 출판기념회와 북 콘서트가 오는 20일 인천시교육청 북부교육문화센터에서 진행된다.'인천아리랑'은 서광일 전통연희단 잔치마당 대표의 '인천아리랑 최초의 기록과 선율에 관한 연구'(국립국악원 우수학술 논문으로 선정)와 그의 박사 논문 '개화기 인천아리랑의 기록을 통한 전승 양상과 문화자원화 방안 연구', 인천아리랑의 의미에 대한 나채훈 작가의 칼럼을 모았다.인천아리랑은 1883년 인천항 개항 이후 전국에서 모여든 부두 노동자들이 일본인의 멸시와 타향살이의 서러움을 가사에 담아 부른 노래다.3절의 가사가 전해지고 있는데 배일감정(排日感情)이 잘 드러난다. 근대 민요로서 여타 아리랑과는 거리가 있는데, 노동 현장에서 현실성 있게 '저항성'을 담고 있는 것이 인천아리랑의 특징이다.책의 공동저자인 나채훈 작가는 삼국지 리더십 연구소를 운영 중인데 '정관정요', '차이나 코드', '관자요록(전 3권)' 등의 저서가 있다. 서광일 대표는 현재 국가무형문화재 제3호 남사당놀이 이수자이자 부평풍물대축제 기획단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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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제6회 '인천 유나이티드FC 축구사랑 그림대회' 300여명 참가 지면기사
인천 유나이티드FC를 사랑하는 어린이 팬들이 가족과 함께 축구를 사랑하는 마음을 그림으로 뽐냈다.제6회 '인천 유나이티드FC 축구사랑 그림그리기 대회'가 14일 오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개최됐다.축구사랑 그림그리기 대회는 미래의 인천 유나이티드 팬이 될 어린이들을 축구장으로 초대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주는 행사다. 올해로 6회째를 맞고 있는데, 구단과 지역 꿈나무들의 친밀감을 높이는 기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미리 신청을 받아 선정한 300명에 가까운 어린이와 가족 등이 축구사랑 그림그리기 대회에 참가했다. 대회는 인천 유나이티드FC가 주최, 경인일보가 주관하고 SK인천석유화학, 국제바로병원, 인하대 등이 후원했다.축구사랑 그림그리기 대회는 전북 현대와의 13라운드 경기에 앞서 진행됐다. 참가 가족들은 경기장 '테이블석'에 자리를 잡고 '축구장에서 생긴 일', '명장면' ,'내가 좋아하는 선수' 등의 주제에 맞춰 작품을 그렸다. 도화지에는 인천 유나이티드FC를 사랑하는 어린이 축구팬들의 꿈이 담겼다.좋아하는 선수·명장면 그려AFC 챔피언스 우승 기원도경인일보 주관… 7~8월 시상인천 영종도에서 두 아들과 함께 경기장을 찾았다는 이효진(39·중구) 씨는 "아이들이 축구를 좋아해 클럽활동을 하고 있는데, 경기장에서 선수들이 운동하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보고 그림도 그릴 생각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여했다"며 "이런 행사가 계속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씨의 아들 지후(9)군은 이날 인천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제르소의 모습을 그리며 "빠른 움직임으로 수비수를 돌파하는 제르소의 모습이 언제나 좋다"고 했고, 지한(7)군은 천성훈·신진호 선수를 그리며 "올해 인천 유나이티드가 AFC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인천 구단은 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대상(인천시장상) 1명을 비롯해 최우수상(경인일보사장상·인하대총장상) 4명, 우수상(인천유나이티드사장상·경인일보사장상) 10명, 입선 10명 등 모두 25명의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7~8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