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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인천시당 문종관 전 남동구의원, 남동나 기초의원 재보궐선거 후보로 확정
국민의힘 인천시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정유섭)는 4·10 재·보궐선거 남동구 나선거구 후보자 경선 투표를 실시해 문종관 전 남동구의회 의원을 후보자로 결정했다. 문종관 예비후보는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 의결을 거쳐 국민의힘 공직후보자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관계자는 “문종관 예비후보와 함께 지역 주민과 유권자의 표심을 확보해 선거를 승리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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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지역정가
'의대 증원' 전공의 파업 일주일… 집단행동, 대학가까지 확산될판 지면기사
인천지역 의대 재학생 250명 수업 거부휴학 신청… 졸업생 '인턴' 임용 포기도의대 신입생 수를 지금보다 2천명까지 늘려 부족한 의사 수를 채우겠다는 정부 정책에 반대하는 전공의 집단행동이 1주일째 이어지고 있다.지역 일부 의과대학에서는 전공의 파업을 지지하는 학생들의 수업거부와 휴학, 임용 포기에 나서는 인턴 등의 움직임도 나타나며 집단행동이 대학으로도 확산하는 모양새다.26일 지역 의료계에 따르면 인천지역 한 의과대학 재학생 250여명이 수업을 거부하고 있다. 수업 거부에 나선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이날부터 휴학을 신청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수업 거부의 경우 수차례 결석만으로도 집단 유급의 위험이 있는 만큼 휴학으로 방식을 변경해 집단행동을 이어가는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대학 관계자의 설명이다.일부 수련병원에서는 의대 졸업생들이 '인턴' 임용을 포기하는 방식으로 집단행동에 나서는 경우도 나타나고 있다. 인턴은 의대를 막 졸업하고 의사면허를 취득한 '막내 전공의'다. 인턴 1년 후 레지던트 과정을 거쳐 전문의가 된다.한 수련병원 관계자는 "대학으로 집단 행동이 조금씩 확산하고 있지만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면서 "인턴 임용을 포기하면 미 출근시 당장 군 입대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 크게 확산할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말했다.전공의 파업이 1주일을 넘기며 의료 공백이 이어지고 있다. 26일 인천시에 따르면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는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443명으로 이 가운데 336명이 출근을 하지 않았다. 인천시가 업무개시 명령을 내린 전공의는 22명이다.공교롭게 이날 오전 정부는 의료진의 복귀 마지노선을 29일로 제시하는 등 초강수 대책을 발표했다. 또 계획대로 각 의과대학에 다음 달 4일까지 의대 정원 증원 신청을 받는다는 방침도 밝혔다.29일 이후에는 업무복귀 명령 미이행 전공의에 대한 사법처리 가능성을 시사하는 한편, 의대 증원 규모를 축소하는 것 아니냐는 일부 예측도 일축한 것으로 풀이된다. 가천대와 인하대는 기존 정원의 두 배의 증원을 신청할 것으로 예측된다.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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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총선 대진표 윤곽… 국민의힘 신재경·유제홍 본선행 지면기사
각각 남동구을·부평구갑 후보 확정정무직 출신 공직자 2명 경선 고배오는 4월10일 치러질 제22대 총선 인천지역 여야 대진표가 점차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인천 부평구갑 선거구에서 인천시의원 출신 국민의힘 유제홍 예비후보와 YTN 기자 출신 더불어민주당 노종면 예비후보의 대결이 확정됐다.국민의힘은 25일 인천 남동구을 선거구에 신재경 전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을, 부평구갑 선거구에는 유제홍 전 인천시의원을 후보로 각각 확정했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인천을 포함한 경기·서울·충남 등 전국 19곳 1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인천에서는 지난 23~24일 이틀 동안 남동구을과 부평구갑 선거구에서 각각 경선이 진행됐다.국민의힘 예비후보로 등록한 인천시 주요 정무직 출신 공직자 2명은 이번 경선에서 모두 고배를 마셨다. 남동구을 국민의힘 후보로 확정된 신재경 예비후보는 고주룡 전 인천시 대변인을 이겼고, 부평구갑에서는 인천시의원 출신 유제홍 예비후보가 인천지방법원 부장판사 출신 조용균 전 인천시 정무수석을 누르고 후보로 확정됐다.더불어민주당은 계양구갑에 지역구 현역인 유동수 당 정책수석 부대표를 단수공천했다. 유동수 의원은 지난 20·21대에 이어 이번 22대까지 '3선 의원'에 도전하게 됐다.한편, 국민의힘 연수구을 경선 일정은 선거구 획정이 완료되는 오는 29일 이후 확정될 예정이다. 연수구을은 민현주 전 당협위원장, 김진용 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김기흥 전 대통령실 부대변인 등 3인 경선을 치르기로 결정됐지만, 국민의힘 공관위가 지난 23일 김진용 예비후보의 경선 후보 자격을 박탈했다. 김진용 예비후보는 이에 대해 이의신청서를 제출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25일 기준 인천지역 전체 14개 선거구 가운데 여야 양당 대진표가 확정된 선거구는 동구미추홀구을(국힘 윤상현 vs 민주당 남영희)과 연수구갑(국힘 정승연 vs 민주당 박찬대)을 포함해 모두 3곳이다. → 관련기사 (국힘, 19곳 첫 경선 발표… 민주, 경인 11명 '현역' 단수)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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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지역정가
"철도 지하화, 상부 개발부지 확보돼야 우선 추진 기회" 지면기사
박상우 국토 장관 정책간담회 참석허종식, 동인천역 부지 공공입주를철도 지하화 특별법이 법제화되고, 정부가 철도 지하화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인천이 다른 지역보다 우선권을 확보하려면 미리 상부 개발부지를 확보하고 그에 따른 계획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25일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국회의원실에 따르면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최근 허 의원과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정책간담회에서 박 장관은 "철도 지하화 선도사업 결정은 지방자치단체가 잘 준비했는지가 핵심"이라며 "지자체가 철도 부지 외에 추가로 상부부지를 개발할 수 있는 토지를 확보해 사업성이 나오는 계획안을 마련해야 우선 추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이어 "지자체에서 철도 상부부지에 보건소와 같은 공공기관을 이전하는 계획 등을 잘 수립해야 한다"고 조언했다.박 장관의 발언은 철도 지하화를 어느 구간·지역부터 먼저 추진하느냐를 결정할 일종의 '가이드라인'으로 해석할 수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25일 민생토론회에서 철도 지하화와 관련해 "준비된 구간과 지자체부터 선도 사업지구를 선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는데, '잘 준비'하는데 중요한 핵심이 철도 부지 외에 개발 가능한 상부 부지를 확보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기 때문이다.박 장관은 또 "'선도 사업'이라는 용어 대신 '1차 사업', '2차 사업' 등으로 바꾸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며 "철도 지하화 선도사업에 포함되지 않으면 탈락하는 느낌이 드는 측면이 있기 때문이다"고 배경을 설명했다.지난해 허 의원은 인천시가 철도 유휴부지부터 선제적으로 확보해 공원·주차장 등으로 우선 활용할 것을 지속 제기했다. 특히 경인전철의 경우 유휴부지의 30%가 민간에 불법 점유돼 있는 만큼 지하화 사업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허종식 의원은 "철도 유휴부지에 있는 동인천역 민자역사가 철거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 부지에 중 · 동구 통합 제물포구청사 등 공공기관 입주를 검토해야 한다"며 "또 인천시가 매입 예정인 송현자유시장 부지 역시 경인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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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신한은행, '신한 학이재' 디지털 금융교육 활성화 협약 지면기사
인천대와 신한은행이 고령층 금융 교육 센터인 '신한 학이재' 디지털 금융 역량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두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금융소비자 연구·조사', '금융소비자 보호 전문가 양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첫 공동 사업으로 '디지털 금융교육 어시스턴트'를 선발해 남동구에 있는 신학 학이재에서 금융 소비자 보호 문화를 확산하는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지난 21일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 인천대에서는 이인재 대외협력 부총장, 조혜진 소비자학과 교수(금융소비자보호연구소장)가 참석했다. 신한은행에서는 박현주 소비자보호그룹장이 나왔다.박 그룹장은 "미래 금융인으로 성장할 대학생들이 고령의 시니어와 배움의 가치를 공유하는 과정에서 세대간 소통과 이해를 증진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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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의사 빈자리 메우는 인천 공공의료… "인력·병상 보강해야" 지면기사
전공의 파업 사태로 본 인천의료원 비상진료체계 가동 시민피해 최소화팬데믹 이어 큰 역할 중요성 재조명2~3주 후면 피로도 높아 차질 불가피"필수의료분야 시스템 구축을" 주장 부족한 의사 수를 늘리겠다는 정부 정책에 반대하는 전공의들 집단행동이 3일째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인천 대표 공공의료기관인 인천의료원은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며 대응에 나서고 있지만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지난 '코로나19' 사태를 겪는 과정에서 인천의료원을 비롯한 지방의료원이 큰 역할을 했는데, 전공의 파업 사태를 겪으면서 의료공백을 메울 공공의료원의 중요성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인천시는 일찌감치 전공의 집단행동에 대비한 계획을 세워뒀다. 그 중심에는 인천의료원이 있다. 인천의료원은 응급의학전문의 중심으로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어떤 경우에도 24시간 응급의료체계가 유지되도록 했고, 파업 기간 의사 연차·휴가를 최소화하는 계획도 마련했다. 개원의까지 파업에 동참하거나 장기화할 경우에는 야간진료를 연장하고 주말진료 등도 검토하기로 했다.전공의 파업에 따른 의료공백은 현실화됐다. 22일 인천시에 따르면 오후 4시 기준 사직서를 제출한 인천지역 전공의는 모두 446명으로, 전체 540명의 80%가 넘는다. 의료기관별로는 길병원 174명, 인하대병원 138명, 인천성모병원 65명, 국제성모병원 41명, 인천의료원 11명, 인천사랑병원 8명, 인천세종병원 5명, 나은병원 4명이다. 이 중 349명(78.5%)은 실제 출근하지 않았다.파업 이후 인천의료원이 세워둔 비상진료체계는 실제 가동 중이다. 응급실 24시간 운영을 지속하고 있고, 응급실 전문의와 당직콜 전문의를 순번제로 배치했다. 또 진료의사 연차·휴가를 자제·축소하고 있다. 지역 대형병원이 중증·응급환자 중심으로 대응하는 과정에서 어쩔 수 없이 후순위로 밀려난 환자들의 인천의료원 전원도 속속 이어지고 있다.하지만 인천의료원이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현재 비상진료체계를 가동 중인데, 2~3주 정도 지나면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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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남동나’ 기초의원 보궐선거, 강경숙·문종관 전 남동구의원 경선
국민의힘 인천시당이 이번 4·10총선과 함께 치러질 남동나 선거구 기초의원 보궐선거 후보를 경선을 통해 확정한다고 22일 밝혔다. 경선대상자는 강경숙 전 8대 남동구의회 의원과 문종관 전 7대 남동구의회 의원이다. 경선은 책임당원 선거인단 투표 결과를 100% 반영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오는 28일 당원 모바일 투표로 진행된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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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신한은행 ‘신한 학이재’ 금융 역량교육 활성화 협약
인천대와 신한은행이 고령층 금융 교육 센터인 '신한 학이재' 디지털 금융 역량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금융소비자 연구·조사', '금융소비자 보호 전문가 양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첫 공동 사업으로 '디지털 금융교육 어시스턴트'를 선발해 남동구에 있는 신한 학이재에서 금융 소비자 보호 문화를 확산하는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지난 21일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 인천대에서는 이인재 대회협력 부총장, 조혜진 소비자학과 교수(금융소비자보호연구소장)가 참석했다. 신한은행에서는 박현주 소비자보호그룹장이 나왔다. 박 그룹장은 “미래 금융인으로 성장할 대학생들이 고령의 시니어와 배움의 가치를 공유하는 과정에서 세대간 소통과 이해를 증진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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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재연 수자기' 영구반환 궁리… "정부·시민 모두 나서야" 지면기사
인천지역 6개 시민단체 토론회 4.7m×4.5m 거대함 '상징적 가치'협의체 구성·국제회의 등서 표명"자국중심 논리 유의해야" 조언도1871년 신미양요 때 미국의 조선 침략으로 빼앗긴 어재연 장군의 수자기(帥字旗)가 지난 2007년 '장기대여' 형식으로 한국에 반환됐는데, 다음 달이면 다시 미국에 돌려줘야 할 처지(1월30일자 1면 보도=장기대여 온 '어재연 수자기' 16년만에 다시 '미국 여행길')에 놓여 있다. 이 수자기를 인천에 영구 반환하는 방안을 모색해보는 토론회가 개최됐다.노동희망발전소, 민족문제연구소 인천지부 등 인천지역 6개 시민사회단체는 21일 오후 인천시 남동구 전교조 인천지부 대회의실에서 관련 토론회를 열고 어재연 수자기 영구 반환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발표자로 나선 황평우 한국문화유산정책연구소장은 먼저 수자기의 가치에 대해 설명했다. 황 소장은 "어재연 장군 수자기는 4.7m×4.5m로 굉장히 크다. 국내에서 이렇게 의도적으로 크게 만든 기는 없다"면서 "당시 강화도는 외세 침략을 방호하는 국경 최전선으로 조선 최고의 군대가 주둔했다. 이러한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국경 표시의 역할도 있었다. 우리에게 굉장히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이어 황 소장은 과거 약탈문화재 국내외 사례를 짚었고, 수자기를 다시 한국으로 무사히 되가져오기 위해 정부와 시민사회 학계 등이 함께 해야 할 일을 제안했다. 외교부, 문화재청 등 정부 기관을 비롯해 인천시·강화군이 협의체를 구성해 대응하고, 국회와 인천시의회·강화군의회 등은 법률·조례·예산 등 직간접 지원방안을 마련할 것을 강조했다. 또 학계와 전문가는 한반도에서 벌어진 병인양요와 신미양요 등 근대전쟁과 외교사 등을 심층적으로 연구하고, 국제회의 등에도 적극적으로 참가해 한국 입장을 호소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또 시민사회를 향해서는 '미국에 편지 보내기' '전적지 답사 운동', 각종 전시회·음악회·기자회견 등 다양한 활동을 언론과 함께 전방위적으로 진행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수자기가 다시 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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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나요나-서구갑] 12명 주자들 각축 '인천지역 최다'… 29일 갑·을·병 선거구 분리 확실시 지면기사
이학재 공석 메꿀 인물 경쟁 치열영입 1호 박상수 등 주자 8명 채비민주, 2선 현역 김교흥 유권자 교감시당 김대환… 소수당 최인철·지미자인천 서구갑 선거구는 청라1·2동, 가정1·2·3동, 신현원창동, 석남1·2·3동, 가좌1·2·3·4동 등 행정동이 속하는 지역구다. 김교흥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현역으로 있다. 현재 선거관리위원회가 제공하는 예비후보자 명부를 보면 21일 기준으로 모두 12명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인천에서 가장 많은 예비후보 등록 숫자다. '서구을' 예비후보 11명 보다 많다. 서구는 현재 갑·을 선거구가 갑·을·병으로 분리가 확실시된다. 오는 29일 열릴 국회 본회의에서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선거구획정 지연으로 유권자뿐 아니라 이곳 출마자들도 혼란스럽다. 출마예정자들이 서구갑 예비후보로 등록했어도 선거구 조정 이후 염두에 두고 있는 지역은 서로 다르다. 신도시인 청라지역을 중심으로 출마 지역을 희망하는 후보군과 가정·석남·가좌 등의 지역을 희망하는 후보군이 뒤섞여 있다.이곳 현역은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국회의원이다. 지난 20대 선거에서는 새누리당 후보인 이학재 국회의원이 당선됐다. 20대 총선 이전은 서구와 강화군을 묶어 서구강화군 갑·을로 선거를 치렀다.현재 서구갑에는 유독 국민의힘 후보가 많다. 8명이다. 이곳에서 18·19·20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출마하지 않아 당내에서는 무주공산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국민의힘 후보로 권순덕·서정호·윤지상·공정숙·박세훈·박종진·김종득·박상수 등이 예비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박상수는 국민의힘 인재영입 1호 인사다.더불어민주당에서는 2선 현역 김교흥 국회의원이 현재 갑·을 선거구를 돌며 유권자와 만나고 있다. 당내에서 유일하게 김대환 예비후보가 이곳에 등록했다. 소수 정당에서는 개혁신당 최인철 예비후보와, 자유통일당 지미자 예비후보가 등록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