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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체임버오케스트라 연주회 성료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지난 29일 인천검단 하나님의 교회에서 체임버오케스트라 연주회를 성료했다고 30일 밝혔다.하나님의교회는 100인조 메시아오케스트라를 비롯해 각 지역별 체임버오케스트라단을 구성, 이달 강원 원주를 시작으로 서울, 대전에서 공연을 진행했다. 12월까지 인천과 울산, 수원, 성남, 경북 영천 등에도 공연이 계획돼있다.이날 공연에는 27명의 단원이 참가했으며, 지역 주민 400여명이 참석해 깊어가는 가을,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추억을 만들었다.오케스트라는 하나님의교회 새노래와 대중에게 친숙한 애니메이션, 영화 OST, 클래식 등을 들려줬다.하나님의교회 관계자는 "단원 27명 중 24명이 학생과 청년인데, 한 달 전부터 매일같이 연습했다"며 "참석자들이 많은 감동을 받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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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서현중, 전주중에 연장전끝 1-0 승… 학교스포츠클럽 축구 남중부 제패 지면기사
성남 서현중은 최근 성료한 제16회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축구대회 남중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지난 21일~23일 3일간 이천시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82개 학교(팀), 1천476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선의의 경쟁을 벌였다.이 대회에서 서현중은 전북 대표인 전주중과 연장전까지 가는 치열한 승부 끝에 1-0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앞서 서현중은 지난 5월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 학교스포츠클럽 축구대회 중등부 결승에서 매송중과 맞붙어 1-0 승리를 거둬 성남시 대표가 됐고, 지난 9월 9일~10일 이틀간 이천공설운동장에서 진행된 제12회 경기도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축구대회에서 다시 시흥 은계중을 4-2로 격파, 경기도 대표로 선발됐다.서현중은 이 대회에서 이틀간 5경기를 치르는 강행군 속에서 우승을 거두면서 의미를 더했다.서현중 관계자는 "지난 4월부터 무더운 여름, 추운 새벽을 모두 견뎌내며 우승을 차지한 학생들, 그리고 지원을 아끼지 않은 학부모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전국대회 우승을 계기로 학생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해 환경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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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피겨스케이팅 유망주 김채연, 시니어 그랑프리 데뷔 무대에서 은메달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김채연(16·수리고)이 시니어 그랑프리 데뷔 무대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김채연은 28일(현지시간)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2023-2024 ISU 시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 '스케이트 캐나다'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7.35점, 예술점수(PCS) 63.49점, 총점 130.84점으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사카모토 가오리(일본·226.13점)에 이어 두번째 높은 점수를 받았다.김채연은 지난 시즌 두 차례 주니어 그랑프리 대회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고, 왕중왕전인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동메달을 땄다.올 시즌 성인 무대인 시니어 그랑프리에 데뷔한 그는 첫 대회부터 높은 성적을 기록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김채연은 다음 달 핀란드 에스포에서 열리는 그랑프리 5차 대회 성적에 따라 시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까지 노릴 수 있는 상황이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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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 한국대표팀 4위로 마감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한국 대표팀은 금 30개·은 33개·동 40개로 종합 4위의 목표를 달성하고 7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은 28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한국 대표팀은 당초 목표한 금메달 39개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종합 4위를 지킬 수 있었다. 수영 이인국(스포츠등급 S14·안산시장애인체육회)은 남자 접영 100m에서 일본의 마쓰다 안쿠와 100분의 1초까지 같은 기록으로 공동 금메달을 차지했고, 대회를 끝으로 국가대표에서 은퇴하는 유도 이정민(스포츠등급 J2·평택시청)은 장애인아시안게임 2연패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이밖에 3관왕을 합작한 사이클 김정빈(스포츠등급 MB)이 경기파트너인 파일럿 윤중헌(이상 전북장애인사이클연맹)이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코로나19로 1년 연기돼 개최된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은 44개국에서 선수 3천20명, 임원 2천101명, 총 5천121명이 참가해 22개 종목에서 열전을 벌였다./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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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체육회, 경기도 옛청사와 화성행궁 일대를 걷는 걷기대회 진행
경기도체육회는 다음달 4일~5일 2일간 경기도 옛 청사와 화성행궁 일대를 코스로 한 '2023 경기도청 옛 청사 걷기대회'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걷고 보고 즐기고! 경기도청 걷go 효원로 살리go!'를 슬로건한 이번 행사는 옛 청사-화성행궁 일대를 코스로 한 걷기행사와 옛 청사 잔디광장에서 부대행사가 운영된다.참가비 없이 진행되는 행사지만, 참가자에게 친환경손수건과 배번호, 음료, 에너지바가 기본 제공되며, 걷기행사 중 QR역사퀴즈 참여를 통해 인근 9개 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이 제공된다. 또 걷기행사 후 경품 추첨행사 등을 진행해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걷기 행사는 양일간 2개 코스(풀코스 7km·하프코스 3km)로 진행되며, 온라인에서 참가자 사전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참가자의 안전을 위해 가이드러너와 안전요원이 배치되며, 메인러너는 '러닝전도사' 안정은 씨와 '스포츠봉' 봉은지 씨가 함께 한다. 걷기행사를 하며, 문화해설사 투어, 버스킹 공연, QR역사퀴즈 등을 즐길 수 있으며, 경기도청 옛 청사와 화성행궁 일대의 가을철 풍경을 만끽할 수 있도록 코스가 구성됐다.경기도청 옛 청사 잔디광장 내에서는 다양한 부대행사로 건강체험존, 뉴스포츠체험존, 키즈존, 인생네컷, 버스킹, 경기기회마켓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참가신청은 공식홈페이지인 경기도청옛청사걷기행사.com에서 할 수 있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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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얼굴] 김학민 경기아트센터 이사장 "다양한 공연 레퍼토리 등 개발 힘쓸 것" 지면기사
경기아트센터 신임 이사장에 김학민(사진) 전 경기문화재단 이사장이 선임됐다.김 이사장은 출판문화계에 몸담아 오며 한길사 편집장을 비롯해 학민사 대표로 500여권의 인문사회과학 서적을 기획·편집·출간한 바있다. 이후 예원예술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장과 한국사학진흥재단 이사장, 경기문화재단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경기아트센터는 오랜기간 문화출판계를 비롯해 문화기관에서 활동해 온 경력이 경기아트센터 이사장 직무 수행과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지난 27일 김동연 경기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김 이사장은 "경기아트센터 소속 예술단이 합동하는 공연 레퍼토리 개발과 다양한 공연방식의 창조, 예술 소외지역을 위한 공연, 예술단을 브랜드화 할 수 있는 솔리스트 인재 양성과 공연활동 권장 등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2025년 10월26일까지 2년이다./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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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절대 양보할수 없는 '파리행 티켓'… 남자 핸드볼, 27일 대망의 '한일전' 지면기사
한국 남자 핸드볼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으로 가는 길목에서 일본을 만난다.홀란두 프레이타스 감독이 이끄는 남자 대표팀은 24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아시아 예선 조별리그 A조 마지막 5차전에서 중국을 28-23으로 물리치고 4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대표팀의 A조 성적은 4승 1패, 조 2위로 토너먼트에 나서, B조 1위를 차지한 일본과 승부를 벌인다.오는 27일 오전 1시에 열리는 한국과 일본의 4강전은 파리행을 두고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대회 1위는 올림픽 본선에 직행하고 2위는 내년 3월 열리는 최종예선으로 향하기 때문.우리 대표팀은 일본과 공식 대회 역대 전적으로 보면, 23승2무3패로 크게 앞서있는 상태다. 지난 2016년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패했으나, 이후 4경기에서 3승1무를 기록하며 우위를 점유하고 있다.그러나 이번 대회에서 일본이 바레인과 이란 등 강호를 연파한 만큼 만만하게 볼 수만은 없다는 분석이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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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항저우 장애인AG '첫메달' 쾌거… 전민재, 여자육상 T36 200m 은메달 지면기사
'스마일 레이서' 전민재(스포츠등급 T36·전북)가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 한국 대표팀 첫 메달을 신고했다.전민재는 23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 주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육상 여자 T36 200m 결선에서 31초27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1위 스이팅(중국·28초17)에 3초10 뒤진 기록이다.이날 5번 레인에서 경기를 시작한 전민재는 초반부터 선두권으로 치고 나가다, 3번 레인 스이팅이 뒷심을 발휘하면서 2위로 결승선을 끊었다.장애인 육상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꼽히는 전민재는 2008년 패럴림픽을 시작으로 2012 런던 패럴림픽 은메달 2개, 2016 리우 패럴림픽 은메달 1개를 수확했다.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는 매 대회 메달을 목에 걸었다.2010 광저우 대회 100m와 200m에서 은메달 2개를 목에 건 전민재는 2014 인천 대회와 2018 인도네시아 대회에서 두 대회 연속 2관왕(100m, 200m)을 달성해 아시아 최강자로 꼽힌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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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수원 팔달문 보수한 대목장 전흥수 보유자 별세
수원 화성의 남쪽 문인 보물 '수원 팔달문(八達門)'을 해체·보수한 국가무형문화재 대목장 전흥수 보유자가 지난 22일 별세했다. 향년 85세.23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1938년생인 고인은 부친인 故 전병석 씨와 충청 지방의 유명한 대목장이었던 김중희 선생 아래에서 고건축 기술을 익혔다. 대목장은 집 짓는 일, 건축 공사의 전반을 담당하는 목수로 각 재료를 마름질하고 다듬는 기술 설계부터 공사 감리까지 다양한 과정을 맡는 역할을 맡는다. 궁궐이나 사찰, 군영시설 등을 건축하는 도편수(都邊首)를 지칭하기도 한다. 1961년부터 주요 문화유산 공사 현장에서 일한 고인은 남한산성과 흥인지문, 창덕궁 등을 수리·보수했고, 마곡사·월정사·화엄사 등 주요 사찰 공사도 맡았다. 1979년 문화재수리기능자 자격을 취득해 장인으로서 길을 걸었다. 특히 '수원 팔달문(八達門)'을 해체·보수하는 과정에서 공사를 총괄하는 도편수로서 약 3년간의 작업을 이끌었다.고인은 전통 건축의 맥을 잇는 후학 양성에도 힘써 1998년 10월에는 사재를 들여 고향인 충남 예산에 고건축박물관을 세워 다양한 건축물을 축소한 모형과 목수들이 쓰던 갖가지 연장, 자재 등을 한자리에 모았다. 2000년 대목장 보유자로 인정받은 뒤에도 전통 건축 전승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이같은 공로로 생전 문화체육부 장관 공로패(1998), 좋은 한국인 대상(1999), 행정자치부 장관상(2002), 대한민국 문화유산상 보존관리 부문(2004), 보관문화훈장(2016) 등을 받았다. 빈소는 성남 분당제생병원장례식장 5호실. 발인은 24일 오전 예정이며, 장지는 용인 평온의숲이다./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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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우호인사대표단 '개발 협력' 두손 잡은 중국 허쩌시 지면기사
도시개발, 스포츠, 문화 등 다양한 분야 민간기업과 단체 등으로 구성된 한인우호인사대표단(단장·김인규)이 중국 허쩌시를 방문해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지난 19일 저녁 중국 허쩌시 라마호텔 볼룸에서 열린 '상담교류회'에는 허쩌시 측 섭원가 상무 부시장, 유배정 부비서장, 초희빈 1급 연구원 등이 참석해 우호단을 환영했다.이날 DSD삼호그룹은 국내 기업 최초로 중국 허쩌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허쩌시 산업신도시와 카양단지 개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DSD삼호그룹은 협약에 따라 산업신도시와 시립병원 동원구 주변 캉양단지 개발 및 건설, 첸장로 남쪽·상하이 동쪽·르란고속도로 서쪽 등 약 20만㎡ 개발·건설을 촉진하기로 했으며, 허쩌시는 기업 설립과 세금 우대, 토지가격 측면에서 협력과 지원을 하기로 약속했다.스포츠관련 업체 스포텍코리아도 허쩌시 체육국과 협약을 바탕으로 축구 국제대회 등 스포츠교류 행사를 마련해 청소년들에게는 건강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양 기관은 내년 3월을 목표로 한국과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국가가 참여하는 청소년 축구대회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밖에 한국국제문화교류원 김인규 명예이사장도 허쩌시인민정부외사판공실 협력 의향서를 작성하고 문화와 교육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김인규 이사장은 "허쩌시의 발전을 보고 놀랐다. 여러가지로 상호발전에 좋은 일이 많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으며, 섭원가 부시장은 "이번 계기로 대외개방의 문을 열어 한국과 교류협력을 적극 추진하고 일류 서비스를 기업에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허쩌/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지난 19일 중국 허쩌시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한인우호인사대표단-허쩌시 상담교류회'에서 김인규(왼쪽) 한국국제문화교류원 명예이사장이 중국 허쩌시인민정부 섭원가 상무부시장에게 '음수사원 굴정지인'이라 적힌 족자를 선물한 뒤 함께 감상하고 있다. 2023.10.19 허쩌/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