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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흥 3기 신도시 지구계획 승인·발표… 광역교통개선대책 확정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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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역사는 어디로 가는가… 청일·러일전쟁서 동아시아 국제관계 연구 지면기사
■ 19세기 동아시아 국제관계사┃홍용덕 지음. 동연 펴냄. 467쪽. 2만8천원취재현장에서 겪은 한반도의 현실에 대한 고민을 동아시아 국제정치 연구로 풀어낸 홍용덕 한신대 외래교수가 국제관계 학술서 겸 교과서 '19세기 동아시아 국제관계사'를 냈다. 전 한겨레신문 국장인 홍 교수는 수년간 배낭을 메고 21세기 한반도 운명에 영향을 끼친 청일·러일정쟁의 현장을 돌아보고 책을 썼다. 중국 웨이하이와 뤼순, 일본 오키나와·하기·시모노세키, 그리고 거문도와 강화도를 답사하며 항상 찾고자 했던 '우리는 지금 어디에 서 있고, 어디로 가야 하는가'에 대한 대답이 담겼다.책은 청일·러일전쟁은 유럽과 동아시아 질서의 만남에서 비롯된, 서로 다른 두 질서의 충돌이 만들어낸 동아시아 역내 질서의 변동과정이라는 것을 전제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아시아 역내 질서의 변동과정에서 '강권정치'에 희생된 한반도의 운명을 돌아보는 시간을 제공한다. 저자는 "19~21세기를 관통하는 서로 다른 질서의 충돌에서 오는 동아시아 위기의 본질과 동력을 이해하고 21세기 한반도 위기를 극복해야 할 대안에 대한 독자들의 상상력이 자극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밝혔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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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저출생 문제, 육아가 레저가 돼야 지면기사
주위를 둘러보면 의심 없이 믿고 있는 속설들이 많다. 그 중에 '남성보다 여성이 육아에 적극적이고 또 잘한다'는 속설이 있다. 여성이 육아를 잘할 수 있다는 얘기의 근거를 들어보면 여성들의 공감능력을 꼽는 경우가 많은데, 과연 그럴까.미국 오리건대학교 크리스티 클레인·사라 호지스 교수는 남녀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대학원 입학시험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학생의 영상을 보여준 뒤 학생이 느끼는 감정에 대해 추론하라고 3그룹으로 나눠 지시했는데 1번째 그룹에는 조건을 달지 않았고 2번째 그룹에는 추론 결과에 대한 피드백을, 3번째 그룹에는 추론결과가 정확하다면 돈을 주겠다는 조건을 달았다.그 결과 1그룹에서는 흔히 예상한 것과 같이 여성들의 공감 정확도가 남성들에 비해 높은 결과를 보였다. 피드백을 받는 조건에서도 남성의 공감 정확도가 오르긴 했지만 특별히 의미있는 수치는 아니었다. 그러나 흥미로운 것은 3그룹에서 남성의 공감 능력이 월등히 향상됐을 뿐 아니라, 공감능력에서 여성과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는 것이다.공감 능력이 높을 것이라는 사회적 기대를 받고 있는 여성들은 높은 공감 수치를 유지하지만, 그런 기대에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남성들은 확실한 보상이 주어졌을 때만 공감을 한 것이라고 연구진들은 분석했다. 이 실험에 비춰보면 '여성의 공감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남성보다 여성이 육아에 적극적이고 잘할 수 있다'는 오랜 믿음이 흔들린다.육아 어려운것이지만 과업이라 할 수 없어경기도·인구보건협회 '아빠와 함께하는…' 어쩌면 아빠의 육아 참여가 필수가 아닌 선택의 영역에 남겨둔 사회적 분위기가 아빠의 육아 참여를 제한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마저 든다. 또 한편 생각해봐야 할 것이 있다. 육아가 과업인가 하는 문제다. 자녀를 키우는 입장에서 생각해볼 때 육아가 어려운 일임은 분명하지만 빨래나 청소 등 다른 살림과 같이 과업이라고 할 수는 없을 것이다. 가장 중요한 부모와 자녀 간의 관계를 형성하는 과정, 가정을 이루는 과정이라고 볼 때 육아는 가족 구성원 중 누군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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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전시
가을 저녁 수놓는 흥겨운 하모니 축제… '제19회 수원합창제' 개최 지면기사
가을하늘을 수놓는 '제19회 수원합창제가' 오는 10월 14~15일 수원 SK아트리움 대극장에서 울려 퍼진다.수원시음악협회 합창분과 14개 팀이 참가하는 페스티벌로 진행되는 이번 연주는 대중들에게 합창의 매력을 알리고 삶속에 합창의 기쁨이 공존하길 희망하는 의미에서 '우리 함께'를 부제로 삼아 기획됐다.소통하는 연주를 위해 각 팀의 연주곡 또한 뮤지컬, 가곡, 가요 등 다양한 장르에서 선곡했으며, 아름답고 흥겨운 하모니로 표현하는 등 수준 높은 공연들이 펼쳐질 예정이다.14일은 수원콘서트콰이어·영통실버합창단·수원장로합창단·경기소년소녀합창단·수원시우먼콰이어·경기교사합창단·수원시니어합창단이 출연하며 15일은 빅스타남성합창단·금빛합창단·수원남성합창단·수원여성합창단·광교여성합창단·수원펠리체코러스·수원시여성실버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가을저녁 특별한 감동을 선사한다.특히 수원장로합창단&경기소년소녀합창단, 수원시니어합창단&수원콘서트콰이어, 수원남성합창단&수원여성합창단, 빅스타남성합창단&수원시여성실버합창단 등 두 개 합창단이 함께 하는 콜라보 공연으로 합창의 진수를 보여준다.수원시음악협회 송창준 회장은 "개개인의 다양한 목소리가 하나로 어우러져 조화의 아름다움을 만들어내는 합창의 묘미와 같이, 새로운 시작을 위해 '우리 함께'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합창단과 수원시민이 하나 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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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내일부터 10월 A매치 선예매 진행 지면기사
대한축구협회는 축구대표팀의 10월 A매치 2연전 입장권을 5일부터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오는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튀니지전 입장권은 5일 정오부터 PLAYKFA(www.playkfa.com) VIP 회원들을 대상으로 선예매가 진행된다. 레드 회원은 정오, 블랙 회원은 오후 3시부터 1인당 2매 이내에서 선예매가 가능하다. 이후 일반 예매로 2매를 추가로 더 구매할 수 있다. 회원등급은 PLAYKFA 사이트 마이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일반 예매는 6일 오후 7시에 시작된다.1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베트남전 선예매는 9일 진행될 예정이다. 레드 회원은 이날 오후 7시부터, 블랙 회원은 오후 8시부터 구매할 수 있으며, 일반 판매는 10일 오후 7시부터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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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질거라 생각하면 오산… 성인도 급증하는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 지면기사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가 어린이·청소년뿐 아니라 성인에게서도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ADHD는 주의력 부족과 산만함, 과잉행동, 충동성 등을 특징으로 하는 신경발달질환으로 발병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다양한 유전적·환경적 요인이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ADHD 증상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지난 2018년 5만9천275명(심사일 기준)에서 지난해 13만9천696명으로 2.4배 가량 증가했다.2022년 기준으로 10대가 5만3천652명, 0∼9세가 3만7천609명 등 10대 이하 환자가 전체의 65% 이상을 차지하지만 성인층의 증가세가 가파르다. 30대 환자가 2018년 2천325명에서 2022년 1만6천376명으로 7배 급증했고, 20대 환자도 같은 기간 7천610명에서 3만3천672명으로 늘었다. 40∼60대 환자도 5년간 4배 이상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어른이 되면 자연스럽게 없어진다고 알려졌지만20대 환자수, 0~9세와 비슷… 40~60대 5년간 4배 ↑흔히 ADHD가 어린이·청소년기에만 나타났다가 성인이 되면서 자연스럽게 사라진다고 오해하기도 하는데, 지난해 20대 환자가 0~9세 환자와 비슷한 규모를 보였다. 어린이·청소년 환자 역시 4년 사이 80%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보험공단의 2018~2022년 ADHD 진료인원 현황을 보면 2018년 ADHD 진료를 받은 만 6~18세 어린이·청소년은 4만4천741명이었는데, 2022년 8만1천512명으로 늘어 82.19%(3만6천771명) 급증했다. 이같은 통계에도 전문가들은 학부모가 단순히 '주의가 산만하다'고 판단해 상담을 받지 않은 경우도 많아 실제는 더 많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건강보험 적용 확대, 진료 인원 꾸준한 증가 원인집중력 저하·충동적 행동 등 의심 들면 병원 방문ADHD 급증에 대해서는 우선 질환에 대한 인식이 높아진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성인 ADHD 환자의 경우에는 질환이 널리 알려지면서 자신의 증상을 뒤늦게 자각하고 병원을 찾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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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福된 추석] 여행계획이 풍성해지는 '취향 저격' 핫플레이스 지면기사
['6일간 휴가' 가을 정취 경기도 명소]연천 재인폭포, 목~일요일 미디어파사드 '장관'포천 산사원, 전통술 박물관 '가양주' 문화 이해용인 민속촌 '추석이 왔어요' 내달 3일까지 행사 유독 뜨거웠던 여름이 가고, 민족 최대 명절 추석 연휴가 왔다. 올해는 28일부터 10월 2일 임시공휴일을 포함해 3일까지, 6일간의 가을휴가가 생긴 셈이다. 4~6일 3일간 휴가를 더 내 12일간 잠시 일상과 거리를 두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추석 연휴 계획을 예년보다도 꼼꼼히 세워보는 것은 어떨까. 추석의 분위기를 더할 전통의 아름다움이 있는 곳,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경기도 내 명소를 소개한다.■ 꽃과 함께, 전통과 함께, 경기북부연천군 재인폭포에서는 10월 22일까지 목요일~일요일(29일 제외) 미디어파사드, '2023 재인폭포 오르:빛' 공연이 펼쳐진다. '빛이 경험한 대지의 시간'을 주제로 우주를 돌던 빛이 재인폭포에 떨어져 자연 경관에 정착하는 과정을 담아 자연의 아름다움과 신비를 느낄 수 있다.명절을 맞아 가족들이 아름다운 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보는 것은 어떨까. 고양시에서는 10월 9일까지 '2023 고양가을꽃축제'가 열린다. 일산 호수공원 주제광장과 고양꽃전시관에서 '비밀의 화원'을 메인주제로 한 품종별 화훼작품, 장미를 활용한 100여개의 작품이 화려한 빛으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꽃이라면 가평도 빼놓을 수 없다. '2023 컬러풀 가든 자라섬 꽃 페스타'는 10월15일까지 자라섬 남도 10만9천500㎡ 면적에 백일홍, 천일홍, 구절초, 해바라기, 코스모스·메리골드 등 다양한 꽃을 만날 수 있다. 가평군은 입장료 7천원 중 5천원을 지역 화폐로 돌려주고 있어 부담 없이 즐길만하다.파주시 벽초지수목원에서 열리는 '벽초지수목원 세계 다알리아 축제(10월 20일까지)'와 양주시 나리공원 '천일홍 꽃밭(10월 20일까지)'도 가을의 정취를 더한다.한국 전통의 깊이를 느낄 수 있는 곳도 있다. 포천 산사원은 전통술 회사가 운영하는 전통술 박물관으로 이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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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영원한 동문들' 티켓오픈… 연극계 흥행몰이 시동
신선함으로 연극계에 도전장을 낸 '영원한 동문들'이 티켓 오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동을 걸고 흥행몰이에 나섰다.연극 '영원한 동문들'은 소위 귀족학교라 불리는 사립학교 출신의 인물들이 중소도시의 한 식당에서 만나 벌이는 이야기를 담았다. '우리는 어른이 되기는 한 걸까'라는 질문을 던지는 이 극은 한국적 인간관계의 따뜻함과 차가움의 양면성을 담고 있다.귀족 사립학교 출신 인물들'우리는 어른이 된걸까' 질문인간관계 군상 양면성 그려10월 6일부터 예인아트홀서연출을 맡은 김한석 PD의 자전적 이야기에 그가 30여년 가까이 몸을 담은 광고업계에서 만난 다양한 인간군상을 각각의 캐릭터에 녹였다.청년시절부터 극 연출을 꿈꿔온 김 PD의 첫 연극이자, 연극이 아닌 분야에서 연기를 해오던 배우들이 만난 작품이라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연극계 밖에 있던 이들이 도전장을 낸 것이다.KBS책들아 놀자 등으로 알려진 유승은 아나운서와 2022년 생활연극대상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한 양문정, 12인의 성난 시민들 외 다수 작품에 출연해 인상깊은 연기를 펼친 진은영, 최은주 등이 무대에 선다. 또 시니어 모델이자, 지난해 생활연극대상 최우수연기상을 받은 최중재, 굿모닝뺑파 등에 출연한 하명진 등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매력적으로 풀어낸다.김 PD는 "연극인들에게 배우면서 기존 배우들과 극을 무대에 올릴 수도 있었지만, 차별성을 갖춘 작품을 연출하고 싶어 연극신인들과 함께 작업을 했다"며 "연기에 대한 열정과 극에 대한 이해가 높은 배우들과 함께 작업을 했다"고 설명했다.영원한 동문들. 일시: 10월 6일(오후 7시30분)·7~8일(오후 2시, 6시)·9일(오후 3시). 장소: 예인아트홀./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첫 번째 사진부터 시계 방향으로 양문정, 유승은, 진은영, 최은주, 최중재, 하명진 /위트 프로덕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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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사회포럼 원우 '화합의 라운딩' 지면기사
오피니언 리더 모임인 미래사회포럼이 26일 용인 골드CC에서 '제4회 총동문회장배 미래사회포럼 친선 골프대회'를 개최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이날 총동문회장배 골프대회에 1~11기 원우들과 허원 미래사회포럼 총동문회장, 기수별 원우회장, 배상록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 등 110여 명이 참석해 친목을 다졌다.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의 우승은 67.8타를 기록한 이봉원(2기) 원우에게 돌아가, 트로피와 함께 골드바 2돈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메달리스트는 유창영(7기) 원우가 72타로 이름을 올려 트로피와 부상(골드바 2돈)을 받았다. 가장 먼 거리로 공을 보낸 롱기스트 부문 남자는 275m를 날린 권혁우(2기) 원우가, 여자는 172m를 보낸 정서인(2기) 원우가 각각 이름을 올려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티샷에서 공을 핀에 가장 가깝게 붙인 니어리스트 남자는 허부영(8기) 원우, 여자는 노은미(11기) 원우가 각각 0.1m로 수상했다.용인 골드CC서 총동문회장배 골프각계 리더들 '11기 600명' 수료생 배출 대회를 주최한 허원 총동문회장은 "비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참석해주신 미래사회포럼 동문분들로 인해 대회가 더욱 빛날 수 있었다"며 "모두 풍성하고 즐거운 명절 보내길 기원한다"고 밝혔다.또 배상록 사장은 "각계의 리더인 미래사회포럼 원우들이 우리 사회에서 큰 역할을 해주고 계신다"며 "경인일보와 미래사회포럼이 서로를 응원하면서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고 축하했다한편, 경인일보사와 부설 (사)미래사회발전연구원이 함께 운영하는 미래사회포럼은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각계 오피니언 리더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11기까지 6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26일 오후 용인 골드CC에서 열린 제4회 총동문회장배 미래사회포럼 친선 골프대회에서 허원 미래사회포럼 총동문회장, 배상록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 등 참석자들이 대회를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3.9.26 /최은성기자 ces7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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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여성리더 회계·정산관리 실무 역량 강화 지면기사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이금자)는 여성활동가를 대상으로 최근 '경기도여성리더 네트워킹 업(UP) &여성활동가 실무력 업(UP)'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모두 40여 명의 여성활동가가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9일과 21일 열렸다. 오는 26일에도 3회 프로그램이 진행돼 실무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여성단체 활동가들의 잦은 인사이동으로 생기는 실무 공백을 메우고 실습을 통해 실무역량을 강화할 목적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회계실무에서부터 정산관리, 기획서·보도자료 작성, 온라인협업 기술 활용 등을 익힐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다음 달 말 1박 2일 워크숍까지 총 4회에 걸쳐 참여해 여성활동가들 간의 교류는 물론, 실무 역량 강화에도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이금자 회장은 "코로나19 이후 업무환경이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으며, 온라인 협업도구가 업무의 생산성을 높이는 수단이 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실무역량을 강화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가 최근 '경기도여성리더 네트워킹 업(UP)&여성활동가 실무력 업(UP)'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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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꿈나무들의 화려한 승부 '스포츠학교' 마침표 지면기사
2023 경기도 꿈나무스포츠학교 결선리그가 지난 23일 광주 팀업캠퍼스에서 성료했다.도내 배려계층 아동들의 체육복지 강화를 위해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종목단체 임직원과 도내 아동 1천50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풋살과 티볼, 피구, 줄넘기 등 4개 종목으로 승부를 겨뤘다.대회에 앞서 5개월간 도내 161개 클럽 교실운영, 지역리그가 진행돼 최종 21개 시군 72개 클럽이 경기에 나섰다.대회 취지에 맞게 모든 참가팀에게 승패에 관계없이 '경기도 꿈나무상'과 메달이 수여됐다.특히 참가자들은 팀업캠퍼스 내 가상 스포츠 체험 공간인 악티바를 체험하고 댄스 챌린지, 페이스페이팅, 캐리커처, 풍선아트, 스포츠박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스포츠 자체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됐다.경기도체육회 김택수 사무처장은 "이번 사업으로 도내 배려계층 아동들에게 자유롭게 뛰어놀며 새로운 친구들과의 교유관계를 좋게 만들어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스포츠로 건강한, 스포츠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경기도 꿈나무 스포츠학교'는 결선리그 종료 후 11월까지 교실운영과 함께 스포츠 관람 및 체험을 할 수 있는 스포츠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지난 23일 광주 팀업캠퍼스에서 진행된 2023 경기도 꿈나무스포츠학교 결선리그 참석자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2023.9.23 /경기도체육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