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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3시간30분 치열한 투수전… kt-두산, 무승부 지면기사
프로야구 kt wiz와 두산 베어스는 총력전을 펼쳤지만 승부를 가르지 못하고 5-5로 비겼다.kt wiz는 21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2023 시범경기에서 5-5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선취점은 kt가 얻었다. kt는 1회말 강백호의 좌전 안타로 만든 2사 2루 기회에서 박병호가 좌전 적시타를 터뜨렸다.하지만 3회초 두산 타선은 이에 질세라 두산 선두 타자 김재호가 내야 안타를 때리고 박유연의 희생 번트 등으로 2사 2루를 만들었고, 호세 로하스가 우중간을 가르는 깨끗한 적시 2루타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이후 강승호의 우익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적시타로 1-2가 됐다.선발 소형준은 4회에도 힘을 쓰지 못했다. 1사 1루에서 허경민, 김재호에게 연속 볼넷을 던져 만루 위기에 놓였고 박세진이 구원 등판했으나 박유연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내줬다. 정수빈과 로하스에게 연속 적시타를 허용해 1-5가 됐다.kt의 시간은 7회에 돌아왔다. 류현인, 손민석, 조용호의 세 타자 연속 안타로 2-5로 추격한 뒤 강백호의 볼넷으로 만든 1사 만루 기회에서 문상철이 2타점 중전 적시타를 터뜨렸다. 이후 2사 만루에서 김준태가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 동점을 만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하지만 양 팀은 추가점을 얻지 못하고 경기는 그대로 마무리됐다. 이날 경기는 시범경기였지만, 이례적으로 3시간30분이나 걸린 치열한 공방으로 눈길을 끌었다. 두산은 9명, kt는 6명의 투수를 투입하며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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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검정고무신 사태 막겠다" 문화체육관광부, 불공정 계약 방지 나서 지면기사
최근 인기 만화 '검정고무신'의 이우영 작가가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1990년대부터 꾸준한 인기를 구가해온 만화 작가지만, 저작권 분쟁에서는 약자일 수밖에 없었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는 '제2의 검정고무신 사태를 막겠다'며 창작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불공정한 계약을 방지하기 위한 정책적·제도적 대책을 강화한다고 발표했다.이우영 작가는 지난 2007~2008년 검정고무신에 대한 모든 사업적 권리를 출판사에 위임하는 내용의 '매절 계약'을 맺었다. 이 때문에 이 작가는 2019년 검정고무신의 캐릭터를 자신의 창작에 활용했다가 출판사 대표로부터 고소를 당했다.얼핏 불공정해 보이지만, 이같은 계약은 문화계에 일반적인 관행으로 치부됐다. 실제 드라마 '오징어게임'의 황동혁 감독도 작품의 전 세계적 인기에도 별다른 보상 없이 흥행상황을 지켜봐야만 했다. 이에 문체부는 제·개정 검토가 진행되는 만화분야 표준계약서에 2차적 저작물 작성권 내용을 구체화하고 제3자 계약 시 사전동의 의무 규정을 포함해 창작자의 저작권 보호장치를 마련한다.또 창작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저작권 교육을 확대하고, '(가칭)알기 쉬운 저작권 계약사례 핵심 가이드'를 마련해 공정한 계약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불공정 상담창구인 '만화인 헬프데스크' 등을 방안으로 마련했다.문체부 관계자는 "'문화산업 공정유통 및 상생협력에 관한 법률'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며 "문화산업의 대표적 불공정행위 10가지를 금지행위로 규정하고 제재 조치를 마련하는 등 문화산업의 불공정 관행이 근절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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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클린스만호 오늘 파주서 집합… 해외파 소속팀 마무리후 합류 지면기사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첫 걸음을 내딛는다.대표팀은 20일 오후 2시 파주 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 소집해 오후 4시부터 훈련을 시작한다. 클린스만 감독과 코치진은 이번 소집을 통해 선수들과 첫인사를 나누고 호흡을 점검한다.대표팀은 오는 24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콜롬비아를, 28일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와 잇따라 맞붙는다. 클린스만 감독은 데뷔전을 앞두고 8일 입국해 마이클 김(한국명 김영민) 코치, 차두리 테크니컬 어드바이저 등과 함께 A매치 2연전을 준비하고 있다.지난 16일에는 해외에서 안드레아스 헤어초크 수석코치와 파올로 스트링가라 코치, 안드레아스 쾨프케 골키퍼 코치, 베르너 로이타드 피지컬 코치도 한국에 입국, 본격적인 닻을 올렸다.카타르 월드컵 멤버에서 윤종규(서울)과 홍철(대구)을 제외됐다. 황희찬(울버햄프턴)도 부상으로 이번 명단에서는 빠졌다. 대신, 최종 엔트리에 들지 못했으나, 카타르에 동행한 오현규(셀틱)와 수원 삼성의 베테랑 이기제가 소집됐다.손흥민(토트넘) 등 해외에서 뛰는 선수들은 소속팀 일정을 마무리한 뒤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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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코발레바 2-0로 제압… ITF 인터내셔널 여자 단식 우승 지면기사
여자테니스 성남시청 소속 박소현(467위·사진)이 국제테니스연맹(ITF) 펠티 인터내셔널 챔피언십(총상금 1만5천 달러) 여자 단식에서 우승했다. 박소현은 1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러시아의 아나스타시야 코발레바(628위)를 2-0(6-3 6-3)으로 누르고 단식 정상에 섰다.박소현의 단식 우승은 2021년 9월 스페인 마르베야에서 열린 총상금 2만5천달러 규모 대회 이후 1년 6개월 만이며 ITF 대회 개인 통산 네 번째 단식 우승이다.이달 말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이어지는 총상금 2만5천 달러 대회에 계속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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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프로야구 주말 시범경기 유료 관중 2만9525명… 라이온즈파크 '최다' 지면기사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한국 야구 대표팀의 부진으로 다소 무거운 분위기에서 시작된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기대 이상의 관중을 동원하며 여전한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KBO 사무국은 19일 전국 5개 구장에 모인 관중 수를 2만9천525명으로 집계했다.kt wiz-삼성 라이온즈 경기가 벌어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는 이날 가장 많은 8천443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았다.그 뒤를 이어 부산 사직구장에 6천425명(LG-롯데)이,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 5천500명(키움-한화),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5천67명(두산-KIA), 창원NC파크 4천90명(SSG-NC)에도 유료입장객이 줄을 이었다. 전날에도 2만4천52명의 관중이 야구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돼 적지 않은 인파가 몰렸다.프로 10개 구단은 2016년부터 주말에는 유료로, 평일에는 무료로 시범 경기를 운영하고 있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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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스포츠클럽 중심 체육활동 활성… 문체부, 엘리트 선수 포함 육성 지면기사
문화체육관광부는 스포츠 클럽 중심의 체육활동 활성화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지난해 6월 시행된 '스포츠클럽법'에 따라 공익사업을 위해 선정한 지정 스포츠클럽 107개소를 통해 314개 생활·전문체육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방안을 내용으로 담았다.특히 지정스포츠 클럽을 통해 지역별 주민 맞춤형 스포츠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뿐 아니라 엘리트 전문 선수 육성 기능도 포함시켜 관심을 끌고 있다. 문체부는 학교 운동부 운영중단에 따른 학생 선수 피해를 막기 위해 지역 내 선수 육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해체 또는 해체 예정인 학교 운동부를 지정스포츠클럽이 흡수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학생 선수 출석 인정 결석 허용일수를 확대한 '스포츠 혁신위 권고안 개선방안'의 후속 조처로 학습 결손을 막고 전인적 성장 기회를 보장하는 프로그램도 신설하기로 했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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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빈센트병원 뇌혈관센터, 최첨단 혈관조영장비 도입으로 안전한 시술 가능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뇌혈관센터는 최첨단 양방향 혈관조영장비 '아티스 아이코노 바이플랜(Artis Icono Biplane)'을 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도입된 혈관조영장비는 인공지능 기반의 영상 획득 기술인 OPTIQ 알고리즘이 적용돼 기존 대비 4배 향상된 고해상도 실시간 영상으로 정확하고 빠른 시술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혈관조영술은 뇌동맥, 관상동맥 등 혈관 내에 조영제를 투입해 방사선(X-선)으로 촬영할 경우 혈관이 뚜렷하게 보이는 것을 이용한 침습적 검사로 혈관의 전체적인 모양과 막힌 정도를 파악할 수 있어 뇌졸중, 심근경색 등과 같은 혈관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데 있어 필수적이다.특히 새로운 혈관조영장비는 한 번의 조영제 주입으로 양면 영상 촬영이 가능한 것은 물론, 시술 상황에 맞춘 실시간 자동 선량 조절 기능으로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 대한 방사선 안전성을 확보했다.기존에 도달할 수 없었던 범위까지 영상촬영이 가능해 사각지대 없는 최적의 각도에서 뇌동맥류를 진단·시술할 수 있어 환자 예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뇌혈관센터·하이브리드 성재훈 혈관센터장(신경외과 교수)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최첨단 혈관조영장비 도입으로 골든타임이 생명인 뇌혈관질환 환자들의 진단과 치료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뇌혈관질환 치료에 있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뇌혈관센터가 도입한 최첨단 양방향 혈관조영장비 '아티스 아이코노 바이플랜(Artis Icono Biplane)'/성빈센트병원 제공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뇌혈관센터가 도입한 최첨단 양방향 혈관조영장비 '아티스 아이코노 바이플랜(Artis Icono Biplane)'/성빈센트병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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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수원 삼성, 19일 홈구장 빅버드에 '블루윙즈 체험형' 이벤트존 오픈 지면기사
수원삼성축구단은 오는 19일 대전 하나시티즌과의 홈경기에서 '블루윙즈 팬존'을 정식 오픈한다.블루윙즈 팬존은 수원삼성 홈경기장인 '빅버드에서의 축구 체험'이라는 주제로 경기장을 찾은 축구팬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이벤트존이다.팬존은 정확한 킥력을 겨루는 '축구다트', 반응 속도와 순발력을 겨루는 '축구 케이지', 의자에 앉아 1대1로 축구를 즐기는 '서브사커(Subsoccer)', 자유로운 공놀이를 할 수 있는 미니 경기장,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 가능한 미니 게임존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특히 개관에는 수원 선수들이 부스를 방문해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참가자들에게는 선수단 포토 카드와 함께 경품 응모 기회도 마련된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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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배구
KT 소닉붐 19일 '양홍석 데이'로 지면기사
프로농구 KT 소닉붐은 19일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홈 경기를 '양홍석 데이'로 지정하고 팬들이 양홍석 선수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지난 시즌 팬들의 큰 호응을 얻은 '양홍석 데이'가 다시 돌아온 것이다. KT는 팬들의 성원에 보답한다는 의미로 선수와 대화를 나누며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행사 패키지를 예매한 팬들은 선수가 직접 디자인한 에코백과 선수 포토 티셔츠, 유니폼 키링, 응원 슬로건이 포함된 패키지 선물을 받을 수 있다.이날 경기 종료 후 양홍석 선수가 직접 기획한 팬미팅이 진행되며, 이벤트를 통해 선수가 직접 애장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또 '양홍석데이'를 기념해 경기장을 찾은 입장객 대상으로 '강인한 혜택의 갤럭시 S23'을 선수가 직접 선정한 후 선물하는 시간도 가진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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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프로야구 시범경기 오늘 개막 지면기사
2023년 한국프로야구 시범경기가 13일 개막한다.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한국 야구 대표팀이 부진한 성적을 내고 있어 다소 무거운 분위기 속에 열리는 개막전이어서 각 구단들은 전력을 내야 하는 상황이다.KBO는 13일부터 28일까지 시범경기를 진행한다. 팀당 14경기씩 총 70경기를 치른다.13일은 WBC대표팀 감독을 맡은 이강철 감독의 부재 중에 시범경기에 임하는 kt wiz가 서울 고척돔에서 키움히어로즈와 경기를 펼친다. 같은날 대구에서는 지난해 KBO리그 최초로 '와이어 투 와이어(wire to wire) 우승을 차지한 SSG랜더스가 감독대행에서 1군 감독으로 승격한 박진만 감독이 이끄는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한다. 이밖에 두산 베어스 사령탑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이승엽 감독이 사직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만나 신고식을 치르는 등 새로운 볼거리를 준비했다.수원 kt wiz파크에선 오는 20일 kt와 두산의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야간 경기 적응을 위해 25일 한화-롯데(사직), NC-KIA(광주), 27일 KIA-롯데(사직), 한화-삼성(대구) 경기는 오후 6시에 열린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