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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경기도청 금지현, 국제사격연맹 2024 바쿠 월드컵 여자 10m 공기소총 ‘금메달’
경기도청 사격팀의 금지현이 국제사격연맹(ISSF) 2024 바쿠 월드컵 대회 여자 10m 공기소총 경기에서 금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거뒀다.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금지현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파리 올림픽 메달 가능성을 높였다. 금지현은 6일(현지시간)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이번 대회 여자 10m 공기소총 결선 경기에서 합계 253.4점을 기록하며 2위에 오른 왕 즈페이(중국·결선 합계 252.3점)를 제치고 우승했다. 여자 10m 공기소총 본선에서 632.7점을 기록해 결선에 오른 금지현은 세계 정상급의 선수들을 물리치고 당당히 정상에 올랐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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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수원FC위민, 서울시청 4-1로 대파하고 WK리그 ‘3위’ 지켜
수원FC위민이 2024시즌 WK리그 10라운드 경기에서 서울시청을 완파하고 3위를 지켰다. 수원FC위민은 6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DEVELON WK리그 2024' 10라운드 경기에서 서울시청을 4-1로 꺾었다. 이날 경기 승리로 승점 18(5승 3무 2패)이 된 수원FC위민은 3위에 자리했다. 지난 2일 열린 화천KSPO와의 리그 9라운드 경기에서 0-1로 패했던 수원FC위민은 바로 다음 경기에서 승리를 거머쥐며 상위권 순위 싸움을 계속하게 됐다. 선제골은 전반 4분 수원FC위민 전은하가 넣었다. 오른쪽 측면에서 서예진이 올려준 공을 박스 안에서 전은하가 헤딩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서울시청은 전반 37분 신보미의 득점으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왼쪽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신보미가 박스 안에서 헤딩슛해 득점했다. 전반전은 1-1로 끝났다. 수원FC위민은 후반전에만 3골을 몰아치는 저력을 보였다. 후반 7분 문미라의 역전 골이 나왔다. 나히가 박스 왼쪽을 돌파해 내줬고 문미라가 이를 가볍게 밀어 넣으며 득점했다. 후반 18분에는 전은하의 추가 골이 나왔다. 문미라가 박스로 쇄도하는 전은하에게 길게 내줬고 이를 전은하가 박스 안에서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했다. 후반 39분에는 강채림이 팀의 4번째 골을 넣었다. 서울시청 선수가 박스 안에서 걷어낸다는 것이 강채림에게 갔고 이를 강채림이 슈팅해 득점했다. 한편 같은 날 세종시민운동장에서 열린 DEVELON WK리그 2024 10라운드 경기에서는 인천 현대제철이 세종스포츠토토와 0-0으로 비겼다. 현대제철은 승점 22(6승 4무)를 기록하며 리그 10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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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배구
프로농구 수원 kt 소닉붐, 2023~2024 챔피언결정 5차전서 부산 KCC 이지스에 70-88로 패하며 우승 ‘실패’
프로농구 수원 kt 소닉붐이 부산 KCC 이지스의 벽을 넘지 못하고 2023~2024시즌 챔피언결정 5차전에서 패하며 홈에서 우승 트로피를 KCC에 내줬다. 5일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 5차전에서 kt는 KCC에 70-88로 졌다. 7전 4선승제의 챔피언결정전에서 1승 4패를 기록한 kt는 이 경기를 끝으로 2023~2024시즌을 마무리했다. 이날 수원KT소닉붐아레나는 전석 매진됐다. 이재준 수원시장도 경기장을 찾아 kt의 승리를 염원했다. 1쿼터는 kt가 21-16으로 앞선 채 끝났다. 허훈은 1쿼터에 12득점 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2쿼터 초반에 알리제 드숀 존슨의 자유투 득점으로 KCC가 30-23으로 앞섰다. kt는 8분 2초에 마이클 에릭의 2점이 들어가며 34-34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2쿼터 막판 집중력은 KCC가 좋았다. 허웅이 막판 3점을 넣으며 KCC가 40-36으로 앞선 채 2쿼터가 마무리됐다. 기세를 올린 KCC는 3쿼터 7분 8초에 최준용이 2개의 자유투를 모두 넣으며 60-47로 크게 앞섰다. 3쿼터 막판 최준용의 3점이 들어가며 KCC는 65-49로 리드한 채 3쿼터를 끝냈다. KCC는 3쿼터에 25득점을 올렸다. kt는 3쿼터에 13득점에 그쳤다. 4쿼터에 최준용의 2점슛이 터지며 KCC는 계속 앞섰다. kt는 4분 39초에 허훈의 3점이 들어가며 추격을 계속했다. 그러나 KCC 허웅이 6분 36초에 3점을 넣으며 다시 달아났다. 결국 3쿼터에 많은 득점을 올리지 못한 kt는 KCC의 기세를 넘지 못했고 경기를 내줬다. 40분 풀타임을 뛴 kt 허훈은 29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고군분투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kt 패리스 배스는 14득점 하며 팀 승리를 이끌지 못했다. 허훈의 형인 KCC 허웅은 21득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올 시즌 플레이오프 MVP에 선정됐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송영진 kt 소닉붐 감독은 “(챔피언결정전에서 KCC 선수들이) 몸의 힘부터 다른 것 같았다"며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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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성남FC, 상승세 수원 삼성 꺾고 2024시즌 리그 두 번째 승리 챙겨
프로축구 K리그2 성남FC가 상승세의 수원 삼성을 꺾고 2024시즌 리그 두 번째 승리를 챙겼다. 5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10라운드 경기에서 성남은 수원을 2-1로 꺾었다. 이날 경기 승리로 성남은 승점 10(2승 4무 3패)을 기록하며 13개 팀 중 11위에 자리했다. 리그 6경기 무패 행진에 도전했던 수원은 승점 19(6승 1무 3패)를 기록하며 2위로 내려갔다. 지난 4일 열린 리그 10라운드 경기에서 충남아산FC와 1-1로 비긴 FC안양이 승점 20(6승 2무 1패)으로 1위가 됐다. 성남은 전반 33분 외국인 공격수 후이즈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정승용이 올려준 공을 후이즈가 박스 안에서 헤딩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성남은 후반 52분 김훈민의 쐐기 골이 터지며 승기를 잡았다. 김훈민이 드리블 돌파 후 박스 정면 부근에서 때린 중거리 슈팅이 득점으로 이어졌다. 수원은 후반 54분 이상민이 추격 골을 넣었지만, 경기를 뒤집을 시간이 부족했다. 한편 같은 날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1 11라운드 경기에서는 수원FC가 강원FC에 1-2로 졌다. 이승우가 후반 30분 선제골을 넣었지만, 6분 뒤 강원 조진혁이 동점 골을 작렬했다. 후반 45분 강원 정한민의 역전 골이 나오며 수원FC는 강원에 경기를 내줬다. 지난 리그 10라운드 경기에서 FC서울에 패했던 수원FC는 11라운드에서도 승리를 챙기지 못하며 리그 2연패에 빠졌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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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용인시청 조정팀, 제18회 화천 평화배 전국조정대회 쿼드러플스컬 ‘우승’
용인시청 조정팀이 제18회 화천 평화배 전국조정대회 마지막 날 열린 남자 일반부 쿼드러플스컬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박지수, 홍세명, 이학범, 이상민으로 구성된 용인시청은 5일 강원도 화천군 화천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남자 일반부 쿼드러플스컬 결승에서 6분16초87을 기록하며 2위를 차지한 K-water(6분20초32)를 제치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같이 경기에 나선 수원시청(박태현, 남기욱, 강우규, 이승민)은 6분22초52의 기록으로 3위에 올랐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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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육청명 프로 ‘첫 승’ kt wiz, 키움 6-2로 꺾어…이강철 감독은 프로 통산 ‘400승’ 달성
프로야구 수원 kt wiz가 선발 투수 육청명의 호투에 힘입어 키움 히어로즈를 꺾고 3연승을 내달렸다. kt는 4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정규시즌 경기에서 키움을 6-2로 꺾었다. kt는 1회말 장성우의 2루타로 강백호가 홈을 밟으며 선취점을 뽑았다. 키움은 2회초 변상권의 좌익수 희생 플라이로 송성문이 득점하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kt는 2회말 신본기의 유격수 땅볼 때 황재균이 득점하며 2-1로 역전했다. kt 강백호가 3회말 키움 선발 투수 하영민을 상대로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강백호의 올 시즌 11호 홈런이었다. 프로야구 선수였던 김기태의 아들인 김건형이 4회말 2루타를 때렸고 조용호가 득점했다. 이 안타는 올 시즌 김건형의 첫 번째 안타로 기록됐다. kt는 4-1로 앞섰다. kt는 5회말 박병호의 적시타로 로하스가 홈을 밟으며 1점을 더 뽑았다. 키움은 6회초 변상권의 2루수 땅볼 때 김혜성이 득점했다. kt는 8회말 대타 김민혁의 안타로 김병준이 득점하며 승기를 잡았다. kt 투수들은 강했다. kt 김민은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마지막 투수로 나선 박영현도 1이닝을 깔끔하게 막고 팀 승리를 지켰다. 육청명은 5이닝 동안 1실점 하며 프로 데뷔 첫 승을 챙겼다. 또 이강철 kt 감독은 프로 통산 400승을 달성하는 기쁨을 맛봤다. 키움 하영민은 5이닝 동안 5실점 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kt는 어린이날인 5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한차현을 선발로 내세워 키움을 상대한다. 키움은 윤석원이 선발 등판한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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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광명 철산중 권서린, 대회 신기록 작성하며 제52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여자 중등부 5천m 경보 ‘우승’
권서린(광명 철산중)이 제52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여자 중등부 5천m 경보 경기에서 대회 신기록을 작성하며 우승했다. 권서린은 4일 경북 예천군 예천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번 대회 여자 중등부 5천m 경보 결승에서 23분57초57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권서린과 같이 경기에 출전한 정채연(광명 철산중)은 26분04초40을 기록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이날 열린 여자 400m 계주 대학·일반부 경기 결승에서는 시흥시청이 46초30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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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인터뷰] 화성FC 주장 최명희, “프로 진출이 선수들에게 크게 동기부여 되고 긍정적인 영향 끼쳐”
제25회 화성 효 마라톤대회가 열린 4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는 화성시를 대표하는 축구팀인 화성FC 선수들도 모였다. 이들은 시민들과 함께 5㎞를 뛰며 화성시민들에게 자신들의 존재를 널리 알렸다. 주장 최명희(33)는 이날 주경기장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시민 구단으로서 시민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행사에 참석하게 됐다"며 “5㎞를 정해놓고 뛴 것은 처음인 것 같다. 시민분들이 너무 많이 오셔서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K3리그(3부리그)인 화성은 내년에 프로 리그인 K리그2 진출을 위해 한창 준비 중이다. 지난달 29일에는 민관합동 프로추진 위원회 위촉식 행사도 진행했다. 최명희는 “화성FC에 온 선수들이 구단의 비전을 보고 이 팀을 선택했다"며 “프로 진출은 선수들에게 크게 동기부여가 되고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했다. 또 그는 “K3리그는 팬층이 얇지만, 화성FC는 K3리그 팀 중에서도 팬이 가장 많다"며 “매 경기 경기장에 찾아와주셔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선수나 구단 직원이 모두 다 열심히 하고 있으니 다가오는 홈 경기도 경기장에 많이 찾아와주시면 꼭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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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로하스 끝내기 안타…프로야구 kt wiz, 키움 히어로즈에 2-1 ‘승리’
프로야구 수원 kt wiz가 로하스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키움 히어로즈를 꺾었다. kt는 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정규시즌 경기에서 키움에 2-1로 이겼다. 이날 경기는 투수전이었다. kt 선발 투수 쿠에바스와 키움 선발 투수 후라도는 모두 호투하며 좀처럼 점수를 내주지 않았다. '0'의 균형은 5회말 kt 박병호의 솔로 홈런으로 깨졌다. 그러나 키움도 7회초 송성문의 솔로 홈런으로 응수하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경기는 10회말에야 끝났다. 로하스의 안타로 황재균이 홈으로 들어오며 경기는 kt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쿠에바스는 7이닝 동안 1실점 해 좋은 투구 내용을 선보이며 평균 자책점을 3.28까지 낮췄다. 키움 후라도도 7이닝을 던지며 1점만 내줬다. kt의 마지막 투수로 등판해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박영현은 시즌 3승째를 거머쥐었다. kt는 4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신인 육청명을 선발로 내세워 승리에 도전한다. 키움은 하영민이 선발 등판한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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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배구
프로농구 kt 소닉붐, 2023~2024시즌 챔피언결정 4차전서 KCC 이지스에 90-96 ‘패배’
프로농구 수원 kt 소닉붐이 2023~2024시즌 챔피언결정 4차전에서 부산 KCC 이지스에 패했다. 시리즈 전적 1승 3패로 몰린 kt는 5일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리는 챔피언결정 5차전에서 승리하지 못하면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KCC에 내주게 된다. kt는 3일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 4차전에서 KCC에 90-96으로 졌다. kt는 1쿼터 7분 14초에 문성곤의 3점이 들어가며 21-14로 앞섰다. 이어 8분 38초에 허훈의 3점이 터졌다. 1쿼터는 kt가 28-19로 앞선 채 끝났다. 문성곤은 2쿼터 7분 35초에도 3점을 넣으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2쿼터도 kt가 48-40으로 리드한 채 마무리됐다. kt 허훈은 2쿼터까지 15득점 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고 3개의 3점슛을 던져 모두 성공한 문성곤도 9득점으로 팀 공격을 거들었다. 패리스 배스가 3쿼터 3분 27초에 3점을 넣으며 kt는 55-50으로 앞섰다. 그러나 허웅과 라건아의 2점이 성공하며 KCC는 kt를 54-55로 추격했다. KCC는 6분 25초에 최준용의 3점이 들어가며 65-60으로 앞섰다. KCC 최준용은 9분 42초에 다시 3점을 넣으며 완전히 분위기를 가져왔다. 3쿼터는 KCC가 77-66으로 앞선 채 끝났다. KCC는 3쿼터에 무려 37점을 넣으며 공격력이 폭발했다. kt는 3쿼터에 18득점에 그쳤다. kt는 4쿼터 2분 49초에 한희원의 3점이 들어가며 73-81로 KCC를 추격했다. kt는 6분 13초에 문성곤의 3점이 터지며 분위기가 살아나는 듯했다. 그러나 KCC는 이호현의 연속 4득점으로 93-87로 앞섰다. 최준용이 4쿼터 9분 25초에 3점을 넣으며 96-90으로 앞선 KCC는 승기를 잡았다. 결국 경기는 KCC의 승리로 끝났다. kt 허훈은 40분 풀타임을 뛰며 33득점 했지만, 경기 결과를 뒤집지는 못했다. KCC 최준용은 24득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책임졌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