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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어드는 학생수, 늘어나는 폐교… 활용 고민하는 경기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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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빈소가 된 공항… 조용했던 무안 일대는 울음소리만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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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무더기 졸업유예 위험… ‘고교학점제’ 미이수생 비상
2025-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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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9일 첫 대규모 촛불집회… 시민 ‘분노의 목소리’ 뭉친다 [격랑 속 ‘탄핵 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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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위기학생 지원업무, 체육건강과 이관은 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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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
[부음] 조대순씨 별세, 나도현(프로야구 수원 kt wiz 단장)씨 빙모상
▲조대순씨 별세, 나도현(프로야구 수원 kt wiz 단장)씨 빙모상=빈소: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4호실(서울 송파구 올림픽로43길 88). 발인: 25일 오전 5시 20분. 장지: 가평군 마라나타 하늘정원. 02-301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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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청 전진민, 제45회 회장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남자 일반부 단식 ‘우승’
수원시청 소프트테니스팀의 전진민이 제45회 회장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남자 일반부 단식에서 우승했다. 전진민은 회장기 대회 개인 단식에서 처음으로 우승하며 기쁨을 더했다. 23일 전북 순창공설운동장 내 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남자 일반부 단식 결승에서 전진민은 진인대(순창군청)를 4-2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한편 같은 날 열린 이 대회 여자 일반부 결승에서는 하야시다 리코(순창군청)가 이민선(NH농협은행)을 4-1로 물리치고 1위를 차지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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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조정협회, 한 해 ‘무사고’ 기원하는 2024년 시조식 개최
경기도조정협회가 23일 용인조정경기장에서 '시조식'을 개최했다. 시조식은 도내 선수들의 무사고와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가 열린 용인조정경기장에는 경기도조정협회 관계자와 도내 학교 조정부 및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이 참석했다. 안교재 경기도조정협회장은 “개인적으로 작년에 아쉬웠던 것이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이 나오질 못한 것"이라며 “선수 여러분들이 금메달을 향해 전진해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안교재 회장은 시조식에서 도내 학교 조정 선수단에 1천만 원의 경기력 향상 지원금을 건냈다. 김상욱 수원시조정협회장은 격려사에서 “그동안 경기도가 각종 대회에서 낮은 성적을 받았던 적이 없었던 거 같다"며 “저희는 항상 잘해왔다. 올해 경기도가 똘똘 뭉쳐서 좋은 결과를 내고 또 즐거운 마음으로 운동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내빈들의 격려 인사가 끝난 뒤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제례 의식을 진행했다. 이후 선수들이 배를 타는 승선식도 이뤄졌다. 도내 조정 선수들은 다음 달 열리는 제13회 충주탄금호배 전국조정대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2024년 일정을 시작한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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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38득점한 프로농구 고양 소노, 울산 현대모비스 꺾고 ‘3연승’ 달려
프로농구 고양 소노가 울산 현대모비스를 꺾고 3연승을 달렸다. 22일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6라운드 경기에서 소노는 현대모비스를 102-87로 물리쳤다. 올 시즌 소노의 성적은 19승 33패가 됐다. 소노는 1쿼터 5분 17초에 이정현의 3점이 들어가며 17-13으로 앞섰다. 치나누 오누아쿠가 2개의 블록슛을 하며 현대모비스의 공격을 막았고 이정현이 8분 25초에 다시 3점을 넣으며 분위기가 소노에게 왔다. 1쿼터는 소노가 29-21로 앞선 채 끝났다. 이정현은 1쿼터에만 15득점 했다. 2쿼터에 현대모비스는 게이지 프림과 박무빈의 공격이 성공하며 소노를 추격해 38-38 동점을 만들었다. 2쿼터까지 소노는 42-40으로 현대모비스에 근소하게 앞섰다. 소노는 2쿼터에 13득점에 그치며 1쿼터보다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3쿼터 3분 40초에 김민욱의 3점슛이 림을 통과하며 소노는 54-43으로 앞섰다. 소노 이정현은 8분 49초에 3점을 넣으며 흐름을 가져왔다. 치나누 오누아쿠가 2점 성공 이후 추가 자유투까지 넣으며 소노는 분위기가 올라왔다. 소노는 3쿼터를 68-57로 앞선 채 끝냈다. 4쿼터 6분 50초에 게이지 프림의 덩크슛이 나오며 경기는 80-80 동점이 됐다. 경기 종료 36.8초를 남겨놓고 84-84인 상황. 양 팀 모두 공격을 성공하지 못하며 경기는 연장전으로 접어들었다. 소노는 연장전 1분 51초에 김지후의 3점이 들어가며 92-85로 앞섰다. 소노는 연장전 3분에 이정현의 3점이 들어가고 3분 33초에 백지웅의 3점슛이 성공하며 승기를 잡았다. 결국 경기는 소노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이날 경기에서 소노 이정현은 38득점 3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펄펄 날았다. 이번 시즌 고군분투하고 있는 소노 외국인 선수 치나누 오누아쿠도 27득점 23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도왔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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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철 프로야구 kt wiz 감독, “페넌트레이스에서 LG에 승률 앞설 것”
“LG한테는 승률로 이기고 싶다." 이강철 프로야구 수원 kt wiz 감독은 2024시즌 LG 트윈스를 넘어서겠다고 밝혔다. 22일 서울시 중구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미디어데이'에서 이강철 감독은 “LG한테는 승률로 이기고 싶다"고 했다. 이강철 감독은 “페넌트레이스 성적부터 우위를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승률에서 어느 팀을 이기고 싶냐는 질문에 이강철 감독은 지난해 한국시리즈에서 맞붙었던 LG를 지목한 것이다. 이에 대해 염경엽 LG 감독은 “최고 라이벌은 KT라고 생각하고 있다. 저희도 뒤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서 기선제압을 해보도록 하겠다"고 응수했다. KT와 LG는 지난해에 이어 올 시즌에도 한국시리즈 우승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KT는 이날 미디어데이에서 인천 SSG 랜더스에 이어 9번째로 입장했다. 이강철 감독은 박경수, 고영표와 함께 미디어데이 행사장에 들어섰다. 이강철 감독은 “올 시즌은 항상 이기는 야구로서 팬들에게 다가가겠다. 여유로운 시즌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해 왔기 때문에 팬 여러분이 많이 지켜봐 달라"고 2024시즌 출사표를 던졌다. 감독들이 올 시즌 출사표를 밝힌 뒤 각 구단 선수를 대상으로 미디어데이가 이어졌다. KT의 '토종' 에이스 고영표는 한화 이글스로 복귀한 류현진과의 퀄리티스타트(선발 투수가 6이닝 이상 던지며 3자책점 이하로 막는 것) 대결에 대해 “겨룰 수 있는 것만으로도 영광인 거 같다"며 “이겨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고영표는 지난해 정규시즌에서 28번 등판해 무려 21번의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이번 시즌 류현진과의 퀄리티스타트 대결에서 고영표가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KT는 2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2024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삼성전 선발 투수로는 쿠에바스가 출격한다. 삼성은 외국인 투수 코너를 내세웠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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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1회용품 줄이기 선언식’ 열어
(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하 월드컵재단)이 22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월드컵재단 임직원 및 수원월드컵경기장 입주사 대표와 함께 '1회용품 줄이기 선언식'을 했다. 이날 선언식 참가자들은 사무실 내 1회용품 사용·반입 금지, 각종 행사 및 회의 시 다회용기 활용, 1회용품 제로 환경 구축 노력 등의 내용을 담은 선언문을 낭독했다. 월드컵재단 임직원과 입주사 관계자들은 앞으로 1회용품 사용 절감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선언식에는 이민주 월드컵재단 사무총장, 수원삼성축구단, ㈜스포츠아일랜드, ㈜에스빌드, ㈜월드아이, 카페블루버드, 스포푸드 입주사 대표 및 월드컵재단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민주 월드컵재단 사무총장은 “1회용품 사용·반입 금지뿐만 아니라 종이 없는 회의, 각종 행사계획 수립 시 다회용기 활용, 입주 기관 협조 요청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친환경 경영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월드컵재단은 다음 달 6일 열리는 '차없는 거리 페스티벌' 행사에서도 RE100 실천, 경기도 지역브랜드 '라라워시'를 통한 다회용기 사용 등을 통해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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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OK금융그룹, 현대캐피탈 3-2로 꺾고 2023~2024시즌 플레이오프 진출
프로배구 남자부 안산 OK금융그룹이 천안 현대캐피탈을 꺾고 2023~2024시즌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21일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준플레이오프에서 OK금융그룹은 현대캐피탈을 세트스코어 3-2로 꺾었다. OK금융그룹은 오는 23일 서울장충체육관에서 서울 우리카드와 3전 2선승제의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OK금융그룹은 1세트를 22-25로 현대캐피탈에 내주며 어렵게 출발했다. 그러나 2세트(25-22)와 3세트(25-21)를 내리 따낸 OK금융그룹은 상승세를 탔다. 현대캐피탈은 물러서지 않았다. 4세트 막판에 허수봉의 공격이 성공하며 25-22로 세트를 가져갔다. 경기는 마지막 5세트로 접어들었다. 승부는 세트 막판에 가서야 갈렸다. 13-13의 상황에서 현대캐피탈 전광인의 스파이크서브가 네트에 걸리며 역전에 성공한 OK금융그룹은 승기를 잡았다. 결국 신호진의 마지막 공격이 성공하며 OK금융그룹은 15-13으로 5세트를 이겼다. 2시간 30분의 혈투가 끝나는 순간이었다. OK금융그룹 레오는 이날 경기에서 43득점 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송희채(15득점)와 신호진(12득점)도 두 자릿수 득점을 하며 공격을 거들었다. 현대캐피탈은 아흐메드가 29득점을 올렸고 허수봉도 23득점 하며 고군분투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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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임시 감독 “실망스럽기는 하지만 잘 극복하고 남은 경기 잘 마무리할 것”
황선홍 대한민국 남자 축구 대표팀 임시 감독은 태국과의 무승부에 연연하지 않고 다음 경기를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태국전에서 대한민국은 1-1로 비겼다. 황선홍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이걸로 다 끝난 게 아니고 또 어려운 경기가 있기 때문에 실망스럽기는 하지만 잘 극복하고 경기를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황선홍 감독은 “선수들이 하나 된 마음으로 경기를 했다고 생각한다"며 “준비하는 과정에서 시간이 부족한 건 사실이지만 선수들끼리 커뮤니케이션이나 경기 준비하는 마음은 100% 신뢰를 보낼 수 있을 정도"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황선홍 감독은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지만 우리 모두가 같이 극복해 나가야 될 문제라고 생각하고 선수들과 다음 게임을 준비할 생각"이라고 했다. 이강인의 출전에 대해 황선홍 감독은 “리드하고 있는 상황에서 볼을 더 많이 소유하기 위해 기술 있는 선수 투입을 결정한 것"이라며 “다음 경기도 컨디션을 전체적으로 면밀히 파악해 라인업을 짤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은 오는 26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태국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태국 원정길에 오른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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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서 1-1 무승부
대한민국 남자 축구 대표팀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태국과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뒀다. 대한민국은 후반전에 태국을 일방적으로 밀어붙였지만, 결국 역전골을 넣지 못했다.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전에서 대한민국은 태국과 1-1로 비겼다. 대한민국은 선제골을 넣으며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42분 이재성이 왼쪽 측면에서 박스 안으로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손흥민이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했다. 여기까진 좋았다. 그러나 대한민국은 후반전에 실점했다. 후반 16분 태국 미켈슨의 슈팅이 무에안타 앞으로 갔다. 이를 무에안타가 가볍게 밀어 넣으며 경기는 1-1 동점이 됐다. 실점 이후 대한민국은 선수를 교체하며 추가 득점을 노렸다. 후반 17분 주민규과 정우영을 빼고 홍현석과 이강인을 투입했다. 주도권은 완전히 대한민국으로 넘어왔지만, 골이 나오지 않았다. 이강인은 교체 투입 후 오른쪽 측면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리는 등 활발한 몸놀림을 보였다. 대한민국은 후반 28분 한 번 더 교체 카드를 썼다. 이재성과 김진수를 빼고 조규성과 이명재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후반 추가 시간은 6분이 주어졌다. 조규성이 박스 안에서 헤딩슛했지만, 공은 골대를 벗어났다. 결국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6만4천912명의 관중은 대한민국의 승리를 보지 못한 채 발길을 돌려야 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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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수성고, 천안고 꺾고 2024 춘계전국중·고배구연맹전 남자 고등부 우승
경기도의 배구 명문 수성고가 2024 춘계전국중·고배구연맹전 남자 고등부에서 천안고를 꺾고 우승하며 올해 전망을 밝혔다. 21일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 남자 고등부 결승에서 수성고는 천안고를 세트스코어 3-1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수성고는 천안고를 상대로 1세트를 25-13으로 이기며 기선을 제압했다. 2세트도 25-23으로 승리한 수성고는 승기를 잡았다. 수성고는 접전 끝에 3세트를 25-27로 내줬다. 그러나 수성고는 마지막 4세트를 25-18로 따내며 경기를 승리로 끝냈다. 한편 같은 날 열린 이 대회 여자 중등부 결승에서는 수원 수일여중이 경해여중에 세트스코어 1-2로 패하며 준우승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