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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빈소가 된 공항… 조용했던 무안 일대는 울음소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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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무더기 졸업유예 위험… ‘고교학점제’ 미이수생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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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9일 첫 대규모 촛불집회… 시민 ‘분노의 목소리’ 뭉친다 [격랑 속 ‘탄핵 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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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위기학생 지원업무, 체육건강과 이관은 성급”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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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현대건설, 흥국생명에 0-3 완패…우승 확정 실패
프로배구 여자부 수원 현대건설이 인천 흥국생명에 패하며 2023~2024시즌 정규리그 우승 기회를 놓쳤다. 12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경기에서 현대건설은 흥국생명에 세트스코어 0-3으로 졌다. 현대건설은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이번 시즌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할 수 있었다. 그러나 승리를 챙기지 못하며 마지막 경기 결과까지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 됐다. 1위 현대건설은 승점 77(25승 10패), 2위인 흥국생명은 승점 76(27승 8패)이 됐다. 흥국생명은 적진에서 소중한 승점을 따내며 정규리그 우승 도전을 계속 이어가게 됐다. 전석 매진된 가운데 열린 이날 경기는 접전이었다. 1세트에 현대건설은 상대의 범실과 모마의 공격이 성공하며 19-15로 앞섰다. 그러나 분위기는 흥국생명으로 왔다. 현대건설의 범실과 김연경의 연속 공격 성공으로 역전한 흥국생명은 결국 1세트를 25-22로 이겼다. 2세트도 경기는 치열했다. 점수는 계속 엎치락뒤치락했다. 양효진의 블로킹으로 현대건설은 23-21로 앞섰다. 현대건설은 모마의 공격이 성공하며 승기를 잡는듯했지만, 흥국생명 김수지의 블로킹이 성공하며 24-24 동점이 됐다. 모마의 공격이 라인을 벗어난 현대건설은 흥국생명 윌로우에게 득점을 허용하며 2세트도 25-27로 내줬다. 3세트에도 흥국생명의 기세가 이어졌다. 김연경, 김수지, 윌로우의 공격이 성공하며 21-16으로 리드한 흥국생명은 3세트를 승리하며(25-20) 경기를 승리로 끝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강성형 현대건설 감독은 “한번 기회가 있으니까 기회를 잡아야 한다"며 “레프트 쪽에서 결정력이 안 나오면 남은 1경기나 챔피언결정전에서도 힘들 것 같다"고 말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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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용인 백암중 정선우, 제38회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 중학교부 장사급 우승
정선우(용인 백암중)가 제38회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 중학교부 장사급(130kg 이하)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12일 창녕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중학교부 장사급 결승에서 정선우는 조민서(마산중)를 2-0으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정선우는 중학부 장사급 씨름의 최강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편 같은 날 열린 이 대회 중학교부 단체전 결승에서는 신어중(경남)이 영신중(대구광역시)을 4-2로 꺾고 우승하며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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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KT, LG에 76-87로 패하며 단독 2위서 LG와 공동 2위로…이제는 2위도 ‘위태위태’
프로농구 수원 KT가 창원 LG에 패하며 2위도 빼앗길 위기에 처했다. 11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시즌 6라운드 경기에서 KT는 LG에 76-87로 졌다. 시즌 30승 17패가 된 KT는 단독 2위에서 LG(30승 17패)와 공동 2위가 됐다. 3위이던 LG는 5연승을 달리며 어느덧 KT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이날 KT는 45.7%의 2점슛 성공률을 기록하며 많은 득점을 하지 못했다. 반면 LG는 61.4%의 2점슛 성공률을 기록하며 KT를 압도했다. KT 패리스 배스는 26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맹활약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LG 이재도는 22점을 넣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양홍석(17점)과 아셈 마레이(16점)도 두 자릿수 득점을 하며 공격을 거들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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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
[부음] 백회기씨 별세, 백정흠(수원삼성축구단 홍보마케팅팀 프로)씨 부친상
▲백회기씨 별세, 백정흠(수원삼성축구단 홍보마케팅팀 프로)씨 부친상=빈소: 도립노인병원장례식장 1호실(경상북도 안동시 남후면 남일로 1463). 발인: 13일 오전 9시 30분. 장지: 안동 일직 중용각 선영. 054-852-4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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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야구단 연천 미라클, 경남 거제시에서 열린 2024 스프링캠프 마무리
독립야구단 연천 미라클은 경남 거제시에서 3주간 진행한 2024 스프랭캠프가 지난 8일 종료됐다고 11일 밝혔다.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8일까지 열린 2024 스프링캠프에는 코칭스태프를 포함해 선수단 26명이 참가했다. 이번 스프링캠프에서는 개인 기술과 팀플레이 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또 2024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개막에 맞춰 경남 지역 고교 및 대학팀들과 연습경기를 치르며 실전 감각도 끌어 올렸다. 연천군청과 연천군체육회 관계자들은 거제시의 스프링캠프 현장을 직접 찾아 선수단을 격려하며 연천 미라클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연천 미라클은 오는 14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성남 맥파이스와 2024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개막전을 치를 예정이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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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안산 그리너스FC, 성남FC 3-1로 꺾고 2024시즌 첫 승 따내
프로축구 K리그2 안산 그리너스FC가 성남FC를 완파하고 2024시즌 첫 승을 따냈다. 10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2라운드 경기에서 안산은 성남을 3-1로 꺾었다. 임관식 감독이 이끄는 안산은 전반 3분 김재성의 선제골로 일찌감치 앞서 나갔다. 성남의 반격도 있었다. 전반 20분 김정환의 동점골이 터진 것. 전반전은 1-1로 끝났다. 그러나 안산은 노경호가 후반전에만 2골을 넣으며 경기를 승리로 끝냈다. 노경호는 후반 7분 역전골을 넣더니 후반 31분에는 쐐기골까지 넣었다. 양팀은 각각 7개의 유효슈팅을 때렸지만, 결과적으로 안산의 골 결정력이 성남을 압도했다. 이날 경기는 성남의 2024시즌 홈 개막전이었다. 그러나 성남은 승점 3 획득에 실패하며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지 못했다. 성남은 2024시즌 초반 2연패에 빠지며 승리가 절실하게 됐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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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안양 정관장, 뉴 타이페이 킹스 제압하고 2023~2024 동아시아 슈퍼리그 3위로 마무리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 레드 부스터스가 뉴 타이페이 킹스(대만)를 제압하고 2023~2024 동아시아 슈퍼리그(EASL)를 3위로 마무리했다. 10일 필리핀 세부 훕스돔에서 열린 이번 대회 3·4위전에서 안양 정관장은 뉴 타이페이를 78-76으로 꺾었다. 정관장은 25만 달러의 상금을 획득했다. 2쿼터까지 44-33으로 앞선 안양은 3·4쿼터에 뉴 타이페이에 다소 밀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결국 경기를 승리로 끝냈다. 정관장 박지훈은 29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로버트 카터도 18점 15리바운드로 승리를 도왔다. EASL 경기를 마무리한 안양은 오는 13일 안양체육관에서 고양 소노와 맞붙으며 국내 리그 경기를 이어간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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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024 핸드볼 H리그 하남시청, 충남도청 꺾고 3위 인천도시공사 승점 1 차이로 추격
2023~2024 핸드볼 H리그 경기를 치르고 있는 하남시청이 충남도청을 꺾고 3위 인천도시공사를 승점 1 차이로 추격했다. 10일 삼척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023~2024 핸드볼 H리그 남자부 4라운드 2차전에서 하남시청은 충남도청을 26-18로 물리쳤다. 이날 경기 승리로 승점 20(9승 2무 6패)이 된 하남시청은 여전히 4위에 자리했지만, 3위 인천도시공사(승점 21·10승 1무 6패)를 승점 1차이로 바짝 뒤쫓았다. 전반전을 12-10으로 앞선 채 끝낸 하남시청은 후반전에도 14골을 넣으며 충남도청의 추격을 뿌리쳤다. 충남도청은 후반전에 8골을 넣는 데 그쳤다. 하남시청 신재섭이 7골을 넣으며 공격을 이끌었고 박광순도 5득점으로 팀 승리를 거들었다. 경기 MVP로 선정된 하남시청 박광순은 “3위 인천도시공사와 승점 1 차이기 때문에 다음 주에는 이기지 못하면 코트에 나오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으로 준비를 잘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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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원큐, 2023~2024 여자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1차전서 KB스타즈에 패배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부천 하나원큐가 청주 KB스타즈의 벽을 넘지 못하고 2023~2024시즌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패했다. 9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하나원큐는 KB에 51-69로 졌다. 하나원큐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한 번도 이기지 못한 KB를 상대로 2쿼터까지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하나원큐는 2쿼터까지 23-24로 KB에 1점 뒤졌다. 하나원큐 김정은은 3쿼터 5분 55초를 남겨놓고 3점슛을 작렬하며 활약을 이어갔다. 그러나 허예은의 3점이 터진 KB는 39-32로 앞섰다. KB는 강이슬의 3점도 들어가며 46-35로 리드했다. 3쿼터는 49-35로 KB가 앞선 채 마무리됐다. 하나원큐는 4쿼터에도 고전을 이어갔다. 골 밑에서 박지수가 버티고 있어 쉽게 공격을 하지 못했고 KB에 외곽슛도 허용했다. 결국 경기는 KB의 승리로 끝났다. 하나원큐 베테랑 김정은은 15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고군분투했지만, 박지수를 앞세운 KB를 넘어서기는 역부족이었다. KB 박지수는 17득점 1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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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FC, 2024시즌 개막전서 전남에 0-4 대패…부천은 충남아산과 1-1 무승부
프로축구 K리그2 김포FC가 2024시즌 개막전에서 전남 드래곤즈에 대패했다. 9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2라운드 경기에서 김포는 전남에 0-4로 졌다. 전반전에 전남에 1골을 내준 김포는 후반전에만 3골을 허용하며 경기를 내줬다. 김포는 이날 경기에서 단 하나의 유효슈팅도 기록하지 못하며 공격이 무뎠다. 같은 날 아산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부천FC1995가 충남아산FC와 1-1로 비겼다. 부천은 후반 17분 루페타의 선제골로 앞섰지만, 후반 26분 충남아산 주닝요에게 실점하며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부천은 8개의 유효슈팅을 기록하고도 1골에 그쳤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