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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어드는 학생수, 늘어나는 폐교… 활용 고민하는 경기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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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빈소가 된 공항… 조용했던 무안 일대는 울음소리만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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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무더기 졸업유예 위험… ‘고교학점제’ 미이수생 비상
2025-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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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9일 첫 대규모 촛불집회… 시민 ‘분노의 목소리’ 뭉친다 [격랑 속 ‘탄핵 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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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위기학생 지원업무, 체육건강과 이관은 성급”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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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흥 대한체육회장,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관련 “공정한 심사할 것”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국제스케이트장(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 선정과 관련, 공정한 심사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7일 화성시 정남면에 위치한 YBM연수원에서 경기도체육회를 대상으로 개최한 '2024년 상반기 지방체육회 순회간담회'에서 신상철 경기도빙상경기연맹 회장은 “2023년도 대한체육회 스포츠 지원 포털 기준, 3천155명의 빙상 선수가 등록돼 있다"며 “이 중에서 72%가 경기·서울·인천에 등록된 선수들이다. 또 경기도 1천400만, 서울 1천만, 인천 3백만 등 약 2천700만 명의 시민들이 경기·서울·인천에 거주하고 있다"고 이기흥 회장에게 설명했다. 이어 신상철 회장은 “국제스케이트장은 시민들의 편리성, 접근 가능성, 지역 인프라와 설립 후 유지 활용 여부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선정해야 한다"며 “이에 대해 (이기흥) 회장님의 의견을 듣고 싶다"고 질의했다. 이에 대해 이기흥 회장은 “(추후 심사 과정에서) 말씀하셨던 내용으로 잘 정리를 해서 설명을 해달라"며 “심사위원장이 공정하게 하실 것이다. 공정하게 심사를 하라고 심사위원장을 모셔 온 것이다. 걱정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경기도내 빙상계는 지난달 대한체육회가 2028년까지 전국동계체육대회를 강원도에서 개최하는 내용의 업무 협약을 맺은 것이 국제스케이트장의 강원도 유치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해석을 내놓으며 위기감을 표출하고 있다. 대한체육회는 지난해 12월 13일부터 지난달 8일까지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국제스케이트장 건립을 위한 부지선정 공모를 실시했다. 경기도에서는 양주시, 동두천시, 김포시가 도전장을 던졌다. 강원도는 원주시, 춘천시, 철원군이 신청했다. 조선왕릉의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따라 기존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은 철거 예정이다. 경기도내 유치 지자체를 비롯해 경기도체육회 등은 대부분의 빙상 선수가 경기도에 있고 접근성도 경기도가 좋아 반드시 도내에 국제스케이트장이 유치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강원도 강릉시에는 이미 국제 대회를 치를 수 있는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이 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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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현대건설, 한국도로공사에 2-3 패배… 승점 1 챙기며 ‘찝찝한’ 1위
프로배구 여자부 수원 현대건설이 김천 한국도로공사에 패했지만, 승점 1을 획득하며 여자부 1위에 올랐다. 6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6라운드 경기에서 현대건설은 접전 끝에 한국도로공사에 세트스코어 2-3으로 졌다. 승점 74(24승 9패)가 된 현대건설은 경기에서 패하고도 '찝찝한' 1위를 기록했다. 승점 73(26승 7패)인 인천 흥국생명은 2위가 됐다. 현대건설은 1세트를 13-25로 패하며 경기를 어렵게 풀어나갔다. 그러나 현대건설은 2세트에 25-17로 승리하며 세트스코어 1-1을 만들었다. 현대건설은 3세트에 모마의 공격이 빛을 발하며 19-14로 앞섰다. 양효진까지 득점에 가세한 현대건설은 25-18로 3세트도 승리했다. 한국도로공사는 4세트에 3-0으로 앞서 나가며 기선을 제압했다. 전새얀이 날카로운 공격을 선보인 한국도로공사는 12-6으로 앞섰다. 한국도로공사 우수민의 서브에 현대건설 리시브가 흔들렸다. 결국 현대건설은 11-25로 무기력하게 패했다. 한국도로공사는 마지막 5세트에 타나차와 부키리치의 공격이 불을 뿜으며 15-10으로 현대건설을 꺾었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도로공사 부키리치는 30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현대건설 모마도 30득점을 기록하며 고군분투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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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t wiz, 2024 스프링캠프 마무리…9일부터 시범경기 시작
프로야구 수원 kt wiz는 2024시즌 스프링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kt wiz는 지난달 1일부터 21일까지 1차 캠프지인 부산 기장현대차드림볼파크에서 체력 및 전술 훈련을 소화했다. 이후 일본 오키나와 2차 캠프지로 이동해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 등과 실전 경기를 치렀고 5일 마지막 훈련을 했다. 연습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보인 오윤석은 캠프 MVP로 선정됐다. 이강철 kt wiz 감독은 “무사히 캠프를 마치게 돼 기쁘다"며 “시범경기를 통해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겠다. 캠프에서 고생한 프런트와 현장 직원들 모두에게도 고맙다"고 말했다. 오윤석은 “올 시즌 부상 없이 내가 맡은 포지션에서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6일 귀국하는 kt wiz 선수단은 오는 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LG트윈스와 첫 번째 시범경기를 치른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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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골 활약’ 수원 삼성 뮬리치, 2024 K리그2 1라운드 MVP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의 외국인 공격수인 뮬리치가 2024시즌 K리그2 1라운드 MVP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하나은행 K리그2 2024' 1라운드 MVP로 뮬리치가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뮬리치는 지난 3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 충남아산FC의 경기에서 2골을 작렬하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이상민의 패스를 받아 전반 21분 선제골을 넣은 뮬리치는 전반 50분에 그림 같은 프리킥 득점에 성공했다. 수원 삼성은 뮬리치의 맹활약에 힘입어 2024시즌 첫 승을 따냈다. 또 뮬리치는 하나은행 K리그2 2024 1라운드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 선정되며 기쁨을 더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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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정관장, 소노 꺾고 ‘10연패’ 끊어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이 고양 소노를 꺾고 '10연패'를 끊었다. 구단 역대 최다 연패에 빠졌었던 정관장은 드디어 승리를 거두며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3일 안양정관장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5라운드 경기에서 정관장은 소노를 92-87로 물리쳤다. 정관장은 14승 31패를 기록하며 10개 팀 중 9위에 자리했다. 소노는 15승 30패로 8위에 위치했다. 정관장은 1쿼터에 32점을 넣으며 소노를 압박했다. 그러나 정관장은 2쿼터에 15득점에 그치며 활발한 공격을 이어가지 못했다. 반면 소노는 2쿼터에 22점을 넣으며 승리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하지만 정관장은 3쿼터에 25점을 넣으며 힘을 냈다. 부상에서 복귀한 필리핀 '특급' 렌즈 아반도가 득점에 가세하고 로버트 카터의 3점슛 등이 성공하며 소노를 밀어붙였다. 소노는 3쿼터에 19득점에 그쳤다. 마지막 4쿼터에 20득점에 성공한 정관장은 경기를 승리로 끝냈다. 정관장 렌즈 아반도는 17득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도왔다. 정관장 로버트 카터도 19득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올리며 팀 공격에 큰 힘이 됐다. 이종현과 정효근도 각각 10점을 넣으며 정관장 승리의 밑거름이 됐다. 정관장은 이날 경기에서 8개의 스틸을 하며 높은 집중력을 선보였다. 소노는 2개의 스틸을 기록하며 정관장에 밀렸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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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싸운 수원 삼성, 2024시즌 K리그2 개막전서 충남아산에 2-1 승리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이 2024시즌 개막전에서 충남아산FC에 승리를 거두며 K리그1 승격을 위해 한 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경기가 열린 수원월드컵경기장에는 무려 1만4천196명의 관중이 모여 경기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 관중 수는 K리그2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유료 관중 집계 기준)이다. 수원 삼성은 K리그2로 강등됐지만, 열성적인 수원 삼성 팬들은 어김없이 경기장을 찾으며 팀에 대한 사랑을 과시했다. 또 염기훈 감독은 정식 감독으로 치른 K리그 데뷔전에서 첫승을 거두며 팬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3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1라운드 경기에서 수원 삼성은 충남아산에 2-1로 이겼다. 수원 삼성은 1명이 퇴장당해 10명이 싸웠지만, 승리를 향한 강한 열망으로 충남아산에 승리를 거뒀다. 수원 삼성은 이날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골키퍼 장갑은 주장인 양형모가 꼈고 왼쪽부터 최지묵, 한호강, 조윤성, 장호익 순으로 수비진을 구성했다. 김상준, 이종성, 박상혁이 중원을 구성하고 전진우와 이상민이 각각 측면 공격수로 나섰다. 최전방 공격수로는 외국인 선수인 뮬리치가 출전했다. 전반 21분 뮬리치의 선제골이 나왔다. 충남아산 선수가 잡지 못한 공이 이상민에게 도달했다. 이상민이 박스 오른쪽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쇄도하던 뮬리치가 슈팅으로 연결하며 득점했다. 2024시즌 수원 삼성 첫 골의 주인공은 뮬리치로 기록됐다. 앞서고 있던 수원 삼성에 위기가 왔다. 충남아산 주닝요의 단독 공격 기회를 수원 삼성 수비수 조윤성이 반칙으로 끊은 것. 명백한 득점 기회 저지에 대해 VAR 판독이 실시됐다. 결국 전반 39분 조윤성은 퇴장 판정을 받았다. 수원 삼성은 전반전이 끝나기도 전에 10명으로 싸워야 하는 최악의 상황을 맞았다. 다행히 전반 42분 이 반칙으로 얻은 프리킥을 충남아산 주닝요가 때렸지만, 골대를 맞고 나왔다. 수원 삼성은 전반 43분 미드필더 박상혁을 빼고 수비수인 백동규를 투입하며 수비를 강화했다. 수적으로 밀리던 수원 삼성의 구세주는 뮬리치였다. 전반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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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훈 체제 FC안양, 성남FC 완파하고 2024시즌 첫 승…안산과 부천은 1라운드서 모두 패배
유병훈 감독이 이끄는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성남FC를 완파하고 2024시즌 첫 승을 거두며 쾌조의 출발을 했다. 지난 1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1라운드 경기에서 안양은 성남을 2-0으로 완파했다. 전반 1분 유정완의 선제골로 앞서나간 안양은 전반 50분 외국인 선수 단레이의 쐐기골이 터지며 승기를 잡았다. 성남은 후반전에도 득점에 실패하며 경기를 안양에 내줬다. 안양과 성남은 각각 6개의 유효슈팅을 기록하며 상대의 골문을 노렸지만, 결과적으로 안양의 집중력이 더 좋았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기존 이우형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고 유병훈 감독이 새 사령탑에 오른 안양은 홈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두고 2024시즌 전망을 밝혔다. 이날 안양종합운동장에는 8천802명의 관중이 운집해 흥행 면에서도 대성공을 거뒀다. 유병훈 감독은 웃었지만, 임관식 안산 그리너스FC 감독과 이영민 부천FC1995 감독은 웃지 못했다. 지난 1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1라운드 경기에서 안산은 경남FC에 1-2로 패했다. 안산은 전반 13분 이규빈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그러나 안산은 경남의 원기종을 막지 못했다. 원기종은 전반 35분과 후반 37분에 각각 골을 넣으며 맹활약해 경남의 승리를 견인했다. 지난 2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1라운드 경기에서 부천도 천안시티FC에 1-3으로 무릎을 꿇었다. 전반 16분 천안 윤재석에게 실점한 부천은 전반 37분 최재영의 동점골로 1-1을 만들었다. 하지만 문제는 골 결정력이었다. 부천의 최전방 공격수인 루페타는 후반 11분 바사니의 패스를 받아 회심의 슈팅을 때렸지만, 골대를 맞는 등 불운이 겹치며 득점하지 못했다. 결국, 후반 37분 이광진의 역전골과 후반 54분 파울리뇨의 쐐기골이 터지며 경기는 천안의 승리로 끝났다. 골 결정력 강화는 이번 시즌 부천의 숙제로 떠올랐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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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1995, 2024시즌 개막전서 천안시티FC에 1-3 패배
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1995가 천안시티FC에 패하며 2024시즌 개막전에서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2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1라운드 경기에서 부천은 천안에 1-3으로 졌다. 천안은 전반 16분 윤재석이 박스 안에서 때린 슈팅이 득점으로 연결되며 1-0으로 앞서나갔다. 전반 37분 부천 최재영의 득점이 나왔다. 정희웅이 오른쪽에서 땅볼 크로스를 올렸고 박스 안에 있던 최재영이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이 됐다. 전반전은 1-1로 끝났다. 이날 부천의 외국인 공격수인 루페타의 골이 좀처럼 터지지 않았다. 후반 11분 바사니의 패스를 받은 루페타가 슈팅을 때렸지만, 골대를 맞았다. 골이 필요한 부천은 후반 15분 한지호와 루페타를 빼고 최병찬과 안재준을 투입했다. 후반 25분 부천 최병찬의 헤딩슛을 천안 제종현 골키퍼가 막아냈다. 부천이 득점하지 못하자 천안에 기회가 왔다. 후반 37분 천안 이광진이 박스 안에서 벼락같이 때린 슈팅이 득점으로 이어졌다. 후반 54분 천안 파울리뇨의 쐐기골이 터지며 경기는 천안의 승리로 끝났다. 비록 천안과의 경기에서는 패배했지만, 부천 유니폼을 입고 풀타임을 소화한 바사니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올 시즌 기대감을 높였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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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세교중 이주담·이다인, 제76회 전국종별스키선수권대회 여자 중등부 팀 스프린트 1.2km 우승
크로스컨트리 대회인 제76회 전국종별스키선수권대회 여자 중등부 팀 스프린트 1.2km 경기에서 이주담(평택 세교중)과 이다인(평택 세교중)으로 구성된 '세교중B'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2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 여자 중등부 팀 스프린트 1.2km 경기에서 세교중B 팀은 29분33초4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 세교중B 팀은 이 종목 2위를 기록한 강원 진부중 팀(이하빈·김태희·30분43초1)에 1분09초7을 앞서며 무난하게 우승했다. 같은 날 열린 남자 일반부 팀 스프린트 1.2km 경기에서는 김태훈·이건용(이하 경기도청)으로 구성된 경기도청 팀이 19분07초3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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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농구 하나원큐, 2023~2024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서 우리은행에 대패…4위로 정규시즌 마무리
여자 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가 2023~2024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아산 우리은행에 패했다. 1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6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하나원큐는 우리은행에 66-88로 졌다. 하나원큐는 이번 정규시즌을 10승 20패의 성적으로 마감했다. 6개 팀 중 4위로 올 정규시즌을 마무리한 하나원큐는 오는 9일부터 청주 KB스타즈와 5전 3선승제의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가드 박지현을 앞세운 우리은행은 매서운 공격을 선보이며 하나원큐를 제압했다. 박지현이 30득점으로 팀 공격을 이끌었고 최이샘(16득점), 김단비(13득점), 박혜진(14득점)이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활약했다. 우리은행은 23승 7패를 거두며 2위로 이번 정규시즌을 끝냈다. 하나원큐는 박진영이 15득점으로 팀 공격을 주도했고 박소희도 11점을 넣으며 공격을 거들었지만, 우리은행 선수들을 넘어서지는 못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