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인천유나이티드 ‘간판 골잡이’ 무고사 “팀의 1부 승격에 기여할 것”
2025-01-25
-
인천유나이티드 ‘FA컵 우승경험’ 바로우 영입… 최강 삼각편대 준비완료
2025-01-30
-
[뉴스분석] 시·도민 구단 중 1위, 연봉 118억 쓴 인천유나이티드… 돌아온건 '최하위'
2024-11-11
-
살아있는 SSG 전설 최정, 여전히 '100억 사나이'
2024-10-30
-
인천유나이티드, 승격 이끌 적임자 ‘윤정환 감독’ 선임
2024-12-22
최신기사
-
여자핸드볼 인천시청, 대구시청 격파 '5위 껑충' 지면기사
신은주, 경기시작 2분만에 선취골 '승점 5' 안착… '8골' 차서연 MVP여자핸드볼 인천시청이 대구시청을 꺾고 시즌 2승째를 신고했다.인천시청은 21일 부산 기장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023~20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1라운드 경기에서 대구시청을 25-23으로 제쳤다.이로써 승점 5(2승1무3패)를 만든 인천시청은 순위를 5위로 끌어올렸다. 광주도시공사와 승점은 같지만, 골득실차에서 앞서며 5위에 자리했다.반면 대구시청은 올 시즌 1라운드 모든 경기에서 패하며 개막 7연패에 빠졌다. 인천시청은 경기 시작 2분 만에 신은주의 속공으로 선취골을 넣으며 기분 좋게 시작했다.하지만 곧바로 대구시청에 추격을 허용하며 접전을 이어갔다. 전반전 중반을 넘기면서 차서연과 신은주, 이효진의 득점이 이어지며 전반을 15-12로 앞서며 마쳤다.후반 들어서 대구시청의 반격이 매서웠다. 하지만 차서연의 득점이 고비마다 터지며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결국 인천시청의 2점 차 승리로 마무리됐다.이날 경기 MVP에 선정된 차서연이 8골로 맹활약했으며, 신은주와 임서영은 나란히 5골씩을 기록했다. 이효진도 4골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한편, 전날 열린 경기에선 SK 슈가글라이더즈가 광주도시공사를 21-12로 완파했다.SK는 개막 7전 전승으로 승점 14를 쌓아 단독 1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전반을 8-7로 근소하게 앞서며 마친 SK는 후반 초반 골키퍼 이민지가 철벽 방어를 펼치는 동안 잇따라 득점해 12-8까지 달아났다.점수 차가 계속 벌어지자 SK는 강경민과 강은혜 등 주전을 빼고 어린 선수들을 기용하며 체력을 안배했다.강은혜가 6골, 강경민과 유소정이 4골씩을 넣으며 SK의 공격을 주도했다. 23세이브(방어율 69.7%)를 기록한 이민지는 경기 MVP로 선정됐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21일 부산 기장체육관에서 열린 핸드볼 H리그 1라운드 인천시청과 대구시청의 경기에서 인천시청의 차서연이 슛을 던지고 있다. 2024.1.21 /한국핸드볼연맹 제공
-
SSG, 새로운 다짐으로 '팬심에 상륙' 지면기사
새 BI 공개 '페스티벌' 개최 '밝은 미래' 브랜드 이미지 형성'선수들 런웨이' 팬들 환호·웃음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가 팬들 앞에서 2024시즌 새로운 착륙(New Landing)을 다짐했다.SSG는 21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올 시즌을 앞두고 새로운 BI(Brand Identity) 공개를 겸한 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개인 훈련 일정 때문에 참여하지 못한 추신수와 김광현 등을 제외한 최정과 한유섬, 서진용 등 모든 선수들은 사전행사로 진행된 사인회에서 팬들과 만났다.본 행사는 1부(쇼케이스)와 2부(팬 스킨십)로 나눠 진행됐다.민경삼 구단 대표이사는 환영사를 통해 "2024 팬 페스티벌은 새롭게 바뀐 SSG 랜더스의 BI를 널리 알리고, 팬 여러분과 선수단이 함께 호흡하면서 즐거움을 나누는 장을 열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2023년은 팬 여러분께 기쁨과 아쉬움을 동시에 드린 한 해였지만, 2024년에는 더 높은 위치로 갈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SSG의 새 BI를 제작한 미국의 유명 디자이너 토드 래돔과 빌 프레데릭은 프레젠테이션에서 "지난 한 해 동안 저희는 밝은 미래를 염두에 두고,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를 형성하고 다듬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 저희는 랜더스의 과거를 포용하고 인천 야구의 자부심과 유산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대를 향해 나아가는 시점에서, 랜더스 팬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BI를 만들었다고 믿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인천은 대한민국의 관문이 되는, 시작점이 되는 도시이며, 여기 야구의 뿌리와 역사는 깊고 중요하다"며 "새로운 BI가 야구장을 방문한 팬들이 친구 혹은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마침내는 팀이 만들어갈 앞으로의 역사와 연관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프레젠테이션에 이어진 홈과 원정, 금·토요일 홈과 일요일 홈경기 때 착용할 유니폼을 입은 선수들의 런웨이는 팬들의 환호와 웃음을 이끌어냈다.2024시즌 SSG에서 새 출발하는 김재현 단장과 코칭스태프, 이적생들도 팬들 앞에서 인사했다.김재
-
H리그 여자부 인천시청, 대구시청 꺾고 시즌 2승 신고
여자핸드볼 인천시청이 대구시청을 꺾고 시즌 2승째를 신고했다. 인천시청은 21일 부산 기장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023~20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1라운드 경기에서 대구시청을 25-23으로 제쳤다. 이로써 승점 5(2승1무3패)를 만든 인천시청은 순위를 5위로 끌어올렸다. 광주도시공사와 승점은 같지만, 골득실차에서 앞서며 5위에 자리했다. 반면 대구시청은 올 시즌 1라운드 모든 경기에서 패하며 개막 7연패에 빠졌다. 인천시청은 경기 시작 2분 만에 신은주의 속공으로 선취골을 넣으며 기분 좋게 시작했다. 하지만 곧바로 대구시청에 추격을 허용하며 접전을 이어갔다. 전반전 중반을 넘기면서 차서연과 신은주, 이효진의 득점이 이어지며 전반을 15-12로 앞서며 마쳤다. 후반 들어서 대구시청의 반격이 매서웠다. 하지만 차서연의 득점이 고비마다 터지며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결국 인천시청의 2점 차 승리로 마무리됐다. 이날 경기 MVP에 선정된 차서연이 8골로 맹활약했으며, 신은주와 임서영은 나란히 5골씩을 기록했다. 이효진도 4골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한편, 전날 열린 경기에선 SK 슈가글라이더즈가 광주도시공사를 21-12로 완파했다. SK는 개막 7전 전승으로 승점 14를 쌓아 단독 1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전반을 8-7로 근소하게 앞서며 마친 SK는 후반 초반 골키퍼 이민지가 철벽 방어를 펼치는 동안 잇따라 득점해 12-8까지 달아났다. 점수 차가 계속 벌어지자 SK는 강경민과 강은혜 등 주전을 빼고 어린 선수들을 기용하며 체력을 안배했다. 강은혜가 6골, 강경민과 유소정이 4골씩을 넣으며 SK의 공격을 주도했다. 23세이브(방어율 69.7%)를 기록한 이민지는 경기 MVP로 선정됐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
‘바뀐 BI 공개’ SSG, 팬 페스티벌 개최… 올시즌 새로운 착륙 다짐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가 팬들 앞에서 2024시즌 새로운 착륙(New Landing)을 다짐했다. SSG는 21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올 시즌을 앞두고 새로운 BI(Brand Identity) 공개를 겸한 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개인 훈련 일정 때문에 참여하지 못한 추신수와 김광현 등을 제외한 최정과 한유섬, 서진용 등 모든 선수들은 사전행사로 진행된 사인회에서 팬들과 만났다. 본 행사는 1부(쇼케이스)와 2부(팬 스킨십)로 나눠 진행됐다. 민경삼 구단 대표이사는 환영사를 통해 “2024 팬 페스티벌은 새롭게 바뀐 SSG 랜더스의 BI를 널리 알리고, 팬 여러분과 선수단이 함께 호흡하면서 즐거움을 나누는 장을 열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2023년은 팬 여러분께 기쁨과 아쉬움을 동시에 드린 한 해였지만, 2024년에는 더 높은 위치로 갈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SG의 새 BI를 제작한 미국의 유명 디자이너 토드 래돔과 빌 프레데릭은 프레젠테이션에서 “지난 한 해 동안 저희는 밝은 미래를 염두에 두고,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를 형성하고 다듬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 저희는 랜더스의 과거를 포용하고 인천 야구의 자부심과 유산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대를 향해 나아가는 시점에서, 랜더스 팬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BI를 만들었다고 믿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인천은 대한민국의 관문이 되는, 시작점이 되는 도시이며, 여기 야구의 뿌리와 역사는 깊고 중요하다"며 “새로운 BI가 야구장을 방문한 팬들이 친구 혹은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만들고 마침내는 팀이 만들어갈 앞으로의 역사와 연관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프레젠테이션에 이어진 홈과 원정, 금·토요일 홈과 일요일 홈경기 때 착용할 유니폼을 입은 선수들의 런웨이는 팬들의 환호와 웃음을 이끌어냈다. 2024시즌 SSG에서 새 출발하는 김재현 단장과 코칭스태프, 이적생들도 팬들 앞에서 인사했다. 김재현 단장은 “선수생활을 하는 동안 과분한 사랑을 주시고 또 선수생활의 마지막 페이지에 좋은 기억을 선물해준 팀과 인천에 돌아
-
SSG랜더스 ‘원클럽맨’ 김성현과 3년 총액 6억원 계약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는 내야수 김성현(사진)과 계약기간 3년 총액 6억원(전액 보장금액)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김성현은 2021년에 첫 FA 자격을 얻어 SSG와 2+1년 총액 11억원 규모의 계약을 맺은 바 있다. 2024시즌 종료 뒤 FA 자격을 재취득할 기회가 있었으나 구단과의 다년 계약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이번 계약을 진행했다. SSG는 “김성현이 베테랑 유틸리티 내야수로, 타격에서도 우수한 컨택 능력을 겸비해 공격과 수비에서 활용도가 높은 자원이라고 판단했다. 특히 내야 유망주들이 성장하는 데 있어 버팀목이 될 뿐만 아니라 고참 선수로서 팀의 가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해 이번 계약을 맺었다"고 설명했다. 광주제일고를 졸업하고 2006년 2차 3라운드로 SK에 입단한 김성현은 2014년부터 팀의 주전 유격수로 활약했다. 이후 매 시즌 110경기 이상 꾸준히 출전하면서 좋은 경기력을 유지했고 내야 전 포지션을 오가며 팀 전력 안정화에 기여했다. 2022시즌에는 팀의 통합우승에 공헌한 김성현은 16시즌 동안 1천492경기에 출전했으며, 타율 0.271, 1092안타, 430타점, 523득점을 기록했다. 계약을 마친 김성현은 “다년 계약을 먼저 제시해주신 구단에 감사하며, 오랫동안 함께한 SSG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어 행복하다. 팀에서 베테랑의 역할을 기대하는 만큼 앞으로도 후배들과 함께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
스포츠일반
보여주마!… 세계 놀라게할 '저력 인천' 지면기사
'스노보드 최서우 등 3명 '대표팀'강민지, 쇼트트랙 '주니어 정상'한채연, 유스올림픽 국대 銅 예상'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가 19일 오후 8시 강원도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과 평창의 평창돔에서 열리는 이원 동시 개막식으로 대회의 시작을 알린다. 개막식에는 1만3천여명(강릉 9천여명, 평창 4천여명)이 참석해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79개국 1천800여명의 선수들을 응원한다. 15~18세인 선수들은 15개 종목에 걸린 81개 메달을 놓고 실력을 겨룬다.세계 청소년들의 스포츠 축제인 올해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은 개회식 날부터 2월1일까지 14일간 강원도 강릉·평창·정선·횡성 등 4개 시군에서 열린다.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동계청소년올림픽이다.7개 전 종목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은 153명으로 구성됐다. 인천 선수로는 3명이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빙상 쇼트트랙 여자청소년부 500m, 1천m, 1천500m에 출전하는 강민지(인천시빙상경기연맹)와 아이스하키 여자부의 한채연(인천시아이스하키협회·인천 워리어스), 스키(스노보드) 여자부의 최서우(인천시스키협회)다.강민지와 한채연은 인천 당산초 졸업 후 현재 동양중 3학년생으로, 졸업을 앞두고 있다. 최서우는 인천 용현여중 2학년에 재학 중이다.현재 주니어 국가대표이자 유스 올림픽 국가대표인 강민지는 2023~2024 주니어 월드컵 2차 여자 계주에서 정상에 올랐으며, 500m에서 3위를 차지했다. 국내 대회에선 2023년에 열린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여중부 500m와 1천m에서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을 앞두고 열린 선발전에선 2위에 올랐다.강민지의 예상 메달 개수는 동메달 3개이다. 500m, 1천m, 1천500m에서 메달을 획득할 것으로 보인다.한채연도 유스올림픽 국가대표이다. 지난해 열린 위캔드 주말리그 중등부 클럽 1위, 인천시장배 중등부 혼성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인천시아이스하키협회장배 중등부 혼성 2위, 부산시장배 아이스하키 중등부 클럽 3위에 올랐다. 한채연의 이번 대회
-
빈필의 새해 포문 '우주 하모니'… K-클래식, 천상의 작곡가 좇다 지면기사
[이슈&스토리] 탄생 200주년 맞은 브루크너, 올해 음악계의 화두로 WPO 신년음악회, 2부 후반부 '카드리유' 관현악 버전 연주로 꾸며 눈길지휘봉 잡은 틸레만, 단일 지휘자로 교향곡 전집 녹음 기념비적 결과물작곡가, 13세 성가대원·24세 오르가니스트 등 성당서 음악의 근간 형성이병욱이 지휘하는 인천시향 4월26일·5월17일 교향곡 7·8번 각각 선봬부천필·KBS교향악단·서울시향 줄지어… 전무후무 장엄한 사운드 묘미올해 첫날도 어김없이 오스트리아 빈은 왈츠의 열기에 휩싸였다. 누구나 알고 공감하면서 즐기는 대표 클래식 이벤트인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WPO) 신년음악회'가 이달 1일 오전 11시(현지시간) 빈 무지크페라인 황금홀에서 열렸다. 우리나라에서도 같은 날 오후 7시 전국의 메가박스 상영관에서 생중계됐다.WPO는 올해도 요한 슈트라우스 1세와 2세, 요제프 슈트라우스 등이 작곡한 왈츠와 폴카, 행진곡 등 리드미컬하면서 선율미도 갖춘 음악들로 신년음악회를 꾸몄다. 프로그램 노트에서 눈길을 끈 건 연주회 2부 후반부에 예정된 안톤 브루크너(1824~1896)의 '카드리유(Quadrille), WAB 121' 관현악 버전이었다. 피아노 연탄(聯彈)용으로 작곡된 원곡을 볼프강 되르너가 편곡했다. '카드리유'는 4쌍 이상의 사람들이 네모꼴을 이루며 추는 춤인데, 무도회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평소 신년음악회에서 접할 수 없었던 브루크너의 작품으로 작곡가의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려는 의도로 읽혔다.지휘는 크리스티안 틸레만이 맡았다. 상임지휘자 제도를 두지 않는 WPO는 올해 신년음악회의 지휘봉을 최근까지 브루크너 교향곡 전집을 함께 완성한 틸레만에게 맡겼다. 틸레만은 2020년부터 WPO와 브루크너의 11개 교향곡(00번~9번) 전곡 녹음에 돌입했고, 작곡가의 탄생 200주년에 맞춰서 완성한 거였다. 19세기에 브루크너의 교향곡 3번과 6번, 8번을 초연한 WPO이지만, 지금까지 단일 지휘자와 이 작곡가의 교향곡 전곡을 녹음하지 않았다. 틸레만과 이번 녹음은 WPO에게도 기
-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19일 개막… 인천 선수 3명도 메달 도전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가 19일 오후 8시 강원도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과 평창의 평창돔에서 열리는 이원 동시 개막식으로 대회의 시작을 알린다. 개막식에는 1만3천여명(강릉 9천여명, 평창 4천여명)이 참석해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79개국 1천800여명의 선수들을 응원한다. 15~18세인 선수들은 15개 종목에 걸린 81개 메달을 놓고 실력을 겨룬다. 세계 청소년들의 스포츠 축제인 올해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은 개회식 날부터 2월1일까지 14일간 강원도 강릉·평창·정선·횡성 등 4개 시군에서 열린다.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동계청소년올림픽이다. 7개 전 종목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은 153명으로 구성됐다. 인천 선수로는 3명이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빙상 쇼트트랙 여자청소년부 500m, 1천m, 1천500m에 출전하는 강민지(인천시빙상경기연맹)와 아이스하키 여자부의 한채연(인천시아이스하키협회·인천 워리어스), 스키(스노보드) 여자부의 최서우(인천시스키협회)이다. 강민지와 한채연은 인천 당산초 졸업 후 현재 동양중 3학년생으로, 졸업을 앞두고 있다. 최서우는 인천 용현여중 2학년에 재학 중이다. 현재 주니어 국가대표이자 유스 올림픽 국가대표인 강민지는 2023~2024 주니어 월드컵 2차 여자 계주에서 정상에 올랐으며, 500m에서 3위를 차지했다. 국내 대회에선 2023년에 열린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여중부 500m와 1천m에서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을 앞두고 열린 선발전에선 2위에 올랐다. 강민지의 예상 메달 개수는 동메달 3개이다. 500m, 1천m, 1천500m에서 메달을 획득할 것으로 보인다. 한채연도 유스올림픽 국가대표이다. 지난해 열린 위캔드 주말리그 중등부 클럽 1위, 인천시장배 중등부 혼성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인천시아이스하키협회장배 중등부 혼성 2위, 부산시장배 아이스하키 중등부 클럽 3위에 올랐다. 한채영의 이번 대회 예상 성적도 동메달이다. 청소년 국가대표인 최서우는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스노보드 여중부에서
-
'벌써 5연승' SK슈가글라이더즈 1위 독주 지면기사
첫라운드 인천시청 30-21로 제압강은혜 6골·강경민 5골 7어시스트핸드볼 H리그 광명 SK슈가글라이더즈가 인천시청을 제압하고 개막 이후 5연승으로 독주체제를 갖췄다.SK슈가글라이더즈는 지난 13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1라운드에서 인천시청을 30-21로 꺾었다.SK는 5승 무패, 승점 10으로 2위와 격차를 더 벌렸다. 인천시청은 지난 11일 경기에서 접전 끝에 부산시설공단을 27-26으로 제압하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지만, 올 시즌 '1강' SK슈가글라이더즈의 벽에 막히며 상승세를 잇는데 실패했다. 인천시청은 승점 3(1승1무2패)으로 5위에 자리했다.SK는 강경민과 유소정, 송지은 등의 골로 전반부터 앞서 나갔다. 이에 인천시청은 강은서와 임서영의 골로 맞섰다.전반은 14-12로 SK가 2골 앞선 채 마무리됐다.인천시청은 후반 들어서 김수정에게 골을 허용했지만, 레프트윙 신은주의 득점과 이가은 골키퍼의 선방으로 1골 차로 추격했다. 하지만 SK는 강은혜, 이현주, 송지은, 유소정의 득점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후반전 중반 이후 전력 차가 더 크게 벌어진 가운데, 이민지 골키퍼의 선방까지 더해지며 SK의 완승으로 마무리됐다. SK는 강은혜가 6골, 강경민이 5골 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인천시청은 강은서가 5골, 신은주와 임서영이 4골로 활약했지만, 팀 패배를 막아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
SSG 랜더스, 새 BI 공개… 21일 팬 페스티벌 지면기사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가 새로운 BI(Brand Identity·사진)를 공개했다. 선수단과 함께하는 팬 페스티벌도 개최한다.SSG는 14일 "이번 작업을 위해 지난해 3월부터 다수의 미국 메이저리그(MLB) 구단 BI를 디자인한 톰 랜덤, 빌 프레더릭을 비롯해 전문가들을 인천 SSG랜더스필드로 초청해 구단의 역사, 지역 연고 팬 베이스, 응원문화, 구단 지향점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쳤으며, 약 8개월간의 기간을 거쳐 리뉴얼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새로운 BI는 SSG 고유의 레드 컬러를 이어가 팀의 과거와 미래를 하나로 연결하는 의미를 담았으며, 랜더스의 뛰어난 성과와 우승을 상징하는 '별'을 통해 앞으로 팬들과 함께 써내려 갈 승리의 역사를 강조했다"면서 "새로운 'L' 심볼은 역동적이고 진취적인 팀 이미지를 형상화했으며, 워드마크에는 팬들이 가지는 긍지와 자부심을 표현했다"고 덧붙였다.변경된 BI는 2024시즌 유니폼 등에 적용된다.SSG는 오는 21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2024 SSG 랜더스 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인천 출신 댄서 '립제이'의 스페셜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BI제작자 프레젠테이션, 유니폼 런웨이 등 순서로 구성된 1부 쇼케이스와, 2024시즌 신규 응원가 공개, 신임 단장 인사, 신인선수 공연, 레크리에이션 행사 등 올 시즌에 대한 선전을 다짐하고 팬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나누는 2부 출정식 행사가 이어진다.또한, 행사에 앞서 팬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선수단 사인회 이벤트가 개최되며, 행사장에는 신규 BI가 적용된 3종 유니폼 및 모자 2종을 판매하는 팝업스토어와 신규 디자인의 포토카드 부스가 운영된다. 이 밖에도 행사 참가자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되고, SNS 댓글 이벤트를 통해 신규 유니폼을 증정하는 온라인 이벤트도 병행될 계획이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