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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드왕' FA 노경은 거취는 … SSG, 2+1년 20억~30억원 최종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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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선수] 대한항공 '일시 교체 외국인'… 막강한 화력 뽐낸 막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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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시·도민 구단 중 1위, 연봉 118억 쓴 인천유나이티드… 돌아온건 '최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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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강등 후폭풍… 전달수 인천유나이티드 대표이사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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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제11회 국무총리기 생활체육 전국시도대항검도대회 종합우승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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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프로야구 경인구단 주간전망] SSG, 추격 뿌리칠 '수원상륙작전' 지면기사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가 8월 첫 주를 원정 6연전으로 치른다.31일 현재 SSG는 50승35패1무로 선두 LG 트윈스(53승33패2무)에 2.5경기 뒤진 2위에 자리해 있다. 꽤 오랜 기간 양강 구도로 이어지고 있다. 이어서 중위권 싸움이 치열하다.7월 들어서 3위 두산 베어스(44승41패1무)가 팀 역대 최다인 11연승을 내달리며 2위 SSG를 압박했지만, 이후 5연패에 빠지며 3강 진입에 탈락했다. 두산과 7위 롯데 자이언츠(41승45패)의 격차는 3.5경기에 불과하다. 최근 중위권 싸움을 뜨겁게 달군 팀은 수원 kt wiz이다. kt(44승43패2무)는 4위 NC 다이노스(43승42패1무)에 격차 없이 승률에서 뒤지며 5위를 마크 중이다. 두산과 격차 또한 불과 1경기여서 이번 주 kt로선 3위 도약도 바라볼 수 있는 상황이다.중위권 싸움 속 '2강 수성' 목표선발투수 맥카티 vs 고영표 대결 '2강'을 수성하려는 SSG와 중위권을 넘어 '3강'을 노리는 kt가 1~3일 수원에서 3연전을 벌인다. 올스타 휴식기 후 부상에서 복귀한 최정과 하재훈, 시민권 취득을 위해 미국에 다녀온 에레디아 등을 앞세운 SSG가 조금씩 제 모습을 찾아가고 있다. 맥카티의 부상 이탈과 박종훈, 오원석의 부진 등으로 붕괴했던 선발 야구도 최근 들어서 살아나고 있다. 박종훈과 오원석은 지난 29일, 30일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호투하며 나란히 선발 승을 올렸다.kt는 현재 KBO리그에서 투타의 안정감이 가장 뛰어나다. 6∼7월에만 고영표와 웨스 벤자민이 5승씩 수확했고, 배제성과 윌리엄 쿠에바스가 3승씩 올리는 등 kt는 선발승으로만 17승을 따냈다. 올 시즌 SSG와 kt는 9차례 격돌해 kt가 5승4패로 근소하게 앞섰다. 두 팀은 1일 선발 투수로 맥카티(SSG)와 고영표(kt)를 예고했다.이번 3연전의 첫 경기 결과는 두 에이스들의 어깨에 달렸다. 두 팀 중 첫 경기를 잡는 팀이 3연전을 우세하게 끌고 갈 확률이 높다.SSG는 kt와 경기 후 부산으로 이동해 롯데와 주말 3연전을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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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꿈이야 생시야"… 펜싱 여자 사브르, 4년 만의 '동메달' 지면기사
한국 펜싱 여자 사브르 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4년 만에 동메달을 획득했다.전은혜(인천 중구청)를 비롯해 윤지수, 전하영(이상 서울시청), 최세빈(전남도청)으로 구성된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3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2023 세계선수권대회 사브르 종목 단체전에서 헝가리, 프랑스에 이어 3위에 올랐다.한국은 2019년 세계선수권대회 동메달 이후 올해 대회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입상했다.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과 2021년 대회는 열리지 않았고, 지난해 대회에서 한국은 11위에 그친 바 있다.한국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이번 대회 16강전에서 튀르키예를 45-21로, 8강전에선 아제르바이잔에 45-43 신승을 거두며 4강에 합류했다.준결승전에서 헝가리에 39-45로 패하며 3·4위전으로 밀린 한국은 우크라이나를 45-32로 제압하고 시상대에 섰다. 결승에선 준결승에서 한국을 제친 헝가리가 프랑스를 45-38로 제압하고 우승했다.한편, 한국은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 1개(남자 사브르 단체전), 동메달 2개(여자 에페 단체전·여자 사브르 단체전)를 획득하며 종합 7위로 대회를 마쳤다.한국 펜싱은 2017년 처음으로 종합 3위(금 1·은 2)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 종합 2위(금 3)까지 올랐으나, 올해는 개인전에서 입상자가 나오지 않았고 금메달을 기대한 남자 사브르 단체전의 5연패 불발 등으로 '톱 3'를 지키지 못했다.종합 우승은 금메달 4개, 은메달 4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한 개최국 이탈리아가 차지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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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SSG 랜더스 홈 3연전 위닝시리즈 장식… 한화 상대 2승1패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가 한화 이글스와 주말 홈 3연전을 2승1패로 마무리했다.SSG는 3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 경기에서 마운드의 우위를 앞세워 6-1로 승리했다.28일에 열린 이번 3연전의 첫 경기에서 3-4로 패한 SSG는 29일(6-3승)과 이날 경기에서 승리하며 우세시리즈(3연전에서 2승1패 이상)를 만들어냈다. 이로써 SSG는 50승(35패1무)째를 채우며 선두 LG 트윈스(53승33패2무)와 2.5경기 뒤진 2위를 유지했다.SSG는 선발 오원석이 5이닝 1실점 호투로 승리를 발판을 놨고, 최정이 2타점 2루타로 역전 점수를 뽑았다. 6회부터 가동된 불펜도 실점 없이 승리를 지켜냈다.선취점은 한화가 냈다. 1회초 선두 타자 이진영의 좌측 2루타에 이어 정은원이 우측 2루타로 1점을 올렸다. SSG로선 경기 초반 대량 실점으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오원석은 곧바로 안정감을 찾으며 노시환을 2루 땅볼, 채은성을 삼진, 김태연을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오원석이 1회 실점 후 2~4회를 무실점으로 막아내자 타선에서도 힘을 냈다. 한화 선발 한승혁에 3회까지 막혔던 SSG 타선은 4회말 1사 후 에레디아가 볼넷과 도루로 2루에 안착했다. 이어서 박성한의 중전 적시타로 1-1 동점을 만들었다.SSG는 5회말 승부를 뒤집었다. 한화의 바뀐 투수 김범수를 상대로 1사 후 최지훈이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어서 추신수의 땅볼 강습 타구가 2루수 정은원의 글러브에 그대로 박히면서 내야 안타가 됐다. 2사 1, 2루 기회에서 타석에 선 최정은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두 명의 주자를 불러들였다. SSG의 공격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에레디아의 유격수쪽 내야 안타 때 1루수의 포구 실수로 2루 주자 최정이 3루를 돌아 홈을 밟았다.경기는 5회말 종료 후 갑자기 쏟아진 비로 1시간 정도 중단됐다가 오후 8시께 재개됐다.경기 재개 후 SSG도 불펜을 가동했다. 이로운이 6회 등판해 1명을 출루시켰지만, 실점 없이 잘 막아냈으며, 7회에는 베테랑 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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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꺼지지 않는 포문' SSG 최정 '8년 연속' 20홈런 지면기사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의 거포 최정(36·사진)이 KBO리그 역대 3번째로 8년 연속 20홈런을 달성했다.최정은 지난 2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SSG와 삼성의 경기에서 4-6으로 뒤진 9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마무리 오승환의 4구째 147㎞ 패스트볼을 받아쳐서 비거리 120m 홈런으로 연결했다.팀은 5-6으로 패했지만, 최정은 전반기 막판 허벅지 부상 등 악재를 딛고 19호 홈런 이후 33일 만에 20호 홈런을 쏘아올리며 후반기 활약을 예고했다. 2016년부터 이어진 '20홈런' 이상 행진을 8시즌으로 늘렸다. 장타력과 함께 꾸준함 속에 달성한 대기록이다. 지금까지 8년 연속 20홈런은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과 kt wiz의 박병호만이 달성했다. 부상 등 악재 딛고 33일 만에 20호KBO리그 역대 3번째 대기록 달성 프로 데뷔 때부터 '소년 장사'로 불린 최정은 거포 유형으로 자리 잡은 2016년부터 20홈런 이상을 기록했다. 2016년 처음으로 40홈런까지 달성하며 첫 홈런왕을 거머쥔 최정은 이듬해 2017년 개인 최다 46홈런으로 2년 연속 홈런왕에 올랐다. 2021년에도 35홈런으로 3번째 홈런왕에 등극한 최정은 올해도 노시환과 홈런왕 타이틀을 놓고 경쟁 중이다. 최정이 올해 홈런왕에 오른다면 개인 통산 4번째 타이틀을 차지한다. 이 역시 이승엽 감독(5차례)과 박병호(6차례)에 이어 세 번째이다.한편, 최정은 개인 통산 홈런도 449개로 이 부문 역대 2위, 현역 1위를 달리고 있다. 통산 1위 이승엽 감독의 467홈런에 18개 차로 다가섰다. 득점 부문에서도 최정은 1천341개로 이승엽 감독의 기록 1천355득점에 14개 차로 다가섰다. 올 시즌 내로 'KBO리그 통산 득점 1위'로 올라설 것으로 전망된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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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배구
여자배구 화성 IBK기업은행 'KOVO컵' 첫경기서 '돌풍' 지면기사
여자프로배구 화성 IBK기업은행이 2023 구미·도드람컵(KOVO컵) 대회 첫 경기에서 인천 흥국생명을 완파했다.IBK기업은행은 30일 경북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흥국생명을 세트스코어 3-0(25-16 25-21 25-15)으로 제압했다.황민경이 17점을 올리며 IBK기업은행의 승리에 앞장섰다. 표승주는 14점, 김현정은 12점(블로킹 4점)으로 뒤를 받쳤다. 육서영은 9점, 최정민은 6점을 보탰다.흥국생명은 베테랑 김연경과 김수지, 김해란이 경기에 나서지 못한 가운데, 정윤주가 11점, 김미현이 8점, 이주아와 김나희가 각각 6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B조 1차전 인천 흥국생명 '완파'최정민 블로킹·황민경 공격 눈길 두 팀은 1세트 중반까지 접전을 펼쳤다. 그러나 황민경과 김현정의 공격을 앞세운 IBK기업은행이 점수 차를 벌리며 앞서 나갔다. 흥국생명의 공격은 번번이 막히며 추격하지 못했다. IBK기업은행이 첫 세트를 따냈다.기선 제압에 성공한 IBK기업은행은 2세트 중반 12-12에서도 상대 범실과 표승주의 서브에이스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이후 최정민의 블로킹, 황민경의 공격으로 점수 차를 벌린 IBK기업은행은 2세트도 따내며 흥국생명을 마지막으로 몰아세웠다.3세트에선 IBK기업은행이 초반부터 앞서나갔다. 일찌감치 승부에 쐐기를 박은 IBK기업은행은 여유 있게 경기를 마무리지었다.한편, 29일 열린 A조 첫 경기에서도 수원 현대건설이 대전 KGC인삼공사에 세트 스코어 3-0(25-22 30-28 25-19)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1세트를 25-22로 가져간 현대건설은 2세트 중반 이후 크게 밀렸다. 11-16까지 끌려갔지만 현대건설은 이다현의 블로킹과 나현수의 후위 공격 등을 앞세워 반격에 나섰고, 19-23에서 23-23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양 팀의 듀스 공방이 이어진 가운데, 김주향의 오픈 공격에 상대 범실에 힘입어 현대건설이 2세트도 30-28로 따냈다.2세트 대역전승으로 기세가 오른 현대건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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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인천 연수구청, 제천의병장사씨름대회 단체전 정상 등극 지면기사
인천 연수구청이 '위더스제약 2023 민속씨름 제천의병장사씨름대회'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연수구청은 30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단체전 결승에서 용인시청을 4-2로 제압하고 우승 증서를 차지했다.연수구청은 결승에서 첫 경기와 두 번째 경기에 나선 성현우, 김태하가 연이어 승리하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하지만, 세 번째 경기와 네 번째 경기는 용인시청의 박민교와 우형원이 나란히 승리하면서 2-2로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연수구청은 다섯 번째 경기에서 정민궁이 2-1 역전승을 거두며 다시 앞서나갔으며, 용인시청을 마지막으로 몰아붙였다. 결국 마지막이 된 여섯 번째 경기에서도 김준환이 2-1로 역전승을 거두면서 연수구청의 우승이 확정됐다.한편, 연수구청은 준결승에서 경북 의성군청을 4-1로 꺾었으며, 용인시청도 경북 구미시청을 4-1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30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3 민속씨름 제천의병장사씨름대회' 단체전에서 우승한 인천 연수구청 선수단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3.7.30 /대한씨름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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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SSG 최정, KBO리그 통산 3번째 8년 연속 20홈런 달성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의 거포 최정(36)이 KBO리그 역대 3번째로 8년 연속 20홈런을 달성했다.최정은 지난 2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SSG와 삼성의 경기에서 4-6으로 뒤진 9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마무리 오승환의 4구째 147㎞ 패스트볼을 받아쳐서 비거리 120m 홈런으로 연결했다.팀은 5-6으로 패했지만, 최정은 전반기 막판 허벅지 부상 등 악재를 딛고 19호 홈런 이후 33일 만에 20호 홈런을 쏘아 올리며 후반기 활약을 예고했다. 2016년부터 이어진 '20홈런' 이상 행진을 8시즌으로 늘렸다. 장타력과 함께 꾸준함 속에 달성한 대기록이다. 지금까지 8년 연속 20홈런은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과 kt wiz의 박병호만이 달성했다.또한, 최정은 노시환(한화 이글스)과 함께 올 시즌 홈런 부문 공동 1위로 올라섰다. 최정과 노시환은 홈런 19개로 전반기를 공동 1위로 마쳤고, 노시환이 지난 2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먼저 20홈런을 쳤으며, 최정이 이틀 뒤에 홈런을 치며 공동 1위가 됐다.프로 데뷔 때부터 '소년 장사'로 불린 최정은 거포 유형으로 자리 잡은 2016년부터 20홈런 이상을 기록했다. 2016년 처음으로 40홈런까지 달성하며 첫 홈런왕을 거머쥔 최정은 이듬해 2017년 개인 최다 46홈런으로 2년 연속 홈런왕에 올랐다. 2021년에도 35홈런으로 3번째 홈런왕에 등극한 최정은 올해도 노시환과 홈런왕 타이틀을 놓고 경쟁 중이다. 최정이 올해 홈런왕에 오른다면 개인 통산 4번째 타이틀을 차지한다. 이 역시 이승엽 감독(5차례)과 박병호(6차례)에 이어 세 번째이다.한편, 최정은 개인 통산 홈런도 449개로 이 부문 역대 2위, 현역 1위를 달리고 있다. 통산 1위 이승엽 감독의 467홈런에 18개 차로 다가섰다. 득점 부문에서도 최정은 1천341개로 이승엽 감독의 기록 1천355득점에 14개 차로 다가섰다. 올 시즌 내로 'KBO리그 통산 득점 1위'로 올라설 것으로 전망된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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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창단 20주년' 인천 Utd, 팬들 위한 '맥주 축제' 지면기사
2003년 8월 1일 4만7천여명의 시민과 기업이 주주로 참여해 설립됐으며, 2004시즌부터 K리그에 뛰어든 시민프로축구단 인천 유나이티드가 올해로 창단 20주년을 맞는다.창단 20주년을 기념해 인천은 8월 1일 저녁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인천시민과 팬들을 위해 특별한 '스무 살의 맥주축제'를 연다. 이어서 홍콩 프리미어리그팀인 리만FC와 인천의 친선전도 펼쳐진다.당일 오후 7시30분에 열릴 인천과 리만의 친선전에 앞서 경기장 북측 광장에선 팬들을 위해 푸드트럭과 야외 카페테리아가 운영된다. 동시에 버스킹 공연과 맥주축제도 진행된다. 맥주는 맥주펍과 광장 부스에서 판매된다. 또한 피치 위에서는 창단 20주년 기념 케이크 커팅식이 진행되며, 선수단이 친필 사인볼을 팬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특히 각 입장 게이트에서는 최근 폭우로 피해받은 수재민들을 위해 기부 행사도 진행된다. 창단 20주년을 기념해 팬들의 모금과 구단 구성원들의 정성을 더한 기부를 통해 '같이의 가치'를 실천할 예정이다.내달 1일 인천축구경기장서 개최버스킹 공연·펍 운영 등 각종 행사인천과 연습경기를 진행할 리만은 올 시즌 홍콩 프리미어리그에서 14승2무2패의 전적으로 2위를 달리고 있는 팀이다. 두 팀의 연습경기는 인천시민이라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2023~2024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플레이오프(PO)에 선착한 인천의 상대 팀이 될 가능성이 높은 홍콩 BC레인저스와 같은 리그에 소속된 리만과 인천의 경기여서 더욱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인천은 오는 8월 22일 BC레인저스와 베트남 하이퐁FC의 승자와 ACL PO를 치른다.특히 이날 연습경기는 일본 J1리그 비셀 고베에서 최근 돌아온 무고사의 복귀 무대가 될 예정이다. 무고사는 최근 팀 훈련에 합류해 경기 체력을 끌어올리고 있으며, 이번 경기에 나설 가능성이 매우 높다.전달수 인천 구단 대표이사는 "인천시민과 팬들 덕분에 우리 구단이 창단했고, 지지와 성원으로 창단 20주년이 되는 해 ACL 무대에 진출할 수 있었다"면서 "창단 20주년 기념 이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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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선학체육관' 내달부터 인천시체육회가 운영한다 지면기사
인천시체육회가 8월 1일부터 선학체육관(연수구 경원대로 526)을 운영한다.인천시체육회는 올해 초 선학체육관의 위·수탁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계약 기간은 오는 8월부터 2027년까지라고 26일 밝혔다.인천시 소유인 선학체육관은 연면적 6천800.15㎡, 지상 3층 규모로 2014년 2월 개장했다. 그해 9월에 개최된 인천 아시안게임에는 복싱 경기장으로 활용됐다. 이후 연수구가 위탁 운영했다.그동안 선학체육관은 생활체육 프로그램 및 각종 체육행사 등을 진행하는 다목적 실내체육관으로, 인천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생활체육 공간으로 활용되어 왔다.8월부터 인천시체육회가 운영하면서 시체육회 산하 가맹경기단체가 진행하는 각종 대회와 행사까지 아우르는 공간으로 활용도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2014년 'AG' 이후 연수구가 위탁산하 단체 대회 등 활용도 커질듯시체육회는 평일에는 탁구와 배드민턴 등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하면서 주말에는 산하 가맹단체의 체육 행사와 함께 공공기관과 민간단체 행사까지 다양하게 개최해 시민의 관람을 유도하는 등 여가 활용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다.시체육회 체육시설부 관계자는 "연수구에서 운영했던 구민 대상의 생활체육 프로그램 등은 이어가면서도 시 종목단체에서 개최하는 시장배·협회장배 대회라든지 국가대표 핸드볼 경기를 비롯한 각종 실내 스포츠 경기를 유치하는 등 활용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선학체육관의 생활체육프로그램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현장 접수를 통해 누구나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으며, 대관 및 기타 문의는 (032)821-5639로 하면 된다.이규생 시체육회장은 "선학체육관의 생활체육프로그램은 시민들의 체육 활동 활성화를 통한 삶의 질 향상과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이라면서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인천시와 협력해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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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장애인들 위한 수상레포츠 체험… 인천장애인체육회 '무료 캠프' 지면기사
인천지역 장애인을 위한 무료 수상 레포츠 캠프가 열린다.인천시장애인체육회는 오는 8월 9~10일 인천 중구 을왕리해수욕장에서 '장애인하계레포츠캠프'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열리는 올해 캠프는 협약단체인 비에이치마린(주)와 함께 수상안전, 제트보트 등 수상레저기구와 카약 등을 배워보고 체험하는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 장애인들에게 바다에 대한 친밀도와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기획됐다.캠프에선 참가자의 안전을 고려해 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한 별도의 안전장치가 설치된 수상레저기구를 활용한다. 교육은 하루 2차례씩 모두 4회(한 회당 20명씩)에 걸쳐 진행된다. 인천 장애인 하계레포츠캠프는 스포츠 활동이 가능한 지역 장애인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선착순) 가능하며, 세부 내용은 인천시장애인체육회 홈페이지(http://i-sports.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최의순 인천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더위에 지친 관내 장애인들에게 인천 바다에서의 휴식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캠프를 준비했다"면서 "참가자들에게 행복한 기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안전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