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인천유나이티드 ‘간판 골잡이’ 무고사 “팀의 1부 승격에 기여할 것”
2025-01-25
-
인천유나이티드 ‘FA컵 우승경험’ 바로우 영입… 최강 삼각편대 준비완료
2025-01-30
-
[뉴스분석] 시·도민 구단 중 1위, 연봉 118억 쓴 인천유나이티드… 돌아온건 '최하위'
2024-11-11
-
살아있는 SSG 전설 최정, 여전히 '100억 사나이'
2024-10-30
-
인천유나이티드, 승격 이끌 적임자 ‘윤정환 감독’ 선임
2024-12-22
최신기사
-
한국, WBSC 프리미엄12 4강 좌절… 호주전 승리로 ‘체면치레’ 지면기사
B조 3위 마감… 4강행 목표 달성 실패 김도영·박성한·박영현 등 진주 발굴 한국 야구대표팀이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2024’ 호주와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했다. 한국은 슈퍼라운드(4강) 탈락이 확정된 상태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는 데 성공했다. 한국은 18일 대만 타이베이 톈무 구장에서 열린 호주와 B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선발 고영표의 3과3분의2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 호투와 김도영의 달아나는 2점 홈런포 등을 앞세워 5-2로 이겼다. 이로써 한국은 B조 3위(4승2패)로 대회를 마쳤다. B
-
프로배구 ‘양강체제’로… 흥국생명-현대건설 24일 재격돌 지면기사
현재 여자부 1·2위… 흥국, 개막전 승리 3위 기업은행은 현대건설과 21일 만나 현대캐피탈 vs 대한항공, 내달 3일 대결 2024~2025 V리그가 2라운드 중반으로 들어서는 가운데, 남녀부 모두 ‘양강 체제’가 굳어지는 모양새다. 여자부는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맞대결했던 인천 흥국생명과 수원 현대건설이 올 시즌에도 순위 레이스를 이끌고 있다. 이번 주 예정된 두 팀의 맞대결에 배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올 시즌 7전 전승을 거두며 1위를 달리는 흥국생명(승점 20)은 7승1패로 2위에 자리한 현대건설(승점 20)
-
만성중, 부총리배 전국핸드볼 여중부 초대 챔피언 지면기사
학교스포츠클럽팀 출전… 박유진 MVP 인천 만성중이 ‘제1회 부총리배 학교스포츠클럽 혼합팀 전국핸드볼대회’ 여중부에서 우승했다. 대한핸드볼협회는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해 교육부, 학교체육진흥회와 공동으로 지난 16~17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에는 전국의 초등학교와 중학교 21개 학교스포츠클럽팀 33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팀들은 전원 일반학생으로 팀을 구성하거나 일반학생과 학생선수가 함께 참여하는 혼합팀을 구성해 대회에 참가했다. 대한핸드볼협회는 참가 선수들 간의 실력 격차를 고려해 학생선수는 팀
-
화이트 보장 계약·앤더슨 재계약… SSG, 팀 리빌딩 준비 ‘차근 차근’ 지면기사
화이트 ‘어머니의 나라’ 적극 애정공세 앤더슨, 탈삼진 우수… 총액 120만달러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가 팀 리빌딩을 위해 외국인 선수들을 잇따라 영입했다. SSG는 17일 “뛰어난 탈삼진 능력을 갖춘 오른쪽 투수 앤더슨(30)과 총액 120만달러(연봉 115만달러·옵션 5만달러)에 재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5월부터 SSG에 출전한 앤더슨은 24경기에 등판해 11승3패, 평균자책점 3.89점을 기록했다. 규정 이닝(144이닝)을 채우지 못했지만, 100이닝 이상을 던진 투수 가운데 9이닝당 탈삼진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실
-
[화제의 선수] 대한항공 '일시 교체 외국인'… 막강한 화력 뽐낸 막심 지면기사
안돌아왔으면… 후회 '막심'할 뻔 복귀전 21점 '양팀 최다' 주포 공백 메워공격 시너지도 "몸상태 75% 기량 회복중"남자 프로배구 인천 대한항공의 막심 지가로프(등록명 막심·러시아)가 팀 합류 첫 경기에서 막강 화력을 뽐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대한항공은 어깨 관절 회전근 파열로 6~8주 이탈이 예상되는 요스바니를 대신해 막심을 '일시 교체 외국인 선수'로 최근 영입했다.(11월 13일자 16면 보도)막심은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을 앞두고 무라드 칸 대신 대한항공에 합류했으며, 챔프전 3경기에서 52점을 올리며 대한항공의 통합 4연패 달성에 기여한 바 있다. 그로 인해 대한항공은 막심이 적응 기간 없이 팀에 녹아들 것으로 기대했고, 막심은 기대에 완벽히 부응했다.대한항공은 13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첫 경기에서 의정부 KB손해보험을 세트스코어 3-1로 제압했다.KB손해보험은 '주포' 비예나가 건재한 상황에서 지난달 사회복무요원 소집해제로 나경복이 팀에 합류했으며,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던 아시아쿼터 선수인 스테이플즈가 복귀했다. 1라운드 초·중반 부진했던 KB손해보험은 이들의 복귀 후 개막 이후 무패 행진 중이던 수원 한국전력을 3-0으로 완파하고 2라운드 다크호스로 떠올랐다.대한항공은 이날 경기에서 KB손해보험에게 2세트를 내주긴 했지만, 큰 위기 없이 승점 3을 추가했다. 이로써 승점 14를 만든 대한항공은 상위권에서 선두 싸움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그 중심에 막심이 있었다. 막심은 양 팀 최다인 21점(공격성공률 48.65%·블로킹 3개)을 올리며 V리그 복귀를 자축했다. 특히 막심은 1세트에서만 10득점을 올리며 팀이 기선을 제압하는 데 기여했다. 막심이 중심을 잡자 정지석(15점)과 김민재(11점), 정한용(10점)의 공격도 시너지 효과를 냈다.통합 5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대한항공은 올 시즌 1라운드부터 선수들의 부상으로 발목이 잡혔다. 토종 공격수 정지석이 정강이 부분 피로골절 여파로 주 포지션인 아웃사이드 히터가
-
스포츠일반
인천시교육감배 장애학생대회 시상식 지면기사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2일 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 회의실에서 '제12회 시교육감배 장애학생체육대회' 교육감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올해 '시교육감배 장애학생체육대회'는 지난 5월 말 지역 67개 학교에서 830명이 참가한 가운데 인천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에 따라 최우수선수와 최우수교사에 대한 교육감상 시상식이 이날 열린 것이다.올해 대회에서 육상 종목 3관왕에 오른 김영하, 김명호(이상 청라고), 이수연(석정여고), 볼링 종목 1위에 오른 고민준(문학정보고) 학생 등 4명이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대회 활성화에 기여한 김샛별 신흥중 교사와 성주혜 관교중 교사는 최우수교사상을 받았다. 김 교사는 육상과 볼링 종목 참가 선수 18명을 인솔해 대회에 참가했으며, 성 교사는 육상 종목 28명의 학생들과 대회에 참가했다.시장애인체육회 최의순 사무처장은 "교육청의 관심과 지원으로 우리 장애학생들에게도 대회 참여의 기회와 더불어 값진 상까지 수여할 수 있게 되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
농구·배구
오한남 대한배구협회장, 3선 도전 공식화 지면기사
현재 경쟁후보 없어 당선 가능성 높아펜싱·역도 종목단체 수장도 연임 신청오한남 대한배구협회장이 3선에 도전한다.13일 대한체육회와 배구협회에 따르면 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위원장·김병철)는 전날 개최한 전체 회의에서 세 번째 임기에 도전하는 오한남 회장과 최신원 대한펜싱협회장, 최성용 대한역도연맹 회장의 연임 신청을 승인했다. 체육회 스포츠공정위는 13일 오 회장 등의 연임 승인 결정 내용을 문서로 통보했다.지난 2017년 6월 제39대 회장에 올랐던 오 회장은 2021년 연임에 성공한 데 이어 3선에 도전하게 됐다. 지금까지 오 회장 외에는 출마 의향을 공식적으로 밝힌 후보가 없어 오 회장의 3선 가능성이 크다.오 회장은 공정위 심사에서 협회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사재를 출연하고 후원 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재정 기여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최신원 회장은 2018년 제33대, 2021년 제34대 대한펜싱협회장으로 선출됐고, 이번에 3연임을 위한 절차를 밟았다. 전 SK네트웍스 회장인 최신원 회장은 아시아연맹 부회장으로도 재임 중이다.대한펜싱협회 회장 재임 중에 2020 도쿄 올림픽 금 1개, 은 1개, 동 3개, 2024 파리 올림픽 금 2개, 은 1개 획득의 성과를 냈다.최성용 회장은 제42대 수장에 올라 2014년 2월부터 2016년 1월까지 대한역도연맹을 이끌었다. 2019년 3월 제44대, 2021년 1월에 제45대 회장에 오른 최 회장은 '3회 연임'과 '4선'에 도전한다.최성용 회장은 역도 선수, 국가대표 감독 출신으로 아시아역도연맹 부회장, 동아시아역도연맹 회장도 맡고 있다.현행 대한체육회 정관상 체육회장을 포함한 임원은 임기를 한 차례 연임할 수 있고, 세 번째로 연임하려면 스포츠공정위 심의를 거쳐야 한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
야구
kt 'FA 심우준 보상' 한화 한승주 지명 지면기사
프로야구 수원 kt wiz는 자유계약선수(FA)로 이적한 심우준(한화 이글스)의 보상선수로 오른손 투수 한승주(23)를 영입했다.kt는 13일 "마운드 전력을 강화하기 위한 영입"이라며 "한승주는 좋은 구위의 직구와 슬라이더, 커브, 포크볼 등 다양한 변화구를 활용하는 유망주"라고 지명 이유를 밝혔다.한승주는 2020년 한화에 입단했고 올 시즌 1군 18경기에서 2패 평균자책점 11.45를 기록했다.퓨처스리그에선 17경기 4승1패 1세이브 4홀드 평균자책점 1.37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kt는 FA 오른손 투수 엄상백과 내야수 심우준을 모두 한화에 내줬다. 엄상백과 심우준은 모두 FA B등급이다. 한화에 두 선수를 내준 kt는 25명의 보호선수 외 2명을 한화로부터 보상선수로 영입할 수 있다. kt는 엄상백의 보상 선수로 1명을 더 지명할 계획이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
'홀드왕' FA 노경은 거취는 … SSG, 2+1년 20억~30억원 최종제안 지면기사
SSG, 노경은 잔류 일찌감치 정해나이 부담 FA B등급… 결정 남아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의 베테랑 불펜 노경은(40·사진)의 거취에 인천 야구팬들의 관심이 쏠린다.노경은은 올 시즌 적지 않은 나이에도 SSG 불펜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데뷔 첫 홀드왕(38홀드)에 올랐다. 2012시즌 박희수(34홀드)의 구단 최다 홀드 기록을 갈아치웠고, 2007년 류택현(당시 36세)이 세운 리그 최고령 홀드왕 기록도 경신했다.지난 2022시즌을 앞두고 SSG로 이적한 노경은은 올 시즌까지 3년 동안 최고의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적 첫해 선발과 구원을 오가며 12승을 올렸고, 후반기부터는 필승조로 활약하며 팀의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에 기여했다. 지난해엔 30홀드, 올해 38홀드까지 리그에서 처음으로 2시즌 연속 30홀드를 넘어섰다.FA 시장이 열린 첫날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인 최정과 4년 110억원(전액 보장)에 계약을 마친 SSG는 노경은과 FA 계약에 집중하고 있다. SSG 구단에선 일찌감치 노경은 측에 계약 조건을 건넸고, 협상에서 조건을 약간씩 상향하면서 최근 사실상의 최종 제안을 했다. 선수의 잔류가 최우선인 만큼 다년 계약을 보장했다. 2+1년에 최대 20억~30억원 수준의 계약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내년이면 41세가 되는 베테랑 불펜에게 SSG는 처음부터 예우를 약속했다. 지금까지 완벽한 자기 관리와 성실한 훈련으로 몸을 유지했지만, 나이가 있는 만큼 계약을 체결하는 구단 입장에서 부담도 따랐다. 그래도 노경은이 최근 3년간 보여준 확실한 퍼포먼스가 있고, 팀내 기여도가 컸기 때문에 구단도 더 좋은 조건을 내밀 수 있었다.이제 노경은의 결정만이 남았다. 현재 FA 시장에서 안정감 있는 불펜 구성을 꾀하기 위해 노경은에 관심을 보이는 구단도 여럿 있는 걸로 알려졌다. 하지만 노경은의 FA 등급은 B이다. 영입에 따른 보상 부담(보호선수 25명 외 1명과 전년 연봉 100% 혹은 현금 보상만 하면 전년 연봉의 200%)이 적지 않다.노경은은 여전히 인천 SSG랜더스필드에 나와 개인 훈련을
-
손흥민 아낄까… 홍명보호 '최적의 조합' 찾는다 지면기사
14일밤 11시 월드컵 예선 쿠웨이트전 소집명단 발표 때도 "몸상태 보호 원칙" 3·4차전 이강인·배준호 콤비플레이 활약오세훈·오현규에 이현주·이태석 선발후보 한국 축구대표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5차전 쿠웨이트와 경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홍명보호의 선발 라인업이 관심을 모은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4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쿠웨이트의 쿠웨이트시티 자베르 알 아흐메드 국제 경기장에서 쿠웨이트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5차전을 치른다.12일 '캡틴' 손흥민(토트넘)의 합류로 완전체를 이룬 홍명보호는 쿠웨이트전을 하루 앞둔 13일 현지 훈련장에서 마지막 훈련을 했다. 한국은 쿠웨이트와 경기 후 오는 19일 요르단 암만에서 팔레스타인과 B조 6차전을 펼친다.대표팀에 2선 공격 자원이 많은 가운데, 홍명보 감독의 손흥민 활용법에 따라 선발 라인업이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부상에서 복귀한 손흥민은 지난 3일 애스턴빌라와 EPL 10라운드에 이어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와 유로파리그 원정경기, 입스위치 타운과 EPL 11라운드까지 출전했다. 손흥민의 부상에 대한 소속팀의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홍명보 감독이 손흥민 활용을 어떻게 할지에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다. 홍 감독은 소집 명단 발표 때에도 "손흥민의 몸 상태를 보호하는 게 원칙"이라고 말한 바 있다.손흥민이 긴 시간을 소화하지 못하더라도 대표팀에는 2선 공격 자원이 풍부하다. 지난 10월에도 홍명보호는 B조 3~4차전에서 손흥민과 황희찬(울버햄프턴) 등이 이탈했을 때 이강인(파리생제르맹), 배준호(스토크시티), 오세훈(마치다), 오현규(헹크) 등으로 빈틈을 메운 경험이 있다. 특히 이강인과 배준호의 콤비 플레이가 인상적이었다.특히 소집 직전 소속팀 경기에서 2골에 도움 1개로 '원맨쇼'를 펼친 이강인의 활약은 대표팀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시즌 2호골을 넣은 이재성(마인츠)과 황인범(페예노르트)도 골 감각을 한껏 끌어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