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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유나이티드 ‘간판 골잡이’ 무고사 “팀의 1부 승격에 기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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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유나이티드 ‘FA컵 우승경험’ 바로우 영입… 최강 삼각편대 준비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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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시·도민 구단 중 1위, 연봉 118억 쓴 인천유나이티드… 돌아온건 '최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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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SSG 전설 최정, 여전히 '100억 사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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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유나이티드, 승격 이끌 적임자 ‘윤정환 감독’ 선임
2024-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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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행 밟는' kt wiz vs '분위기 꺾인' SSG 랜더스 지면기사
25일부터 인천 랜더스필드서 3연전 kt, 최악 부진후 2연속 위닝시리즈 반전'오늘 선발' 고영표 예전 기량 회복 못해SSG, 연거푸 '루징' 6위에 반경기차 앞서마운드 불안감 여전… 상대전적에선 우위 프로야구 경인구단인 수원 kt wiz와 인천 SSG 랜더스가 25일부터 인천 랜더스필드에서 3연전을 갖는다. 이달 최악의 부진을 거듭했던 kt는 지난주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를 상대로 2연속 위닝시리즈에 성공했다. kt는 이달 둘째 주까지 4연속 루징시리즈를 기록하면서 3승11패에 머물렀다.32승1무43패로 리그 9위인 kt는 이번 주 중위권과 최대한 게임 차를 극복해야 한다. 포스트 시즌 진출권인 5위 SSG와는 6경기, 바로 위 순위인 8위 롯데와는 1.5경기 차이가 난다. 리그 선두 KIA 타이거즈와는 13경기나 뒤져 있다. 이번 시즌도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올스타 휴식기 이전 최대한 순위를 끌어올려야 하는 상황이다.그동안 부진의 원인으로 꼽혔던 선발진이 부상에서 복귀하고 있는 점은 kt로선 호재다. 다만 지난주만 2승을 올린 엄상백과 벤자민을 제외하고, 아직 선발진이 예전 기량을 찾지 못하고 있다. 팀 평균자책점은 5.68로 최하위다.타선에선 로하스, 배정대 등 테이블 세터가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지만 강백호와 문상철, 오재일 등 중심 타자들의 기복이 심해 분발이 필요하다.이에 맞서는 SSG는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이달 들어 5연속 위닝시리즈를 달성한 SSG는 직전 주에 2연속 루징시리즈로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로 이어진 6연전을 마무리했다.SSG는 38승1무37패로 5위를 유지했지만, 6위 NC(37승2무38패)와 격차는 불과 반 경기로 좁혀졌다. 중위권 수성과 상위권 진입을 위한 발판을 놓아야 하는 시점에서 SSG는 kt처럼 마운드가 좋지 못하다. 팀 평균자책점에서 SSG가 5.27로 9위로 밀려있다. 따라서 SSG는 이번 3연전에선 마운드를 어떻게 보완하느냐에 따라 승부를 가져올 수 있다.25일 선발 투수로 SSG와 kt는 오원석과 고영표를 각각 예고했다. 올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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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계산여중 강윤채 3관왕·모우리 2관왕… 양양사이클, 단체스프린트 결승서 금 지면기사
사이클 유망주 강윤채(인천 계산여중)가 '2024 KBS 양양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에서 3개째 금메달을 획득했다.강윤채를 비롯해 모우리, 임온유, 주하윤, 최지안으로 구성된 계산여중은 대회 3일째인 24일 강원도 양양 사이클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중부 단체스프린트 결승경기에서 1분17초719를 기록하며 전남체중(1분18초329)과 빛가람중(1분20초348)을 제치고 정상에 섰다.전날에 열린 여중부 독주경기 500m와 1Lap(S/S)에서도 1위를 차지한 강윤채는 대회 3관왕에 일찌감치 등극했다.또한, 모우리는 단체스프린트에 앞서 열린 여중부 개인추발 1㎞ 결승에서 1분21초305를 기록하며, 최나연(1분21초564·빛가람중)과 김정은(1분21초648·대구동부중)을 제치고 결승선을 통과했다. 모우리도 이번 대회 2개째 금메달을 획득하며 다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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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권 재진입 노리는 SSG, kt·두산과 맞대결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의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이달 들어서 5연속 위닝시리즈를 달성한 SSG는 직전 주에 2연속 루징시리즈로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로 이어진 6연전을 마무리했다. SSG는 2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NC와 주말 3연전의 마지막 경기에서 6-18로 대패했다. SSG는 5회까지 6-4로 앞섰지만, 6회 2점 홈런을 내주며 동점 허용 후 8회 2점, 9회에 무려 10점을 내줬다. 9회에 문승원, 최민준, 한두솔이 등판했는데, 문승원과 최민준이 5점씩 실점했다. 이로써 SSG는 38승1무37패로 5위를 유지했지만, 6위 NC(37승2무38패)와 격차는 불과 반 경기로 좁혀졌다. 중위권 수성과 상위권 진입을 위한 발판을 놓아야 하는 시점에서 SSG는 25일부터 홈에서 수원 kt wiz와 3연전을 치른 후 28일부터 두산 베어스와 원정 3연전을 치른다. kt는 지난 16일까지 4연패 후 18일부터 이어진 롯데 자이언츠와 홈 3연전, LG 트윈스와 원정 3연전에서 모두 위닝시리즈를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32승1무43패로 9위에 자리한 kt로선 하위권 탈출을 위해 이번 주가 중요하다. SSG와 kt 모두 올 시즌 마운드가 좋지 못하다. 팀 평균자책점에서 SSG가 5.27로 9위, kt는 5.68로 10위다. 두 팀의 이번 3연전에선 마운드를 어떻게 보완하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25일 선발 투수로 SSG와 kt는 오원석과 고영표를 각각 예고했다. 올 시즌 등판에서 오원석은 좋을 때와 안 좋을 때가 확연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고영표 또한 부상에서 돌아온 후 아직 예전의 기량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두 선수는 최대한 실투를 줄이는 조심스러운 투구를 선보일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집중력이 더 높은 선수가 선발 싸움에서 우위를 점할 것으로 보인다. 두 팀은 올 시즌 2차례 맞대결 했는데, 두 번 모두 SSG가 위닝시리즈(2승1패)를 거뒀다. kt는 인천에서 SSG를 상대한 후 28일부터 삼성 라이온즈를 홈으로 불러들여서 3연전을 치른다. 팬들은 이 3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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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16년만에 인천서 만나는 KBO 올스타전 지면기사
내달 5~6일 SSG랜더스필드서 열려워터 페스티벌·홈런 더비·팬사인회KBO리그의 최대 축제 '2024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이 오는 7월 5일과 6일 양일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펼쳐진다. 이번 올스타전에서는 팬들과 선수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될 예정이다.인천에서 16년 만에 열리는 올해 올스타전의 큰 변화 중 하나는 워터 페스티벌의 개최다. 경기 중 주요 상황에서 1루와 3루 응원 단상에 설치된 워터 캐논이 물줄기를 쏘아 올려 야구장을 워터파크로 변신시킨다. 워터 페스티벌은 양일 모두 진행되며, KBO리그의 여름 축제에 열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 SOL뱅크 워터존에 해당하는 좌석에는 선착순으로 우비를 무료 제공할 예정이다.올스타 전야제인 7월 5일 올스타 프라이데이에는 오후 6시부터 북부리그(한화, 두산, LG, SSG, 고양)와 남부리그(상무, 롯데, KIA, KT, NC, 삼성) 간의 퓨처스 올스타전이 열린다. 올해부터 퓨처스 올스타전에도 베스트 퍼포먼스상이 신설됐다. 베스트 퍼포먼스상 수상자는 상금 100만원과 부상이 수여된다.퓨처스 올스타전 종료 후에는 8명의 거포가 출전하는 올스타 프라이데이의 하이라이트 '컴투스프로야구 홈런더비'가 진행된다. 참가선수는 100% 팬 투표로 선정된다. 투표는 오는 25~27일 KBO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진행한다. 홈런더비 후보는 베스트12와 감독 추천 선수들 중 23일 경기까지 10개 이상의 홈런을 기록한 선수들이 대상이다.리그의 별들이 총출동하는 7월 6일은 KBO 올스타 팬 사인회로 문을 연다. 이후, 선수와 어린이팬이 함께하는 올스타전의 대표 행사 '썸머 레이스'가 펼쳐져 팬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나눔 올스타(LG, NC, KIA, 한화, 키움)와 드림 올스타(KT, SSG, 두산, 롯데, 삼성)의 본격적인 맞대결은 오후 6시부터 펼쳐진다. 드림 올스타가 1루 덕아웃, 나눔 올스타가 3루 덕아웃을 사용하며 올스타전에서만 볼 수 있는 선수들의 재치 있는 퍼포먼스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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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女핸드볼, 세계여자주니어대회 C조 2위로 결선리그 안착
한국 20세 이하(U-20)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북마케도니아에서 진행 중인 제24회 세계여자주니어핸드볼선수권대회 조별리그를 조 2위로 통과했다. 한국은 22일(이하 한국시간) 북마케도니아 스코페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조별리그 C조 최종 3차전에서 헝가리에 17-32로 패했다. 그러나 2승1패를 기록한 한국은 헝가리에 이어 조 2위로 결선리그에 진출했다. 32개 나라가 출전한 이 대회는 8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벌인 뒤 각 조 상위 2개국이 16강 결선리그에 오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결선리그에서도 조 상위 2개국이 8강에 진출해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한국은 조별리그 1차전에서 멕시코를 상대로 팀의 주장 차서연(인천시청)이 8골을 몰아치며 33-20으로 첫 승을 이끌었으며, 2차전 아르헨티나전에서도 차서연이 6골을 넣었으며, 박수정(SK슈가글라이더즈)이 팀 내 최다인 8득점을 기록하며 메인 라운드 진출을 확정한 바 있다. 한국은 헝가리와 경기에서도 김지아(삼척시청)가 4골을 기록했고, 차서연과 이혜원(부산시설공단)이 3골씩 넣으며 추격했지만, 점수 차를 좁히는데 실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D조에서 올라온 상위 2개국인 덴마크, 노르웨이와 결선리그에서 맞대결한다. 결선리그에서도 상위 2개국이 8강에 진출한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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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력 받는' 인천Utd… '승점 고픈' 수원FC 지면기사
'컵대회 8강 진출팀' 인천-포항 23일 경기수원FC는 강원에 지고 '천적' 서울 만나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코리아컵 8강에 진출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여세를 몰아 이번 주말 하나은행 K리그1 2024 18라운드에서도 상승세를 잇겠다는 각오다. 또 3연승 도전에 실패한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천적' FC서울을 상대로 승수 쌓기에 나선다.인천은 지난 19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24 코리아컵(전 FA컵) 4라운드 김천 상무와 경기에서 연장전까지 득점 없이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승리해 8강에 진출했다.어렵게 결과를 얻어낸 인천은 오는 23일 오후 6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포항 스틸러스와 18라운드 경기를 펼친다.최근 리그 4경기에서 승수를 추가하지 못하며 3무1패에 그친 인천은 승점 20(4승8무5패)으로 7위에 머물러 있다. 이에 맞서는 포항은 승점 30(8승6무3패)으로 3위에 자리했다. 포항도 19일 홈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 코리아컵 4라운드에서 연장전까지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으며, 승부차기에서 5-4로 승리하며 8강에 합류했다.인천과 포항은 같은 조건에서 이번 경기를 치르게 된다. 포항도 최근 리그 5경기에서 1승(2무2패)을 올리는 데 그쳤다. 이번 홈경기에서 무승 탈출을 노리는 인천과 함께 포항도 분위기 반전이 시급한 상황이다.수원FC는 2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서울과 18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승점 27(8승3무6패)로 리그 5위에 위치한 수원FC는 대구FC와 인천을 차례로 꺾으면서 좋은 분위기를 이어나갔지만 지난 15일 파죽지세 강원FC에 1-3으로 져 3연승 도전엔 실패했다.수원FC와 리그 선두 울산 HD FC(32점)의 승점 차는 5점 차다. 정규 라운드도 절반 이상 진행된 상황에서 상위권으로 도약하기 위해선 이번 서울과의 경기에서 반드시 승점을 따내야 한다.승점 18(4승6무7패)로 리그 9위인 서울의 분위기는 좋지 않다. 최근 5경기 3무2패를 기록하고 있고 마지막 승리는 지난달 11일 2-1로 승리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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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유나이티드, 코리아컵 진땀승… 리그 18라운드에서 무승 탈출 노려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코리아컵 8강에 합류했다. 이번 주말에 있을 리그 경기에서도 상승세를 잇겠다는 각오다. 인천은 19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24 코리아컵(전 FA컵) 4라운드 김천 상무와 경기에서 연장전까지 득점 없이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승리해 8강에 진출했다. 인천은 경기 내내 실수를 연발하며 공격 전개에 애를 먹었다. 찾아온 득점 기회에서 시도한 슈팅은 세 차례나 골대를 때렸으며, 친정 팀을 상대로 선방쇼를 펼친 김천 골키퍼 김동헌에게 결정적인 슈팅이 막히기도 했다. 조성환 인천 감독은 경기 후 “결과를 가져오지 못했다면 연장전에 대한 피로도는 심리적으로 더 가중됐을 것"이라며 “승리했기 때문에 정신적으로나 팀 분위기 측면에서 위안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어렵게 결과를 낸 인천은 오는 23일 오후 6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릴 포항 스틸러스와 리그 18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최근 리그 4경기에서 승수를 추가하지 못하며 3무1패에 그친 인천은 승점 20(4승8무5패)으로 7위에 머물러 있다. 상위권 진입 단계에서 승리하지 못하면서 중위권에 머물러 있다. 이에 맞서는 포항은 승점 30(8승6무3패)으로 3위에 자리했다. 포항도 19일 홈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 코리아컵 4라운드에서 연장전까지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으며, 승부차기에서 5-4로 승리하며 8강에 합류했다. 인천과 포항은 같은 조건에서 이번 경기를 치르는 셈이다. 포항도 최근 리그 5경기에서 1승(2무2패)을 올리는 데 그쳤다. 이번 홈경기에서 무승 탈출을 노리는 인천과 함께 포항도 분위기 반전이 시급한 상황이다. 인천은 코리아컵 4라운드에서 무고사와 김보섭, 델브리지, 김건희 등이 스타팅으로 출전해 연장까지 120분을 소화했다. 이번 경기에서 네 선수에 대한 로테이션은 이뤄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대체 선수의 활약 여부가 승부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과 포항은 지난 4월 28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리그 9라운드에서 시즌 첫 맞대결을 벌였다. 두 팀은 득점 없이 승부를 가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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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선수] SSG 선발투수 앤더슨… 무서운 방망이도 돌려세우는 '닥터 K' 지면기사
2군서 5월 합류후 팀 8연패 끊고 '첫승' 시즌 탈삼진 45개… 김광현과 원투펀치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가 이달 들어 5연속 위닝시리즈를 달성하는 등 6할대 승률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 중심에는 안정된 선발 투수진이 있다.올 시즌 KBO리그 첫 퇴출 외국인 선수였던 로버트 더거를 대신해 지난 4월말 SSG 유니폼을 입은 드류 앤더슨은 1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경기에 선발 등판해 삼성 타선을 상대로 6이닝 5피안타 3사사구 6탈삼진 2실점하며 팀의 8-3 승리를 이끌었다. 101구를 던졌는데, 구종별로는 직구(43개), 커브(22개), 커터(18개), 슬라이더(10개), 체인지업(8개) 순이었다. 최고 구속은 155㎞였다.1회 김현곤에게 선두타자 홈런을 내준 앤더슨은 2타자 연속 삼진 처리 후 구자욱에게 다시 홈런을 허용하며 1회에만 2실점했다. 하지만 이후 6회까지 무실점 투구 후 불펜에 마운드를 넘겼다.경기 후 앤더슨은 "포수 이지영의 리드를 믿고 던졌다"면서 "직전 경기에서 좋지 않았지만, 변화구를 최대한 스트라이크존에 넣으려 집중한 게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서 "앞으로의 목표는 팀이 더 많은 승리를 거두는데 일조하는 것이고, 계속해서 좋은 흐름을 잇고 싶다"고 덧붙였다.앤더슨은 SSG에 합류 후 5월 초엔 2군에서 몸을 만들었다. 1군 합류 후 3이닝 정도 투구했으며, 첫 5이닝 이상 투구였던 5월 30일 홈에서 열린 LG 트윈스전에서 6이닝 2실점으로 리그 첫 승을 신고한 바 있다. 팀의 8연패를 끊어낸 값진 승리였다. 앤더슨은 다음 등판이었던 이달 5일 홈 삼성전에서도 6이닝 2실점(1자책)으로 5연승 중이던 삼성의 상승세에 제동을 걸며 시즌 2승째를 올렸다.지난 11일 홈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전에서 3이닝(4실점)만 던지고 강판했지만, 팀은 불펜과 타선의 응집력을 앞세워 10회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앤더슨은 직전 경기에서 부진을 딛고 18일 대구 삼성전에서 호투하며 시즌 3승째를 올린 것이다.앤더슨은 김광현과 함께 S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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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다이빙, 파리서 '올림픽 첫 메달' 입수 타이밍 지면기사
남 3m 스프링보드 출전 우하람 "자신감" 가장 많은 메달 딴 김수지 "도하서 자극"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수영 다이빙 대표 선수들이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노린다.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다이빙 선수는 우하람(국민체육진흥공단), 김영택(제주도청), 이재경(인천광역시청), 김수지(울산광역시체육회), 김나현(강원특별자치도청) 등 5명이다.우하람과 이재경은 각각 남자 3m 스프링보드, 김영택은 10m 플랫폼에 출전하며, 김수지는 여자 3m 스프링보드, 김나현은 10m 플랫폼에서 입수를 준비한다. 경험과 함께 실력에서 우하람과 김수지는 한국 남녀 다이빙을 이끈다.우하람은 2020 도쿄 올림픽 남자 다이빙 3m 스프링보드에서 역대 한국 다이빙 최고 성적인 4위를 차지했다. 아시안게임 메달만 10개(은메달 4개, 동메달 6개)로 한국 다이빙 선수 가운데 가장 많다.우하람은 18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미디어데이에서 도쿄 올림픽을 뛰어넘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도쿄 때는 코로나 때문에 훈련을 많이 못 하고, 준비 과정도 최악이었다. 이제껏 해왔던 것으로 성적이 난 것"이라며 "지금은 몸도 좋고, 기술적으로도 준비 잘됐다. 걱정 없다"고 말했다. 우하람은 고질적인 허리 부상도 털어냈다고 했다. 그는 "통증이 잦아드니까 여유를 찾았다"며 "다치고 나서도 기술 난도를 줄인 적 없다. 준비 과정은 도쿄보다 좋으니까 파리에서는 좋은 성적을 낼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했다.김수지는 한국 다이빙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세계선수권대회 메달을 보유했다.2019년 광주 대회 여자 1m 스프링보드에서 한국 다이빙 사상 첫 메달인 동메달을 획득했고, 올해 2월 도하 대회에서는 3m 스프링보드에 이어 이재경과 함께 출전한 3m 혼성 싱크로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했다.김수지는 "도하에서 메달을 따서 자극됐다. (올림픽에서도) 충분히 즐거운 경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최근 광주에서 대회에 출전했는데, 이제껏 연습한 걸 토대로 다듬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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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인천시체육회, 소년체전 입상자에 포상 지면기사
인천광역시체육회는 18일 시교육청 교육감실에서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입상한 선수와 지도자에 대한 포상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규생 시체육회장은 올해 소년체전 인천 선수단을 이끈 단장 도성훈 교육감에게 1천870만원의 포상금을 전달했다.포상금은 다관왕 등 메달 획득 선수, 최우수 선수, 신기록 수립 선수가 대상이며 총 226명(선수 174명·지도자 52명)에게 지급된다.이날 전달식에는 이규생 회장과 한상섭 시체육회 사무처장, 도성훈 교육감과 학교장, 역도 3관왕의 송유천(제물포중), 2관왕인 사이클 강윤채(계산여중)와 카누 한예슬(용현여중), 최다메달 획득선수인 체조 김배근(산곡초)과 지도자가 참석했다.이규생 회장은 "인천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선수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더욱 큰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