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인천유나이티드 ‘간판 골잡이’ 무고사 “팀의 1부 승격에 기여할 것”
2025-01-25
-
인천유나이티드 ‘FA컵 우승경험’ 바로우 영입… 최강 삼각편대 준비완료
2025-01-30
-
[뉴스분석] 시·도민 구단 중 1위, 연봉 118억 쓴 인천유나이티드… 돌아온건 '최하위'
2024-11-11
-
살아있는 SSG 전설 최정, 여전히 '100억 사나이'
2024-10-30
-
인천유나이티드, 승격 이끌 적임자 ‘윤정환 감독’ 선임
2024-12-22
최신기사
-
여자핸드볼 대표팀, 진천선수촌에서 훈련 돌입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유일한 단체 구기종목팀인 대한민국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최근 진천선수촌에 입촌해 훈련에 돌입했다. 헨리크 시그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최근 선수 선발을 마쳤으며, 지난 13일부터 선수촌에서 훈련을 이어가고 있다. 파리올림픽 아시아 예선전 통과 때 앞장섰던 신은주(인천시청)와 강경민, 강은혜(이상 SK슈가글라이더즈)를 비롯한 11명에, 핸드볼 H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김하경과 이민지(이상 SK), 한미슬과 강은서(이상 인천시청) 등 모두 21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헝가리에서 리그를 이어가는 류은희(교리)는 1차 유럽 전지훈련에서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대한체육회와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의 스포츠 의과학 지원을 토대로 훈련을 이어나갈 여자대표팀은 진천선수촌에서 6월 2일까지 훈련을 이어지며, 곧바로 스웨덴으로 출국해 6월 21일까지 1차 유럽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그 뒤 7월 1일부터 진천에서 다시 소집 후 7월 8일 2차 유럽 전지훈련을 통해 현지에서 바로 프랑스로 이동할 예정이다. 독일,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슬로베니아와 파리올림픽 여자핸드볼 A조에 속한 우리나라는 7월 25일 독일과 첫 경기를 치른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
스포츠일반
안마 박승택 "내가 먼저 첫 금메달 수확"… 인천, 소년체전 사전경기 금1·은6·동4개 지면기사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사전경기로 치러진 체조 종목에서 인천선수단이 금 1, 은 6, 동 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12일 전남 삼호종합체육센터에서 대회 중등부 철봉을 끝으로 3일 동안 진행된 체조 종목이 마무리된 가운데, 박승택(청천중)이 남중부 안마에서 12.960점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박승택은 마루와 철봉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3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이로써 인천선수단은 올해 대회 첫 금메달을 수확했으며, 체조 종목에서 도합 1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여중부 단체전에 출전한 인천 선발(김보민·서아열·유최솔·이지연·황서희)은 148.150점으로 귀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또한, 남초부의 김배근(산곡초)은 마루, 링, 평행봉, 철봉에서 2위에 오르며 무려 4개의 은메달을 획득했다. 여초부의 김지유(산곡초)도 평균대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이단평행봉에선 동메달을 획득했다.이밖에도 남중부 도마에선 이태연(초은중)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
SSG '살아있는 전설 따라'… kt '이 없으면 잇몸으로' 지면기사
최정, 역대 3번째·우타자 첫 '4천루타'SSG 중위권 추락 오원석 분발 '절실'최정, 역대 3번째·우타자 첫 '4천루타'SSG 중위권 추락 오원석 분발 '절실'프로야구 인천 SSG의 간판 타자 최정이 이번엔 역대 세 번째로 4천루타 고지에 올라섰다. 우타자로는 최초 기록이며, 팀을 위기에서 구하는 결승 홈런으로 기록을 달성해 의미를 더했다.SSG는 지난 12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리그 KIA 타이거즈와 더블헤더 2차전에서 6-6으로 맞선 8회초에 나온 최정의 솔로 홈런에 힘입어 10-6으로 역전승을 거뒀다.이로써 SSG는 선두 KIA와 주말 3연전을 위닝시리즈(2승1패)로 마칠 수 있었다. 주중 LG트윈스와 원정 3연전에서의 열세(1승2패)를 만회한 SSG는 22승19패1무로 6위에 자리했다. 중위권으로 내려앉았지만, 1위와 3.5경기에 불과하다.SSG는 14일부터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상승세를 이어가며 공동 2위에 오른 삼성 라이온즈와 3연전을 벌인 후 공동 8위 키움 히어로즈와 주말 원정 3연전을 치른다.삼성은 최근 선발진의 안정감과 함께 팀 타선도 힘을 내면서 투타에서 고른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직전 창원 원정에서 NC 다이노스에 위닝시리즈를 거둔 삼성은 NC와 공동 2위로 올라섰다.SSG와 삼성은 14일 선발투수로 오원석과 원태인을 각각 예고했다.원태인은 올 시즌 국내 투수 중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다승(5승)과 평균자책점(1.55)에서 2위를 달리고 있다. 그에 맞설 오원석은 올 시즌 2승을 거두고 있으며 평균자책점은 5.63이다. 마이클 더거의 퇴출과 박종훈이 2군으로 내려간 가운데, 오원석의 분발이 필요하다. 더거를 대신한 드류 앤더슨이 지난 10일 첫 등판에서 합격점을 받은 가운데, 오원석의 부활은 SSG 선발 마운드의 열쇠다.5월 둘째 주 2승3패를 기록한 수원 kt wiz가 홈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를 상대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kt는 수원KT위즈파크에서 14일부터 최하위 롯데와 3연전을 치른 후 17일부터 4위 LG와 3연전을 차
-
'뇌사 축구선수' 진호승, 7명의 생명 살려… 장기기증 2년 지난후 가족들 세상에 알려 지면기사
음주운전 차량에 치이는 사고로 뇌사 상태에 빠진 20대 축구 유망주가 장기기증으로 7명의 생명을 살리고 세상을 떠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 2022년 9월 24일 아주대학교병원에서 진호승(당시 22세)씨가 뇌사 장기기증으로 심장, 폐장(좌우), 간장, 신장(좌우), 췌장, 안구(좌우)를 7명에게 기증하고 숨졌다고 13일 밝혔다.고인은 2022년 9월 20일 친구를 만난 후 전동킥보드를 타고 귀가하던 중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쓰러졌다.병원으로 이송돼 의료진의 적극적인 치료를 받았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 상태가 됐다. 고인의 가족들은 장기기증을 통해 누군가가 고인의 눈과 심장으로 세상을 보고 가슴도 뛰는 일상을 살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희망으로 기증을 결심했다.수원에서 1남1녀 중 막내로 태어난 고인은 밝고 긍정적인 성격의 소유자였다. 어려운 사람이 있으면 늘 먼저 다가갔다고 한다. 제2의 손흥민 선수를 꿈꾸며 10년 넘게 축구선수 활동을 했다. 고등학교 때 인천 유나이티드 산하 유소년팀에서 활동하다 졸업 후 독일에서 1년 정도 유학생활을 하기도 했다.가족들은 고인을 함께 기억해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2년이 지나서야 용기를 내 세간에 장기기증 소식을 알렸다.고인의 어머니 김보민씨는 "아들이 꿈에 나타나서 '너 이 녀석 어디 갔다가 이제 왔냐'고 울고 호통치면서 아들의 얼굴을 어루만졌다"면서 "그랬더니 잘 지내고 있다고 엄마 잘 지내라면서 꼭 안아줬다"고 말했다. 이어 "엄마 잘 지내고 있으니 걱정하지 말고 하늘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라고 했다"면서 "아들로 와줘서 정말 고마웠고 사랑한다"며 눈물을 흘렸다.이삼열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원장은 "삶의 끝에서 아픈 이들을 살리는 생명나눔 실천을 통해 7명의 생명은 새로운 삶을 선물 받았다"면서 "기증자와 기증자 유가족의 따뜻한 사랑의 마음에 감사하며, 한국장기조직기증원도 생명나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생전 진호승씨.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제공
-
[전국소년체전] 인천선수단, 체조서 금1·은6·동3 획득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사전경기로 치러진 체조 종목에서 인천선수단이 금 1, 은 6, 동 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12일 전남 삼호종합체육센터에서 대회 중등부 철봉을 끝으로 3일 동안 진행된 체조 종목이 마무리된 가운데, 박승택(청천중)이 남중부 안마에서 12.960점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박승택은 마루와 철봉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3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인천선수단은 올해 대회 첫 금메달을 수확했으며, 체조 종목에서 도합 1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여중부 단체전에 출전한 인천 선발(김보민·서아열·유최솔·이지연·황서희)은 148.150점으로 귀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남초부의 김배근(산곡초)은 마루, 링, 평행봉, 철봉에서 2위에 오르며 무려 4개의 은메달을 획득했다. 여초부의 김지유(산곡초)도 평균대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이단평행봉에선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밖에도 남중부 도마에선 이태연(초은중)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
농구·배구
4연속 통합우승 대한항공 '3%의 행운'… 희박한 확률에도 1순위 요스바니 뽑아 지면기사
프로배구 남자부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4시즌 연속 통합우승을 달성한 인천 대한항공이 3.57%의 확률에도 1순위 선발의 행운을 누렸다.대한항공은 11일(현지 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요스바니 에르난데스(등록명 요스바니)를 뽑았다. 희박한 확률에도 가장 먼저 지명하는 운이 따라 다음 시즌 우승 도전에도 한층 힘을 얻게 됐다.지난 시즌 순위의 역순으로 대한항공의 구슬은 5개, 2위 안산 OK금융그룹 10개 등 7개 구단의 140개 구슬 중 가장 희박한 확률의 대한항공이 1순위를 뽑는 이변이 벌어졌다.요스바니는 2020~2021시즌 이후 4시즌 만에 대한항공에 복귀하게 됐다. 지난 시즌 요스바니는 대전 삼성화재에서 뛰면서 득점(경기 평균 29.7점)과 서브에이스(세트당 0.55개) 1위, 공격성공률 7위(50.9%)에 올랐다.3순위의 의정부 KB손해보험은 전날 기존의 안드레스 비예나와 재계약했으며, 4순위의 수원 한국전력은 신규선수 최대어로 꼽히는 쿠바 출신 공격수 루이스 엘리안 에스트라다를 영입했다.이밖에 가장 낮은 7순위의 OK금융그룹은 이탈리아 출신 마누엘 루코니를 영입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
스포츠일반
미추홀구청, 공기권총 여자단체전 우승 지면기사
인천 미추홀구청이 '제25회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 공기권총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한지영·황수빈·조가은·방유나(이상 미추홀구청)는 최근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폐막한 대회 공기권총 여일반부 단체전에서 1천716점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또한, 공기권총 여일반부 개인전에서 한지영이 221.3점(결선)을 기록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공기소총 여일반부 개인전에서는 정은혜가 226.9점으로 역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한지영은 "국가대표 선발전과 겸해서 진행되는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아직 대회들이 많이 남아있는데 타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
'물병 투척' 성난 관중들… 고개 들지못한 인천유나이티드 지면기사
서울전 패배후 아수라장 기성용 급소 맞아구단은 연맹에 사과… 징계 수위에 관심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시즌 두 번째 '인경전'(경인더비)에서 FC서울에 1-2로 패했다.인천은 지난 11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리그 12라운드 서울전에서 무고사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제르소의 퇴장 속에 1-2로 역전패했다.경기 내내 내린 빗속에서도 두 팀 선수들은 거친 몸싸움과 신경전을 펼쳤다. 양팀 합쳐서 카드가 7장이 나올 정도로 과열됐다. 경기 후 서울 골키퍼의 세리머니에 흥분한 홈팀 서포터스는 물병을 내던져 아수라장이 됐다.전반전은 홈팀 인천이 주도했다. 전반 36분 최우진의 코너킥을 쇄도하던 무고사가 슈팅으로 연결하며 서울의 골망을 흔들었다.하지만 전반 막판 인천의 제르소가 서울 최준을 거칠게 밀쳐서 곧바로 퇴장당했다.수적 우위를 점한 서울이 후반 들어서 밀어붙였다. 후반 3분과 17분 윌리안에게 만회골과 역전골을 허용한 인천은 승부를 되돌리기 위해 음포쿠, 김보섭, 김건희를 투입했다. 경기 종료 10분을 남기고 서울을 몰아쳤지만, 끝내 동점골을 터뜨리지 못했다.경기 직후 문제가 터졌다. 서울 골키퍼 백종범이 인천 서포터스를 향해 포효하며 주먹을 내지른 것이다. 이에 흥분한 인천 서포터스는 물병을 내던지면서 아수라장이 됐다.인천 선수들도 만류했지만, 물병이 계속 날아들었고, 서울 주장 기성용은 날아온 물병에 급소를 맞고 고통스러워하기도 했다.사태 후 인천 구단은 곧바로 잘못을 인정했다. 전달수 인천 대표이사는 홈페이지에 낸 사과문에서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해 관람객과 선수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면서 "이번 사태의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고, 이러한 사고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전 대표이사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에도 전화해 사과한 것으로 전해졌다.하지만 징계는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연맹은 경기감독관 보고서와 감독관 회의 결과를 검토하고 구단 경위서를 받은 뒤 징계 절차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연맹은 관중 소요사태에 대
-
'파검의 해결사' 무고사, 서울 향해 돌진 지면기사
'무패행진' 인천 Utd, 11일 안방 경기'슈팅 선두' 무고사 발끝서 승부 갈려수원FC는 전북전서 연패 탈출 노려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무패 행진을 잇겠다는 각오다.인천은 11일 오후 4시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FC서울과 리그 12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올 시즌 K리그1은 11라운드까지 첫 번째 라운드로빈을 마무리한 가운데, '경인더비' '인경전' 등으로 불리는 두 팀의 대결이 두 번째 라운드로빈의 처음을 장식한다.인천은 9일 현재 리그 6위(승점 14)에 올라 있다. 서울은 9위(승점 12)에 자리했다.두 팀은 2라운드에서 맞대결했다.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당시 경기에서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 인천은 17개의 슈팅(유효 7개)을, 서울은 7개의 슈팅(유효 1개)을 기록한 데서 알 수 있듯이 인천은 경기를 압도했지만, 승점 1씩 나눠 갖는 데 만족해야 했다.최근 분위기는 인천이 괜찮다. 인천은 10라운드에서 전북 현대에 3-0 완승을 거두는 등 최근 3경기 무패(1승2무) 행진 중이다. 특히 직전 11라운드 김천 상무와 원정 경기에서 인천은 0-2로 뒤지다 2-2로 따라잡으며 극적으로 무승부를 거뒀다. 무고사는 이날 선발 출전해 시즌 6호 골이자 2경기 연속골을 성공하며 활약했다.올 시즌 득점 4위인 무고사는 7골로 공동 1위인 세 선수와 격차가 단 1골이다. 언제든 선두로 올라설 수 있는 상황이다. 무고사는 올해 K리그1 선수들 가운데 슈팅(33회) 1위, 유효슈팅(17회) 1위, 박스 안 슈팅(24회) 1위를 기록하는 등 각종 슈팅 데이터에서 최상위에 자리해 있다.이번 경기에서도 무고사의 발끝에서 승부가 결정될 확률이 높다. 서울은 직전 홈에서 열린 11라운드 울산HD전에서 0-1로 패했다. 10라운드에서 수원FC에 2-0으로 이겼지만, 최근 리그 5경기에서 1승4패로 부진하다. 최근 들어 신예들의 활약이 좋은 서울로선 신예들의 패기에 기대를 걸고 있다. 두 팀의 최근 열 번의 맞대결에선 인천이 4승5무1패로 크게 앞섰다.이번 경기 원정 응원석은 예
-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 인천선수단 결단식 개최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9일 문학경기장 대회의실에서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인천선수단 결단식'을 열고 선전을 다짐했다. 이날 결단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김유곤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부위원장과 선수단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인천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육상 등 8개 종목에 총 142명(선수 63명, 임원 및 보호자 79명)으로 구성됐다. 종목별 선수단의 고른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단기수여를 시작으로 총감독 출정보고, 단장 훈시, 축사, 선수대표 선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선수대표로 지난해 대회 역도 종목에서 3관왕에 오른 이도은(지적장애)과 지난해 2관왕인 육상 종목의 최민규(뇌병변장애)는 “학생 스포츠인으로써 인천광역시 위상에 걸맞게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인천선수단 최의순(인천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총감독은 “선수단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대회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안전사고 등에 유의할 것이며, 나아가서 인천시민과 우리 학생선수들이 함께 나눌 수 있는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출정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오는 14~17일 전라남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