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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괴안3D 재개발사업 ‘착공 승인’ 내년 상반기 일반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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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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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익 부천시장, 지역주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는 ‘1일 동장’ 활약
조용익 부천시장이 지역주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기 위한 '1일 동장' 행보를 이어간다. 부천시는 조 시장이 상2동을 시작으로 임기 기간동안 37개 모든 동을 돌며 지역주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는 '1일 동장'으로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보는 현장중심 소통행정을 강조해온 조 시장의 시정 철학이 반영된 것으로 일반동 전환 이후 지역사회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며 주민과 특별한 하루를 보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6일 첫 행보로 상2동장으로 활약한 조 시장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민원인과 인사를 나누고, 통장회의를 주재해 지역발전을 위해 애쓰는 통장들을 격려했다. 또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몸소 체험하며 주민들과 친밀하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상동 시민의 강에서 지역주민과 수로 물때를 제거하는 등 물길 가꾸기 정화 활동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환경정비 활동 후에는 상동호수공원을 찾아 주요 현안을 살피며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자유롭게 대화했다. 주민과의 대화에선 GTX-B노선 변전소의 상동 설치 반대의견도 청취했다. 조 시장은 이 자리에서 “시민을 위해 마련한 상동호수공원은 시민이 주인인 공간으로 남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우리의 기본 입장과 원칙이 지켜질 수 있도록 지혜롭게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을 위해 열심히 활동해주시는 주민 여러분이 동 행정을 활성화하는 구심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통행정을 최우선으로 두고 주민과 함께 땀 흘리고 대화하는 현장 속으로 뛰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매월 찾아가는 열린시장실 '현답부천'을 통해 기업 현장과 행정복지센터 등 각계각층의 시민 목소리를 담기 위해 현장을 누빌 예정이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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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부천시, 주차장 대폭 늘리고 똑버스(수요응답형 버스) 도입 지면기사
교통환경 개선 정책 발표 742면 조성·3843면 낮 시간 무료DRT, 2개구역 30일부터 정식운행부천시가 시민이 만족하는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교통 인프라 확충'에 총력을 쏟는다.김원경 교통건설국장은 16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4년 주차공간 742면 조성을 비롯해 거주자 우선주차장 야간제 전환, 똑버스(수요응답형 버스) 운행, 시민 편의 신규 시스템 도입 등 교통환경 개선 정책을 발표했다.우선 시는 올해 29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차장 총 742면을 조성한다. 주차장은 ▲심곡동 대성병원 인근(69면) ▲약대동 신흥시장 인근(87면) ▲학교·종교시설 부설주차장 개방(75면) ▲공한지 활용 주차장(125면) ▲도로 여유 공간 주차장(350면) 등이다.또 전일제 거주자우선주차장으로 사용하던 노외 공영주차장 56곳과 노상 거주자우선주차장 102곳을 야간제로 전환한다. 이에 따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낮 시간대에 총 3천843면의 주차장이 무료 개방된다. 시는 '수요응답형 똑버스'도 운행해 대중교통 사각지대 주민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똑버스는 오는 23일부터 1주일간 시범운행 후 30일 정식 운행을 시작한다. 시는 범박옥길동(2대)과 고강본고강1동(3대) 2개 구역에서 총 5대의 똑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스마트폰 똑타 앱에서 출발지와 도착지를 입력하면 인공지능(AI)이 실시간으로 최적 노선을 만들어 운행한다. 운행시간은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다.아울러 시는 시민 편의 신규 시스템도 대폭 늘린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전국 최초로 '자동차 검사지연 과태료 사전신고 납부제'를 도입했다. 신고 대상자는 휴대전화로 QR코드 인식 후 카카오톡 1대 1 채팅 상담을 통해 20% 감경된 고지서 및 전용 가상계좌를 받아볼 수 있다.오는 29일부터는 모바일 기반 '맞춤형 교통정보 알림서비스'도 제공한다. 카카오 알림톡을 통해 이용자가 가입 시 선택한 교통정보를 원하는 요일과 시간대에 정기적으로 받아보는 구독형 서비스로 시 교통정보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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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교통 인프라 확충’ 총력… 주차장 742면 조성
부천시가 시민이 만족하는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교통 인프라 확충'에 총력을 쏟는다. 김원경 교통건설국장은 16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4년 주차 공간 742면 조성을 비롯해 거주자 우선주차장 야간제 전환, 똑버스(수요응답형 버스) 운행, 시민 편의 신규 시스템 도입 등 교통환경 개선 정책을 발표했다. 우선 시는 올해 29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차장 총 742면을 조성한다. 주차장은 ▲심곡동 대성병원 인근(69면) ▲약대동 신흥시장 인근(87면) ▲학교·종교시설 부설주차장 개방(75면) ▲공한지 활용 주차장(125면) ▲도로 여유 공간 주차장(350면) 등이다. 또 전일제 거주자우선주차장으로 사용하던 노외 공영주차장 56곳과 노상 거주자우선주차장 102곳을 야간제로 전환한다. 이에 따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낮 시간대에 총 3천843면의 주차장이 무료 개방된다. 시는 '수요응답형 똑버스'도 운행해 대중교통 사각지대 주민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똑버스는 오는 23일부터 1주일간 시범운행 후 30일 정식 운행을 시작한다. 시는 범박옥길동(2대)과 고강본고강1동(3대) 2개 구역에서 총 5대의 똑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스마트폰 똑타 앱에서 출발지와 도착지를 입력하면 인공지능(AI)이 실시간으로 최적 노선을 만들어 운행한다. 운행 시간은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다. 아울러 시는 시민 편의 신규 시스템도 대폭 늘린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전국 최초로 '자동차 검사지연 과태료 사전신고 납부제'를 도입했다. 신고 대상자는 휴대전화로 QR코드 인식 후 카카오톡 1대 1 채팅 상담을 통해 20% 감경된 고지서 및 전용 가상계좌를 받아볼 수 있다. 오는 29일부터는 모바일 기반 '맞춤형 교통정보 알림서비스'도 제공한다. 카카오 알림톡을 통해 이용자가 가입 시 선택한 교통정보를 원하는 요일과 시간대에 정기적으로 받아보는 구독형 서비스로 시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조용익 시장은 “수년간 부천시민이 바라는 시정 1위인 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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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서부본부, 킨텍스 바이 케이트리호텔 ICT 서비스 추진
KT 서부광역본부는 킨텍스 바이 케이트리호텔을 운영하는 호텔 위탁운영전문기업 ㈜글로벌도시인과 함께 호텔에 필요한 ICT서비스 구축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양사는 지난 12일 서비스 공급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으며, KT는 킨텍스 바이 케이트리호텔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ICT 서비스를 통합해 비지니스호텔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KT는 ▲ 테이블오더 서비스인 KT 하이오더를 통해 객실과 프론트, 객실과 호텔 식음료 매장 연결 ▲ AI 로봇을 통한 고객 주문 물품 및 음식 배송 ▲ 그룹사인 KT서비스가 제공하는 소독 및 방역 서비스 K-ViZERO(케이바이제로) 등 호텔의 전반적인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킨텍스 바이 케이트리호텔은 고객들이 하이오더로 객실에서 수건 등 각종 어메니티 주문, 호텔 내 레스토랑 주문 및 결제를 이용하는 것은 물론 하이오더를 통해 호텔 내 극장 상영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어 편의성 증대 및 서비스 품질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또 호텔 운영측면에서는 직원들이 고객응대에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입할 수 있게 됐다. 최우성 ㈜글로벌도시인 대표는 “킨텍스 바이 케이트리호텔은 2022년 개관 이후 국내 최초의 호텔 내 상설영화관 오픈 등 고객의 즐거움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며 생활형숙박시설의 모범적인 운영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며 “이번 계약을 통해 KT가 가진 AI기반의 하이오더와 AI로봇 도입을 통해 호텔을 찾는 고객들이 더욱 편한 서비스를 경험하고, KT가 가진 다양한 ICT 혁신 서비스 추가 도입을 통해 고객에게 더 즐거운 호텔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했다. KT 서부고객본부장 구강본 상무는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KT가 가진 다양한 ICT 혁신기술을 빠르게 접목해 호텔 분야에서도 디지털 혁신파트너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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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80년대 갇힌 부천 대장안동네… 개발 '대못규제' 연내 해결 관심 지면기사
환지방식 2031년 완공 목표 불구'도시·군관리계획수립지침' 문제국토부, 10월까지 제도개선 용역집단 취락 해제 등 지침개정 기대주민 400여 명 삶의 터전인 '부천 대장안동네'를 수십년 간 옭아맸던 개발 족쇄가 연내에 풀릴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14일 부천시 등에 따르면 '대장안동네 도시개발사업'은 대장동 138-5번지 일원 29만3천172㎡를 도시개발사업(환지) 방식으로 조성, 오는 2031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하지만 대장안동네에는 이른바 '대못' 규제가 박혀 있어, 이를 해결하지 않는다면 사업의 장기화가 불가피한 상황이다.앞서 1971년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으로 지정됐던 대장안동네는 30년이 훌쩍 지난 2006년에서야 도시개발사업(환지방식)을 조건으로 그린벨트에서 해제됐다.당시 탄력받을 것으로 보였던 개발사업은 오히려 '도시개발사업(환지방식) 조건'이 발목을 잡았고, 19년째 각종 개발행위 제한으로 옴짝달싹 못하게 만들었다. 개발부지 용도가 '제1종 일반주거지역'이다 보니, 4층 이상의 건물이 들어설 수 없어 사업성 확보가 어려웠기 때문이다.그렇게 흘러간 세월의 결과물은 참담했다. 그린벨트 해제 당시 수립된 도시계획시설 선과 현황도로가 현저히 달라 기본적인 건축행위 조차 불가능했고, 도시가스 마저 공급이 안돼 주민들은 해마다 연탄으로 겨울을 나야 했다. 1970~80년대의 생활환경에 꼼짝없이 갇혀버린 것이다.2019년 5월 정부가 3기 대장신도시 계획을 발표하면서 대장안동네 개발도 신도시와의 연계 개발을 통해 정상화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이번에는 국토교통부의 '도시·군관리계획수립지침'이 족쇄가 됐다. 통상 15층 정도의 공동주택(아파트)을 짓기 위해선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의 종상향이 이뤄져야 하는데, 해당 지침은 집단 취락이 '기존 시가지'나 공항, 항만 등 '주요 거점시설'과 연접한 경우 종상향이 가능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대장안동네가 맞닿은 대장신도시는 현재 조성되지 않아 '기존 시가지'로 볼 수 없고, 김포공항과는 500m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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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전 환경에 갇힌 ‘부천 대장안동네’… 개발 족쇄 풀릴까
주민 400여 명 삶의 터전인 '부천 대장안동네'를 수십년 간 옭아맸던 개발 족쇄가 연내에 풀릴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14일 부천시 등에 따르면 '대장안동네 도시개발사업'은 대장동 138-5번지 일원 29만3천172㎡를 도시개발사업(환지) 방식으로 조성, 오는 2031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지만 대장안동네에는 이른바 '대못' 규제가 박혀 있어, 이를 해결하지 않는다면 사업의 장기화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앞서 1971년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으로 지정됐던 대장안동네는 30년이 훌쩍 지난 2006년에서야 도시개발사업(환지방식)을 조건으로 그린벨트에서 해제됐다. 당시 탄력받을 것으로 보였던 개발사업은 오히려 '도시개발사업(환지방식) 조건'이 발목을 잡았고, 19년째 각종 개발행위 제한으로 옴짝달싹 못하게 만들었다. 개발부지 용도가 '제1종 일반주거지역'이다 보니, 4층 이상의 건물이 들어설 수 없어 사업성 확보가 어려웠기 때문이다. 그렇게 흘러간 세월의 결과물은 참담했다. 그린벨트 해제 당시 수립된 도시계획시설 선과 현황도로가 현저히 달라 기본적인 건축행위 조차 불가능했고, 도시가스 마저 공급이 안돼 주민들은 해마다 연탄으로 겨울을 나야 했다. 1970~80년대의 생활환경에 꼼짝없이 갇혀버린 것이다. 2019년 5월 정부가 3기 대장신도시 계획을 발표하면서 대장안동네 개발도 신도시와의 연계 개발을 통해 정상화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이번에는 국토교통부의 '도시·군관리계획수립지침'이 족쇄가 됐다. 통상 15층 정도의 공동주택(아파트)을 짓기 위해선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의 종상향이 이뤄져야 하는데, 해당 지침은 집단 취락이 '기존 시가지'나 공항, 항만 등 '주요 거점시설'과 연접한 경우 종상향이 가능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대장안동네가 맞닿은 대장신도시는 현재 조성되지 않아 '기존 시가지'로 볼 수 없고, 김포공항과는 500m 가량 떨어져 연접했다고 보기 어렵다는 게 국토부의 입장이었다. 이강인 대장안동네 도시개발 추진위원장은 “이대로면 대장안동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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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도시공사,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 행안부 장관 표창
부천도시공사는 '2023년 지방공기업 발전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행안부가 주관하는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 표창은 지방공공기관 효율화, 지역경제 활력, 사회적 책임 강화, 참여와 협력 활성화 등 4개 심사지표를 기반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부천도시공사는 ▲2023년 NEW 미션·비전 수립 ▲시민행복참여위원회 신설 ▲해피콜 제도 도입 ▲고객과의 소통 강화 등 다양한 고객중심경영(CCM) 사업을 추진해 고객만족도 점수가 전년보다 0.3점 상승한 90.9점을 기록했다. 아울러 지역 주요 현안인 부천대장 신도시 및 역곡 지구 토지 보상을 완료하고 순조롭게 착공 단계로 넘어가고 있는 데다 학교시설 개방 사업 참여, 바우처 택시 사업 안착 등의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다. 원명희 부천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장관 표창 수상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공사 전 임직원이 협심해 시민들로부터 신뢰를 받기 위한 여러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행복과 도시 발전을 위해 역할을 하는 'BEST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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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1인 가구 어르신 주택안전 지원사업’ 실시
부천시는 지역 내 어르신들의 낙상사고 예방 등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1인 가구 어르신 주택안전 지원사업'을 펼친다고 11일 밝혔다. 1인 가구 어르신 주택안전 지원사업은 2026년 시 전체 인구의 20%가 65세 이상에 들어가는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2021년부터 추진해 온 전국 최초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소득재산 선정기준 없이 75세 이상 1인 가구다. 2022년 질병관리청이 실시한 '응급실손상환자심층조사'에 따르면 낙상환자 중 75세 이상이 23.0%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75세 이상 낙상환자 중 63.5%는 가장 오래 머무르고 안전해야 할 주택 내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특히 주택 내에서도 화장실, 침실, 거실에서 미끄러져 넘어지는 사고가 빈번했다. 시는 이 같은 낙상사고를 예방하고자, 시 노인복지기금 7천250만원으로 해당 사업을 추진해 화장실 안전바, 미끄럼방지 매트, 핸드레일 등을 중점적으로 설치하고 있다. 아울러 화재감지기와 가스안전차단기를 비롯해 LED등, 조명리모컨, 콘센트, 수전기구 교체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2021년에는 325가구, 2022년 342가구, 2023년 402가구가 혜택을 받았다. 올해 상반기 사업 신청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37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지원 범위는 1가구당 인건비와 재료비를 포함해 25만원 이하이며, 신청자가 희망하는 경우 재료비만 본인이 부담하는 조건으로 추가 서비스도 지원받을 수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위험으로부터 보호받으며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노인복지정책 사업 추진에 더욱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9월까지 안전한 도시를 구현하기 위한 제3종시설물 지정·관리를 위한 실태조사도 벌인다. 조사 대상은 사용승인 후 15년 이상 경과한 공동주택, 종교시설, 의료시설 등 일정 규모 이상 251개 건축물이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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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교육청, ‘햇살나눔 소사해피네트워크’로 아동·청소년 지원 박차
부천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햇살나눔 소사해피네트워크' 기관장회의 및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햇살나눔 소사해피네트워크는 2009년부터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사업학교와 지역기관이 협력해 매월 실무자 월례회의, 공동사업, 위기학생 지원을 하고 있는 민·관·학 협력 네트워크다. 지난 9일 소사시민학습원에서 열린 협약식은 부천시 송내동과 심곡본동 일대의 교육복지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부천남초, 부천남중, 부천공업고,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 대산종합사회복지관, 부천미래교육센터,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송내청소년센터 등이 참여했다. 최근 이 지역은 인구나 학생 수는 줄어들고 있지만, 지역 내 외국인가정 학생과 중도입국 학생이 급증하면서 심리 정서적·가정 환경적인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들이 크게 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송내청소년센터는 심리정서 지원과 이주배경학생 한글 교육을 위한 공유학교 운영을 시작했고, 대산종합사회복지관은 위기학생 통합사례관리와 함께 이주배경학생 한글교육 및 동아리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또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는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자원 연계를 담당하는 등 지역 내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김선복 부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역의 아동·청소년들의 맞춤형 지원에 노력하는 학교, 지역 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토대로 지역의 변화와 맞물려 더욱 협력하는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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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변호사’ 이건태 당선인 “부천병 가치, 두배로 높일 것”
더불어민주당 이건태(부천병) 당선인은 11일 지역 주민들을 향해 “부천(병)의 가치를 두 배로 높이겠다"고 밝혔다. 4·10 총선에서 국회 입성에 성공한 그는 이날 당선 소감을 통해 “원도심 재정비와 제2경인선 광역철도사업, 역곡역 북부광장 복합개발 등 우리 동네의 시급한 현안들부터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당선인은 특히 “'우리 동네 변호사'로 우리 동네의 미래를 함께 소통하며 약속했던 것을 잊지 않겠다"며 “'우리 동네 산다는 자부심 가지실 수 있도록, 더 살기 좋은 동네를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는 초심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이번 선거 승리를 '국민적 승리'로 규정했다. 이 당선인은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권 심판에 대한 열망이 매우 높았다.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총선 사전투표율에서 민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저 역시 '4월 10일은 윤석열 정권 심판의 날'을 외치며 투표를 호소했고, 부천(병)의 많은 유권자들께서 투표소로 향해주셨기에 압도적으로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민생경제 파탄, 민주주의 후퇴, 대한민국의 총체적 난국에, 국민은 윤석열 정권을 매섭게 심판했다"며 “무도하고 무능하고 무책임한 윤석열 정권에 경종을 울린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제22대 국회에서 윤석열 정권을 제대로 견제하고, 총체적 난국의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겠다"며 “민생경제·민주주의 회복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