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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괴안3D 재개발사업 ‘착공 승인’ 내년 상반기 일반분양
2024-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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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존가치 높은 부천 명소들, 영화·드라마 촬영지로 ‘각광’
202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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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원도심 2곳, 내년부터 '미니뉴타운' 조성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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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행안부 권고안 토대 ‘김포-서울 통합’ 속도 높인다
2025-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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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지로 재발견 된 ‘부천 명소’… 화면 밖 시청자 눈·귀 사로잡아
2025-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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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을 김기표 당선인 “더 낮은 자세로 모두를 위한 정치 하겠다”
“겸손한 자세로 더 낮은 자세로 시민 여러분께 다가가겠습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승리를 거둔 더불어민주당 김기표(부천을) 당선인은 11일 “지지해주신 부천시민, 부천을 선거구 주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당선 소감을 밝혔다. 김 당선인은 “이번 선거는 저 김기표 혼자만의 승리가 아니다"면서 “부천의 혁신과 발전을 열망하는 부천시민의 승리이자, 민주주의 회복을 갈망하는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승리"라고 강조했다. 이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저를 지지하셨던 분들, 그리고 저를 지지하지 않으신 분들을 포함해서 모두를 위한 정치를 하겠다"며 “(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면서 최선을 다하는 일꾼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22대 국회에 입성하게 된 김 당선인의 향후 행보는 '도시경쟁력 확보'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김 당선인은 출마의 변을 통해 “부천에 글로벌의료복합단지를 조성해 도시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 그 일을 김기표가 해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아울러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공항, KTX 및 고속도로 이용이 가능한 부천의 지리적 접근성을 활용해 각종 의료시설을 유치하고, 의료기기 산업 발굴과 육성으로 민·관·학이 연계한 협력모델로 지역 핵심 동력의 전환을 마련하겠다"고도 했다. 한편, 김 당선인은 전남 보성에서 태어나, 부천북초, 부천동중, 부천고, 서울법대를 졸업했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민정수석실 비서관,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 수석검사, 부천시 고문변호사 등을 지냈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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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석 부천갑 당선인 “더 낮은 자세, 더 무거운 책임감”
4·10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한 더불어민주당 서영석(부천갑) 당선인은 11일 자신을 선택해 준 지역 주민들에게 의정활동을 통한 지역발전을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서 당선인은 이날 “유례없는 현역 국회의원 3인 경선부터 본 투표까지 숨 가쁘게 달려 온 순간 순간마다 주민들께서 보내주신 아낌없는 지지와 깊은 성원이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며 “더 낮은 자세로, 더 무거운 책임감으로 부천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뛰겠다"고 말했다. 이어 “22대 국회에서도 변함없이 국민의 곁에서 국민과 소통하며 국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위대한 국민의 선택이 현명한 선택이었음을 의정활동으로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서 당선인은 그동안 민주당 정책위원회 상임부의장과 경기도당 수석부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왔다. 재선에 성공한 만큼 총선 기간 공언했던 '오정 중심 부천발전'에 힘을 쏟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서 당선인은 총선 출마의 변을 통해 ▲오정지하철시대 완성(대장홍대선 착공 및 오정역 추가 신설) ▲오정의 미래성장동력 확보(대장신도시 대장첨단산업단지 우수기업 유치) ▲오정 균형발전(군부대 이전부지 개발 등) 등 지역 발전을 위한 7대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그는 정권 견제와 민생 회복 의지도 다졌다. 서 당선인은 “2024년 4월 10일은 권력을 무소불위로 휘두르며 민생은 내팽개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한 위대한 국민승리의 날로 역사에 기억될 것"이라며 “무너진 민생을 살리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을 완수하겠다"고 했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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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제7투표소 까치울초 교실, 수도관 터져 한때 ‘투표 중단’ 소동
4·10 총선 본투표가 시작된 10일 부천시 제7투표소가 마련된 까치울초등학교 1층 교실 씽크대 수도관이 파손되면서 투표가 한때 중단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부천시와 부천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20분께 부천시 오정구 성곡동 까치울초등학교 1층 제7투표소에서 수도관이 파손돼 물이 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교실 씽크대에서 배관이 터진 것을 확인한 뒤, 밸브를 잠그고 물품을 옮기는 등의 조치를 했다. 이후 시는 선관위와 협의를 통해 학부모실 옆 복도 로비로 기표소를 옮겨 투표를 재개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수도관이 노후화해 물이 샌 것으로 보인다"며 “이로 인해 투표 진행이 한때 중단됐지만, 곧바로 조치를 마쳐 정상적인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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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총선 막판까지 진흙탕 싸움… 여야 후보 네거티브 공방
부천지역 국회의원 선거가 막판까지 여야 후보 간의 '진흙탕' 싸움으로 얼룩지고 있다. 후보 간 네거티브 공방은 물론 상대 후보를 향한 고소·고발이 지속 되면서 총선 이후에도 상당한 후유증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부천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부천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기표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지난 8일 허위사실유포 혐의로 국민의힘 박성중 후보를 선관위에 고발했다. 김 후보 선대위는 “박 후보가 김 후보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가 도를 넘었고, 명예훼손이 심각하다"고 꼬집었다. 이어 “박 후보는 유권자들에게 발송한 문자메시지 및 보도자료를 통해 김 후보가 현금으로 수임료를 수령했다는 이유만으로 '김 후보가 전관을 내세우며 현금을 요구했고, 이는 매우 이례적이고 비정상적인 경우로 현금의 사용처를 숨기기 위한 의도'라고 했다"며 “'현금다발을 청탁용으로 사용했다'는 취지로 허위사실을 공표했다"고 설명했다. 또 선대위는 박 후보의 '김 후보 측이 해당 의뢰인에게 제3자를 통한 회유, 압박 등을 가하며 2차 가해를 하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있지도 않은 사실을 두고 소설을 쓰고 있다"고 비판한 뒤 “박 후보의 탈세 등 조세포탈 혐의 등에 대해서도 추가로 국세청에 수사 의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 박 후보는 지난 5일 보도자료에서 김 후보를 겨냥해 “현금다발 요구·수령, 현금 입금 및 사용처 내역, 공익제보자 회유압박, 탈세의혹, 허위사실 유포 혐의 등을 낱낱이 밝히고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박 후보는 최근 김 후보의 '임야 투기 의혹'도 제기하며, 김 후보와 날 선 공방을 주고 받기도 했다. '부천갑'과 '부천병' 선거구에서도 네거티브 공방은 끊이지 않았다. 부천갑의 경우 민주당 서영석 후보가 지난달 말 공직선거법상 기부행위 위반 혐의로 국민의힘 김복덕 후보를 선거관리위원회와 경찰에 고발하면서 공방이 확산했다. 서 후보는 김 후보가 지난달 17일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관련해 참석자들의 주차요금을 대신 결제, 재산상 이익 제공 등의 기부행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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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한국환경공단, 화학안전관리 업무협약 체결
부천시는 지역 내 체계적인 화학안전관리를 위해 한국환경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안전관리 여력이 충분하지 않은 지역 내 중소규모사업장에 화학안전관리에 대한 통합지원을 통해 예기치 못한 화학사고를 예방·관리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8일 마련된 협약에서 양 기관은 지역 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화학물질 취급시설의 신규 설치부터 관리개선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사전컨설팅 결과에 따라 ▲설치검사 사전준비 ▲시설기준에 따른 기술지원 ▲노후 시설개선 ▲화학물질관리법 현장교육 ▲화학사고예방관리계획서 작성지원 등 사업장별 필요 사항들을 맞춤형으로 일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화학물질안전관리계획'과 '지역화학사고대응계획'을 수립해 화학물질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화학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화학안전관리 시스템과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시는 각 사업장의 화학안전관리 대응상황을 더욱 촘촘하게 확인하고 개선방안을 제공해 화학사고 사전 예방에 힘을 실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부천은 규모가 영세한 사업장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안전사고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서는 관계기관의 협력은 물론 사업장의 자발적인 안전관리가 중요하다"며 “각 사업장에서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활용해 화학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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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건태 후보 ‘돌봄·간병 걱정 없는 부천’ 공약 발표
더불어민주당 이건태 부천병 후보는 8일 '돌봄과 간병 걱정 없는 부천'을 만들기 위한 세부 공약을 발표했다. 공약에는 ▲18세까지 월 20만원 아동수당 지급 ▲18세까지 자녀 펀드계좌에 월 10만원 정부 지원 ▲온동네초등돌봄 통한 돌봄 국가 책임 강화 ▲요양병원 간병비 건강보험 적용 등이 담겼다. 이는 민주당의 총선공약으로 이 후보는 22대 국회에 등원해 주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우선 이 후보는 현재 만 8세 미만 아동 1인당 월 10만원씩 지급되는 아동수당을 18세까지 확대하고 지급금액도 월 20만원으로 상향하겠다고 밝혔다. 또 청년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출생부터 18세까지 매월 10만원 정부가 펀드계좌에 입금하는 '우리아이 자립펀드' 도입도 추진하겠다는 복안이다. 아울러 '온동네 초등돌봄'을 도입해 초등학생들의 돌봄 공백을 메우고 국가 책임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가정이나 학교, 교육청에만 돌봄 책임을 돌리지 않고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초등돌봄교실을 운영하는 것이 핵심이다. 요양병원 입원환자에 대한 간병비에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계획도 내놨다. 이 후보는 이를 통해 사적간병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고 질 높은 간병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후보는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인구절벽으로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며 “아이부터 노인까지 맞춤형 복지시스템을 구축해 더 이상 돌봄과 간병을 개인의 영역이 아닌 국가의 책임으로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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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 승리 필요” 부천 여야 후보, 사전투표 속 표심 결집 행보
부천지역 여야 후보들은 5일 사전투표와 함께 본격적인 총선 승리를 위한 표심 결집 행보를 이어갔다. 이들은 지지층을 향해 “압도적인 승리가 필요하다"며 투표 참여와 표심 결집을 호소하면서도 상대 진영을 향해선 융단 폭격을 쏟아부었다. 부천병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하종대 후보는 이날 오전 옥길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한 뒤 “오늘부터 시작되는 사전투표는 부천이 계속 후퇴하느냐 아니면 전진하느냐를 결정짓는 중요한 투표"라며 “가급적 사전투표를 통해 부천이 다시 부활하는 기회를 만들어달라"고 시민의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국회 기자회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향한 공세도 강화했다. 하 후보는 “이건태 후보는 악질 성범죄자와 파렴치범, 패륜사범, 사이비종교 교주의 엽기적 범죄를 변론해왔다"면서 “대국민 사과와 후보직 사퇴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부천을에 출마하는 같은 당 박성중 후보는 민주당 김기표 후보를 직격했다. 박 후보는 “김 후보가 전관을 내세우며 수임료를 현금으로 요구하고 사건도 제대로 처리하지 않았다는 공익제보가 들어왔다"며 “비정상적인 5 천만원 돈다발 요구와 변호사법 위반 혐의 등은 어물쩍 넘어갈 수가 없다. 낱낱이 밝혀야 한다"고 날을 세웠다. 반면, 민주당 후보들은 윤석열 정부를 '무능한 정권'으로 규정하고 정권 심판을 위해 힘을 모아줄 것을 호소했다. 부천갑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민주당 서영석 후보는 이날 오전 성곡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사전투표를 마친 뒤 “이번 총선은 위대한 국민의 현명한 선택으로 국민을 무시하고 민생을 파탄낸 무능한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라고 목청을 높였다. 이어 “반드시 총선에서 승리해 물가폭등, 이자폭탄으로 무너진 민생 되살리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겠다"며 “투표로 주권자임을 증명해달라. 역대 가장 높은 투표율로 역대 가장 무능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민주당 이건태(부천병) 후보 역시 범박동행정복지센터에서 일찌감치 사전투표를 하고, 총선 승리와 정권 심판 행보에 함께해 달라고 역설했다. 이 후보는 “사전투표율이 결국 4월10일 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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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지역 체험 보드게임 ‘부천투어마불’ 제작
부천시는 관광 홍보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다양한 문화와 관광자원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스토리형 교구 '부천투어마불'을 제작했다고 5일 밝혔다. 부천투어마불은 세계 여행 보드게임 '부루마불'을 모티브로, 부천의 대표캐릭터 부천핸썹을 활용한 부천 관광 투어 보드게임이다. 게임판은 부천 8경, 고강선사유적공원 등 부천의 주요 문화관광시설 16개 칸으로 이뤄져 있다. 게임 방법은 참가자들이 직접 '부천홍보대사'가 돼 관광 퀴즈 내기, 관리인 임명 등의 활동을 하며 가장 많은 수익을 내면 승리한다. 특히 시는 지역내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내 고장 바로알기 교과서 속 부천여행' 프로그램을 추진해 참여 학급 학생들에게 부천투어마불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보다 많은 시민들이 부천투어마불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 홍보 이벤트도 추진할 예정이다. '내 고장 바로알기 교과서 속 부천여행' 사업은 초등학교 3학년 사회과 탐구학습영역 교과과정 '우리 고장 부천'과 연계한 프로그램이다. 부천지역 초등학교 3학년 학급 중 사전 신청한 10개교 학생 총 612명이 대상이며, 오는 4월 12일부터 5월 31일까지 운영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부천의 문화와 관광에 대해 알 수 있도록 체험형 교구로 부천투어마불을 제작하게 됐다"며 “많은 학생들이 게임을 하며 간접적으로나마 부천 곳곳을 경험하고 부천의 주요 관광명소를 배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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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부천우체국, 위기가구 발굴·지원 업무협약
부천시는 4일 부천우체국과 고독사 등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우편집배원이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의무적으로 신고하도록 규정한 정부의 정책 기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오는 7월 법률(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시행 전 효율적인 위기가구 신고·지원이 이뤄지도록 부천우체국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시는 우선 집배원이 체계적으로 위기가구를 신고할 수 있도록 업무체계를 마련하고 위기가구 사례, 유형 등을 파악해 효율적으로 신고하도록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아울러 부천우체국 집배원들은 우편배송 업무 수행 중 장기우편물 미수령 등 위기사유로 의심되는 가구를 발견하면 즉시 시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온라인 플랫폼 '스마트 온(溫)부천'을 통해 신고하게 된다. 시는 신고 내역을 신속히 확인하고 처리 결과를 상호 공유할 방침이다. 또 시(3개구), 경찰, 소방서, 종합사회복지관, 우체국 등이 참여하는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유관기관 간의 복지·안전 관련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별개로 시와 부천우체국은 애플리케이션(APP)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효율적인 신고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시의 사례가 전국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에는 190여 명의 집배원이 지역 곳곳을 누비고 있어 우체국의 참여가 위기에 놓인 가구를 발굴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부천우체국과 힘을 모아 복지사각지대 해소라는 공통의 목적을 달성하고 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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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콘진, K-콘텐츠 영상물 제작사 25일까지 공모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오는 25일까지 'K-콘텐츠 영상물 기획개발 지원' 사업에 참여할 도내 영화·영상 제작사를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경기도 영화·영상산업을 활성화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콘텐츠 IP를 발굴하기 위해 중소 제작사들을 대상으로 영화나 드라마의 기획개발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콘진은 이번 공모를 통해 총 5개 제작사의 IP를 선정한다. 선정된 제작사는 4천만 원을 지원받아 11월까지 시나리오 및 대본 개발을 진행하게 된다. 결과 평가에 따라 상위 2개의 프로젝트는 각각 3천만 원, 2천만 원의 시상금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 소재 중소 제작사로, 러닝타임 60분 이상의 장편 극영화 또는 3부작 이상 200분 이상의 시리즈물 중 선택해 지원이 가능하다. 영상화 시 제작비 30억 원 이상의 중규모 작품이어야 하며, 어떠한 형식으로든 영상화된 적 없고 아직 촬영 준비 전 단계의 기획개발 중인 작품만 지원할 수 있다. 경기콘텐츠진흥원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된 '경기도 IP'로 지원할 경우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공모는 오는 25일 오후 3시까지 경기영상위원회 누리집(www.ggfc.or.kr) 내 '지원사업 접수' 탭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경콘진 관계자는 “넷플릭스 등 OTT 플랫폼을 중심으로 재편되는 환경에서 중소 제작사에 대한 지원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독창적인 IP로 영상물 기획개발을 꿈꾸는 경기도 제작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