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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존가치 높은 부천 명소들, 영화·드라마 촬영지로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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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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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원미경찰서-부천교육청, 청소년 사이버범죄 예방 '맞손'
부천원미경찰서(서장·유희정)와 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김선복)이 2일 지역 내 고교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사이버범죄 경각심을 높이고자 '드림 가드(Dream Guard)'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드림가드'는 청소년을 위한 사이버범죄 예방 교육을 통해 한 번의 실수로 인해 꿈이 좌절되는 범죄환경으로부터 청소년들의 '꿈'을 지켜주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원미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문 사이버수사관이 학교를 찾아 인터넷 직거래 및 게임아이템 사기, 사이버 명예훼손, 계정 도용 등 최근 청소년 사이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사이버범죄 피해사례를 설명하고 이에 따른 대처방안과 신고요령, 예방법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아울러 양 기관은 사이버공간이 더 이상 익명이 보장되는 안전지대가 아니며, 온라인상 일탈행위에 대한 대가의 심각성을 알려 건전한 사이버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유희정 서장은 "청소년들이 형사 입건되면 학교나 친구들 사이에 미치는 낙인효과에 대해 스스로 느끼는 심리적 부담감이 매우 커 '꿈'을 포기하는 상황에 직면할 수 있는 만큼 사전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유관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청소년들을 사이버범죄로부터 지켜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2일 부천원미경찰서와 부천교육지원청이 청소년 사이버범죄 예방을 위한 '드림가드' 업무협약을 맺었다. 2023.5.2 /부천원미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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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승격 50주년" 5일 시청 앞에서 복사골예술제 연다
부천시가 '제38회 복사골예술제'를 오는 5~7일 사흘간 개최한다.복사골예술제는 5일 오후 7시 시청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개막식과 함께 축제의 포문을 연다.시청 잔디광장과 중앙공원 등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부천애(愛) 반하다 예술애(愛) 끌리다'를 슬로건으로 한다.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부천시 모두 사랑에 반하고 끌린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시는 올해 축제에서 관객들과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개막식은 오후 7시 부천시청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시의원 10명이 준비한 난타공연을 비롯해 ▲연극 '부천에 이사오고 싶은 놀부' ▲베이스 함석헌의 무대 ▲느낌커뮤니케이션의 미디어 퍼포먼스 '오방신장무'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초청 가수 '이솔로몬'의 축하무대도 마련된다.7일까지 난타·연극 등 공연차 없는 거리 마련… 먹거리 풍성행사 기간 시청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는 복사골무용제, 어린이가족뮤지컬, 시민노래경연대회, 시낭송회 등이,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는 부천관현악축제, 복사골합창제 등을 각각 만나볼 수 있다.시청 앞 '차 없는 거리'에서는 거리문화공연과 에어바운스 등 놀이기구 체험 등 즐길 거리와 푸드트럭 및 음식부스 등 푸짐한 먹거리가 제공되며, 중앙공원에서는 포토페스티벌, 소원달기, 느린우체통 등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이 시민을 반긴다.조용익 시장은 "시 승격 50주년에 열리는 이번 복사골예술제가 시민에게 뜻깊은 예술적 감동을 선사하고 부천시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지난 2019년 5월 3~6일 부천시청과 중앙공원 일원에서는 제35회 복사골예술제가 열렸다. 사진은 복사골 예술제의 차없는 거리 운영 모습. /부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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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깡통빌라 전세, 월세로 위조… 수십억원대 서민 등친 16명 '덜미' 지면기사
이른바 '깡통 빌라'를 전세로 임차한 뒤 위조한 월세 임대차계약서로 사금융 또는 개인에게 돈을 빌리는 방식으로 수십억원대 금품을 빼돌린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부천 원미경찰서는 위조사문서행사 및 사기 등 혐의로 70대 여성 A씨 등 3명을 구속하고, 공범 B씨 등 1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A씨 등은 2020년 6월부터 2021년 7월까지 부천을 비롯해 서울, 인천 등지에서 빌라 15채를 매입하고 이를 임차인과 전세로 계약한 뒤 임차인 몰래 다시 월세 임대차계약서를 위조해 피해자 C씨 등에게 8억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다.이들이 매입해 전세로 준 빌라는 현 시세나 전세가가 같아 사실상 깡통전세로 전락, 15명의 임차인이 29억원 상당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수법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부천원미경찰서 전경. /경인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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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부천시 '담꽁이 사업' 확대 지면기사
부천시는 도심 거리에 버려지는 담배꽁초를 줄이고 시민들의 의견을 효율적으로 수렴하기 위한 '담꽁이(담배꽁초 인기투표함)' 사업을 확대·운영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담꽁이'는 길거리 쓰레기의 주범인 담배꽁초를 효과적으로 수거함은 물론 시민과의 소통창구로 활용해 시정을 홍보하고 시정 추진을 위한 정책 마련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신중동 현대백화점 인근과 중동 송내역 인근 투나광장 등 총 5곳에 설치돼 있다. 2023.5.1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사진/부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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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탈리아 나폴리 코믹콘과 MOU 체결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신종철)은 이탈리아 나폴리 코믹콘 조직위원회(총괄감독 클라우디오 쿠르치오)와 만화 산업 콘텐츠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나폴리 코믹콘에서 지난달 28일 이뤄진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부천국제만화축제 및 나폴리 코믹콘 프로그램 교류 ▲만화 작가와 전문가, 만화 산업 관계자, 전시, 학술대회 및 만화 콘텐츠 관련 교류 ▲그 외 만화 문화의 확산 및 산업 진흥을 도모하는 제반 사업 ▲만화, 영화, K-팝 등 문화콘텐츠 교류 활성화에 협력키로 했다.나폴리 코믹콘은 올해 26회로 유럽에서 가장 큰 5대 콘텐츠 축제로 손꼽힌다. 다양한 프로젝트 전개와 활발한 국제 교류를 통해 성장하고 있으며, 올해는 처음으로 베르가모에서 열리는 '이탈리아 문화수도 2023' 공식 프로그램에 참가할 예정이다.신종철 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은 "최근 5년 동안 이탈리아에서는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한국 만화 콘텐츠가 이탈리아에 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작가와 기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어 "2024년에는 나폴리 코믹콘에서 웹툰 전시를 개최하고 문화도시 부천의 만화와 영화를 중심으로 한국 문화를 알리겠다"고 덧붙였다.한편,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올해 9월 14일부터 시작하는 제26회 부천국제만화축제에서 이탈리아 주요 만화 작품을 소개하고 컨퍼런스를 개최해 양국 간 만화 교류를 이어갈 방침이다.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신종철 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이 지난달 28일 이탈리아 나폴리 코믹콘에서 코믹콘 조직위 총괄 감독 클라우디오 쿠르치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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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담배꽁초는 '담꽁이'에 투표 꼭!
부천시(시장·조용익)는 도심 거리에 버려지는 담배꽁초를 줄이고 시민들의 의견을 효율적으로 수렴하기 위한 '담꽁이(담배꽁초 인기투표함)' 사업을 확대·운영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담꽁이'는 길거리 쓰레기의 주범인 담배꽁초를 효과적으로 수거함은 물론 시민과의 소통창구로 활용해 시정을 홍보하고 시정 추진을 위한 정책 마련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현재 신중동 현대백화점 인근과 중동 송내역 인근 투나광장 등 총 5곳에 설치돼 있다.효과적 꽁초 수거·시정 홍보 역할질문을 던져 꽁초로 투표 유인해시는 담배꽁초 무단투기가 많은 민원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담꽁이' 설치 장소를 확대·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담꽁이'는 두 가지 선택지 중 하나를 고르는 일종의 밸런스 게임 방식으로, 시민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질문을 던져 흡연자로 하여금 담배꽁초로 투표를 유도하는 수거 수단이다.조용익 부천시장은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담배꽁초가 담꽁이 사업을 통해 시민의 의견을 확인하는 방안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인식 변화와 올바른 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부천시가 담배꽁초 투표함 '담꽁이'를 설치해 담배꽁초 수거와 시정 홍보 및 시민 의견수렴에 적극 나서고 있다. /부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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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공존 위해' 부천시, 반려동물 복지정책 적극 추진
부천시가 올 한해 반려인·비반려인·반려동물의 복지향상을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한다.반려인과 반려동물이 꾸준히 늘어나는 현실을 고려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통해 '공존 부천'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28일 시에 따르면 올해 추진되는 반려인·반려동물 관련 지원책은 동물등록제 비용 지원과 유실·유기동물 입양비 지원, 돌봄 취약가구 반려동물 의료·돌봄 서비스, 반려견 놀이터 조성, 실외 사육견 중성화 수술 지원,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 등이다.특히 반려동물을 기르는 돌봄 취약가구(중증장애인·저소득층·한부모가정·다문화가정·1인 가구)에 1마리당 최대 20만원을 지원하는 '돌봄 취약가구 반려동물 의료·돌봄 서비스'와 반려견 놀이터 조성사업은 올해 새롭게 추진돼 한층 촘촘한 정책 추진이 기대된다.시는 반려동물에 대한 효과적인 관리·보호를 위해 동물등록(내장형 무선식별장치 삽입) 비용도 지원한다. 동물등록 대행기관으로 지정된 지역 내 동물병원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고, 진료 및 상담비는 양육자가 부담해야 한다.유실·유기동물 입양비 지원의 경우, 시 위탁동물보호센터에서 관리·보호하고 있는 유기동물을 반려동물로 입양하면 ▲진료 및 치료 ▲중성화 수술(TNR) ▲예방접종 ▲미용비 ▲펫보험 가입비 등을 1마리당 최대 25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위탁 동물보호센터는 '24시아이동물메디컬센터', '가나동물병원', 'CJ동물병원' 등이다.동물등록·입양·중성화·예방접종 등 지원돌봄 취약가구 살피고 반려견 놀이터 조성농촌지역 실외에서 등록 대상 동물(개)을 반려 목적으로 사육하는 경우에는 중성화수술비도 최대 40만원(자부담 10%)까지 지원한다.사육 중인 3개월령 이상의 반려견·반려묘에 대해선 관내 동물병원 66개소를 통해 광견병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접종은 매년 4월과 10월에 실시하며, 양육자는 1마리당 접종비 1만원만 부담하면 된다.아울러 시는 반려인·비반려인·반려동물 모두가 행복하게 공존할 수 있도록 성숙한 '펫티켓' 정착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오는 9월에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반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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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부천시의회 민주당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철회하라" 지면기사
부천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26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결정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어 "정부·여당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수산물 수입을 우려하는 국민의 절규를 괴담이라고 호도하고 있다. 일본 정부에 강력한 항의와 법적 대응을 강구하고 일본산 수산물 전면 수입금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3.4.26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사진/부천시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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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의회 민주당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결정 철회하라"
부천시의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26일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발표와 관련 "일본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결정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이날 오전 부천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은 오염수에 대한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오염수 처리 방안에 대해 국제사회와 적극 협의해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윤석열 정부·국민의힘 대응도 강하게 규탄"제대로 된 해명도 없이 괴담이라며 호도"이어 "일본 정부는 전 세계적 거센 비난 여론에도 불구하고 올여름부터 오염수 방류를 강행할 계획"이라며 "방류가 시작되면 우리 밥상에 후쿠시마 방사능이 접시에 담겨 올라올 날이 머지 않았다"고 지적했다.윤석열 정부와 여당인 국민의힘의 대응도 강하게 규탄했다.이들은 "정부·여당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수산물 수입을 우려하는 국민의 절규를 괴담이라며 호도하고 있다"며 "일제강점기로 회귀한 발언에 대해 해명이 필요한데도, 방일 정상회담을 둘러싼 국민적 의혹에 대해선 제대로 된 해명도 없다"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윤석열 정부는 굴종 대일외교 발언에 대한 책임을 지고 국민에게 사과해야 한다"며 "일본 정부에 강력한 항의와 법적 대응을 강구하고,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전면 수입금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부천시의회는 이날 제267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부천시 문화예술 진흥 조례 개정안' 등 8개 안건을 처리하고 6일 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26일 부천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와 정부 여당의 대응을 규탄하고 있다. /부천시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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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부천병원 '공항소음 주민 청력검사' 협약 지면기사
부천시와 순천향대부속 부천병원(병원장·신응진)은 25일 공항소음 대책지역 주민들의 청력정밀검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청력정밀검사 지원은 조용익 시장의 공약으로, 김포공항 소음 대책지역인 고강동 주민들의 청력손실과 난청을 조기에 발견·치료하기 위한 사업이다.신응진 병원장은 "소음성 난청은 방치하면 계속 나빠져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며 "항공기 소음 피해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조용익 시장은 "시는 앞으로도 공항 소음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