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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괴안3D 재개발사업 ‘착공 승인’ 내년 상반기 일반분양
2024-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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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원도심 2곳, 내년부터 '미니뉴타운' 조성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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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행안부 권고안 토대 ‘김포-서울 통합’ 속도 높인다
2025-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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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존가치 높은 부천 명소들, 영화·드라마 촬영지로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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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중동 식당서 26명 집단 식중독 의심 증세
202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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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집중호우 미리 대비한다… '침수방지시설' 설치
부천시는 올 여름 집중호우 등에 따른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지역 내 반지하 주택, 상가, 소규모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게릴라성 폭우를 비롯해 태풍 등 이상기후에 따른 집중호우로 저지대 주택과 상가 등을 중심으로 침수피해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데 따른 조치다.시는 우선 지난해 침수피해 이력이 있는 건물과 소규모 공동주택의 피해 재발 방지에 나선다. 앞서 시는 지난 17일 '침수방지시설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공포를 통해 신속 지원 근거를 마련했으며, 경기도로부터 지원받은 재난관리기금으로 우기 전까지 물막이판, 역류방지 시설 등 침수방지시설을 설치한다.반지하 주택·상가·소규모 공동주택 대상설치비 80% 지원… 5월 26일까지 접수침수방지시설 설치 비용의 80%(자부담 20%)를 지원하며, 주택·상가의 경우 200만원 이하, 소규모 공동주택은 1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희망자는 오는 5월26일까지 신청서 작성 후 각 행정복지센터(환경건축과), 건축관리과(주택), 생활경제과(상가), 공동주택과(소규모공동주택)로 접수하면 된다.시는 올해 시범적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을 추후 반지하가구 등 침수 우려 지역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조용익 시장은 "인명피해 최소화를 최우선 목표로 삼아 우기 전 침수방지시설을 설치해 집중호우 시 피해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부천시청 전경 /부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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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어르신 친화 '청춘&다시청춘센터' 내년 말 준공
부천시는 지역 내 기초생활 인프라 시설을 확충하고 지역문화자산과 연계한 주민 활동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청춘&다시청춘센터 조성 사업' 건축설계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청춘&다시청춘센터'는 고강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36억원을 들여 연면적 754㎡(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센터에는 건강모니터링실, 노인돌봄센터의 노유자시설, 공연 프로그램 및 청년 전시 개최를 위한 문화 및 집회시설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고강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지역문화자산 연계 주민활동 공간또 제로에너지건축물 및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등의 인증을 통해 에너지 소요량을 최소화하고, 고령자 및 장애인, 일시적 장애를 겪는 시민들이 건축물 이용 시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설계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시는 올해 12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오는 2024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고강선사유적공원 연계를 통한 자연친화적인 시설과 인근 주민 및 주 이용자의 연령층을 고려해 이용자들에게 편의성과 안전성을 고려한 동선과 공간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청춘&다시청춘센터 투시도. /부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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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
부천로보파크, 내달 5일 '어린이날 다독다독 페스티벌' 개최
부천로보파크는 다음달 5일 어린이날을 기념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로봇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다독다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로보파크는 행사 당일 어린이와 동반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명랑게임, 체험부스 운영, 로보파크 전시장 관람 등 모든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명랑게임은 줄다리기 게임, 무궁화 게임, 달고나 게임, 딱지치기 등 어린이들에게 익숙하거나 손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체험부스에서는 휴머노이드 로봇댄스 공연, 로봇 만들기, 향수 만들기, 비즈공예, 페이스페인팅, 전통놀이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꾸려진다.특히 부천로보파크 로봇심화교육반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로봇으로 봉사활동을 하는 로파스봉사단의 '휴머노이드 로봇댄스 공연'은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행사 참가는 사전접수와 현장접수로 신청이 가능하고, 행사에 참여한 선착순 600명에게는 로보파크 기념품이 지급될 예정이다.기타 자세한 내용은 부천로보파크 홈페이지(www.robopark.org) 및 전화(032-716-6474)로 문의하면 된다.신동학 부천산업진흥원(부천로보파크) 원장은 "부천로보파크는 로봇 특화 체험 중심형 전시관"이라며 "앞으로도 과학과 문화가 융합된 문화행사 등 어린이들의 과학적 상상력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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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전세사기 피해예방 상담창구 열었다
부천시가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전세 사기' 예방에 적극 나선다.시는 20일 신축빌라를 중심으로 보증금을 반환하지 않는 깡통전세 피해 및 전세 사기를 막기 위해 '깡통전세 피해예방 상담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상담창구는 시청 부동산과 사무실 안에 마련됐으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시청 부동산과 사무실내 마련계약 전 체크리스트 등 정보 제공공인중개사 비대면 상담서비스도상담에서는 ▲계약 전 체크리스트를 통한 임대차계약 확인 ▲전세보증금 반환, 금융지원, 임차권등기명령, 전세피해 확인서 발급 등 전세피해지원센터 안내 ▲깡통전세 예방 관련 정보제공 사이트 안내 ▲법률상담 관련기관 안내 ▲개업공인중개사의 불법 중개행위 신고 등 각종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다.아울러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부동산 계약에 어려움을 겪는 1인 가구가 안심하고 전·월세를 구할 수 있도록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독립생활을 준비하는 사회초년생이나 부동산 정보에 취약한 어르신 등 1인 가구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불편·불안 없이 주거를 마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주거안심 상담관으로 위촉된 관내 개업공인중개사 14명이 비대면 전화상담을 통해 전·월세 형성가, 주변환경 등 안심계약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부천시에 거주하는 1인 가구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시 홈페이지나 방문 또는 전화(032-625-9331~3)로 신청하면 된다.조용익 시장은 "시민들이 계약 전 전세금 적정 여부 등을 꼼꼼히 확인해 깡통전세 사기로 인한 피해를 받지 않도록 피해 유형·예방법을 적극 홍보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부천시청 부동산과에 마련된 깡통전세 피해예방 상담창구. 2023.4.20 /부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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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민간철도 7개 기관과 '철도정보 공유' 협약
국가철도공단은 민간철도를 운영·관리하는 7개 기관과 철도정보 공유 등을 위한 '철도산업정보센터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민간철도 7개 기관은 김포골드라인, 신분당선, 남서울경전철, 새서울철도, 서해철도, 이레일, 우이신설경전철 등이다.철도산업정보센터는 현재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등 18개 철도 유관기관에서 기술자료를 비롯해 해외철도정보, 역 편의정보 등 37만여건의 정보를 수집해 센터 누리집(www.kric.go.kr)을 통해 국민에 제공하고 있다.공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민간철도 운영관리 기관들로부터 철도운영 자료 등을 제공받게 됨으로써, 대국민 철도 정보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성영석 공단 경영본부장은 "협약을 통해 철도산업정보를 더욱 내실화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철도산업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19일 국가철도공단이 수도권본부 회의실에서 민간철도 운영 7개 기관 대표들과 철도산업정보센터 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국가철도공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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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부천시,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사업 완료… 450개 업체 선정
부천시는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화를 위해 추진한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사업'이 완료됐다고 19일 밝혔다.이는 지역 내 중소제조기업의 경영에 필요한 운전자금·시설자금에 대해 0.5~3.0%의 은행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1월부터 신청을 받아 총 450개 업체가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올해는 업체당 융자한도를 기존 10억원에서 20억원 이내로 상향한 결과, 고금리 및 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른 기업대출 증가로 자금이 조기에 소진됐다고 시는 설명했다.시 관계자는 "중소기업육성자금이 예년보다 빨리 소진된 것은 그만큼 기업들의 어려운 상황이 반영된 것"이라며 "자금난 해소와 기업 경영안정화를 위해 적극적인 시책을 마련하는 데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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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
부천 검찰, 은행서 70억원대 전세대출금 빼돌린 '사기 조직' 구속 기소
가짜 임대차계약서로 은행에서 70억원대 전세대출금을 빼돌린 사기 조직이 검찰에 붙잡혀 재판에 넘겨졌다.검찰은 전세자금 대출 사기 조직에 처음으로 범죄집단죄를 적용했다.인천지검 부천지청 형사1부(부장검사 백승주)는 허위로 임대인과 임차인을 모집한 뒤 가짜 임대차계약서를 만들어 시중은행 6곳에서 '청년 전세자금 대출' 명목으로 73억3천만원을 빼돌린 혐의(사기 및 범죄단체조직·활동)로 A씨(51) 등 8명을 붙잡아 구속기소 했다고 19일 밝혔다.전세사기 조직의 총책 A씨는 2021년 1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범행을 공모할 사기조직을 꾸린 뒤, 피해 은행들로부터 79차례에 걸쳐 전세대출금을 편취했다.A씨 일당은 허위로 임차인과 임대인을 모집했고, 범행에 가담한 B씨(59·여) 등 2명의 공인중개사와 짜고 대출에 필요한 가짜 임대차계약서를 작성했다.이들은 청년 전세자금 대출의 경우 은행이 임차보증금 반환채권에 질권을 설정하지 않아 대출금을 받은 임대인이 은행이 아닌 임차인에게 전세대출금을 반환 할 수 있다는 점을 악용한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총책 A씨는 범행이 적발되자 조직원들에게 변호사를 선임해 주고 대응책을 공유하는 치밀함도 보였다.부천지청 관계자는 "이는 서민을 위한 대출정책을 악용해 전세자금 대출이 필요한 서민들의 대출 기회를 박탈한 범행"이라며 "앞으로도 전담팀을 중심으로 추가 공범들의 범행을 계속 수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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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
민주 원내사령탑 28일 선출… 최고위서 선거일 변경 의결 지면기사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원내사령탑이 오는 28일 선출된다.민주당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17일 기자들과 만나 "(최고위원회의에서) 원내대표 선거관리위원회 설치구성, 그리고 원내대표 선출 선거일 변경의 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민주당은 원내대표 선거를 책임질 선관위도 구성했다.5선의 변재일 의원이 선관위원장을 맡게 됐다. 간사에는 송옥주(화성갑) 의원이, 선관위원에는 한준호(고양을), 홍정민(고양병), 최기상 의원이 선임됐다.애초 원내대표 경선은 당규에 따라 매년 5월 둘째 주 치러야 하지만, 당은 최고위 의결을 통해 오는 28일로 선출 일자를 앞당겼다. 박광온·이원욱·홍익표 '3파전'… 오늘부터 후보등록재적의원 과반수 득표 결정… 안될땐 1·2위 결선투표 원내대표 후보군에는 경기도 내 중진 의원으로 이미 출마 의사를 밝힌 3선 박광온(수원정)·이원욱(화성을) 의원을 비롯해 안규백·홍익표·김두관 의원 등의 이름이 거론된다. 정치권은 박광온·이원욱·홍익표 의원 간 3파전 양상에 무게를 두는 분위기다.이들의 후보 등록 기간은 18~19일 이틀간 이뤄진다. 등록 후보자들 간에 선관위 주관 토론회를 한 번 개최하고, 선거 당일 정견 발표를 하되 개별 의원 모임에서 토론회는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경선은 재적의원 과반수 득표로 당선자를 결정하되,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1~2위 후보 간 결선투표를 치른다.변 위원장은 "총선에서 우리가 꼭 승리해야한다는 절체절명의 사명속에서 마지막 원내대표가 어떻게 이끌어가느냐, 어떻게 국민과 소통해가느냐가 총선 승패의 결정적 요인이 될 것"이라며 "선거운동 위반행위 단속과 관련 사항 유권해석을 엄정, 공정하게 함으로써 이번 원내대표 선거 과정에서 어떠한 불만이나 잡음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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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
김주영 의원 "안전사고 잇단 김포골드라인, 조속히 교통대책을"
더불어민주당 김주영(김포갑) 의원은 17일 과도한 혼잡도와 안전문제가 부각된 '김포골드라인'을 개선하기 위해 광역교통대책이 조속히 추진돼야 한다고 촉구했다.김 의원이 김포골드라인(주)에서 받은 '2023년 김포골드라인 혼잡 요인으로 발생한 열차, 승강장 내 사고 현황'에 따르면 올해에만 18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했다.최근 3명의 승객이 과호흡과 호흡곤란으로 쓰러진 것을 포함하면, 지난 11일까지 101일간 5일에 한번꼴로 안전사고가 발생한 셈이다.월별로는 1월에 3건, 2월에 5건, 3월에 5건의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들 사고는 주로 승객이 몰리는 풍무역과 고촌역, 김포공항역에서 발생했으며, 열차 내·외 혼잡으로 과호흡 증상을 보이거나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혼잡으로 인해 밀리면서 압박으로 부상을 입은 경우도 있었다.김 의원은 "약 100일 동안 18명의 시민이 김포골드라인에서 안전사고를 당했다는 것은 그만큼 골드라인의 혼잡도가 심각을 넘어 위험하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김포골드라인 문제는 교통인프라 확충도 없이 신도시 개발을 추진한 데다, 정부가 접경지역인 김포를 비롯해 수도권 서부지역을 번번이 교통인프라 확충 대상에서 제외한 결과"라며 "정부는 김포골드라인 안전사고의 원인 제공과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꼬집었다.김 의원은 특히 "신속한 단기대책 실현을 넘어 문제의 근본해결을 위한 광역철도망 구축이 조속히 추진돼야 한다"며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사업의 조속한 직권 중재와 함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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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세월호 9주기 희생자 추모…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겠다" 지면기사
여야는 16일 세월호 참사 9주기를 맞아 희생자를 추모하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다만, 지금 대한민국의 안전 실태에 대해선 온도 차를 드러내기도 했다.국힘 "尹정부와 미비한 제도 개선"민주 "9년 지나도 달라진게 없다" 국민의힘 강민국 수석대변인은 이날 "세월호 참사 이후 아홉 번째 봄이 찾아왔다. 국민들은 오늘이면 그날의 비극을 다시 떠올린다"면서 "자녀, 가족, 친구를 가슴에 묻고 9년의 세월을 견뎌오신 유가족과 생존자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은 세월호 참사 이후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자는 의미로 제정된 '국민안전의 날'이기도 하다"며 "사회 전반의 안전을 점검하고 미비한 제도를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아이들은 우리에게 '국가란 무엇이고, 왜 존재하는지'에 대한 물음을 남겼다"며 "세월호 이후의 대한민국은 세월호 이전의 대한민국과 달라야만 했다. 그러나 각자도생 사회로 다시 회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민주당 강선우 대변인도 "9년이 지난 지금 국가는 달라졌는가, 대한민국은 안전한가"라고 반문한 뒤, "더 이상 비극적인 사회적 참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모든 생명이 존중받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그날의 약속과 책임을 끝까지 기억하겠다"고 강조했다.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페이스북에서 "가혹한 9년의 시간 앞에 우리는 여전히 죄인이다. 정치가 게으르고 무능한 탓에 또 다시 이태원 참사까지 발생했다"며 "지난 9년간의 세월호참사 조사과정은 유실되거나 중단되지 않고 반드시 결실을 맺어야 한다"고 적었다. /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16일 오후 안산시 단원구 화랑유원지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9주기 기억식'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정의당 이정미 대표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묵념하고 있다. 2023.4.16 /김명년기자 km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