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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지방의회, 내가 뛴다] 광주시의회 박상영 의원 지면기사
"광주시 발전과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일하는 의회를 만들겠습니다."재선 의원으로 제9대 광주시의회 전반기 의회운영위원장을 맡은 박상영(52) 위원장의 남다른 각오다. 박 위원장은 "지방자치의 주인은 시민이고 자치분권과 해법은 소통과 협치"라며 "여야 구분 없이 모든 의원과 소통하고 협치하면서 시민을 위한 의회를 만들고자 맡은 바 책무를 다 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박 위원장은 초월읍 이장협의회장직을 수행하며 마을이 점차 발전해 나아가는 모습에서 보람과 책임감을 느꼈고 이것이 정치에 입문하게 된 계기가 됐다고 한다. 그는 "언제나 겸손한 자세로 시민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하루에도 몇 번씩 자신과의 약속을 실행하고 있다"고 말했다.특히 사회적 약자를 위한 조례를 발의하는 등 박 위원장의 왕성한 의정활동은 초선인 후배 정치인들에게 본보기가 되고 있다.경비원 및 청소 노동자 처우개선을 위해 2020년 대표 발의한 '광주시 공동주택 경비원 인권 증진에 관한 조례'를 통해 올해 아파트 경비초소와 청소노동자 휴게시설 등 총 22개소를 도비 보조사업으로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하는 등 공동주택 관리종사자들의 근무환경이 크게 개선되는 성과를 냈다.또 '광주시 직장 내 괴롭힘 금지 등에 관한 조례', '광주시 신혼부부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조례' 등 다양한 입법 활동 성과를 인정받으며 2019년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행정사무감사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사회적 약자 조례 등 왕성한 활동경비·청소노동자 처우개선 추진입법 성과 시군의장협 최우수상 박 위원장은 "현재 광주시는 도로, 교통, 주거 등 시민들의 실생활에 밀접한 현안들이 산적해 있다"며 "현장에서 발로 뛰고 시민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집행부와 협력해 광주시의 현안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바쁜 의정활동 속에서도 경영 관련학과 석사과정을 수료한 그는 "늦은 나이에 공부하고 배우는 일이 즐겁기도 하고 의정활동에도 도움되는 부분들이 있어 열심히 하고 있다"고 웃음 지었다.그는 끝으로 "시민이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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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주시, 매년 12월6일 '베트남의 날' 선포
광주시가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 방문을 기념해 매년 12월6일을 '베트남의 날'로 선포했다.6일 광주시를 찾은 푹 주석은 역동의 베트남 가정을 방문한 후 광주시청으로 이동해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방세환 광주시장, 오영주 주베트남 한국대사 등 주요 인사와 접견하고 환담했다.이 자리에서 방 시장은 광주시를 소개하고 경제 분야 전반에 대한 폭 넓은 교류를 요청하며 교류의향서를 전달했다.방 시장은 "정부의 외교정책을 지원하고 관내 기업의 베트남 판로 확대 등을 모색해 광주시의 위상을 높이고 상호 교류와 우호 관계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어 환영식장으로 이동한 방 시장은 푹 주석의 방문을 기념해 매년 12월6일을 '베트남의 날'로 선포한 뒤 푹 주석에게 방문감사패를 전달했다.시장 주최 만찬 후 남한산성 아트홀로 자리를 옮긴 푹 주석은 한·베트남 합동 전시회와 공연을 관람했으며 전시회는 온라인 전시와 오프라인 전시로 나눠 진행됐다.공연에서는 베트남 북부와 중부, 남부의 민요와 밤부 댄스 등이 선보였으며 한국 측은 김영임·김용임 전통 공연과 아이돌그룹 템페스트가 무대에 올라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광주시 거주 베트남인은 10월 말 기준 1천420명(남 704명, 여 716명)으로 유학 281명, 결혼 이민 596명, 숙련기능 27명, 제조 325명, 건설 11명, 농업 30명, 기타 150명이 거주하고 있다.특히 광주지역에서는 베트남인들의 커뮤니티 활동이 활발하다. 베트남 출신 기독교 전도사들이 활동하고 있는 (사)올프렌즈는 매주 20여 명의 베트남인들이 모임을 갖고 있으며 광주서문 베트남 공동체(서문교회)에서는 베트남인 전도사가 매주 일요일 베트남인들을 위한 예배 및 한국어 수업 활동을 하고 있다.한편 이날 한국을 떠난 푹 주석은 한·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아 윤석열 대통령의 초청으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한국을 국빈 방문했다. 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6일 광주시를 찾은 응유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과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방세환 광주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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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주 초월체육문화복합센터, 문체부 공모 선정 지면기사
광주시 '초월체육문화복합센터'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6일 임종성(민·광주을) 국회의원에 따르면 광주시 초월읍 쌍동리 일원에 건립될 예정인 '초월체육문화복합센터'는 오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33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국비 30억 확보… 2025년 준공지상 4층 규모 육아센터 등 갖춰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3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초월체육문화복합센터'가 완공되면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건물에 수영장, 국민체육센터, 청소년문화의집, 육아센터 등이 들어서게 된다.임 의원은 "생활인프라가 턱없이 부족한 초월지역에 체육문화복합센터사업이 생활SOC사업으로 선정됐다는 소식을 전하게 돼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도 광주시와 함께 더 나은 광주시민의 삶을 위해 소외 없는 생활인프라 확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지난 11월30일 임종성 국회의원이 '초월체육문화복합센터' 건설 부지를 방문해 광주시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임종성 의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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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주 목현동 실종자 팔당호 수색작업 한파·강풍으로 난항
지난 8월 집중호우로 광주시 목현동에서 실종된 A(77·여)씨에 대한 수색 작업이 팔당호에서 119일째를 맞이하고 있는 가운데 한파와 강한 바람으로 수색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5일 광주소방서 구조대에 따르면 지난 2일까지 수색작업을 끝으로 광주소방서 구조대의 팔당호 보트 수색 작업은 일시적으로 중단되고 광주소방서 퇴촌지역대의 소방차가 팔당호 수변구역 순찰로 대체된다.광주소방서 구조대의 팔당호 수색 작업은 지난 2일까지 116일을 기록했다.팔당호 보트 실종자 수색작업은 경기도 수자원본부와 양평소방서 순환구조대의 수색 작업으로 전환돼 실시하게 된다.이번 수색작업 전환은 팔당호에서 전복사고나 인명 사고 시 양평소방서 순환구조대에서 수색작업을 담당하기 때문이다.광주소방서 구조대가 지금까지 팔당호 수색 작업을 벌인 것은 실종자가 광주 시민이란 이유에서다.광주소방서 이병훈 구조대장은 "지난주 한파주의보로 팔당호 보트 수색 작업이 힘들어 수색 작업 대부분을 드론으로 실시했다"며 "드론 수색 작업도 강한 바람으로 인해 일시 중단했다가 바람이 잔잔해지면 수색을 재개했다. 팔당호가 추위로 얼어 붙으면 모든 수색 작업을 중단할 수밖에 없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목현동 실종자 수색 작업은 이날 현재 119일째를 맞이하고 있지만 수색 작업을 포기하지는 못하고 있다.강원도 원주 부론면의 실종 노부부의 남편 한모(82)씨가 지난 9월29일 오후 5시께 광주시 남종면 분원리 팔당호에서 지나가는 행인에 의해 시신으로 발견된 것처럼 의외의 지역에서 발견될 수 있어 수색을 계속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그동안 광주소방서 구조대 수색작업은 경기도 수자원본부 선착장에서 남양주 정약용 공원을 거쳐 광동대교와 팔당호 유입지점까지 20㎞ 일대에서 오전에 한 번, 오후에 두 번에 걸쳐 진행했다.한편 이날 경기도 수자원본부 선착장에는 원주에서 실종된 캠핑카 노부부 실종자를 찾기 위해 강원 수난구조대 119가 팔당호에서 수색 작업을 병행했다. 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지난 11월 팔당호에서 광주 목현동 실종자 수색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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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베트남 국가주석, 내일 광주시 찾아온다 지면기사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이 6일 광주시를 방문한다.4~6일 3일간 윤석열 대통령의 초청으로 한국을 국빈 방문하는 푹 주석은 윤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가진 뒤 6일에는 광주시를 찾을 예정이다.푹 주석의 방한은 우리 정부 출범 후 첫 국빈 방문으로 올해 한-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아 이뤄졌다.푹 '수교 30주년' 맞아 '국빈 방한'다문화 가정 방문·방 시장과 환담푹 주석은 이날 오후 광주시 역동 다문화가정을 방문한 후 광주시청에서 주요인사를 접견하고 방세환 시장과 환담할 예정이다.또한 광주시는 푹 주석의 방문을 환영하기 위해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한·베트남 합동 전시회와 합동 공연을 펼친다.현재 광주시에 등록된 베트남인은 10월 말 기준 1천420명(남 704명, 여 716명)으로 유학생 281명, 결혼 이민자 596명, 숙련기능자 27명, 제조업 325명, 건설업 11명, 농업 30명 및 기타업종에 150명이 거주하고 있다.광주시 내 베트남인들의 커뮤니티 활동도 활발하다. (사)올프렌즈는 베트남 출신 전도사 활동으로 매주 20여명의 베트남인들이 모임을 개최하고 있으며, 광주서문 베트남 공동체(서문교회)에서는 베트남인 전도사가 매주 일요일 예배 및 한국어 수업을 하고 있다.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이 6일 광주시 역동 다문화가정 방문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광주시 역동 진입로인 경충대로변에 태극기와 베트남 국기가 걸려있다. 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이 오는 6일 광주시 역동 다문화가정 방문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광주시 역동 진입로인 경충대로변에 베트남국기가 걸려있다. 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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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마무리 "합리적 대안 제시에 초점"
광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이하 행감특위)가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합리적 대안 제시'에 초점을 맞춰 광주시 발전 등에 함께 고민하는 모습을 보이며 눈길을 끌었다.행감특위는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1일까지 9일간에 걸쳐 2022년도 행감을 마무리했다.제9대 시의회 들어 첫 실시된 이번 행감은 10명의 의원들이 시의 현안사항에 대해 철저한 공부와 자료 분석으로 날카로운 질문과 더불어 현행 문제에 대해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특히 의원들은 수해 복구 및 감염병 상황에 노고가 많은 집행부를 격려하는 등 시의 발전과 어려운 여건들을 헤쳐나가기 위해 머리를 맞대는 행보를 펼쳤다.또한 대규모 재난에 대비한 관내 시설물 안전 점검과 그에 따른 철저한 대비책을 주문하고,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홍보 및 전담조직 마련 등 집행부의 대응 계획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주요 감사내용을 살펴보면 ▲각종 위탁·보조사업의 문제점 지적 ▲주민참여 예산제 활성화 방안 강구 ▲회전교차로 확대 설치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 기본계획 수립 시 교통약자 중심 수립 당부 ▲산사태 취약지 전수조사 및 우려 지역 정비 ▲도시기본계획 수립 시 공간 구조 개편과 인구 50만 대비 ▲물놀이 수경시설(송정어린이공원) 내 안전 및 편익시설 마련 등이었다. 또한 시의 미래 비전과 안전, 편익 등 행정 전반에 걸친 점검이 이뤄졌다.박상영 행감특위 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역할을 넘어서 시정 현안사항에 대해 보다 면밀하게 살피고 허심탄회하게 소통하고자 노력했다"면서 "행정사무감사에서의 건의 및 조치 사항에 대해 현재 추진되고 있는 사업을 다시 한 번 점검해봄으로써 시민을 위해 앞장선 행정 추진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제298회 시의회 제2차 정례회는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며 시의회 홈페이지 및 유튜브,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된다. 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광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1일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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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먹보한우 광주점, 곰탕파우치 4천개 기탁 '이웃사랑 실천' 지면기사
먹보한우 광주점(대표·이호용)은 지난 29일 광주시 초월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어려운 이웃을 위한 곰탕 파우치 200박스(4천개, 79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이호용 대표는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기업으로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며 "작은 도움으로 지역 내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구정서 초월읍장은 "물가상승과 경기침체로 그 어느 때보다도 힘든 시기에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준 곰탕은 추운 겨울 식사 해결이 어려운 홀몸 어르신 및 한부모가구 등 저소득층과 초월읍 관내 45개소 경로당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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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주순환도로 2028년 준공 청신호… 경안·곤지암 천변 도로 등 '최종승인' 지면기사
광주시 순환도로 및 경안·곤지암 천변 도로가 오는 2028년 준공될 전망이다.광주시는 시민들의 염원인 광주시 순환도로 및 경안·곤지암 천변 도로에 대한 타당성 평가와 지방재정법에 따른 타당성 조사가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로부터 최종 승인됐다고 30일 밝혔다. 광주시 순환도로 및 경안·곤지암 천변 도로는 총 연장 46.04㎞, 총 사업비 1조57억원이 소요되며 관련 타당성 평가 용역은 2020년 9월 착수해 2021년 12월 보고서 초안을 작성, 지난 1월 국토교통부에 타당성 평가 보고서가 제출됐다. 검토 결과 교통수요, 편익 등 경제적 분석 결과 모두 기준치 이상으로 최종 통보됨에 따라 순환도로 개설에 따른 기대효과가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시는 사업의 시급성을 고려해 순환도로 4구간을 우선 시행하기로 하고 지난 1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 재정사업 중 상당히 양호한 타당성 조사 결과를 지난달 통보받았다.시는 순환도로 4구간(추자~매산)에 대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2025년 착공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나머지 구간도 시 재정 여건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시행한다는 방침이다.한편 방세환 시장은 "순환도로망과 경안천·곤지암천 천변 도로 사업은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는 사업이지만 광주시 교통개선을 위해서는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특히 순환도로 4구간은 타 구간과 대비해 사업성과 교통개선 효과가 가장 높은 구간으로 세종~포천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태전·고산지구의 교통 분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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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주사랑카드' 인센티브 상향… 12월 한 달 요율 6% → 10% 조정 지면기사
광주시가 12월 한 달간 광주사랑카드 충전한도액 100만원까지 인센티브 요율을 10%로 상향한다. 시는 경기도에서 지역 화폐 발행 국·도비 지원 사업비로 23억원의 보조금이 교부됨에 따라 다음달 인센티브 요율을 10%로 상향 조정한다고 29일 밝혔다.시는 올해 171억원의 예산을 들여 광주사랑카드 충전 시 10%의 인센티브를 지급해 왔으나 광주사랑카드 이용률이 급증, 예산이 조기 소진될 것으로 예상되자 지난 9월부터 인센티브 요율을 6%로 하향 조정했다. 광주사랑카드는 본인 명의의 은행 계좌를 가진 만 14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발급 가능하며 모바일 앱(경기지역화폐)과 농협중앙회·지역농협·신협 및 새마을금고 등 35개소에서 오프라인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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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나눔의집 '새로운 도약 위한 방향 모색과 전망' 토론대회 열려
나눔의집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방향 모색을 위한 토론대회가 25일 나눔의집 교육관에서 관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이번 토론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각각 나눔의집과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되고, 3부에는 종합토론 시간으로 질의응답이 이루어졌다.나눔의집 대표이사 성화 스님은 개회사에서 "일제강점기 위안부피해자인 할머니들을 모시고 섬기면서 할머니들의 명예회복과 인권평화복지라는 시대적 소명과 역사적 과제를 안고 성큼성큼 걸어왔다"며 "그 과정에서 절차와 행정이 미흡하고 부족하여 행정기관으로부터 시정명령이 있었다. 깊이 반성하고 참회한다"고 말했다. 주제 발표에 나선 안직수 국장(중앙신문 편집국장)은 '나눔의집 미래에 대한 소고'의 주제 발표에서 국민적 성금으로 운영되는 나눔의 집을 통째로 좌우지 한다는 불교에 대한 비판적 이미지를 가진 사람도 있겠지만 조계종이 운영한다고 해서 그 자체가 문제라는 인식은 근본적으로 잘못된 시작점이라고 지적했다.반면 나눔의집은 과거와 달리 공적인 사회성을 지닌 곳으로 이에 걸맞은 조직체계를 구성하고 법적인 문제가 없도록 다양한 분야를 살펴야 한다고 현 문제에 개선을 요구했다.만해 기념관 전 보삼 관장은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 활성화와 관련 역사관의 문화유산은 창고(역사관)에 있는 것이 아니라 당신의 눈앞에, 당신의 기억 속에 내가 가져다 놓겠다는 적극적 창조적 의지를 가지면 문화재 그 이상의 가치를 발현하는 좋은 역사관을 담보하여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국립항공박물관 윤태석 본부장은 나눔의 집이 일부 밝히고는 있지만 잘 살려내고 있지 못한 "전쟁과 여성, 인권과 평화, 인간의 존엄성과 인권회복을 위한 역사적 교육기관"이라고 하는 인류사회에 던지는 보편적 메시지를 "역사관이 더 보편적인 시각과 인식의 관점으로 해석하고 수용하여 전시 콘텐츠 역시 이에 걸맞게 활용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신세계상업사박물관 배봉균 전 관장은 역사관 전시체제와 전시공간의 재구성과 관련 1998년 건립된 역사관은 그동안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