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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태준 의원 “광주 철도·도로 등 교통망 확충 국비 984억원 국토위 통과”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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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 7개 시·군 주민대표단, 정부의 주민지원사업비 삭감에 ‘대정부 투쟁’ 선언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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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담배 '신탄진'과 팔당댐의 사연을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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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종합장사시설 설치 후보지 공개모집 재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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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문화재단, 2024 청년작가 전시 ‘시작이반’ 개최
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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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경기소방재난본부장, 광주소방서 격려 지면기사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이 지난 25일 광주소방서를 방문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조 본부장은 최근 화재가 발생한 곤지암읍 삼리 화재현장을 점검한 후 광주소방서를 방문해 주요 현안업무 등을 보고받고, 현장대원들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조 본부장은 "선배들의 현장 노하우를 후배들과 공유해 시민의 안전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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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광주시 복지디자이너 있기에 '따뜻한 겨울' 지면기사
광주시에는 '돌봄, 건강, 안전, 고용, 주거, 교육, 문화, 환경관련 서비스' 연계망(network)을 구성해 수요자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욕구에 대응하는 서비스를 Any-stop, One-stop으로 제공하는 '복지 디자이너'가 있다.광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복지 디자이너 4인방'인 변윤정(51)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김점철(57) 실무협의체 위원장, 이선열(59) 읍면동 네트워크 위원회 위원장, 유명운(50) 사무국장이 주인공이다. 이들 4인방은 각기 다른 역할로 함께 광주시의 복지를 책임지고 있다.변윤정·김점철·이선열·유명운 등 4명난방유 지원·저소득층 상담 등 활동(주)SPD하우징 대표를 맡고 있는 변윤정 위원장은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싱크대를 무료지원할 뿐만 아니라 지난해 최유해 (주)태경하이테크 회장 등 민간자원과 연계해 저소득층을 지원했고, 올 2월부터는 엄미정 팀업캠퍼스 대표 등 새로운 민간자원을 발굴해 저소득층 가구에 난방유 1천100만원 어치를 추가로 지원한다.저소득 가정을 방문해 상담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선열 위원장은 신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위한 기본교육을 비롯해 매월 정기적으로 16개 읍면동 위원장들과 소통회의를 하는 등 16개 읍면동 복지분야의 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김점철 위원장은 실무분과 임원진 워크숍에 이어 실무분과 전 위원을 위한 워크숍도 기획하는 등 실무분과 활성화에 나서고 있으며 맞춤형 복지사업인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총 1억5천만원을 모금한 유명운 사무국장은 16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저소득층 가정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등 따뜻한 환경 만들기에 아낌없이 노력하고 있다.한편, 시 관계자는 "저소득층 이웃들은 유난히 추운 올겨울 4인방이 있어 행복하다고 말한다"며 "올해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점점 늘어가는 생애 주기별 1인 가구 지원을 위한 생활밀착형 사업 등에 중점을 두어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광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복지 디자이너 4인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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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주시, 만성 교통체증 '국도43·45호선' 우회도로 개설 추진 지면기사
광주시가 교통혼잡 최대 체증지역으로 손꼽히는 국도43·45호선의 교통개선에 나선다.25일 광주시는 이 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국토교통부 주관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건설계획에 국도 43·45호선 우회도로 개설을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국도 43·45호선의 경우 교통량이 많고 통과교통량 비율도 높은 경기도 내 주요 간선도로임에도 불구하고 남한산성 상번천리에서 오포 고산리까지 43호선과 45호선이 겹치는 도로형태로 운영돼 교통체증 현상이 심각하게 발생하고 있다. 특히 도로 주변 개발로 인해 유발교통량이 많은 데다가 국도구간이 겹쳐지는 구간 내에 교차로가 많아 간선도로 기능을 수행할 수 없는 형태다. 국도 43·45호선과 교차하는 국도 3호선의 지속적인 교통량 증가와 태전·고산·탄벌지구 등 국도 주변이 지속적으로 개발되고 있어 교통정체는 더욱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시내 대부분의 국도 및 국지도는 수도권 내 폭발적인 인구 증가로 주말이면 주차장화 된 지 오래됐다. 특히 시 도심을 경유하는 국도 43·45호선 및 국지도 57호선의 교통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출·퇴근 시간만 되면 '교통지옥'을 방불케 하고 있다.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개설계획에 건의우회도로 7565억원 소요될 것으로 전망광주시 재원으로 추진하는 것은 '불가능'"교통개선 효과 더불어 경기 동남부 균형발전"문제는 국도 43·45호선 우회도로는 총연장 12.6㎞(4차로), 총사업비 7천565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되면서 시 재원으로 추진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실정이다.43·45호선 우회도로 개설과 관련해 방세환 시장은 "국도 43·45호선의 교통개선을 위해서는 우회도로 개설이 유일한 해법으로 올해 예정돼있는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건설계획에 우회도로 개설을 건의하고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시 관계자는 "국도 43·45호선 우회도로 개설은 통과교통량과 내부교통량의 분리로 시내권 및 주요 정체구간의 교통개선 효과와 더불어 성남·하남·용인·양평 등 인접 시·군 접근성 향상으로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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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주시 지난해 국·도비 등 5363억 확보 성과… 중앙정부 평가 등 21건 수상
광주시가 국·도비 확보를 통해 예산확보의 효율성을 기하고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단계별 대응책을 추진, 지난해 국·도비 총 5천362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특히 확보한 국·도비 가운데 지난해 공모사업 분야에서만 27개 사업에서 95억원을 확보하고 중앙 및 민간에서 주관하는 각종 평가에서 총 21건에 선정돼 4천만원의 상금을 확보하는 쾌거를 올렸다.22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국·도비 확보 925건 5천362억원(국비 476건 4천443억원,도비 440건 800억원, 특조금 7건 72억원, 특교새 2건 39억원 등)을 확보했다.광주시는 지난해 선정된 공모사업은 광주형 로컬푸드 복합센터 컨설팅 및 교육사업 30억원, 초월 체육문화복합센터 건립 30억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16억원, 광주시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사업 10억원 총 95억원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선정됐다고 밝혔다.또한 지난해 중앙 및 민간에서 주관하는 각종 평가에서 총 21건(중앙부처 3건, 경기도 10건, 외부기관 8건)이 선정됐다.중앙부처 평가에서는 2022년 지자체 건강증진사업 디지털 헬스케어부문 우수기관상, 2022년 건강증진사업 국민영양관리 시행계획 우수기관상, 2022년 산림병해충 방제유공 표창을 수상했다.경기도 주관 평가에서는 2022년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건강생활실천 부문 우수기관상, 경기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상, 2022년 도로정비평가 장려, 2022년 공유재산관리 유공, 2022년 산림보호분야 표창 등 10건을 각각 수상했다.광주시는 국·도비 확보를 통한 예산확보와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단계별 대응책을 마련해 정부예산 편성방향과 연계한 사업의 적극 추진, 소관부처와의 사전 공감대 마련 및 적극 대응, 지역구 국회의원 및 도의원과의 공조체계 구축, 관계기관 협의 및 사업설명 등을 적극 추진해왔다.광주시 관계자는 "시 자체적으로 주기적인 점검회의와 성과 우수공무원 인센티브 부여 등 국·도비 확보에 노력해 이같은 성과를 올렸다"며 "올해는 정부예산 편성 방향 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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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팔당호 어부들 '어업허가권' 반납시 정부가 보상을" 지면기사
팔당호에서 어업활동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고령 어부들의 어업허가권 반납 시 보상안 마련이 필요(2022년 3월17일자 8면 보도="어업권 반납시 보상 해달라" 팔당호 어부들 목청)하다는 지적이 제기된 가운데 남양주시가 상수원보호구역 내 어로행위에 대한 정부 차원의 보상을 촉구했다.16일 남양주·광주시와 양평군 등에 따르면 팔당호 어업허가권을 가진 어부는 남양주 29명, 광주 8명, 양평 16명 등 총 53명으로, 대부분 70~90대 고령이다.상수원보호구역인 팔당호는 수도법 시행령에 따라 어패류를 잡거나 양식하는 등의 어로행위가 금지되지만 원거주민 또는 보호구역 지정 전부터 '내수면어업법'에 의해 어업 면허·허가를 받거나 신고를 한 후 보호구역에서 어로행위를 한 어부들은 예외적으로 어업허가권이 인정됐다.보호구역 지정전 어로행위 인정현행법상 상속·양도·양수 불가대부분 고령층… 지침 개정 목청하지만 내수면어업법 상 팔당호 어부는 지위승계만 가능하고 어업허가권은 인적 허가에 해당돼 상속·양도·양수가 불가능하다. 이 때문에 어업허가권 소멸로 재산권 침해 소지가 있다는 지적과 함께 어업허가권을 소유한 가장이 사망할 경우 가족들 생계가 곤란한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몸이 아파 어업활동을 그만둔지 5년이 됐다는 광주시 남종면 분원리의 박창덕(92)씨는 경제적 능력이 없어 자녀들로부터 생활비를 받아 쓸쓸한 투병생활을 이어가고 있다.또 1973년 팔당댐 건설로 농경지가 수몰돼 어부생활을 시작한 광주의 마지막 어부 안호명(85)씨도 "건강이 좋지 않아 다들 어업을 포기하고 있다. 고기잡던 어선도 대부분 방치돼 있다"고 안타까워했다.팔당댐 건설로 생활터전을 잃은 어부들이 힘에 부쳐 어업권을 반납하더라도 '한강수계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지원사업계획 및 관리지침'에 의해 상수원보호구역 및 수변구역 지정 전부터 어로행위 등의 생업을 유지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보상을 받을 수 없다.남양주시는 이와 관련 지난해 한강유역환경청과 (팔당호)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에 건의문을 보내면서 "어로행위를 포기하는 주민뿐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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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방세환 광주시장 "올해 '규제 정비'·'도시 발전' 두 마리 토끼 잡을 것"
방세환 광주시장은 12일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민선 8기를 시작하며 '희망도시, 행복광주'를 목표로 인구 50만 자족도시 밑그림을 그렸다"며 도시개발사업과 교통·생활 인프라 구축·관광산업 육성 등 광주시의 미래가치를 제고하는 핵심 방안을 제시했다.방 시장은 "올해는 교통과 규제 문제를 속도감 있게 풀어 '규제 정비'와 '도시 발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품에 안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신년 기자회견서 시 미래가치 제고하는 핵심방안 제시"광주TG교차로 개선, 성남~장호원 자동차 전용도로…2024 세계관악콘퍼런스, 문화예술도시 발돋움 디딤돌"광주시민의 최대 관심사인 교통문제와 관련해서 방 시장은 "올해는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주춧돌을 쌓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고질적인 광주의 교통 매듭을 신속하고 차근히 풀어나가겠다며 스파이더 웹 라인 도로망을 구축해 지역 간 접근성을 높이고 광주TG 교차로 개선, 성남~장호원 간 자동차 전용도로 진출입 램프 개설, 이배재 구간 지방도 338호선 2공구 공사를 신속히 완공하겠다"고 피력했다.또한 방 시장은 수서~광주선을 비롯한 5개 철도망을 위한 후속 조치에 속도를 높여 광주의 철도시대 개막을 앞당기겠다는 의지도 표방했다.방 시장은 "광주만의 매력과 독창성을 기반으로 미래형 스마트 교육·문화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힌 뒤 "올해부터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가는 '2024년 세계관악콘퍼런스'는 광주가 세계적인 문화예술도시로 발돋움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문화와 예술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고 광주시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설명했다.아울러, 역동적인 경제도시를 위해 광주역세권 상업 산업 용지 내 마이스(MICE), 쇼핑몰, 문화공간, 산업시설 등 역세권 클러스터를 조성, 이를 통해 역세권 지역경제 활성화, 고용 창출, 도시 이미지 제고 및 관련 산업의 파급효과 등 경제, 사회, 문화적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복지예산을 지난해보다 13.4% 증가한 4천837억원을 편성해 소외계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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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광주소방서·市행복마을관리소, 반지하 주택 소방시설 보급 지면기사
광주소방서(서장·서병주)는 최근 광주시 행복마을관리소와 협업을 통해 관내 반지하 주택 소방시설 보급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소방서는 반지하 주택에서의 화재 등 유사 사고 방지를 위해 송정동·경안동·역동 행복마을관리소와 광주시 반지하 주택 262가구에 소화기 262개, 화재경보기 524개를 보급 설치해주기로 했다.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와 함께 ▲소화기 사용법 및 화재예방 교육 ▲독거노인 건강관리 ▲취약계층 가구 집수리 ▲생활공구대여 및 생활불편사항 처리 등 마을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서병주 서장은 "반지하 주택은 불이 나면 다른 곳보다 대피가 어렵기 때문에 화재 발생 사실을 알려주는 화재경보기와 소화기가 꼭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행복마을관리소와 다양한 방면으로 협력해 안전한 광주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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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지자체장 새해설계] '국제적 문화도시 이뤄낸' 방세환 광주시장 지면기사
새벽부터 저녁 늦게까지, 하루 24시간이 짧았다. 수해현장과 복구현장을 찾아다니며 수재민을 위로하고 50만 자족도시의 기틀 마련과 글로벌 문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직접 발로 뛰었다. 세계 관악콘퍼런스 유치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으로 광주시를 국제적인 문화도시의 반열에 오르게 하는 등의 쾌거도 일궈냈다. 특히 한국과 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아 베트남 주석이 광주시를 방문한 지난해 12월6일을 '베트남의 날'로 정하는 등 폭넓은 경제문화 교류의 계기를 만들어 내 '세계 속 광주'의 밑그림을 그렸다.이는 지난 6개월여간 방세환 광주시장의 성과물이다.방 시장은 올해를 자족도시 조성의 원년으로 삼아 도로 교통망 구축, 산업경제 활성화, 교육·문화, 복지 증진, 주거와 생활편의 확충 등의 정책과 실행을 하나씩 준비해 나간다는 구상이다.방 시장은 "영민한 흑토끼의 해를 맞아 '규제 정비'와 '도시 발전'이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품에 안아야 한다"며 "도시의 성장 잠재력을 최대한 이끌어내고 시민사회와 더욱 소통하며 '행복 광주'를 위한 공감대와 기반을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광주시민들의 최대 관심사인 도로 및 교통문제와 관련, 굽고 막힌 도로망 매듭을 신속히 풀겠다"며 "광주 TG 교차로 개선, 성남~장호원 간 자동차전용도로 진출입 램프 개설, 이배재구간 지방도 338호선 2공구 공사를 신속히 완공하고 본격적으로 '스파이더 웹 라인' 도로망을 구축, 지역 간 접근성을 높이고 교통체증 완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광주TG 교차로 개선·성남~장호원 진출입램프 개설'세계 관악콘퍼런스' 개최 독창적 관광·예술 펼쳐팔당 물안개 공원 등 수도권 최고 명품관광 도시로 특히 방 시장은 신현동 태재고개의 고질적인 교통문제 해결에 필요한 신현~율동공원 간 연결도로 개선을 위해 성남시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수광선(수서~광주)을 비롯한 5개 철도망 구축을 위한 후속 조치에 대해서도 속도를 높여 광주의 철도시대 개막을 앞당기겠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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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인터뷰] 광주 초월읍 '태극기 거리' 365일 관리하는 이주동씨 지면기사
광주시 초월읍에는 태극기 거리가 있다. 이 거리에는 1년 365일 태극기가 게양돼 있으며 이를 관리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태극기 전도사인 이주동(70)씨다.최근 초월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만난 이씨가 명함 대신 기자에게 건넨 것은 태극기 배지다. 이씨는 "내 명함은 태극기 배지다. 내 직업은 태극기를 나눠 주는 사람"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광주시 초월읍 대쌍령리에서 작은 텃밭을 일구며 생활하는 농민 이씨의 태극기 사랑은 유별나다. 자비를 들여 태극기를 구입해 주민들과 택시, 각 기관에 나눠주고 태극기 배지를 갖고 다니며 만나는 사람에게 나눠준다.초월읍 행정복지센터 맞은편에 위치한 그의 집 마당에는 높이 10m짜리 국기 게양대가 있고 1년 365일 태극기가 펄럭인다. 심지어 집 커튼도 태극기로 만들었을 정도로 태극기 사랑을 엿볼 수 있다. 이 같은 이씨의 태극기 사랑은 2017년 말 국가 상징 선양의 공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이장 부임후 사비에 토지까지 처분집에 10m 게양대·환갑 답례품까지'구정서 의병' 고향 도척에 나눔 꿈 해병대를 제대한 뒤 10년간 예비군 소대장을 맡기도 했던 그는 2005년 동네 일을 담당하는 이장이 된 후 마을 도로변에 태극기를 게양할 뿐만 아닐라 사비를 털어 동네 주민들에게 태극기를 나눠주기 시작했다.지역 초등학교를 비롯해 체육회, 주민자치회, 택시회사, 노인회, 복지단체 등 수많은 곳에 태극기를 기증했다. 현충일에는 지역 충혼탑에서 태극기 배지를 나눠주고 삼일절에는 택시에 꽂을 수 있는 소형 태극기를 제작해 택시기사들에게 전달했다.이처럼 매년 개인 돈을 들여 태극기와 배지를 구입해 보급했던 이씨는 기부나 후원 없이 그 모든 비용을 대출받아 사용해야 했고 결국 빚을 갚기 위해 820여㎡의 토지와 집을 처분해야만 했지만 절대 후회하지 않는다고 했다.자신의 환갑잔치 답례품도 가정용 태극기를 제작해 나눠줬던 이씨는 "수건은 시간이 흐르면 걸레로 사용되지만, 태극기는 아니다"라며 태극기를 환갑잔치 답례품으로 선정한 이유를 설명했다.초월읍의 태극기 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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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주시, 보육 교직원 장기근속 수당 최대 15만원까지 지원 확대
광주시는 어린이집에서 근무 중인 보육 교직원에 대한 장기근속 수당을 2023년부터 최대 15만원까지 확대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시는 1월부터 지급기준인 근속연수를 세분화하고 근속 연수별 지원금액을 3만~5만원씩 증액, 최대 15만원을 받을 수 있도록 확대 지원하기로 했다.2015년부터 시 자체 사업으로 추진 중인 이 사업은 같은 어린이집에서 2년 이상 근무한 교사에게 근속연수에 따라 3만원에서 최대 10만원을 지원하는 보육 교직원 처우개선 사업 중 하나다.방세환 시장은 "보육 현장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는 보육 교직원들에게 장기근속 수당을 확대·지원함으로써 교사의 사기를 진작하는 한편, 장기근속을 유도하는 등 유능한 보육 인력을 확보를 통해 질 높은 보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