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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 7개 시·군 주민대표단, 정부의 주민지원사업비 삭감에 ‘대정부 투쟁’ 선언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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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태준 의원 “광주 철도·도로 등 교통망 확충 국비 984억원 국토위 통과”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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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담배 '신탄진'과 팔당댐의 사연을 아시나요?
2023-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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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종합장사시설 설치 후보지 공개모집 재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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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문화재단, 2024 청년작가 전시 ‘시작이반’ 개최
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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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주시, 2022년 특별조정교부금 131억원 추가 확보
광주시가 경기도로부터 올해 2차 특별조정교부금 131억9천만원을 추가 확보했다.광주시는 지난 9월 1차 특별조정금 72억2천만원을 확보한 데 이어 2차 특별조정교부금 131억9천만원을 확보해 올해 특별조정교부금 총 204억원을 교부받았다고 30일 밝혔다.이에따라 시는 현안 사업과 수해 복구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1차 72억2천만원에 이어 올해 총 204억시 현안사업·수해 복구사업 추진 탄력이번에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 사업은 ▲소규모 공공시설 수해 복구사업(20억원)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사업(20억원) ▲지방하천 소규모 준설사업(15억원) ▲고산지구 문화누리센터 건립사업(15억원) ▲광동2리 광복동길(중로3-10호선 외) 도로개설공사(15억원) ▲매산리천 산책로 조성사업(12억원) ▲시도 2호선(신장지사거리~중로1-17호선) 도로개설공사(10억원) ▲곤지암 물놀이 조성사업(10억원) ▲쌍령동 최촌말(소로2-90호선) 도로개설공사(6억원) ▲광주시노인복지관 리모델링 및 보수공사(4억5천만원) ▲생활안전 방범용 CCTV확충사업(4억4천만원) 등 11개 사업이다.그동안 시는 정부 부처와 경기도에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건의하는 등 특별조정교부금 확보에 노력해 왔으며 이 과정에서 경기도의회 광주지역 도의원들의 관심과 협업 또한 크게 작용했다.방세환 시장은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로 시정 현안 사업과 수해 복구사업을 조속히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어려운 시기에 확보한 재원인 만큼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사업 추진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광주시청 전경. /광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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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황소제 광주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이은채 의원, 의정활동 우수의원 '공로패'
광주시의회 황소제 행정복지위원회 위원장과 이은채 의원이 29일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공로패를 수상했다.황소제 위원장은 주민자치 실천의 선구자적 역할과 함께 취약계층을 배려하는 입법 활동을 펼친 공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특히 황 위원장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및 여성 청소년 월경 용품 지원에 관한 조례, 감정노동자·필수노동자 보호 조례 등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조례 제정을 통해 이들의 인권신장과 보호에 앞장서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은채 의원은 의회 고유 기능인 조례의 제·개정 및 예산안 심사,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지역을 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수도권 지역의 계속되는 개발 수요와 인구 유입으로 인해 야기된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제5차 국도 국지도 계획 반영 촉구 결의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실질적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쳐 수상자로 결정됐다.황 위원장과 이 의원은 "이 상은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하라는 의미로 주시는 것으로 생각한다"며 "항상 공부하고 품위있는 자세로 적극적으로 시민들과 소통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29일 수원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기도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광주시의회 황소제 행정복지위원회 위원장(사진 오른쪽)과 이은채 의원이 공로패를 수상했다. 2022.12.29 /광주시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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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나눔의 집 '위안부 피해자' 이옥선 할머니 별세 지면기사
광주 나눔의 집에서 생활하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옥선(사진) 할머니가 건강 악화로 지난 26일 밤 별세했다. 향년 94세.이로써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240명 중 생존자는 10명으로, 나눔의 집에서 생활하는 피해자는 부산 출신 이옥선(95)·강일출(94)·박옥선(98) 할머니 등 3명으로 줄었다.대구 출신인 이 할머니는 16살 때 중국 만주 위안소로 끌려가 일본군 성노예로 고초를 겪은 뒤 해방 직후 귀국했으며 2018년 나눔의집에 정착했다.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이옥선 할머니. /나눔의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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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곤지암농협, 독거노인 사랑의 크리스마스 꾸러미 전달
광주 곤지암농협(조합장·구규회) 밀알봉사단(단장·고현순)이 연말연시를 맞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농촌지역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사랑의 크리스마스 꾸러미' 나눔 행사를 가졌다.사랑의 크리스마스 꾸러미는 담요, 롤케이크, 양념갈비, 곰탕, 추어탕, 사과, 율무차, 초코파이, 라면, 오곡바 등으로 구성됐으며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앞두고 외롭게 지낼 독거노인 30가구를 최근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밀알봉사단은 지난 11월 김장 나눔과 햅쌀 나눔을 하는 등 2009년부터 매월 1회 취약계층 가구에 밑반찬과 계절김치를 만들어 전달해 오고 있다. 또한 매년 곤지암농협 산하기관인 고향주부모임, 농가주부모임, 부녀회, 청년부에서 150만원씩 후원을 해 행사에 동참하고 있다.구규회 조합장은 "경제가 어려울수록 함께 나누는 정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곤지암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사랑의 크리스마스 꾸러미 나눔. /곤지암농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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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관내 학교 공공요금 예산 절감방안 발표 '관심'
광주하남교육지원청(교육장·김성미)이 관내 학교의 공공요금 예산 절감을 위해 전기요금 등의 절감방안을 발표해 관심을 끌고 있다.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관내 공사립 총 112개 학교를 대상으로 공공요금 실태 조사를 실시, 현황 조사 분석을 바탕으로 전기요금 절감을 위해 역률개선, 상하수도요금 절감을 위해 요금 기준 개선, 도시가스요금 절감을 위해 요금기준 용도 변경 및 계량기 교체 비용 환수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제도 개선을 통한 예산 절감의 지속성 확보를 추진하기 위해 실무자 중심의 TF팀을 운영한다.교육지원청은 역률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는데 역률은 일정비율에 못 미치면 요금이 추가로 발생하고, 일정 비율을 초과하면 요금이 감액되므로 역률 관리가 전기요금 절감에 매우 중요한 요소로 관리를 더울 강화할 방침이다.가장 관심을 끌고 있는 절감방안은 상하수도요금 기준 개선안이다.교육지원청 이다정 팀장은 "현재 상하수도요금은 기초자치단체 조례로 정하고 있는데 교육용 요금 기준이 없어 가정용보다 2배 가까이 비싼 일반용 요금 기준을 적용받고 있다. 이에 교육청은 가정용 수준으로 요금 감면 요율을 확대하는 내용의 조례 개정을 시의회에 지속적으로 요청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도시가스요금 절감을 위해 요금기준 용도 변경 및 계량기 교체 비용 환수를 추진한다. 학교 도시가스 요금은 급식시설, 온수의 경우 낮은 단가의 일반용(영업용1) 대상으로 높은 단가의 업무난방용으로 지정된 경우 용도 변경을 통해 요금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가 계량기를 철거하거나 등급변경으로 교체 시에는 사용자가 부담한 계량기 교체비를 환급하도록 하고 있다며 이를 추진하기로 했다특히 태양광발전의 잉여전력 거래를 확대한다. 현재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학교의 잉여전력 거래 비율은 25% 수준으로 잉여전력 거래 확대를 통해 전기요금 절감은 물론 새로운 수익 창출에 나선다.교육지원청은 이번 절감안 추진관련 "최근 세계적인 에너지 수급 위기로 에너지 가격의 지속적인 상승 우려와 학교의 공공요금 지출 증가에 따른 예산부담 가중에 능동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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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광주시, 2024 세계 관악 콘퍼런스 개최 협약
방세환 광주시장이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세계 관악앙상블협회 총회에 참석, '2024년 세계 관악 콘퍼런스' 개최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지난 21일(현지시간) 오후 5시에 열린 협약식에는 세계 관악앙상블협회 콜린 리차드슨(Colleen Richardson) 회장을 비롯해 각국 회원 50여명이 참석했다.협약서에는 '2024 세계관악콘퍼런스'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광주시 조직위원회에서 종합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홈페이지 구축 등 콘퍼런스 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을 지원키로 했다.또한 세계 관악앙상블 협회는 콘퍼런스 개최 전 회원과 선발된 관악 밴드, 앙상블 등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등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방 시장은 "콘퍼런스 유치에 대한 우리의 열정과 자신감을 강조했다"며 "천혜의 자연환경과 역사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대한민국 광주에서 성공적인 콘퍼런스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세계 관악 콘퍼런스는 2년마다 개최되는 세계적인 음악 축제로 관악계의 올림픽이라고 불릴 만큼 명성이 높은 축제다. 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방세환 광주시장(가운데)은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시카코에서 열린 세계 관악앙상블협회 총회에 참석 세계 관악앙상블협회 콜린 리차드슨(Colleen Richardson) 회장 등과 2024년 세계 콘퍼런스 개최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2022.12.21 /광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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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도척저수지 '산책로' 조성… 광주시, 2024년 6월 완공 지면기사
광주시가 도척저수지 일원에 수변 산책로를 조성한다. 시는 도척면 소재 도척저수지를 새로운 관광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1단계 산책로와 2단계 체육시설 및 편의시설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시는 지난 8월 도척저수지 수변 산책로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를 완료했으며 1단계 수변 산책로 조성을 위해 예산 12억원(도비 6억원, 시비 6억원)을 확보했다. 내년 1월 실시설계에 들어가 6월에 착공, 2024년 6월 완공할 계획이다. 2단계 체육시설 및 편의시설 조성 사업은 2024년 6월 시작된다.도척저수지의 수변 산책로는 저수지 둘레 2.5㎞ 구간을 순환형 데크로드로 연결,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도록 하고 산책로 중간에 전망대와 포토존 등을 설치해 자연을 느끼고 힐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도척저수지 수변 산책로 조감도. /광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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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주문인협회 '문학 제25호 출판기념·신인작품상 시상식' 지면기사
올해로 창간호 출간 25년을 맞는 '광주문학'이 제25호 출판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광주문인협회(회장·김한섭)가 주관한 '광주문학 제25호 출판기념 및 신인작품상 시상식'이 지난 10일 광주문화웨딩홀에서 개최됐다.1997년 1월24일 한국문인협회로부터 인준받아 창간호를 발간한 것을 시작으로 25호를 맞이한 광주문학은 그동안 광주시민의 정서함양을 위한 지역 문학지로 그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이번 행사에서는 '광주문학 신인문학상' 수상자(5명)에 대한 상패를 비롯 이광복 한국문인협회 이사장이 직접 우수 회원에 대한 표창을 진행했으며, 전국문학지 콘테스트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광주문학 제24호'에 대한 표창 등이 이뤄졌다. 광주문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방세환 광주시장에게는 감사패를 전달했다.김한섭 지회장은 "'3대가 행복한 희망도시 행복 광주'를 이끌어가는 방 시장 및 많은 분들의 격려가 있어 협회가 분발하는데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 협회는 지역사회 인문학 소양을 고양시키는데 일조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광주문학 소속 60여명 회원과 소병훈·임종성 국회의원, 이광복 한국문인협회 이사장, 신금철 광주문화원장, 이상오 광주예총회장 등이 참석했다. 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지난 10일 광주문화웨딩홀에서 광주문학 제25호 출판기념 및 신인작품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광주문인협회 제공지난 10일 광주문화웨딩홀에서 광주문학 제25호 출판기념 및 신인작품상 시상식이 열렸다. /광주문인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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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현장르포] 광주 진새골 좁은길 CCTV·벽부등 설치… "밤길 환하게"
원룸과 빌라(연립) 주택이 집중돼 있는 광주시에는 인도나 가로등 등 도시기반시설 등이 아직 미흡한 지역이 있어 범죄 사각지대에 놓인 곳이 많다.이에 직장인 여성이나 여학생들의 밤늦은 시간의 나 홀로 귀갓길은 항상 위험이 뒤따른다.여성 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등 조사밤길 통행 안전도 향상 개선공사 이 중 광주시 소하천인 대쌍천을 따라 조성된 초월읍 진새골에는 1천200여 가구가 거주하는 빌라들이 모여있다. 마을버스는 그나마 도로 폭이 여유있는 진새골 회전로터리 마을버스 정류장까지만 운행한다.회전로터리를 지나면 폭 6m의 마을 도로가 한동안 이어진다. 인도가 없는 도로는 교차 차량으로 인해 사람들은 차량을 피해 통행해야 한다. 좁은 도로 폭으로 마을버스는 다니지 않는다.여성이나 아이들이 많이 다니는 종점인 마을버스 정류장에서 마을로 들어가는 진입로에는 가로등이 없었다. 그러다 보니 오후 6시가 지나면 마을버스 정류장에서는 직장 여성이나 여학생 등을 마중 나온 부모들과 가족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지난 5일 이곳을 찾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광주경찰서 관계자, 광주시청 여성보육과 관계자들은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조사했다. 그리고 여성과 아이들이 야간에 마음 놓고 다닐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모니터링을 하고 시에 의견을 제시해 통행로 개선 공사에 들어갔다.통행 안전을 위해 통행로 벽면에 벽부등(솔라 안심등)을 설치하고 LED 안내판을 설치해 야간 조도를 높였다. 또 통행로 곳곳에 안심 거울과 바닥등을 설치했다. 여기에 CC(폐쇄회로)TV도 설치해 주민들의 밤길 통행에 안전성을 높였다.그 결과 여성들과 아이들로부터 대대적인 환영을 받았다. 진새골 연립 주택에 거주하는 김모(43·주부)씨는 "딸이 수업과 학원이 끝나고 마을버스를 타고 집에 올 때면 마을버스 정류장까지 마중 나가 데려왔다"며 "마을버스 정류장에서 집으로 오는 100m 구간에 가로등이 없어 암흑처럼 어두웠다. 밤에 혼자 걸을 때면 나도 무서운데 여학생들의 경우 얼마나 무서웠을까"라고 말했다.김씨는 이제 그런 불안감을 떨치게 됐다. 밤에도 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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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주 역동에 고령자 맞춤형 임대주택 50가구 공급 지면기사
광주시에 고령자 맞춤형 임대주택이 들어선다.국토교통부는 고령자복지주택 2차 사업지로 광주를 비롯해 남양주 왕숙·왕숙2, 인천 계양, 강원 평창, 전북 순창, 경남 하동 등 7곳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고령자복지주택은 고령자의 주거 안전을 위해 무장애 설계가 적용된 임대주택과 사회복지시설을 함께 조성하는 것으로 정부는 2027년까지 총 5천호를 공급할 방침이다.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면 임대주택 건설비의 80%, 사회복지시설 건설비로 27억3천만원을 각각 지원받을 수 있다. 국토부, 전국 7곳 선정·건설비 보조남양주 왕숙·왕숙2·인천 계양도 포함 지방자치 단체 공모를 통해서는 광주 역동(50호)과 평창(68호), 순창(50호), 하동(25호) 등 4곳이 선정됐다. 이들 지역은 고령화율이 27~35.9%로 전국 평균(17%)보다 높다.광주 역동 고령자복지주택에서는 내년에 문을 여는 인근 주거복지센터와 연계, 방문 서비스 등 노인특화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평창과 순창, 하동은 헬스케어실·물리치료실 등 건강지원실과 노래·스포츠룸 등 취미여가활동실, 어르신 건강밥집, 교육공간 등이 함께 들어선다.또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제안한 남양주 왕숙 S-18블록(100호), 왕숙2 A-9블록(100호), 인천 계양 A-18블록(100호)에도 고령자복지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해당 지자체는 사업 시행자인 LH와 사업비 분담금 등의 구체적인 사항을 협의해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갈 예정이다.고령자복지주택 입주는 LH 마이홈센터(www.myhome.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