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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방세환 광주시장, 옛 광주 문인협회장들 만나 간담회 지면기사
광주시가 (가칭)'남한산성 도시연합체'를 구성해 문화·교통·관광·경제 등 다양한 교류를 활성화해 나가기로 했다.6일 광주시에 따르면 방세환 시장은 최근 옛 광주지역의 7개 지자체인 광주·성남·하남시, 서울 강동·강남·서초·송파구 문인협회장들과 시장 접견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간담회에는 방 시장과 김한섭 광주시 문인협회장, 하남시, 서울 강남·서초구 문인협회장 및 한국문인협회 권용태 고문 등 문학계 인사들이 참석해 남한산성의 역사와 문화, 지명 등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이들은 다양한 시범사업을 공동개최, 교류 외연을 확장하고 문인협회가 활발한 교류의 마중물 역할을 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시는 이를 계기로 옛 광주권 7개 도시 지자체와 '남한산성 도시연합체'를 구성해 문화·교통·관광·경제 등 다양한 교류 활성화를 위해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방세환 광주시장이 광주시·성남시·하남시, 서울시 강동구·강남구·서초구·송파구 문인협회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2023.2.27 /광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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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NH 광주농협, 제휴카드 기금 전달 지면기사
NH농협은행 광주시지부(지부장·구평회)는 최근 2022년 한 해 동안 모은 광주시제휴카드 적립기금 8천430만8천990원을 광주시에 전달했다.기금은 광주사랑카드 및 경기광주시보조금카드 등 카드 사용금액의 0.5~1.0%의 비율로 NH농협은행에서 적립해 매년 시에 전달하고 있다.전달식은 방세환 시장, 구평회 NH농협은행 시지부장, 시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올해까지 전달된 기금총액은 9억4천300만원에 달한다.구 지부장은 "광주시와 늘 함께하며 희망도시·행복 광주를 위한 금고은행으로서의 역할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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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방세환 광주시장, 염태영 부지사 만나 인프라 구축 예산지원 요청
방세환 광주시장이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를 만나 광주시의 도로·건축물 등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예산지원이 절실하다며 특별조정교부금을 요청했다.방세환 시장은 3일 오전 10시 도청에서 염태영 도 경제부지사를 만나 광주시 현안사업인 성남~광주 간 도로 확·포장 공사 20억원과 구청사부지 복합건축물, 광주 종합운동장, 신현문화체육복합센터 건립관련 90억원 등 총 110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 지원 약속을 당부했다.현재 시는 오는 2025년 준공을 앞둔 구청사부지 복합건축물에 대해 전액 자체 재원으로 비용 조달하고 있어 사업비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광주종합운동장 역시 오는 2025년 준공이 목표로 금년도 소요사업비 300억원 중 시·군·비 부족분 30억원을 염 부지사에게 지원 요청했다. 더불어 광주종합운동장이 완성되면 이를 활용해 경기도 31개 시군 화합을 위한 도체육대회와 도생활체육대축전 등 종합체육대회의 '광주시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도 구했다.신현문화체육복합센터도 사업예산 적기 확보를 위해 부족사업비 210억원 중 30억원을 특조금으로 지원 요청했다. 해당 사업의 총 소요예산은 500억원가량이다.방세환 시장은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와의 면담을 통해 시의 현안 사업 추진에 속도감이 붙을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광주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애쓰겠다"고 말했다.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방세환 광주시장이 3일 경기청 염태영 경제부지사을 만나 도로, 복합건축물 등 인프라 구축 예산지원 요청하고 있다. /사진제공 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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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광주시-동원대 업무협약… 평생교육 등 프로그램 공동 추진 지면기사
광주시와 동원대학교는 지난달 28일 방세환 시장, 이종원 동원대 총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자체와 지역대학의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은 평생교육, 양질의 일자리 제공,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인재 육성, 고등교육환경 개선 등을 위한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추진해 지자체와 대학이 상생의 길을 가기 위해 마련됐다.시와 동원대는 평생·직업교육·일자리·산업경제·보건복지·문화·관광체육 등 6개 분야에서 상생협력 추진 전담 TF를 구성 운영해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공모사업' 컨소시엄 구성 등을 시작으로 시와 지역대학에 필요한 공동사업 등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다.한편 정부는 지난달 1일 구미에서 열린 제1회 인재양성 전략회의에서 지방대학 지원 권한과 예산을 지방자치단체로 넘긴다는 내용의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지역 인재 육성과 지역 대학 발전에 지자체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광주시는 지난달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동원대학교와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3.2.28 /광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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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수서~광주 '12분 만에 이동'… 국토부 '복선전철' 최종 고시 지면기사
서울 수서에서 경기 광주까지 12분만에 이동할 수 있는 복선전철 건설사업이 올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4일자로 '수서~광주 복선전철 기본계획'을 최종 고시했다고 27일 밝혔다.수서~광주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서울 수서역에서 경기광주역까지 19.4㎞ 구간에 복선전철을 신설하는 사업으로, 이 가운데 수서~모란~삼동 14.4㎞ 구간을 신설하고 삼동~광주 5㎞ 구간은 기존 노선을 함께 이용한다.국토부는 이번 기본계획에서 수서역(신설), 모란역(신설), 경기광주역(개량)을 주요 경유지로 발표, 그동안 성남시와 야탑동·도촌동 지역 주민들이 요구해온 성남 도촌사거리 경유 노선은 반영하지 않았다.수서~광주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앞서 2019년 7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지만 2022년 2월 기획재정부가 사업 여건 변화에 따른 사업비 증가로 사업계획 적정성에 대한 재검토를 요구하면서 사업이 지연됐다.국토부는 이번 기본계획 고시를 계기로 총사업비 1조157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5년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2030년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이와 관련 임종성(민·광주을) 국회의원은 "사업 타당성 재검토로 사업 기간이 당초보다 늦어졌으나 기본계획 노선이 실시 설계에 그대로 반영돼 더 이상 사업이 지연되지 않도록 강력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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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연립·빌라 난개발 불명예… '맞춤 정책' 필요한 광주시 지면기사
중복규제로 인한 '연립·빌라 난립·난개발' 오명을 받고 있는 광주시에 새로운 주택정책이 요구되고 있다. 열악한 환경의 연립·다세대주택이 외면받는 주택시장의 대전환기를 맞아 광주시만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다.27일 광주시에 따르면 경기도 내에서 중복규제가 가장 많은 지역이 광주다. 시 전체 면적이 자연보전권역에 해당하며 99.3%는 팔당특별대책1권역, 24.2%는 개발제한구역, 19.4%는 상수원보호구역이다. 개발제한·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된 북부(남종·남한산성·퇴촌면 일부)는 사실상 거의 모든 건축행위가 제한된다. 시 전체에 해당하는 자연보전권역과 팔당특별대책1권역은 일정 규모 이상의 개발이 제한된다. 여기에 시 면적의 73%는 임야다.이 같은 중복규제로 광주지역 주거형태는 단독주택 27.42%, 아파트 32.20%, 연립 3.54%, 다세대 36.84% 등 연립과 다세대가 전체 주택의 40.38%를 차지한다.문제는 소규모 공장단지와 연립 등 주택이 밀집해 공존하는 구조여서 크고 작은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기존 연립이나 다세대주택의 경우 대부분 산 등에 위치해 자연경관 파괴와 함께 도시기반시설 부족 등으로 주민들의 생활이 열악해지고 도시경쟁력을 악화시키고 있다.경기도 내 중복규제 가장 심각다세대등 전체 주택 40% 차지라이프 스타일 맞춰 변화 지적중복규제 완화는 지역 숙원이자 가장 시급한 과제로 시는 최근 2단계 한강수계 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에 따라 지역개발부하량 할당 계획을 변경, 하수처리구역 외 지역사업도 추진할 수 있도록 규제를 일부 완화했다. 더불어 지난해 9월 산지개발 경사도 20도까지의 허가기준에 대한 타당성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3월 말에 나올 용역 결과에 따라 일부 불합리한 규제에 대한 조정이 이뤄질 전망이다.광주지역은 이미 인구대비 주택보급률 106%를 넘어서면서 미분양 물량이 쌓이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빌라, 다세대, 아파트 등 건축만 하면 100% 분양 신화를 이뤄냈던 광주지역 주택시장도 얼어붙고 있다. 아파트의 경우 지난 1월 기준 683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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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한화진 환경부 장관, 광주 재활용업체 방문해 폐지물량 실태 점검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27일 광주시 재활용업체인 (주)명진자원을 방문해 폐지 압축상 운영실태를 점검했다.이날 한 장관의 명진자원 방문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에 따른 경기 침체로 인해 글로벌 제지 수요가 급감해 폐지물량 적체 현상을 점검하기 위해서며 방세환 광주시장이 동행했다.현재 국내 폐지 생산량 정체가 지속돼 폐지 대란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는 현장 실태 조사 결과 양주시, 용인시, 고양시 등 일부 압축상의 폐지 보관 공간이 포화상태이나 경기도 전체 실보관량은 46%로 여유가 있는 상황으로 파악됐다.광주시 폐지 보관량은 57.5%로 여유가 있는 상황이나 폐지 적체가 지속될 경우 배출량이 많은 공동주택에서 수거거부 등 폐지 대란 발생 가능성이 있어 대처방안이 필요한 실정이다.명진자원은 현재 생산되는 압축 제지원료를 아진페이버, 깨끗한 나라, 전주페이퍼 등에 전량 국내 납품하고 있어 국내 수급이 불안해지면 생산물량을 소화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고 전했다.방세환 시장은 "관내 폐지 보관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폐지 적체 현상이 심해질 경우 생활자원회수센터(선별장) 운영시간 연장 및 적환장 등을 임시보관장으로 활용하는 등 관내 폐지 처리가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27일 광주시의 재활용업체인 (주)명진자원을 방문,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2023.2.27 /광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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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팔당호 '1급수 약속', 24년만에 지켰다 지면기사
수도권 주민들의 식수원인 팔당호가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처음으로 평균 BOD(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 1.0PPM을 달성, 새로운 물관리시대를 맞이하게 됐다. 환경부의 '1급수' 약속이 24년 만에 이행됐다.27일 환경부 물환경정보시스템 수질측정망에 따르면 2022년 12월 팔당호 수질은 평균 BOD 1.0PPM으로 측정됐다. 앞서 환경부가 1998년 11월20일 '팔당호 등 한강수계 상수원 수질관리 특별대책(이하 팔당특별대책)'을 발표하면서 BOD 1.0PPM 수준의 1급수로 만들겠다고 한 국민과의 약속이 지켜지게 된 것이다.팔당호로 유입되는 남양주 북한강 가곡리의 수질은 BOD 1.0PPM, 광주 경안천의 경우 경안천(10) 측량지점은 BOD 1.6PPM을 기록했고 나머지 구간에서는 0.8~0.9PPM을 보이는 등 평균 BOD 1.1PPM으로 조사됐다.이번 팔당호 수질 BOD 1.0PPM 달성과 관련해 가장 주목받는 곳은 경안천이다. 팔당호로 유입되는 경안천 하류의 서하리 수질측정망 조사 결과, 2022년 1년간 수질이 평균 BOD 1.1PPM으로 조사돼 팔당호의 수질개선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용인시 모현리와 광주시 오포읍 매산리에 걸쳐 있는 경안천 구간의 수질은 평균 BOD 2.7PPM을 기록했다. 팔당호로 유입되는 물의 양은 경안천 1일 47만4천㎥(1.6%), 북한강 1천286만8천㎥(43.4%), 남한강 1천630만7천㎥(55.0%) 등 총 2천986만여㎥다.환경부, 작년 12월 평균 BOD 1.0PPM상수원보호구역 지정 후 처음 달성경안천은 북한강이나 남한강의 물 유입량에 비해 1.6%로 극히 적지만 팔당호로 직접 유입되는 유일한 하천이자 그동안 오염 비중이 높아 팔당상수원 취수장 이전 문제까지 거론될 만큼 논란의 중심에 서 있었다.1998년 경안천은 각종 쓰레기와 부유물, 악취 등 심각하게 오염된 상태였고 팔당상수원을 위협한다며 환경부는 1998년 11월20일 팔당특별대책을 발표하기도 했다.1980년대 초까지 경안천은 물고기도 잡고 수영도 했던 청정하천이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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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주시 장수촌마을은 초월읍… 100세 이상 장수노인 8명 거주
광주시 관내 80세 이상 노인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장수지역은 초월읍으로 조사됐다.2023년 1월말 기준 광주시 관내 60세 이상 인구수는 91.982명으로 전체 인구 391.225명의 23.51%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체 인구수 중 남성과 여성의 비율은 51.03%대 48.97%로 남성 인구가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0세 이상 장수노인은 55명(여성 42명, 남성 13명)으로 지난해 48명(남 7명, 여 41명)보다 7명 증가했다. 최고령 어르신은 여성 112세로 쌍령동에 거주하며, 남성의 경우 111세로 오포2동에 거주하고 있다.노인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80세 이상 장수지역인 초월읍의 경우 1.539명(남 555명, 여 984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중 100세 이상은 8명이며 최장수 어르신은 108세이다.연령별 가장 많은 인구수는 40대가 68명으로 17.5%를 차지하고 있으며 30대가 55.722명으로 14.4%를 차지하고 있다.반면 15세 미만 인구는 2017년 14.7%에서 2021년 13.2%로 1.5%p 감소 했다. 특히 매년 신생아 출산율은 2017년 0.85%에서 매년 조금씩 감소, 2021년에는 0.59%로 감소하고 있다. 2022 광주시 사회조사 통계자료에 따르면 저출산의 원인으로 33.8%가 자녀 양육의 부담(교육비 포함), 20.6%가 일 가족양립 여건과 환경 미흡을 꼽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인구감소와 관련 가장 관심을 끌고 있는 결혼에 대한 인식은 '반드시 하는 것이 좋다'는 답변이 점차 줄고 '해도 좋고 하지 않아도 좋다'가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로 결혼은 반드시 하는 것이 좋다고 응답한 시민은 2016년 23.4%에서 2022년 16.7%로 6.7%p 줄었으며 결혼은 해도 좋고 하지 않아도 좋다는 답변은 31.4%에서 38.6%로 7.2%p 높아졌다.5년 내 출산계획이 있다고 답한 시민은 2016년 8.4%에서 2022년 7.5%로 0.9%p 감소했으며 저출산의 원인으로는 양육의 부담 33.8%, 일·가족 양립 여건과 환경 미흡 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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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주시, 시민 삶의 질 수준 한눈에 '2022 사회조사' 보고서 발간 지면기사
광주시가 시민들의 삶의 질 수준과 사회현상 변화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2022년 광주시 사회조사' 보고서를 발간했다.이번 보고서는 시가 지난해 9월 표본 추출한 810가구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7개 분야 56개 항목으로 구성됐다.미래도시 모습은 복지 1순위 기록55%, 청년 취업·창업지원 필요보고서에 따르면 시의 미래 도시 모습은 삶의 질이 높아지는 복지 도시 38.8%, 교통이 편리한 도시 37.7%, 재해와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 13.8% 순으로 나타났다. 필요한 문화시설로는 백화점 등 복합쇼핑센터 31.4%, 공용운동장과 수영장 등 체육시설 26.3%로 조사돼 쇼핑센터와 체육시설을 가장 원했다.또 청년에게 가장 필요한 정책조사 결과 취업 및 창업지원 55.7%, 주거 임대·주택정책 28.1%, 학비 등록금 융자 6.4% 순으로 나타났다. 살고 있는 지역 만족도는 5.6점으로 전년 대비 0.4점 상승했다.인구 감소와 관련된 결혼에 대한 인식은 '반드시 하는 것이 좋다'란 답변이 점차 줄고 '해도 좋고 하지 않아도 좋다'가 꾸준히 증가 추세다. '결혼은 반드시 하는 것이 좋다'고 응답한 시민은 2016년 23.4%에서 2022년 16.7%로 6.7%p 줄었으며 '결혼은 해도 좋고 하지 않아도 좋다'는 답변은 3.14%에서 38.6%로 7.2%p 높아졌다.5년 내 출산계획이 있다고 답한 시민은 2016년 8.4%에서 2022년 7.5%로 0.9%p 감소했고 저출산의 원인으론 양육 부담 33.8%, 일·가족 양립 여건과 환경 미흡 20.6%, 주거비 부담 16.3% 등의 순이었다.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2016년 36만2천원에서 56만4천원으로 20만2천원(36%) 증가했고 사교육을 받는 이유로는 '남보다 앞서 나가기 위해서'가 33.4%로 가장 많았다. 이어 '학교 수업을 잘 따라가지 못해서' 19.7%, '남이 하니까 안 하면 불안해서'가 16.1%, '학교 수업 수준이 낮아서' 10.3%, '집에 아무도 없어서' 7.3% 등으로 나타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