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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남양주 백봉산서 산불… 강풍에 진화 난항
20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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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한 교회서 행사 준비 중 근로자 추락사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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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43.7㎝ 폭설에 전 직원 비상소집 발령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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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330-1번 버스, 땡큐 32번으로 전환… 내달 1일부터
202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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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봉~마석 셔틀열차’ 年 운행비 5억 누가 부담하나
202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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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관리공사 제10대 사장 공모… 10월23일까지 서류 접수
광주도시관리공사가 3년간 공사를 이끌어갈 신임 사장을 공개 모집한다. 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오는 10월4일부터 23일까지 제10대 사장 공모를 위한 서류 접수에 들어가며 10월31일 1차 합격자를 가려낸 뒤 11월12일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결정해 광주시장에게 추천할 예정이다. 임기 3년(성과에 따라 년 단위 연임 가능)인 사장은 공사 경영 전반에 대한 관리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자격은 ▲공사 사업관련 분야 상장기업체 등에서 임원급 이상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자 ▲국가 또는 지자체가 50% 이상 투자한 기관에서 임원급 이상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자 ▲공무원 4급 이상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자 ▲기타 공사 사업 관련분야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최고의 경영능력을 갖춘 것으로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인정하는 자다. 현재 광주시는 광주역세권 1, 2단계 및 곤지암역세권 1, 2단계 도시개발사업을 비롯해 광주역세권 공공지식산업센터, 경안2지구 도시개발사업 등 대단위 도시개발이 진행 중이어서 그 어느 때보다 전문성을 갖춘 인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임원추천위원회는 적격자가 없을 경우 최종합격자를 선발하지 않을 수 있으며, 2명의 합격자를 낼 경우 시장이 1명을 선택 임용하게 된다. 한편 박남수 현 사장의 임기는 오는 11월30일까지로 신임 사장은 이르면 오는 12월 취임 후 3년 임기를 시작한다. 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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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주형 학생 통학버스’ 6개 노선 6대 운행 시작
광주시가 광주형 학생 통학버스 운행을 30일 시작했다. 시는 이날 쌍령동 주민자치센터 주차장에서 통학버스 관계자들과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을 갖고 광주형 학생 통학버스 운행에 들어갔다. 통학버스는 쌍령~탄벌간 2개, 양벌~태전간 2개, 목현~광남간, 퇴촌~초월간 각 1개 노선 등 총 6개 노선에 6대 버스를 운행하며 주말과 공휴일, 방학 기간에는 운행하지 않는다. 이용 요금은 현재 학생 시내버스 요금과 동일하게 운영된다. 운행 노선, 운행 횟수 및 운행 시간 등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경기버스정보 홈페이지와 스마트폰앱에서도 운행 정보를 알 수 있다. 시는 올해 4월 경기도교육청 주관, 학생 통학버스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이후 운송업체 선정 과정을 거쳐 지난 5일에는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통학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방세환 시장은 시장 취임 후 학생 통학 여건 개선을 위한 노선 발굴을 여러 차례 강조했으며 담당 부서에서는 이를 버스 노선체계 개편 용역에 반영해 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통학버스가 필요하다는 것에 대해 시는 2022년 처음으로 제안했다. 이 제안을 경기도교육청에서 '한정면허 학생 통학 순환버스' 정책으로 구체화했으며 시는 파주시와 의정부시에 이어 세 번째로 학생 통학버스를 운행하게 됐다. 방 시장은 “연말까지 시범운영을 거치면서 학생들의 통학 여건 개선을 위해 보완해야 할 것들이 무엇인지 지속적으로 면밀히 살펴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오성애 교육장은 “이번 학생전용 순환버스 개통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통학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통식에는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광주시, 경기도교육청 및 시·도의원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광주시 학생전용 통학 순환버스'의 출발을 응원하고, 버스 시승을 통해 학생들의 통학 노선을 직접 체험해보는 기회도 가졌다. 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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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오포1동, 내달 인구 3만명 돌파 전망 지면기사
행정구역 개편 2년만에 9천명 급증 광주시 오포1동의 인구가 3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29일 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 오포1동 인구는 2만9천727명으로 3만명까지 단 200여 명이 남은 상황이다.이에 따라 인구 증가 추이에 비춰 10월 초에는 인구 3만명을 돌파할 전망이다.오포권역은 2022년 9월 4개동(오포1동·오포2동·능평동·신현동)으로 분동됐다. 특히 오포1동은 행정구역 개편 이후 2년 만에 약 9천명이 늘어나는 급격한 성장세를 보였다. 이는 오포1동이 명실상부 오포권역의 책임동이자 중심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는 방증이다.오포1동은 문형산의 아름다운 자연과 더불어 고산지구 개발로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와 오포1동에서는 이에 발맞춰 세종~포천 고속도로 및 수서~광주 복선전철 유치 등을 통한 교통망 확충 및 고산근린공원 조성, 고산문화누리센터 건립 등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구정서 오포1동장은 "앞으로도 오포권역의 책임동으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광주시 오포1동 행정복지센터 전경. 2024.9.27 /광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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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다비 들썩일 신명나는 우리 가락 지면기사
광주시립 광지원농악단 UAE무대 11월 15일 코리아 페스티벌 초청소고·버나·사물놀이 등 축하공연광주시를 대표하는 광주시립 광지원농악단의 한국전통공연이 세계 무대에 오른다.27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지원농악단은 오는 11월15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2024 코리아 페스티벌'(주최·주아랍에미리트 대한민국 대사관, 주관·아부다비 한국문화원) 개막식 축하공연을, 방세환 광주시장이 축사를 각각 한다.광지원농악단은 개막식에서 '소고놀이', '버나놀이', '열두발놀이', '사물놀이' 등을 선보인다. 이어 태권도 퍼포먼스, K-POP 공연이 이어진다.앞서 광지원농악단은 2023년 11월27일부터 12월1일까지 열린 아랍에미리트 국경일 기념식 행사에 초청돼 한국전통공연을 소개하고, 대중성을 갖춘 사물놀이 콘텐츠를 홍보해 큰 호응을 얻어 이번에도 초청됐다.시 관계자는 "2024 코리아 페스티벌 기간 동안 대형부스를 설치하고 지자체 홍보는 물론 광지원농악단의 '버나돌리기'와 '상모돌리기' 체험관을 운영한다"며 "행사 기간 중 홍보부스 운영 및 초청 주최 접견 등 문화예술의 중심도시인 시 홍보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구상 중"이라고 말했다.광지원농악단은 광주시 무형유산 제3호 광지원농악을 보존·계승 및 시민의 문화적 향유를 충족하기 위해 2010년 7월 창단됐다. 실력을 인정받아 대통령 해외 순방 시 활용되는 국가이미지 제고 해외홍보 영상에 공연 영상이 사용되고 있으며, 2023년 4월부터 10월까지 청와대 대정원에서 국립국악원과 컬래버로 24회 공연을 개최한 바 있다. 현재 '광주시를 전통문화예술의 중심도시로 만든다'는 슬로건 아래 국악의 생활화와 세계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전통예술의 상을 제시하고 다양한 장르의 공연 및 기획사업을 추진하며 문화예술의 힘을 북돋는 예술단체로 발전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광지원농악은 쇠가락이 중심이며, 세기면(細技面)에서 으뜸으로 다른 농악과 달리 대부분 사라져 버리고 없는 깨끼춤, 쾌자춤, 쩍쩍이춤, 무동놀이가 발달됐다.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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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청 펜싱팀, 김창환배 전국대회서 단체전 1위
광주시청 펜싱팀이 '제29회 김창환배 전국 남·녀 펜싱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에서 단체전 1위와 개인전 3위를 기록하며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양구문화체육관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광주시청은 결승전에서 만난 화성시청과의 양보 없는 경합 속에서 전략적인 플레이로 플뢰레 단체전에서 1위를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는 허준 선수가 서울체육고 최혁준 선수와 공동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광주시청 펜싱팀은 김창환배 대회를 끝으로 김동수, 김경무, 서명철 총 3명의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이들은 앞으로 국제무대에서 시의 위상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대회에서의 성과는 선수들의 노력과 지원이 만들어 낸 결과"라며 “국가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항상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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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격한 성장세”… 광주시 오포1동, 인구 3만명 돌파 ‘눈앞’
광주시 오포1동의 인구가 3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27일 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 오포1동 인구는 2만9천727명으로 3만명까지 단 200여 명이 남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인구 증가 추이에 비춰 10월 초에 인구 3만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오포권역은 2022년 9월 4개동(오포1동·오포2동·능평동·신현동)으로 분동됐다. 특히 오포1동은 행정구역 개편 이후 2년 만에 약 9천명이 늘어나는 급격한 성장세를 보였다. 이는 오포1동이 명실상부 오포권역의 책임동이자 중심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는 방증이다. 오포1동은 문형산의 아름다운 자연과 더불어 고산지구 개발로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광주시와 오포1동에서는 이에 발맞춰 세종~포천 고속도로 및 수서~광주 복선전철 유치 등을 통한 교통망 확충 및 고산근린공원조성, 고산문화누리센터 건립 등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정서 오포1동장은 “앞으로도 오포권역의 책임동으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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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중앙고, 전국영농학생축제 6명 수상 영예
광주중앙고(교장·김진양)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더 스마트해지는 농업, 꽃을 피우다'란 주제로 부산동래원예고등학교 등에서 개최한 '제53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2024FFK부산대회)'에 전공 및 실무 경진 분야에 참가 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국영농학생축제는 농산업분야의 진로개발과 우수인력을 양성하고 전문성 신장 및 농·생명 교육발전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대회다. 광주중앙고는 전공 및 실무경진 대회 부문 등에 14명이 출전해 식품가공 전공 경진분야 은상 2명, 농기계정비 전공 경진분야 동상 2명, 농기계정비 실무 경진분야 동상 2명 총 6명이 수상했다. 김진양 교장은 “결과를 떠나 열심히 준비한 학생들이 매우 자랑스럽고 대견하며, 미래 스마트 중심 농생명 산업에서 광주중앙고 학생들이 영농인의 꿈을 갖고 미래를 상상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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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립 광지원농악단, 세계 무대서 한국전통공연 선보인다
광주시를 대표하는 광주시립 광지원농악단의 한국전통공연이 세계 무대에 선다. 27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지원농악단은 오는 11월15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2024 코리아 페스티벌'(주최·주아랍에미리트 대한민국 대사관, 주관·아부다비 한국문화원) 개막식 축하공연을, 방세환 광주시장이 축사를 한다. 광지원농악단은 개막식에서 '소고놀이', '버나놀이', '열두발놀이', '사물놀이' 등을 선보인다. 이어 태권도 퍼포먼스, K-POP 공연이 이어진다. 앞서 광지원농악단은 2023년 11월27일부터 12월1일까지 개최된 아랍에미리트 국경일 기념식 행사에 초청돼 한국전통공연을 소개하고, 대중성을 갖춘 사물놀이 콘텐츠를 홍보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어 이번에도 초청됐다. 시 관계자는 “2024 코리아 페스티벌 기간 동안 대형부스를 설치하고 지자체 홍보는 물론 광지원농악단의 '버나돌리기'와 '상모돌리기' 체험관을 운영한다"며 “행사 기간 중 홍보부스 운영 및 초청 주최 접견 등 문화예술의 중심도시인 시 홍보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구상 중"이라고 말했다. 광지원농악단은 광주시 무형유산 제3호 광지원농악을 보존, 계승 및 시민의 문화적 향유를 충족하기 위해 2010년 7월 창단됐다. 실력을 인정받아 대통령 해외 순방 시 활용되는 국가이미지 제고 해외홍보 영상에 공연 영상이 사용되고 있으며, 2023년 4월부터 10월까지 청와대 대정원에서 국립국악원과 컬래버로 24회 공연을 개최한 바 있다. 현재 '광주시를 전통문화예술의 중심도시로 만든다'는 슬로건 아래 국악의 생활화와 세계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전통예술의 상을 제시하고 다양한 장르의 공연 및 기획사업을 추진하며, 문화예술의 힘을 북돋는 예술단체로 발전해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광주시 무형유산 제3호인 광지원농악은 쇠가락이 중심이며, 세기면(細技面)에서 으뜸으로 다른 농악과 달리 대부분 사라져 버리고 없는 깨끼춤, 쾌자춤, 쩍쩍이춤, 무동놀이가 발달됐다. 다양한 대형변화와 오방진 등 화려한 진법을 이용한다. 특히 공연의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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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과 함께 남한산성 문화제 '가을밤 빛 축제' 지면기사
내달 3~6일 도립공원서 개최 유네스코 등재 10주년 의미 담아미디어파사드·경관 조명 등 다채제29회 광주 남한산성문화제가 '우리의 2천년, 세계와 함께한 10년'이란 주제로 오는 10월3~6일 나흘간 남한산성 도립공원에서 개최된다.이번 문화제는 남한산성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10주년의 의미를 담아 과거 백성들과 함께 지켜낸, 그리고 지금 광주시민이 함께 지키고 있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남한산성을 적극 활용해 방문객이 남한산성을 더욱 깊이 즐길 수 있도록 진행된다.특히 문화제 개최 기간 가을밤의 정취를 풍성하게 하는 야간 빛 축제 프로그램과 행궁 야간 개방으로 평소 즐기기 어려운 밤의 남한산성을 함께 향유할 수 있고 가족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개막식 주제 공연은 '공존공영(共存共榮) 남한산성의 수호자'란 부제로 30분간 펼쳐진다. 무예 퍼포먼스로 백성의 땀과 눈물에 젖은 남한산성의 위기를, 전통·현대무용으로 고통의 세월을 딛고 지켜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10주년 남한산성을 표현할 예정이다.행사 기간에는 화려한 미디어파사드와 경관 조명 등 행궁의 야간 개방 관광 명소를 구성하고 마을주민들이 함께 만드는 청사 초롱길, 지혜를 테마로 남한산성의 정신을 배우는 과거시험 체험 등의 프로그램도 준비했다.이와 함께 다음달 5일에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인 남한산성 수호자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현장에서 참여를 원하는 방문객은 페이스페인팅, 의상 대여 후 행렬 참가가 가능하다.이외에도 라이브 콘서트, 전시로 보는 다시 만나는 효종갱, 다도체험, 남한산성 역사의 흔적을 따라가는 스토리텔링 강연과 먹거리 장터, 체험부스, 조선시대로 들어온 듯한 느낌의 '산성 빌리지', 역사 문화해설과 함께 걷는 밤의 남한산성인 '산성 야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방세환 시장은 "제29회 광주 남한산성문화제는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 등으로 남한산성문화제만의 차별화된 볼거리를 선보일 것"이라며 "예년보다 하루 더 행사가 길어진 만큼 축제 기간 내내 남한산성의 전통과 풍류를 흠뻑 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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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전국 최초 ‘아이 바른 성장 지원 사업’ 큰 호응
광주시가 전국 최초로 영유아 발달 지연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히 개입해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광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추진하는 아이 바른 성장 지원(늘품 마음 성장) 사업은 올해 들어 전국 처음으로 시행한 특화사업이다. 해당 사업을 통해 관내 24개월 이상 미취학 영유아를 대상으로 개인별 발달 영역을 맞춤형으로 검사할 수 있다. 또, 가족 대상 보듬이 상담 및 발달기관 연계를 지원해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지난 8월 말 기준 1천780명 이상의 영유아가 4천488건의 발달검사와 572건의 가족지원(교육 및 상담)에 참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업에 참여한 부모들은 “검사를 통해 아이의 발달 상태를 체크할 수 있어 매우 안심이 됐고 전문적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99%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업을 지속 가능하도록 확대해 더 많은 영유아가 발달검사와 코칭 등의 발달 관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