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편의시설 대신 ‘마을버스 공영주차장’… 과천 지정타 갈등 재연되나
2025-01-06
-
최대호 안양시장 “인덕원 ‘텐텐 콤팩트시티’ 착공… 경부선 철도 지하화·개발 방점”
2025-01-08
-
[FOCUS 경기] 미래세대 위한 ‘청년 특별도시’ 안양
2025-03-23
-
문화재 보호로 낙후된 안양 석수동… “과도한 규제 철회하라”
2024-11-24
-
폭설에 붕괴된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철거 돌입… 보상·복구 ‘먼 길’
2024-12-26
최신기사
-
안양시, 2026년까지 재활용 촉진 업사이클센터 설치
안양시는 오는 2026년까지 자원 절약 및 재활용 촉진을 위한 업사이클센터를 설치한다.시는 센터를 통해 자원에 대한 인식 개선뿐 아니라, 재활용품의 가치를 높이는 업사이클 기업을 발굴 및 육성해 미래산업 경쟁력도 창출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안양시는 7일 오전 9시30분 시청 상황실에서 '안양시 업사이클센터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착수보고회는 최대호 안양시장, 민병덕 국회의원, 윤경숙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장, 윤해동 안양시의원, 관련 전문가 및 안양시 관련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수보고, 전문가 자문 및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이번 용역은 ▲업사이클 센터 정책 파악 ▲사업부지 선정 ▲업사이클센터 타당성 및 예산에 관한 사항 검토 ▲업사이클센터 구축사업 추진 방향 마련 등이며, 2024년 1월까지 추진된다.특히 시는 후보지들에 대한 입지조건, 기반시설 여건 등을 다각도로 평가해 10월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부지를 확정할 계획이다.시는 지난 2월 업사이클센터 설치를 위한 국고보조사업 교부신청서를 환경부에 제출했으며, 향후 총 50억이 국비로 지원될 예정이다.아울러, 최대호 시장은 지난 5월 민병덕 의원, 관계 부서장 등과 함께 재활용 관련 교육 및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서울새활용플라자를 방문해 벤치마킹하고 우리시에 적용 가능한 사업방안 등을 모색했다.최 시장은 "용역을 통해 센터 후보지들을 면밀히 분석해 최적지를 선정하고 효과적인 업사이클 센터 사업방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안양/이석철기자 lsc@kyeongin.com/안양시 제공
-
과천시민 숙원 율목초중학교 2024년 3월 '개교' 지면기사
과천시민들의 숙원이었던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과천율목초중학교'가 2024년 3월 개교한다.4일 안양과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과천율목초중학교를 당초 올해 9월에 개교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철근, 시멘트 파동 등 공사 원자재 수급 문제로 개교를 불가피하게 연기하게 됐다.이에 따라 학생들을 인근 과천갈현초 및 과천중으로 임시 분산배치하며 해당 학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예산을 확보해 통학지원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택지개발 및 갈현지구 개발, 학급별 학생배치 기준 변경으로 인해 학생발생률이 상당히 높아질 것으로 보고 학교부지 확보가 필요하다고 판단, 과천시, LH(한국토지주택공사) 등은 관계 기관 간 수차례 협의를 진행, 그 결과 LH로부터 학교부지 확보에 관련된 지구계획을 변경할 예정임을 공식 확인했다.안양과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행정절차를 거쳐 학교용지가 최종 확정되면 과천지식정보타운 각 단지별 입주에 따른 학생발생율을 지속적으로 검토 및 확인할 것이며 또한 추후 학교 설립 및 운영방안에 대해 교육공동체의 의견수렴 등을 거쳐 최적의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과천/이석철기자 lsc@kyeongin.com
-
안양시, 2023년도 상반기 신속집행 평가 '우수'
안양시가 '2023년도 상반기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시는 올해 상반기 집행대상액 6천690억원의 57.6%인 3천849억원을 집행해 행정안전부 제시 목표(55.8%, 3천733억원) 대비 116억원을 초과 달성했다.시는 신속집행을 위해 ▲신속집행 추진단 구성·운영 ▲사업별 관리카드 운영 ▲예산 멘토링제 실시 ▲부시장 주재 집행점검회의 개최 등 상시 신속집행 점검체계를 구축해 적극적이고 계획적인 재정집행을 추진해왔다.이로인해 시는 이번 성과로 특별교부세 5천만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는 예산 집행이 연말에 집중되는 쏠림현상을 방지하고 불용액을 최소화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사회간접자본 투자 등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제도다.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우수기관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최대호 안양시장은 "불확실한 대내·외 경제 여건의 영향으로 여러 어려운 상황에서도 시 공직자들이 적극 노력한 결과"라며 "하반기 지방재정 적극 집행에도 최선을 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안양/이석철기자 lsc@kyeongin.com안양시청사 전경. /경인일보DB
-
안양
안양문화예술재단-오뚜기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업무 협약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주)오뚜기와 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이하 APAP7)의 성공적 개최 및 시 승격 50주년을 맞은 안양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2일 서면으로 체결했다.주요 협약 내용은 APAP7 기간 내 ▲지역사회 어린이들을 위한 오뚜기 주간 프로그램 운영 ▲실내 전시구역 활용 오뚜기 팝업스토어·전시 설치 및 운영 등이다.우선 APAP7 실내 전시구역으로 활용되는 옛 농림축산검역본부 내에 오뚜기 팝업스토어 및 전시 공간을 설치해 관람객과의 소통 및 체험형 마케팅을 통해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가족사랑 주간에는 오뚜기 푸드트럭 '옐로우 키친(YELLOWS KITCHEN)'과 자체 제작한 오뚜기 윷놀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참여와 환원을 위한 공공적 성격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최대호 재단 이사장은 "안양의 대표기업인 오뚜기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 및 APAP7 시민 참여 확대를 기대한다"고 전했다.한편, 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는 오는 25일부터 11월2일까지 옛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안양예술공원에서 '7구역 8211; 당신의 상상공간(ZONE 7 8211; Your Imaginary Space)'이란 주제 아래 24개국 48팀 80여 점의 작품 규모로 추진된다.안양/이석철기자 lsc@kyeongin.com
-
FC안양 홈경기 승리 이끈 '열띤 함성' 지면기사
NH농협 안양시지부(지부장·신원권)가 지난 31일 FC안양과 김천상무FC와의 홈경기가 펼쳐진 안양종합운동장을 찾아 FC안양의 홈경기 승리를 위한 대규모 응원전을 펼쳤다.안양·과천·광명·군포·의왕지역의 농협은행 임직원과 안양농협·안양축협·안양원예농협 임직원, 안양시농업인단체협의회, 안양시여성단체협의회 등으로 구성된 840여 명의 NH농협응원단은 열정적인 응원으로 선수들을 격려, FC안양의 2대 0 승리에 힘을 보탰다.NH농협 안양시지부 대규모 응원전전승·1부 승격 기원 '5천만원' 기부 특히 응원전에 앞서 NH농협 안양시지부는 안양농협·안양축협·안양원예농협과 함께 FC안양에 5천만원을 기부하며 남은 경기 전승과 올해 FC안양의 1부 리그 승격을 기원했다.신원권 지부장은 "FC안양의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필승의 염원을 담아 안양을 비롯한 과천·광명·군포·의왕을 아우르는 역대 최대 규모의 NH농협응원단을 꾸렸다"며 "NH농협 가족들의 힘찬 응원이 무더위에 지친 선수들에게 가뭄의 단비 같은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이석철기자 lsc@kyeongin.comNH농협 안양시지부는 지난 31일 안양종합운동장을 찾아 FC안양에 5천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2023.7.31 /NH농협 안양시지부 제공
-
과천
과천시 시민 석면감시단, 1일부터 과천주공4단지 석면 해체·작업 감시
과천시 시민 석면감시단이 8월1일부터 시작되는 과천주공4단지 석면 해체·제거 작업에 앞서 31일 비닐 보양 상태를 확인하는 등 현장을 점검했다.이날 현장 점검에 참여한 감시단은 비닐 보양 상태, 음압시스템 가동상태 등 작업환경을 확인하고, 시공사 측에 안전한 석면 해체·제거 작업을 재차 요청했다.시민 석면감시단은 지난해 11월 석면안전관리 활동가 양성 교육을 수료한 과천시민 20여 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1일부터 과천주공 4단지 전체 10개 동의 석면 해제 및 제거 작업이 종료되는 시점까지 활동한다.감시단은 석면 해체가 이뤄지는 시작 단계부터 석면 잔재물 점검이 진행되는 마지막 단계까지 전 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감시·감독한다.한편, 과천시는 시민 석면감시단 운영 외에도 석면 비산 정도 측정 결과, 석면 농도 측정(문원초, 도담어린이집)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KTR(한국화합융합시험연구원)과의 협업을 통해 석면 비산 정도를 불시에 측정하는 등 투명하고 안전한 석면 해체·제거 작업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과천/이석철기자 lsc@kyeongin.com
-
과천
렛츠런파크, 혹서기 맞아 8월 첫째 주까지 2주간 교차 휴장
혹서기 경주마 및 경마관계자의 안전과 건강을 고려해 한국마사회(회장·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 부산경남 및 제주는 7월 마지막 주부터 8월 첫째 주까지 2주간 교차 휴장에 돌입한다.휴장 첫 주자인 렛츠런파크 서울은 오는 29일(토)과 30(일), 이틀간 휴식 및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다. 해당 기간 서울 경마는 시행하지 않지만 부경과 제주 경주를 중계 발매하므로, 고객 입장은 가능하다. 29일에는 부경 8개 및 제주 7개 경주가, 30일에는 부경 15개 경주가 중계 발매된다.이후 8월 첫째 주에는 렛츠런파크 부경과 제주가 동시 휴장에 들어간다. 5일(토)과 6일(일)에는 서울경마만 개최되며, 원래 부경 및 제주경마만 시행되는 금요일(4일) 하루는 전 사업장이 휴장한다.한국마사회는 지난 14일부터 6주간 여름철 무더위를 피해 각 경마장별로 야간경마를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8월20일까지 첫 경주 출발시각이 금요일 오후 2시, 토요일 오후 1시30분, 일요일 오전 11시35분으로 늦춰졌다. 야간경마 기간 고객 입장시간, 관련 행사운영 등 더욱 자세한 사항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과천/이석철기자 lsc@kyeongin.com
-
안양
의왕 아파트 엘리베이터 여성 폭행 20대 남성 '강간치상'→'강간상해' 적용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20대 여성을 성폭행 하기 위해 무차별 폭행한 20대 남성이 강간상해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됐다.27일 수원지검 안양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박진석)는 당초 강간치상 혐의로 구속 송치됐던 A씨에 대해 보완수사를 통해 강간상해 등의 혐의를 적용, 기소했다고 밝혔다.검찰은 A씨가 성폭력에 용이한 하의를 입고 피해 여성을 사람 통행이 드문 비상계단으로 끌고 간 점 등을 종합해 계획적인 범행이라고 판단했다.또 검찰은 구속 후 A씨가 경찰서 유치장 시설을 발로 차고 옷을 벗거나 경찰을 폭행한 사실을 확인, 공용물건손상미수와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도 추가로 적용해 기소했다.A씨는 지난 5일 낮 12시10분경 자신이 사는 의왕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서 여성 B씨를 목을 눌러 넘어뜨리고 엘리베이터 밖으로 끌고 나가 수차례 폭행한 뒤 성폭행하려 했지만 이웃 주민에게 발각 돼 미수에 그친 혐의다. 피해자 B씨는 당시 폭행으로 늑골골절 등의 상해를 입었다.검찰은 밀폐된 공간에서 여성을 상대로 한 중대범죄에 대해 엄정 대응하고 피고인이 상응하는 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공소유지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또 피해자에 대한 치료지원 등 피해자 보호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안양/이석철기자 lsc@kyeongin.com
-
안양시 민관협치위원회 출범… 위원 50명 4개 분과위 활동
민관협치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과의 시정 협력 강화를 위한 안양시 민관협치위원회가 출범했다.안양시는 지난 24일 오후 시청 4층 회의실에서 민관협치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민관협치위원 50명을 구성했다고 25일 밝혔다.이날 위촉식에는 최대호 시장을 비롯한 안양시 실·국·소장 등 당연직 위원 7명, 공개모집 등을 통해 선발한 민간위원 40명과 시의원 3명 등 위촉직 위원 43명이 참석했다.위촉된 위원들은 2년의 임기 동안 협치성장·포용사회·균형발전·녹색도시 등 4개 분과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시 행정에 참여하게 된다. 조사·연구 및 세미나, 토론회 등을 통한 의견수렴, 공약 추진에 관한 사항 및 주요 정책 자문 등을 할 예정이다.각 분과에서 만들어진 정책들은 실·국·소장 위원들과 조율을 통해 시정에 적극 반영될 것으로 기대된다.위원회는 이날 이해충돌방지 청렴실천 서약서를 작성했으며, 향후 민관협치 토론회나 교육을 통해 시민들과의 접점을 넓혀나갈 계획이다.다음 달 25일에는 '제1차 정기회의'를 열고 위원장, 부위원장, 분과위원장 선출과 하반기 토론회 주제 선정, 2024년도 주요사업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최 시장은 "민관협치는 저의 첫 시장 임기부터 끊임없이 이어온 행정의 핵심 가치이자 상징"이라며 "민관협치위원회가 그동안 시민참여위원회가 누적해 온 협치의 성과들 위에서 굵직한 결과물을 만들어 낼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앞서 시는 지난 5월 기존의 '시민참여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폐지하고 이를 확대한 '안양시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기본 조례'를 공포했다. 이후 지난 6월에 민관협치위원회 신규위원 공개모집을 통해 이달 7일 선정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신규위원을 선정했다. 안양/이석철기자 lsc@kyeongin.com/안양시 제공
-
한국마사회, 서초부지 매각한다… 8월초 절차 개시
한국마사회(회장·정기환)가 고유 사업과 무관한 자산들에 대한 매각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장기 보유 중이던 서울 서초구 부지 매각 절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마사회는 지난 7월20일 개최된 이사회를 통해 조속한 시일 내로 서초구 부지를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매각하기로 의결했다.이에 따라 마사회는 8월7일부터 16일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를 통해 매각 공고와 접수 절차를 진행하는 것으로 확정했다.마사회가 소유한 서초부지는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672-4 및 1672-6번지에 위치하며 1천400.4㎡(약 423.6평) 규모의 일반상업지역이다.해당 부지는 ▲지하철 3호선과 2호선 교대역 5번 출구 바로 앞의 초역세권 부지에 위치했으며 ▲서초대로 및 반포대로에 인접해 서울 전역으로 접근이 용이한 강남업무지구(GBD) 내 교통요지로 평가받는다. 또한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C노선, 신분당선 연장 등 광역 교통개발이 예정되어 있어 향후 교통 접근성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부지 인근에는 ▲최근 서울시에서 발표한 서초 법원단지 주변 고도지구 지정 해제와 더불어 ▲경부간선도로 지하화와 ▲서초로 지구단위계획에 포함된 롯데칠성부지 개발 등 다수의 개발계획이 예정되어 있어 높은 시장 가치를 지닌 것으로 평가된다.마사회는 계약담당자는 "감정평가를 통해 매각 예정가를 약 1천700억 원대로 보고 있으며, 이는 평당 4억원대의 최근 매각 사례가 반영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해당 부지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마사회 계약부(02-509-1363)로 문의하거나 향후 매각 공고 시 온비드 인터넷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과천/이석철기자 lsc@kyeongin.com/한국마사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