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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시설 대신 ‘마을버스 공영주차장’… 과천 지정타 갈등 재연되나
202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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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인덕원 ‘텐텐 콤팩트시티’ 착공… 경부선 철도 지하화·개발 방점”
202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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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경기] 미래세대 위한 ‘청년 특별도시’ 안양
2025-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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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보호로 낙후된 안양 석수동… “과도한 규제 철회하라”
2024-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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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에 붕괴된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철거 돌입… 보상·복구 ‘먼 길’
202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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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문화예술재단 '놀이의 탐구전-놀이탐탐' 개최
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최대호)은 오는 7일부터 10월15일까지 평촌아트홀에서 '놀이의 탐구展-놀이탐탐'을 개최한다.본 전시는 '2023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안양문화예술재단과 예술공공이 공동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놀이의 탐구展-놀이탐탐'은 관람객이 직접 체험하며 인간의 본능 중 하나인 '놀이'의 의미와 특성을 재발견해 보는 전시이다. ▲우리에게 놀이란? ▲놀이의 속성 ▲놀이라는 미로 ▲놀이는 규칙의 체계 ▲놀이 필수 시대 등 총 5개의 존에서 놀이에 대한 다양한 전시물을 체험할 수 있다. 친구 및 가족들과 함께 소통하고 성취와 실패의 경험을 통해 새로운 규칙도 만들어 보면서 놀이의 내재적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안양/이석철기자 lsc@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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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통합사례관리 담당자들에 '휴대용 호신용품' 배부
안양시가 31개 동 행정복지센터 통합사례관리 담당자 50여 명에게 위험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호신용품을 배부한다고 4일 밝혔다. 통합사례관리는 지역 내 공공 및 민간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원체계를 마련해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복지·보건·고용·주거·교육·신용·법률 등 필요한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또, 대상자와 지속적으로 상담 등을 통해 소통하며 삶의 질 향상을 돕는 사업이다.시는 사례관리 업무 특성상 외부 활동이 잦고, 특히 늦은 시간에 상담도 이뤄지는 등 예기치 못한 위급·위험상황에 노출 위험이 큰 사례관리 담당자에게 휴대용 호신용품을 제공하기로 했다.호신용품은 위급·위험 상황 발생 시, 경보음은 물론 업무용 휴대폰과 블루투스로 연결돼 112 자동 신고 및 자동 녹음 기능을 갖추고 있다. 사전에 등록한 지인(최대 5명)에게 문자를 통해 위치도 전송된다.최대호 안양시장은 "최근 묻지마 범죄로 시민과 직원 모두 안전에 대한 불안이 매우 크다"며 "사회복지 담당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안전한 안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안양/이석철기자 lsc@kyeongin.com사진은 안양시청 전경. /안양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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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동안구서 덤프트럭 충돌로 전신주 기울어져 '정전 사고'
2일 오전 10시께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에서 전신주가 기울어지는 사고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출동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사고로 인근지역 건물 1동이 일시적으로 정전됐다. 한전도 현장에 출동해 안전 조치에 나섰다. /이석철기자 lsc@kyeongin.com안양시 동안구 관양동에서 전신주가 기울어지는 사고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출동했다. 2023.9.2 /독자 제공안양시 동안구 관양동에서 전신주가 기울어지는 사고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출동했다. 2023.9.2 /독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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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훼산업진흥협, 위례과천선의 '주안역 원안 고수' 주장
(사)한국화훼산업진흥협회(이사장·이홍천)가 1일 과천시의회 열린강좌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성명서를 위례과천선의 '주암역 원안고수'를 주장했다.협회에 따르면 과천시의 핵심 교통개선 국가정책사업인 위례과천선 광역철도사업과 관련,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9월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의뢰한 '민자사업 적격성 조사' 결과가 오는 10월 발표될 예정이다. 위례과천선은 정부과천청사역부터 서울 복정역까지 연결하는 광역철도사업이다.하지만 지난해 대우건설이 제안한 민간투자사업 제안서에는 기존안에 포함됐던 문원역이 빠지고 주암역도 주암지구 중심에서 벗어난 서울 서초구 인근으로 이동시켜 과천시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협회는 성명서에서 "신계용 과천시장과 이소영 국회의원 등의 요구로 국토부에서 KDI에 '문원역'이 포함된 노선 검토를 요청했고 이를 반영한 대안노선이 검토되고 있지만 주암역의 경우는 여전히 주암지구 외곽으로 검토되고 있어 강력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나섰다.협회는 "향후 국토부의 추진과정에 주암역이 당초 원안대로 주암지구 중심부에 설치될 수 있도록 강력하게 촉구한다"며 "국가철도망 계획은 국민은 물론 과천시민과의 약속인만큼 국토부가 그 약속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밝혔다.협회는 "과천지구가 3기 신도시로 지정돼 시가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해제와 과천지구 개발에 따른 광역교통분담금 투입, 대공원역 주차장 부리를 차량기지로 수용하는 대승적 양보와 희생을 감내했다"고 설명한 뒤 "이런 결단은 주암지구와 과천지구의 교통대란 대책을 수립하기 위해서지 서울시의 주택공급과 서초구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희생과 양보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협회는 그러면서 "주암지구와 과천지구 등 신개발 지구에 1만6천여 가구의 입주민과 유동인구 등 5만여 명의 급격한 인구증가가 예상된다"며 "주암지구와 과천지구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주암역을 주암지구 중심부에 설치하는 원안만이 과천시의 교통대란을 해소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강조했다.협회는 "협회는 과천지역 화훼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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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지역환경교육센터' 연장 운영 지면기사
안양시가 안양천 생태이야기관이 운영하고 있는 '안양시 지역환경교육센터'를 2026년 8월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시는 지역환경교육센터 지정 사무가 경기도에서 각 지방자치단체로 이관됨에 따라 이달 31일까지 운영키로 한 지역환경교육센터를 연장·지정했다고 밝혔다.지역환경교육센터는 지역특성을 반영해 환경교육프로그램을 개발 및 보급하고 지역환경교육을 통해 시민의 환경의식을 제고하는 역할을 수행한다.안양천 생태이야기관은 환경보호에 대한 시민의식 제고를 위해 우리가족 생태교실, 안양천 생태교실, 걸어서 안양천 탐사 등 14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환경의식 제고… 2026년 8월까지차별화된 생태프로그램 지속 발굴지난해에는 환경교육 한마당 사업으로 안양천 수서곤충, 물총새 등 생물 다양성 보호활동을 수행했다. 또 안양천의 식물, 곤충 등의 생태환경에 대한 자료를 수집 및 발간하며 지역환경을 기록하고 있다. 관내 안양YMCA, 안양YWCA, 안양천물총새지킴이 교육기관 등 지역사회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전문적인 환경교육 및 보호활동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안양천 생태이야기관의 프로그램은 홈페이지(www.anyang.go.kr/river)에서 확인할 수 있다.최대호 시장은 "시민들이 내가 살고 있는 터전의 자연과 환경에 더욱 관심을 갖고 환경보호에 실천할 수 있도록 안양천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생태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2012년 10월 개관한 안양천 생태이야기관은 지난해 리모델링을 추진해 1층과 2층에는 디지털 전시실(영상실) 및 미니도서관을, 3층에는 야외체험장을 새롭게 조성했다. 안양/이석철기자 lsc@kyeongin.com안양천 생태이야기관 전경. /안양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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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평화의 댐 '방문 점검'
최근 2차 장마에 이어 태풍의 연이은 발생 등 지속적인 강우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한국수자원공사가 홍수기 마지막까지 물 재해로부터 국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집중태세를 유지한다고 밝혔다.한국수자원공사 윤석대 사장은 31일 강원도 화천군 평화의 댐을 방문해 홍수대응 현황과 북한의 예고 없는 방류 등 기습 위협에 대한 대응계획 등 전반을 점검하고 접경지역 물관리에 힘쓰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평화의 댐은 북한과 접경지역에 급격한 홍수 발생 시 북한강 수계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하류 지역의 홍수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1988년 준공된 국내 최대 홍수조절 댐이다. 준공 당시 저수 용량 5억9천만t 규모로 건설되었으나, 이후 둑 높임 공사, 댐 정상부 및 하류 사면 보강 등을 거쳐 2018년 26억3천만t을 저수할 수 있는 지금의 모습을 갖췄다.남방한계선으로부터 11㎞ 거리에 위치하고 북한의 임남댐(舊 금강산댐)으로부터 36㎞ 떨어져 있으며, 북한강 수계 최북단에 위치하는 만큼 북측의 예고 없는 방류로부터 국민 안전을 지키는 최전선 댐으로 기능하고 있다.한국수자원공사는 북측 댐 방류에 대비하기 위해 오작교 수위국과 CCTV 영상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고해상도 위성영상을 활용한 북한 댐 방류 여부 등 감시, 홍수통제소, 군·경 등 관계기관과 핫라인을 구축해 특이징후 및 상황 등을 신속히 전파, 공유하여 주민이 안전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1980년대 평화의 댐 건설 당시에는 일부 과잉투자 논란도 있었으나,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물그릇 확보의 중요성이 증가하며 평화의 댐의 가치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 실제, 평화의 댐 역대 최고수위 EL. 203.6m를 기록한 1999년 태풍 '올가'와 전국에 대규모 피해를 낳은 2020년 8월 대홍수에도 댐 수위 EL. 190.2m를 유지하며 안정적으로 홍수를 방어했다.윤 사장은 "평화의 댐은 북한의 예고 없는 방류 등 기습 위협에 대응하여 국민 안전을 지키는 물 안보의 최전선으로서, 만일의 사태를 모두 고려하여 철저한 준비태세를 갖춰 대응할 것"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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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의회 자매결연 '강릉시의회 산업위원회' 박달하수처리장 견학 지면기사
안양시의회 이재현 도시건설위원장이 지난 28일 안양시의회와 자매결연을 맺은 강릉시의회 산업위원회 방문단과 함께 박달하수처리장을 찾아 현장활동을 벌였다.이 위원장을 비롯한 강릉시의원, 관계부서 공무원들은 이날 새물공원 주요 시설 및 박달하수처리장의 하수처리 과정을 살펴봤다.강릉시의회의 한 의원은 "하수처리장 지하화를 위한 악취 개선 및 환경오염 절감 등 시민 불편사항을 해소한 모범사례로 감명 깊게 봤다"며 "향후 강릉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시 박달하수처리장의 장점을 접목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이 위원장은 "박달하수처리장의 지하화 및 지상의 공원화로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을 누리고 인접 광명시민들까지 새물공원을 이용하고 있다"며 "강릉시의회가 박달하수처리장의 모범사례를 잘 활용, 의미있는 의정할동을 이어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안양/이석철기자 lsc@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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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의회 의장 취임 1년 인터뷰] 김진웅 과천시의회 의장 지면기사
"지난 1년간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협력 속에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그것을 정책으로 반영해왔습니다." 과천시의회 김진웅 의장은 "지난해 7월 전반기 의장으로 취임 후 쉼 없이 달려왔다"며 "무엇이 문제이고 어떤 점이 불편한지 직접 확인하기 위해 현장으로 달려가 주민들 의견을 들었고 문제 해결을 위해 중앙정부 등을 직접 방문, 시민의 뜻이 반영되도록 적극 노력했다"고 강조했다.김 의장은 특히 "주민 불편 해소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매주 간담회를 개최했고 회기 중이 아닐 경우에는 노인복지관 및 장애인복지관 등을 찾아 배식봉사 등을 했다. 또 공부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2022년도 의원과정을 수료했고 예산심의 대비를 위해 의원 역량강화과정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주민불편 해소·지역현안위해 매주 간담회도 열어갈현주택 지정철회 결의… 시민의견 대외적 전달주암지구, 역 신설·본청약·하수종말처리장 해결의회는 지난해 6월 '과천 갈현 공공주택지구 지정철회 촉구' 결의를 통해 과천개발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도 대외적으로 전달했다.김 의장은 "현재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관내 4개 지구 개발 중 지식정보타운은 조기 안정화가 필요하며 주암지구는 주암역 설치와 본청약, 하수종말처리장을 해결해야 한다. 과천지구는 지구단위계획 변경, 갈현지구(재경골)는 지구지정 취소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그는 "현재 과천시는 변화와 위기의 중심에 서 있다.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대규모 개발사업, 재건축 등 외에도 수많은 현안과 해결과제가 있지만 초심을 잃지 않고 과천시의 도약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비록 상황이 어렵고 힘들지라도 시민들의 삶의 질 증진과 행복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김 의장은 무엇보다 과천시에 가장 필요한 개선 과제로 두 가지를 꼽았다. 지식정보타운의 학교·교통·도로·편의시설 등의 기반시설 설치를 통한 조기 안정화와 3기 신도시 과천지구의 지구단위계획 변경이다.지식정보타운은 인구증가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지만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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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건강한 미디어 환경활동 가족캠프 지면기사
안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최대호) 산하 안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민미연)가 최근 용인시 소재 신흥양지연수원에서 1박2일 간 건강한 미디어 사용을 위한 '청소년 가족캠프'를 운영했다.캠프는 초등학교 5~6학년생 자녀를 둔 15가족을 대상으로 열렸다. 가족 소개, 미디어 세상에서 우리 가족은, 미디어 대안활동 찾기, 가족 행복 더하기, 행복한 가족 출정식 등의 코너가 진행됐다.캠프 참가 청소년들은 "다양한 대안활동을 통해 스마트폰 없이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캠프 이후에도 스마트폰을 대신해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센터는 캠프 이후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미디어 대안 활동을 지원하고 사후 집단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안양/이석철기자 lsc@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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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립여성합창단, 9월8일 중앙공원서 '파크콘서트' 개최
과천시립여성합창단이 오는 9월8일 오후 8시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올해의 기획공연으로 선보이고 있는 '콰이어시리즈'의 3번째 무대로 '파크콘서트'(지휘자·박지운)를 공연한다.파크콘서트는 공연장을 벗어나 녹음이 가득한 야외에서 펼쳐지는 공연으로 아름다운 하모니가 자연과 함께 어우러져 특별한 감동을 선사한다.이번 공연에서는 작곡가 오병희의 '밀양아리랑'과 '강강술래', 작곡가 조혜영의 '회상' 등의 합창음악 뿐만 아니라, 가요 '바람이 분다', '그리움만 쌓이네', '달의 몰락'도 함께 들려준다.또, 바리톤 솔리스트 권용만과 과천시립여성합창단 솔리스트 전진희, 이다정이 오페라 '돈 조반니'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등으로 특별한 듀엣 무대를 선보인다.과천시립여성합창단과 함께하는 파크콘서트는 전석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며, 우천 시 행사 일정이 변동 혹은 취소될 수 있다. 공연과 관련한 정보는 과천문화재단 누리집 도는 과천시립예술단 SNS(인스타그램)을 확인하면 된다.과천/이석철기자 lsc@kyeongin.com/과천시립여성합창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