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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시설 대신 ‘마을버스 공영주차장’… 과천 지정타 갈등 재연되나
202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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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인덕원 ‘텐텐 콤팩트시티’ 착공… 경부선 철도 지하화·개발 방점”
202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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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경기] 미래세대 위한 ‘청년 특별도시’ 안양
2025-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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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보호로 낙후된 안양 석수동… “과도한 규제 철회하라”
2024-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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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에 붕괴된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철거 돌입… 보상·복구 ‘먼 길’
202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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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대,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와 손잡고 온라인MD과정 운영
성결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와 손잡고 온라인 MD 취업을 희망하는 여학생 및 지역청년을 대상으로 여대생 특화 프로그램인 'Challenge, 온라인MD과정'을 공동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온라인MD는 상품기획, 유통, 판매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과정을 관리하는 업종으로, 국내외 전자상거래 시장의 성장에 따라 구인수요가 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온라인MD가 되는 방법, 준비 과정 등 관련 직무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뷰티 및 패션 MD 실무에 대한 교육으로 구성되며 쇼핑몰 개설 방법, 브랜딩 기술, 상품 소개 영상제작 기술 등 온라인MD 실습도 진행된다.오는 5월8일부터 6월12일까지 총 6회 42시간에 걸쳐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대학일자리센터(031-467-8396)로 하면 되며, 지역청년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안양/이석철·권순정기자 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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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성대학교, 실시간 온라인수업을 위한 워크숍 개최
연성대학교(총장·권민희)가 교육방식의 변화와 교육 콘텐츠 디지털화를 위해 구글 클래스룸(Google Classroom)을 도입하고 최근 이를 이용하는 워크숍을 진행했다. 구글 클래스룸은 이러닝(e-Learning) 플랫폼으로 다양한 수업 목표를 관리할 수 있어 교수의 부가적인 업무시간을 줄일 수 있다. 해당 워크숍은 온라인에서 외래교원을 포함한 전체 교원에게 제공되고 있다.이번 워크숍에서는 연성대 전임 및 외래 교수들이 참여해 구글 클래스룸과 행아웃을 직접 사용해보면서 실시간 온라인수업에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연구해보는 시간을 가졌다.안양/이석철·권순정기자 sj@kyeongin.com연성대 전임, 외래 교수진이 연성대 메이커스페이스에서 구글클래스룸을 이용한 온라인수업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연성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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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지방상수도현대화사업 건설현장 찾아 코로나19 대응 살펴
한국수자원공사(사장·박재현)는 7일 충남지역협력단에서 코로나19 대비 건설현장 지원을 위한 안전 최우선 경영에 나섰다. 수자원공사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추진 중인데 박재현 사장은 이 사업에 참여 중인 중소규모 건설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또 현장의 안전사고 조치 사항을 확인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현장대응 실태를 점검했다.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에 처한 건설현장에 실질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철저한 예방활동과 현장 대응체계 정비에 총력을 다해 국민들의 먹는 물 안전을 반드시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과천/이석철·권순정기자 sj@kyeongin.com/한국수자원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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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전시
'과천축제' 자유참가작 6월 3일까지 공모… 거리극·무용 등 야외공간 예술작품 대상 지면기사
재단법인 과천축제가 과천시 대표 축제인 '과천축제'에 참여할 자유참가작을 오는 6월 3일까지 공모한다. 올해로 24회를 맞는 과천축제는 '도심 속의 거리예술'을 주제로 오는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과천시민회관 옆 잔디마당을 비롯한 과천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공모 대상은 거리극과 무용, 음악극, 마임, 영상, 설치, 서커스, 연극, 전통연희, 인형·오브제극, 복합장르 등 야외공간에서 실연할 수 있는 예술작품이면 창작극과 기존작품 모두 해당 된다. (재)과천축제는 10개 내외의 작품을 선정해 최대 300만원의 공연료를 지원한다. 더불어 공연 공간 및 기술 지원, 온·오프라인 통합 홍보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공모 신청은 과천축제 홈페이지(www.gcfest.or.kr)에 게시된 지원서 양식을 작성한 뒤 이메일(gchanfest@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과천축제 예술감독을 맡은 김종석 용인대 연극학과 교수는 "거리극 축제를 선도해 온 과천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독창적인 예술인과 완성도 높은 작품을 기대한다"며 "올해도 관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멋진 축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과천/이석철·권순정기자 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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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추혜선 후보, 전문가 용역 통해 애플 아카데미센터 유치 공약 공개
추혜선 정의당 안양동안을 국회의원 후보가 안양교도소와 평촌시외버스터미널 부지에 각각 애플 R&D 센터와 애플 아카데미 센터 유치를 공약으로 내건 가운데 6일 이에 대한 용역결과 보고서를 공개했다. 추 후보 측은 두 공약의 실현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연구용역을 발주했다며, ICT(정보통신기술) 전문가인 이종관 박사(법무법인 세종 전문위원)가 보고서를 작성했다고 밝혔다. '안양시 동안구(을)의 혁신과 상생발전을 위한 전략 방안'이란 제목의 이 보고서는 안양동안구 지역이 호계동 중심의 준 산업단지 구도시와 평촌, 평안 중심의 주거 중심 신도시로 나뉜다고 분석했다. 이어 수준높은 인적 인프라에도 불구, 두 지역이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어 호계동 같은 구도시 지역에 높은 파급효과와 혁신성을 갖는 산업시설이나 기업체, 또는 기관을 유치할 경우 양극화를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제안하고 있다. 또한 애플의 글로벌 투자 사례에서 아카데미, 앱 센터, R&D센터 유치를 각각 분석하며 앱 센터의 유치 가능성과 파급효과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아카데미와 R&D 센터 유치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애플 R&D 센터의 경우 보안이나 입지, 건립비용 등을 우선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안양교도소 부지 활용이 타당하며, 애플 아카데미 센터의 경우 학생들이 이용해야 하는 만큼 대중교통에 의한 접근성이 좋고 소비 수요를 감당할 수 있는 상업지역에 위치한 평촌 시외버스터미널 부지가 적합하다는 것이다.추 후보는 이런 보고서를 공개하며 "2018~2019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통신시장의 불공정행위 관련 이슈를 다루며 애플을 주목했고, 기술진보와 진보정치의 만남으로 도시가 어떻게 변화할 수 있는지 국가 경제에 어떻게 이바지할 수 있을지 생각했다"며 공약 마련의 배경을 설명했다. 또 조사 내용을 토대로 올해 1월 애플 측에 안양에 투자할 것을 제안했으며 3월 초 애플 측에 추가 자료를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애플도 안양을 주목하며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추 후보는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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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농수산물시장, 복지시설 5곳에 채소 나눔 지면기사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의 입점 상인들이 사회복지시설에 농산물을 지원하는 '나눔의 장터'가 올해 처음으로 열렸다. 나눔의 장터는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가 주관, 상인들의 협조로 진행되는 행사로 매년 4월부터 11월까지 목요일마다 열린다. 중도매인과 도매시장에 입점한 상인들이 무, 양파, 감자 등을 기탁해 이를 사회복지시설에 제공한다. 지난 2일 열린 나눔의 장터에서 입점 상인들은 채소 105박스를 마련해 안양 관내 사회복지시설 5곳에 전달했다. 최대호 시장은 "모두가 힘겨운 시기에 소외계층을 외면하지 않고 나눔의 장터를 진행한 도매시장 상인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안양/이석철·권순정기자 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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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OUT!]과천도시공사 2개 노조, 600만원 쾌척 지면기사
과천도시공사의 과천도시공사공공노동조합과 과천도시공사노동조합은 긴급운영위원회를 소집해 코로나19 위기극복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를 결정하고, 지난 3일 기부금 600만원을 과천시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두 노동조합에서 각 300만원씩 마련했다. 또 노동조합은 지역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최근 과천화폐 1천만원을 구매하고 조합원들에게 지급, 사용토록 했다. 과천/이석철·권순정기자 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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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OUT!]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 사랑나눔 활동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본부장·신병호)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랑나눔 활동을 펼쳤다.한강유역본부 물사랑나눔단은 직원들이 매월 급여를 자발적으로 기부해 조성한 기금으로 운영된다. 물사랑나눔단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역 취약계층에 예방 및 구호물품 지원을 위해 700만원 상당의 마스크, 손 소독제 등을 과천노인복지관, 과천사회복지관, 과천장애인복지관, 부림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또 지난 3월 한달간 헌혈에 나서 임직원 40여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한강유역본부 신병호 본부장은 "국민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이석철·권순정기자 sj@kyeongin.com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가 코로나19 감염예방물품과 구호물품을 과천의 노인복지관, 사회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부림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한강유역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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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안양동안 회사내서 경비원 사망 교통사고… 철제구조물은 피해자와 관계없음으로 결론
지난 4일 오후 5시15분께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공장에서 제네시스 차량이 차량 조작 실수로 70대 경비원을 숨지게 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안양동안경찰서는 5일 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109번길에 소재 한 A회사에서 80대 남성 운전자 B씨가 조작하던 제네시스 차량이 70대 경비원 C씨를 발견하고 브레이크를 밟으려다 가속페달을 잘못 밟아 추돌사고를 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C씨는 심폐소생술을 받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C씨 주변으로 철제구조물이 흩어져 있었지만 철제구조물이 C씨의 사망원인은 아닌 것으로 판단했다. 경찰은 B씨를 상대로 추가 조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안양/이석철·권순정기자 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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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확대경]'코로나19' 극복 과천시의 또 다른 과제는 '신천지'
각 지자체가 코로나19 바이러스 차단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분분투 하는 가운데 과천시에게는 바이러스 외에 '신천지'라는 또 다른 과제가 있다.지난 3월 과천시에 도착한 민원은 신천지를 과천에서 퇴출시켜 달라는 민원이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3월25일 코로나19 사태가 터지기 전 과천에서 오랫동안 신천지 퇴출을 외치던 '신천지대책 과천시민 범시민연대'가 1만3천450명의 서명을 받아 과천시에 서명부를 제출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서 '과천시에서 가장 많은 분들이 서명하신 청원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기도 했다. 하루 뒤인 26일 아파트 입주자 대표 등이 6천명이 넘는 서명을 받아 서명부를 제출했다. 두 서명부의 요구사항은 모두 '신천지는 과천에서 떠나라'와 '신천지교회 시설을 폐쇄하라'는 것. 이어 4월2일에는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에서 불법으로 용도변경해 사용 중인 시설을 폐쇄할 것을 요구하는 집회를 하기도 했다. 시민들의 요구는 빗발치지만 헌법은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어 과천시의 고민이 깊다. 현행 법률 안에서 모든 문제를 해결해야 하지만 '법대로'해서 민심을 잠재우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지난 4월1일 개정된 '과천시 건축조례'도 법으로 신천지를 규제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시의회는 243회 임시회에서 류종우 과천시의원이 긴급 발의한 '과천시 건축조례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류 의원은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신천지예수교회의 불법행위가 밝혀졌다"며 신천지가 별양동 1-19 건물의 9, 10층 문화 운동시설을 종교시설(예배당)로 불법 용도변경 해 사용한 점을 지적했다. 이어 "지난 2월16일 오후 12시, 약 3천여명이 9~10층에서 동시에 예배했고, 이는 2㎡마다 한 명의 사람이 있는 것으로 매우 밀집한 상태다. 해당 건물은 피난계단이 3개 밖에 없음을 고려하면 화재나 비상시 1개의 계단에 1천여명이 몰릴 수 밖에 없는 구조라 인명피해가 불가피하고 인재이자 재앙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개정안은 과천시 건축조례 제7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