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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시설 대신 ‘마을버스 공영주차장’… 과천 지정타 갈등 재연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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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인덕원 ‘텐텐 콤팩트시티’ 착공… 경부선 철도 지하화·개발 방점”
202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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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경기] 미래세대 위한 ‘청년 특별도시’ 안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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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보호로 낙후된 안양 석수동… “과도한 규제 철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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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에 붕괴된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철거 돌입… 보상·복구 ‘먼 길’
202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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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안양 '원팀' 대표공약 이행을 위해 '협력' 선언
21대 총선에서 안양 원팀을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세 후보가 선거 유세를 시작하는 첫날인 2일 안양시청 앞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힘이 되는 정치'를 약속했다. 강득구(안양만안), 민병덕(안양동안갑), 이재정(안양동안을) 후보는 "안양시민 여러분께 약속을 실천하는 정치, 문제를 해결하는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만안구 강득구 후보의 '서안양 스마트밸리 구축' ▲동안구갑 민병덕 후보의 '서울대-안양 직통선 개통' ▲동안구을 이재정 후보의 '안양교도소 임기 내 이전 확정' 공약의 이행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선언했다. 세 후보는 안양시 3개 선거구의 각 선대위가 모두 참여하는 공동선대위의 구성을 완료했다며 선거기간 동안 합동 유세와 공동 선거운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안양/이석철·권순정기자 sj@kyeongin.com더불어민주당 안양시 3개 지역구 후보, 강득구(만안), 민병덕(동안갑), 이재정(동안을) 후보가 안양시청 앞에서 각 후보의 대표 공약을 함께 실현해 내겠다고 선언했다. 안양/권순정기자 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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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임호영, "민병덕 사퇴하라"… 민병덕 "모르는 사실"
안양시동안구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달 30일 경선과정에서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A 후보 등을 검찰에 고발한 가운데(3월30일 온라인 보도), 임호영 미래통합당 안양동안갑 후보가 상대후보인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하지만 민 후보는 검찰 고발된 사실을 알지 못한다고 부인했다. 임 후보는 지난 1일 김종인 미래통합당 선거대책위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이같은 내용으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임 후보는 "민병덕 후보가 당내 경선운동방법을 위반한 혐의로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고발당한 상태"라며 "벌금형 100만원형을 가볍게 넘어 집행유예까지도 나올 수 있는 중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나아가 "민 후보가 신천지 위장 단체로 보이는 '청년생각'의 고문으로 2018년7월부터 불법 경선 당시까지 약 2년 동안 재직하면서 후원의 날 행사에 참여하는 등 신천지 위장단체에서 활발히 활동했다"며 민주당의 민 후보 공천을 취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민 후보 측은 "임 후보가 선관위가 밝히지 않은 고발 사실을 어떻게 아는 지 궁금하다. 우리가 고발당했다는 데 우리는 고발장을 받지 못했다"며 선관위의 A후보가 누구인지 모른다고 답했다. 이어 신천지 위장 단체를 후원했다는 데 대해 "후원의 날 행사에 당시 시장은 물론 지역의 정치인들도 함께 있었다. 이에 대해서는 뭐라 답할 지 궁금하다"고 반박했다. 안양/이석철·권순정기자 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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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불법 용도 변경해 사용한 과천 별양동 예배당, 원상복구 뜻 비쳐
과천시가 불법 용도변경 된 신천지예수교회의 예배당에 지난 1일 이행강제금을 부과를 예고하자 신천지 측이 이달 안에 원상복구에 나서겠다는 뜻을 표명했다. 2일 과천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일 신천지 측에 이행강제금 7억5천100만원을 부과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는 신천지가 별양동 1-19 상업용 빌딩 9층과 10층을 불법으로 용도 변경해 예배당으로 사용한 데 대해 시가 지난달 30일까지 시정 할 것을 계고했으나 이에 따르지 않은데 대한 후속 조처다. 건축법은 시정을 계고한 뒤 이행강제금 부과를 예고하고 10일 안에 이에 대한 이의신청이나 의견서가 없을 경우 이행강제금을 부과토록 하고 있다. 이행강제금이 일단 부과되면 시정명령에 따르더라도 되돌릴 수 없다. 시가 이행강제금을 부과하고 여론이 지속적으로 악화되자 신천지는 과천시에 이달 안에 원상복구에 나설 뜻을 전해왔다. 시 관계자는 "지난 1일 신천지 측이 예배당으로 쓰던 별양동 1-19의 9·10층을 원상복구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며 "원상복구를 위해 내부 의견 조율 등이 필요하다며 양해도 구했다"고 말했다. 한편 신천지에 대한 여론은 지속적으로 악화돼 왔다.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는 2일 불법 용도 변경해 예배당으로 사용 중인 시설을 폐쇄하라며 시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이보다 앞선 지난달 25과 26일에는 신천지대책 과천시민 범시민연대와 아파트입주자 대표 등이 2만여 명의 서명을 받아 청원서를 제출한 바 있다. 과천/이석철·권순정기자 sj@kyeongin.com신천지 본부격인 과천 총회본부. /경인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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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안양 호계3동 공영주차장 건립공사 '제동' 지면기사
법무부, 안양교도소 관사부지 사용 허가임목폐기물 100t·방음벽 요구에 걸림돌안양 호계3동 공영주차장 건립공사가 100t에 달하는 임목폐기물 처리와 방음벽 설치 비용 예산 확보가 지연되며 난항을 빚고 있다.1일 안양시 등에 따르면 안양교도소 등 인근 주민들은 최근 호계3동 복합주민센터에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수강하거나 민방위 훈련을 받기 위한 방문 차량이 급증, 주차가 혼잡해짐에 따라 안양시에 주차장 건설을 요구해 왔다.이에 안양시는 지난해 7월8일 법무부와 협의를 거쳐 호계동 안양교도소 인근 교도소 관사 부지(호계동 1006-4번지 일원)에 대한 토지무상사용을 허가받아 주차장 조성에 나섰다. 안양교도소 교도관들의 관사 부지였던 주차장 예정부지 바로 앞에는 안양교도소가, 인근에 호계3동 복합주민센터가 인접해 있다. 안양시와 (주)아성종합건설은 지난 1월 주차장 예정부지 내 매립된 임목 폐기물을 5t 미만을 처리하고, 47면의 반듯한 주차공간(1천510㎡)을 구비한 지평형 주차장 공사 계약을 3억2천여만원에 체결했다.하지만 안양 호계3동 주차장 조성 공사는 시작하자마자 예상치 못했던 걸림돌에 부딪혀 곧 중지됐다. (주)아성종합건설이 주차장 예정부지에서 수풀을 걷어내고 땅을 파보니 100t에 달하는 임목 폐기물이 발견됨에 따라 당초 계약된 공사비용으로 처리가 불가능했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안양시는 100t 상당의 주차장 폐기물을 처리하기 위해 폐기물 처리 업체와 별도 계약을 할 수밖에 없었다. 뿐만 아니라 지표면 아래 덮여 있던 관사의 건축폐기물, 공터에 주민들이 가져다 버린 생활폐기물 등이 뒤엉켜 폐기물 처리 비용을 인상한 설계변경이 절실했다. 특히 인근 요양원에서 공사 소음에 대한 대책으로 방음벽 설치를 요구해 옴에 따라 추가 예산 확보가 필요해 짐에 따라 공사가 지연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시 관계자는 "한정된 예산에서 공사를 진행해야 하는 상황이라 주차장 미관을 위해 계상된 비용을 모두 폐기물처리 비용이나 방음벽 설치 비용으로 바꾸고 있다. 최대한 아껴 예산을 써야 하는 터라 시간이 걸렸지만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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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OUT!]안양시 임 팀장이 아침마다 달걀을 굽는 이유?!
안양시의 한 공무원이 시설에 자가격리된 시민을 위해 달걀을 굽고 있어 화제다. 임채익 안양시 복지정책과 복지정책팀장은 매일 아침 출근과 함께 달걀을 굽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시설에서 자가격리 중인 시민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3월31일 기준 안양의 자가격리자는 576명. 그중 자가격리가 곤란해 시가 지정한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은 27명이다. 이들에게는 점심과 저녁 도시락이 제공되지만 아침식사는 전날 배달된 샌드위치 또는 컵라면이 전부다. 임 팀장은 이를 안타까이 여겨, 직접 달걀을 구워 시설에 격리된 한 사람당 세 개씩을 매일 제공해 격리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달걀굽는 기기는 임 팀장 자신이 가정에서 가져온 것이다. 임 팀장은 "도시락과 찬 샌드위치만 먹어야하는 격리자들에게 따뜻한 음식을 제공하고 싶어 시작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양/이석철·권순정기자 sj@kyeongin.com임채익 안양시 복지정책과 복지정책팀장(사진 왼쪽)이 달걀 굽는 기기를 가정에서 가져와 달걀을 구워 시설에서 격리 중인 자가격리자에게 매일 세개씩 전달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안양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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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총선 안양 정의당 후보, '중소상공인 공통 공약' 발표
안양시의 세 지역구(안양만안·동안갑·동안을)에 출마하는 세 정의당 후보가 1일 안양시청 로비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중소상공인 공통 공약을 발표했다. 이종태(안양만안)·이성재(안양동안갑)·추혜선(안양동안을) 후보는 ▲골목활성화 3법 제정(상점가 지원, 지역사랑상품권 확대, 공공배달앱 지원) ▲골목상권 보호를 위한 복합쇼핑몰 규제 강화 ▲가맹점·대리점 본사 갑질 행위 근절 ▲상가 임대료 부담 경감·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자영업자 사회안전망 강화 등을 공통 공약으로 제시했다. 추 후보는 "정의당은 지금까지 자영업자들의 소득을 높이고 골목상권을 침범하는 재벌의 '갑질'을 이겨낼 수 있도록 튼튼한 울타리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했다"며 그 예로 고 노회찬 의원이 앞장섰던 카드수수료 1% 운동과 함께 지역사랑상품권 활성화 법안, 골목형 상점가 지원 법안, 재개발 지역 자영업자 지원 대책 및 예산 확보 등의 성과를 언급했다. 이성재 후보는 "이 공약들은 안양의 자영업자들이 마음 놓고 장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준비했다"며 "21대 국회에서 자영업 선순환 생태계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태 후보는 정부와 안양시의 코로나19 지원대책에 대해 "사우나, 학원, 노래방, PC방 등 정부의 소비촉진 정책의 사각지대에 있는 업종의 자영업자들에게 임대료를 직접 지원하고 공과금을 감면하는 등의 특별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추 후보는 "21대 국회에 고통받는 이들과 가장 먼저 연대하는 것이 정치의 본령임을 아는 정의당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안양/이석철·권순정기자 sj@kyeongin.com사진 왼쪽부터 이성재 안양동안갑 후보, 추혜선 안양동안을 후보, 이종태 안양만안 후보가 1일 안양시청에서 '드림팀'으로서 중소상공인을 위한 공통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정의당 추혜선 후보 캠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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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의회, 재난기본소득 지급 조례안 통과
과천시의회가 1일 243회 임시회를 열고,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과천시 재난기본소득 지급 조례안을 가결했다. 조례안은 과천시에 주소를 둔 시민에게 예산의 범위 안에서 지역화폐로 지원토록 하고 있어 시는 소득, 재산, 나이 등에 상관없이 과천시 거주 주민에게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의회는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위한 예산편성 및 운용의 내용을 담은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0년도 재난관리기금 운용변경계획안을 승인했다. 과천시는 58만500여명의 인구에게 10만원 씩 지급할 계획을 세우고 이번 추경에 34억5천만원을 증액 요청한 바 있다. 일반회계로 증액되는 34억5천만원과 재난관리기금 24억원을 합쳐 58억5천만원이 이번 재난기본소득의 재원이 된다. 의회에서 재난기본소득 지급 근거와 지급을 위한 재원을 마련해줌에 따라 과천시에 주소를 둔 시민들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10만원과 합쳐 모두 20만원을 지급받는다. 지급일은 경기도에 맞추고 , 지급형태는 3개월 시한을 둔 지역화폐 형태다. 1가구 당 지급액을 모아 지역화폐 카드 1개로 지급된다. 과천/이석철·권순정기자 sj@kyeongin.com과천시의회가 243회 임시회를 열고 과천시 재난기본소득 지급 조례안을 가결했다. /과천시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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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추혜선 안양동안을 후보 '12가지 약속' 지면기사
추혜선 정의당 안양동안을 후보는 31일 안양교도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4대 비전과 12가지 공약을 발표했다. 추 후보는 안양교도소 이전 부지에 애플 R&D센터 유치·ICT혁신 클러스터 조성 등을 경제공약으로 제시했다. 안양/이석철·권순정기자 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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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시·도의원들, 탈당 윤미현 과천시의장 사퇴 요구 지면기사
윤미현 과천시의장이 지난 30일 더불어민주당을 전격 탈당(3월30일 온라인보도)한 가운데, 같은 당 과천시 시·도의원들이 윤 의장에게 의장직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 배수문 경기도의원과 박종락 과천시의회 부의장, 제갈임주·류종우 시의원이 31일 과천시청에서 윤 의장 탈당과 관련, "민주당에서 세 번의 공천을 받아 의원이 된 사람으로서 선거철 갑작스레 당을 공격하고 민심과 도리를 핑계로 탈당하는 자가당착적 행위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이어 "의장직이 시민의 지지와 동료의원들의 배려로 얻게 된 만큼 탈당과 더불어 즉시 의장직을 반납할 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이소영 의왕과천 후보의 지지와 민주당에 대한 지지도 호소했다. 과천/이석철·권순정기자 sj@kyeongin.com(사진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류종우, 제갈임주 시의원과 배수문 도의원, 박종락 시의회 부의장이 윤미현 시의회 의장의 탈당에 대한 입장을 밝히며 의장직 사퇴를 요구하고 있다. 과천/이석철·권순정기자 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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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안양시, 양지1공원 주변 도로개설 지면기사
안양시가 만안구 안양3동 양지1공원 주변 도로개설공사를 마쳤다고 31일 전했다. 주택가 소공원 인근의 이 도로는 총연장 47m 폭 6m이며 총 4억7천만원이 투입됐다. 당초 이 구간 중간지점에 노후 건물이 위치해 차량통행이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이번 도로개설공사에서 건물을 없애고 도로를 만들어 차량과 보행자 모두 불편없이 통행이 가능해졌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원도심 지역 주택밀집지역의 비좁은 도로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양/이석철·권순정기자 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