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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4개 권역 구청체제 구획안 주민설명회 지면기사
임시청사 4곳 위치 '향남읍·봉담읍·동부출장소·동탄출장소' 화성시는 특례시 지정을 앞두고 4개 구청 도입을 위한 일반구(구청) 임시청사 위치와 구획안을 공개했다.시는 지난 24일 본청 대강당에서 '일반구 구획안 시민설명회'를 갖고 4개 구청 체제 전환에 대비한 구획안을 밝혔다.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행정안전부와 협의를 거쳐 내년부터 시민들에게 구청을 통한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시가 밝힌 구획안에 따르면 1권역은 남양읍·새솔동·송산면·마도면·서신면·팔탄면·장안면·양감면·향남읍·우정읍 등이다. 서남부권의 넓은 지역을 차지하고 있는 대표적인 도농복합도시지역이다. 임시청사 위치는 향남읍에 있는 종합경기타운을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이다.2권역은 봉담읍·비봉면·매송면·정남면·기배동이며 임시청사 위치는 봉담읍이 유력하다. 봉담3지구와 매송지역에 택지개발이 예정돼 있는 지역이다. 주민 설명회는 29일 협성대 이공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3권역은 화산동·병점1·2동·반월동·진안동이며 동부출장소가 임시청사다. 태안3지구 등 택지개발이 이뤄지고 있어 인구증가요소가 많은 지역이다. 주민설명회는 8월1일 화성근로자종합복지관 다목적홀에서 열릴 예정이다.4권역은 동탄1~9동으로 현재의 동탄출장소를 임시청사로 계속 사용할 방침이다. 주민설명회는 8월7일 다원 이음터 대강당에서 진행된다.한편 구청 명칭은 기존 후보군을 포함해서 주민대표들이 참여하는 구청명칭 후보 선정위원회를 통해 결정할 계획이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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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발안~남양간 고속도로’ 건설 본궤도 기재부 민투심의 통과
화성시 향남읍과 남양읍을 연결하는 민자 고속도로 건설이 본궤도에 올랐다. 화성시는 발안~남양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의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협약(안)이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에서 심의 의결됐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다음 달 중 (가칭)발안남양도로주식회사와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협약을 맺고 오는 2026년 공사 착공, 이르면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발안~남양 고속화도로는 총 사업비 4천463억원이 투입돼 화성시 향남읍 상신리에서 남양읍 송림리를 연결하는 총연장 15.36㎞ 규모의 왕복 4차선 자동차 전용도로다. 이 고속화도로는 화성시 남북축 간선도로망 보완과 내부순환도로망 구축을 위한 노선 중 하나로 향남지구, 남양뉴타운, 송산그린시티 등 향남·남양권역의 주요 개발 지구를 최단거리로 연결하며, 발안·팔탄·무송·송림나들목 등 4개 교차로를 통해 진출입할 수 있다. 노선 개통 시 향남~남양~안산 구간 통행 소요시간이 현재 40분에서 절반 수준인 20여 분으로 대폭 단축된다. 수도권 서남부지역의 장거리 교통량 분산과 주변 국도·지방도의 교통 혼잡 완화로 인한 간접적인 비용 절감도 기대된다. 정명근 시장은 “발안~남양 고속화도로는 화성시 서·남부 지역의 접근성을 개선해 지역경제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발안~남양 고속화도로는 물론 화성~오산, 매송~동탄 구간 등 남아있는 내부순환 도로망 구축사업도 순차적으로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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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생활폐기물 청소용역 공모… 71개사 응모 4대 1 치열한 경쟁률 지면기사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알려진 화성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청소용역) 신규 사업자 모집(6월4일자 8면 보도=화성시 생활폐기물 대행방식 변경… 업체 18곳 추가, 15곳 경쟁 입찰)에 관내 71개 업체가 응모한 것으로 나타나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24일 화성시에 따르면 17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 신규 사업자 공모에 71개 업체가 응모해 4.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시는 오는 29일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71개 업체 대표들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신규 사업자 선정 심의위원'을 추첨한 뒤 30일 최종 적격사업자 17개사를 선정할 방침이다. 청소용역 대행료는 구역당 연간 50억~60억원대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한편 시는 기존 청소용역업체 13곳과 신규사업자 17곳이 동시참여해 11월중 15개 청소용역 구역에 대해 협상에 의한 입찰로 용역대행을 맡길 예정이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화성시청 전경. /화성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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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단체장 취임 2주년 인터뷰] 정명근 화성시장 지면기사
반도체·미래차·바이오 육성 세계 선도 '새로운 표준' 될것 삼성전자, 화성캠에 HPC센터 설립기아차 'PBV 전기차 공장' 준공6대 산업 육성 '창업 2천억 펀드'특례시 진입… 특별법 제정 연대민선 8기 취임 2주년을 맞이한 정명근 화성시장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20조원 투자유치 목표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화성시는 현재 기업이 선택한 도시, 기업과 상생하는 도시, 대한민국에서 경제활동이 가장 활발한 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 삼성전자, 기아자동차 등 초일류기업을 비롯해 2만8천여 개의 기업이 일자리 창출을 위한 투자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정 시장이 있다. 그는 "지난 2년간 국내외 앵커기업으로부터 10조8천억원 상당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다. 임기 반환점을 돌면서 투자유치 목표 20조원의 절반을 달성했다"고 강조했다.정 시장은 지속적인 도시성장과 시정 운영의 안정적 자주재원 확보를 위한 권역별 특성을 고려한 ▲수원~화성~용인~평택~천안으로 이어지는 경부 라인의 K-반도체 벨트 ▲광명~화성~평택~광주로 연결되는 서해안권 K-미래차 클러스터 ▲인천 송도~시흥~화성을 잇는 K-바이오의 핵심 도시 도약을 위한 글로벌 앵커기업 중심의 전략적 투자유치를 이끌어왔다.반도체 대표기업 삼성전자는 화성캠퍼스에 '고성능컴퓨팅(HPC) 센터(1조5천억원)'를 설립하고 있으며 글로벌 반도체 장비기업 ASM과 TEL은 각각 1천350억원, 2천억원을 투자해 '제2제조연구혁신센터'와 'R&D센터'를 확충하고 있다. 또한 동탄신도시에 '화성 New 캠퍼스'를 조성 중인 반도체 극자외선(EUV) 노광장비 세계 1위 기업 ASML은 최근 삼성전자와 High-Na EUV 활용 차세대 반도체 제조 공정 연구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지원시설에 1조원 추가 투자를 결정하고 인허가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모빌리티 산업에서는 기아차가 미래차 산업 기반 구축을 위해 약 1조원을 투입해 세계 최초 'PBV(중형) 전기차 전용 공장'을 올해 말 준공할 예정이며 별도로 화성 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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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서해안고속도로, 자동차 사고 유자녀 돕기 기부금 전달
평택~시흥고속도로를 관리·운영하는 제이서해안고속도로(대표이사·주현)는 24일 자동차사고 피해가정 유자녀 장학금을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본부장·조정권)에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운영하는 자동차사고 피해가족에 대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제이서해안고속도로(주)가 후원한 기부금으로 재원이 조성되며 총 금액은 500만원이다. 장학금 지원 대상은 제이서해안고속도로 관할 화성시, 안산시, 시흥시, 평택시 4개 지역으로 공단에서 지원하는 자동차사고 피해가정 유자녀 10가정에게 50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주현 대표는 “고속도로를 관리·운영하는 회사로서 자동차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안타까움을 표하며 이번 후원금이 피해가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안전하고 편리한 고속도로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정권 본부장은 “자동차사고 피해가정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제이서해안고속도로 대표이사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공단은 피해가정 유자년들이 사회구성원으로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으로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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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사회봉사단, 7월부터 10월까지 제빵 밑반찬 제공
삼성전자 DS부문 사업부 사회봉사단은 화성시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관장·김정희)과 연계해 7월부터 10월까지 정기적으로 제빵(쿠키) 및 밑반찬 만들기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후원하는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24일 밝혔다. 삼성전자 사회봉사단은 지난 3일 첫 활동으로 삼성전자 신입 직원 37명과 함께 쿠키 600개를 직접 만들어 화성시 내 지역아동센터, 취약계층(아동, 성인, 어르신, 장애인 등)에게 전달했다. 24일부터는 밑반찬 만들기 활동을 함께 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보호대상자에게 후원할 예정이다. 활동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작은 나눔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참여하게 됐다. 직접 만든 쿠키와 밑반찬을 받으시는 분들이 맛있게 드시면 정말 뿌듯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정희 관장은 “직접 만들어주신 쿠키와 밑반찬은 필요로 하는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며, 삼성전자의 꾸준한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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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청소용역대행 사업자 모집에 71개사 지원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알려진 화성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청소용역) 신규 사업자 모집(6월4일자 8면 보도)에 관내 71개 업체가 응모한 것으로 나타나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24일 화성시에 따르면 17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 신규 사업자 공모에 71개 업체가 응모해 4.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시는 오는 29일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71개 업체 대표들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신규 사업자 선정 심의위원'을 추첨한뒤 30일 최종 적격사업자 17개사를 선정할 방침이다. 청소용역 대행료는 구역당 연간 50억~60억원대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시는 기존 청소용역업체 13곳과 신규사업자 17곳이 동시참여해 11월중 15개 청소용역 구역에 대해 협상에 의한 입찰로 용역대행을 맡길 예정이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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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연구원, 수원대와 손잡고 정책연구 및 공공인재 육성
화성시연구원(원장·박철수)는 지난 23일 수원대학교(총장·임경숙)와 화성시 시정 관련 정책연구 및 공공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내용은 ▲화성시정 연구를 위한 정보 교류 및 상호지원 ▲화성시 발전을 위한 공동활동 및 인적교류 활성화 ▲공공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연구 지원 활동 ▲협약기관이 보유한 연구·교육 인프라 상호활용 ▲융합 연구를 위한 교류 활성화 ▲상호 정보교류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탄소중립·기후변화 등 연구 교류 및 지원 활동 등 이다. 박철수 원장은 “화성시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및 인적교류, 공공 분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연구 지원 등의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수원대학교와 함께 탄소중립·기후변화 등 시가 당면한 현안에 대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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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수질복원센터 인공실개천 물고기 떼죽음 지면기사
파크골프장 위치 200마리 폐사골프협, 지난 5월 원인규명 요구"화성시 무대책에 잇따라" 주장화성 동탄수질복원센터 파크골프장 내 인공 실개천에서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화성시파크골프협회는 지난 13일 수질복원센터 파크골프장의 실개천에서 잉어 등 200여 마리의 물고기가 폐사하는 일이 발생했는데도 화성시가 제대로 된 대책을 세우지 않고 있다고 23일 밝혔다.협회는 앞서 지난 5월18일에도 비단잉어 떼죽음에 대한 원인규명과 보상대책을 국민신문고 및 관계기관에 요구했으나 무대책으로 일관해 이런 사태가 연속적으로 벌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2022년에도 잉어 등 폐사로 수질복원센터에서는 잉어 등을 구매해 실개천에 방류한 전례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협회는 철저한 원인규명, 재발방지 대책과 함께 비단잉어와 향어 등을 구매해 방류하는 등의 원상복구를 요구했다. 협회는 최근 수질복원센터와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요구사항을 전달했다.이에대해 시와 수질복원센터는 "정화처리시설은 자동화 시스템으로 오작동으로 인한 오류가 발생하지 않는다. 방류수는 수질기준에 맞게 처리돼 오산천으로 흘러간다"며 "수심이 낮은 데다 날씨마저 더워 물고기 서식 환경이 열악한 상태"라고 말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화성 동탄수질복원센터 파크골프장 내 인공 실개천에서 물고기 200여 마리가 폐사하는 일이 발생했다. 2024.7.13 /화성시파크골프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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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동탄수질복원센터 파크골프장 내 실개천서 물고기 폐사
화성 동탄수질복원센터 파크골프장 내 인공 실개천에서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화성시파크골프협회는 지난 13일 수질복원센터 파크골프장의 실개천에서 잉어 등 200여 마리의 물고기가 폐사하는 일이 발생했는데도 화성시가 제대로된 대책을 세우지 않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협회는 앞서 지난 5월18일에도 비단잉어 떼죽음에 대한 원인규명과 보상대책을 국민신문고 및 관계기관에 요구했으나 무대책으로 일관해 이런 사태가 연속적으로 벌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2022년에도 잉어 등 폐사로 수질복원센터에서는 잉어 등을 구매해 실개천에 방류한 전례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협회는 철저한 원인규명, 재발방지 대책과 함께 비단잉어와 향어 등을 구매해 방류하는 등의 원상복구를 요구했다. 협회는 최근 수질복원센터와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이에대해 시와 수질복원센터는 “정화처리시설은 자동화 시스템으로 오작동으로 인한 오류가 발생하지 않는다. 방류수는 수질기준에 맞게 처리돼 오산천으로 흘러간다"며 “수심이 낮은데다 날씨마저 더워 물고기 서식 환경이 열악한 상태"라고 말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