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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화성시, 2027년 전국체전 개최지로 선정
화성시는 2027년 경기도에서 개최되는 '제108회 전국종합체육대회'의 주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대한체육회가 지난 12일 이사회 의결을 통해 2027년 제108회 전국종합체육대회 개최지를 경기도로 최종 확정함에 따른 결과로, 앞서 화성시는 지난해 10월 도내 시군 대상 공모에서 경기도 주 개최지로 선정된 바 있다. 앞서 지난 1월에는 최종 결정에 앞서 대한체육회 전국종합체육대회위원회 현장실사단이 화성종합경기타운, 화성드림파크, 반월체육센터, 화성시실내배드민턴장 등 화성시 체육시설 등을 시찰하며 현장 실사를 마쳤다. 화성시가 전국체육대회의 주 개최지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는 2027년 제108회 전국체육대회, 2028년 전국소년체육대회, 2029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주 개최지로서 대회를 치르게 된다. 시는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15일 전담 팀인 전국체전추진TF팀을 꾸렸으며, 향후 체육시설을 공인 규격에 맞게 개보수하는 등 대회 준비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정명근 시장은 “지난해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 종합우승에 이어 2027년 전국체육대회를 화성시에서 개최하는 쾌거를 이루게 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스포츠 도시로서 국내 체육인들이 함께 즐기고 어우러지는 대회 개최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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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오산시, 광역버스 노선 변경·신설… 동탄·판교·야탑역 이동 편의 증진 지면기사
오산시는 오는 23일부터 기존 8301번 광역버스 노선을 변경하고, 8302번 광역버스를 신설 운행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노선 경로 변경과 신설은 오산에서 화성 동탄역 또는 성남 판교·야탑역을 오가는 이용객들의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다.노선이 조정되는 8301번 버스는 오산시 두곡동 공영차고지에서 성남 판교·야탑역 종점까지 운행된다.오산역e편한세상아파트 2단지(경로추가)~오산역(오산터미널)~운암주공 5단지~오산시청~운암주공 4단지(경로추가)~운암주공2·3단지, 운천고(경로추가)~운암주공1단지(경로추가)~판교역~야탑역(성남터미널) 간 운행 코스다.신설되는 8302번 버스는 오산역환승센터에서 출발해 동오산 지역의 아파트 단지와 화성 동탄호수공원·동탄역, 성남 판교·야탑역을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동탄역에서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A노선·SRT 등을 이용해 서울로 이동 가능하다.운행코스는 오산역환승센터 2층~원동청구아파트후문(제일교회)~원동힐스테이트(소리울도서관)~고현동 현대아이파크~원동 대우푸르지오~롯데캐슬스카이파크(원당초교)~오산시티자이입구~오산시청(세명프라자)~은계주공아파트~세교19단지(스마트시티통합운영센터)~오산대역엘크루·쌍용예가~동탄호수공원(우미린)~동탄역~판교역~야탑역(성남터미널)이다.시는 지속적인 운행 데이터 분석을 통해 수요량이 증대될 경우 운행 횟수를 늘릴 예정이다. 오산/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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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항공·항만
오산시, GTX동탄역 호수공원과 성남 판교·야탑역 경유 버스 운행
오산시는 오는 23일부터 기존 8301번 광역버스 노선을 변경하고, 8302번 광역버스를 신설 운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노선 경로 변경과 신설은 오산에서 화성 동탄역 또는 성남 판교·야탑역을 오가는 이용객들의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다. 노선이 조정되는 8301번 버스는 오산시 두곡동 공영차고지에서 성남 판교·야탑역 종점까지 운행된다. 오산역e편한세상아파트 2단지(경로추가)~오산역(오산터미널)~운암주공 5단지~오산시청~운암주공 4단지(경로추가)~운암주공2·3단지, 운천고(경로추가)~운암주공1단지(경로추가)~판교역~야탑역(성남터미널) 간 운행 코스다. 신설되는 8302번 버스는 오산역환승센터에서 출발해 동오산 지역의 아파트 단지와 화성 동탄호수공원·동탄역, 성남 판교·야탑역을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동탄역에서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A노선·SRT 등을 이용해 서울로 이동 가능하다. 운행코스는 오산역환승센터 2층~원동청구아파트후문(제일교회)~원동힐스테이트(소리울도서관)~고현동 현대아이파크~원동 대우푸르지오~롯데캐슬스카이파크(원당초교)~오산시티자이입구~오산시청(세명프라자)~은계주공아파트~세교19단지(스마트시티통합운영센터)~오산대역엘크루·쌍용예가~동탄호수공원(우미린)~동탄역~판교역~야탑역(성남터미널)이다. 시는 지속적인 운행 데이터 분석을 통해 수요량이 증대될 경우 운행 횟수를 늘릴 예정이기도 하다. 이권재 시장은 “시민들의 교통 수요를 적극 파악하고, 이를 반영한 버스 노선을 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민요구를 적극 수렴해 시민들의 교통 편의 증대를 위해 민선 8기 임기 동안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산/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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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화성 제암리·고주리 학살사건 105년 "대한독립 만세" 지면기사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개관식서 추모제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은 우리의 뿌리를 잊지 않고 기억하자는 사명감의 출발입니다."화성시는 15일 '4·15 제암리·고주리 학살사건 105주년'을 맞아 추모제와 함께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을 개관했다.이날 추모제와 기념관 개관식에는 정명근 시장, 윤대성 광복회 화성시지회장, 김경희 시의회 의장, 화성독립유공자 유족, 국회의원, 도·시의원 등 80여 명이 참석해 고주리 순국묘역 덕우공설묘지와 제암리 23인 순국묘역에 헌화 및 참배했다.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은 제암리·고주리 학살사건으로 희생된 29명(제암리 23명, 고주리 6명)을 기리기 위해 2001년부터 운영해 온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을 대규모로 확대해 건립한 것이다.기념관은 제암리 학살사건이 이루어진 현장에 연면적 5천414㎡ 규모의 지상 1층, 지하 1층의 기념관과 역사문화공원이 함께 자리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했다.전시실은 상설전시실·기획전시실·어린이전시실 3개로 화성시 독립운동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상설전시실은 개항기부터 광복까지 화성독립운동사를 주제로, 기획전시실에서는 화성독립운동의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시민들에게 전시관람의 기회를 제공한다. 일반관람은 16일부터 가능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매주 월요일 휴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교육 및 전시해설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올해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을 통해 다양한 독립운동관련 사업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의 항일정신을 계승해나갈 계획이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15일 오전 열린 화성시 독립운동기념관 개관식에서 오병권 행정1부지사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정명근 화성시장 등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4.15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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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화성시, 시티투어 착한여행 ‘하루’ 27일부터 11월까지 운영
화성시는 오는 27일부터 11월까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와 연계해 화성시 시티투어 착한여행 '하루'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시티투어 착한여행 프로그램은 매달 넷째 주 토요일에 운영되며, 장날이 열리는 화성시 전통시장과 주요 역사문화 관광지 방문을 비롯해 흥미로운 관광체험활동 등으로 구성된다. 방문하는 전통시장은 조암시장, 사강시장, 발안시장, 남양시장 등으로 매월 상이하며, 자세한 여행 일정은 코레일 여행상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일정에 따라 열차 탑승역은 서울역 또는 대전역으로 달라지며, 열차편으로 수원역에 도착한 후 화성시 시티투어 버스 편으로 환승해 안내자와 함께 일정별 코스를 방문하게 된다. 여행코스는 화성시의 계절과 전통시장 행사 등을 가장 잘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되며 시기별 체험 프로그램은 ATV체험, 해상 케이블카 탑승, 승마체험 등 다양하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지원하는 팔도장터관광열차 사업 연계로 운영되며 참가자에게는 열차운임 2만원과 온누리상품권 1만원이 지원된다. 참가 희망은 코레일 여행상품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한 뒤 소정의 참가비를 납부하면 된다. 상품 예약 문의는 (주)여행공방(02-6952-7754), 일정 문의는 화성시 시티투어 운영 단체인 화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031-366-0766)로 하면 된다. 김경하 시 관광진흥과장은 “코레일과 연계한 이번 시티투어 프로그램으로 보다 많은 관광객에게 전통시장을 비롯한 화성시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수 있게 됐다"며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을 맞아 화성시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관광체험활동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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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대한독립만세” 제암리·고주리 학살사건 105주년 맞아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개관
화성시는 15일 '4·15 제암리·고주리 학살사건 105주년'을 맞아 추모제와 함께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을 개관했다. 이날 추모제와 기념관 개관식에는 정명근 시장, 윤대성 광복회 화성시지회장, 김경희 시의회 의장, 화성독립유공자 유족, 국회의원, 도·시의원 등 80여 명이 참석해 고주리 순국묘역 덕우공설묘지와 제암리 23인 순국묘역에 헌화 및 참배했다. 시는 4·15 제암리·고주리 추모제를 통해 화성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나아가 독립운동가 후손에 대한 보훈정책 확산을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화성지역의 격렬했던 독립운동을 널리 알리고 역사적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을 개관, 다양한 독립운동 관련 사업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의 항일정신을 계승해나갈 계획이다.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은 제암리·고주리 학살사건으로 희생된 29명(제암리 23명, 고주리 6명)을 기리기 위해 2001년부터 운영해 온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을 대규모로 확대해 건립한 것이다. 기념관은 제암리 학살사건이 이루어진 현장에 연면적 5천414㎡ 규모의 지상 1층, 지하 1층의 기념관과 역사문화공원이 함께 자리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했다. 전시실은 상설전시실·기획전시실·어린이전시실 3개로 화성시 독립운동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상설전시실은 개항기부터 광복까지 화성독립운동사를 주제로, 기획전시실에서는 화성독립운동의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시민들에게 전시관람의 기회를 제공한다. 일반관람은 16일부터 가능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매주 월요일 휴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교육 및 전시해설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홈페이지(hs815.hscity.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명근 시장은 개관식에서 “일제강점기 화성지역은 3·1운동이 가장 치열하게 전개되던 역사의 현장이었다"며 “화성 독립운동기념관은 우리의 뿌리를 잊지 않고 기억하자는 사명감의 출발이다"고 말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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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화성시, 경기도 최초 '국가지질공원' 신규 인증 기념 현판식 지면기사
화성시는 지난 12일 시청 로비에서 국가지질공원 신규 인증을 기념하기 위한 현판식을 가졌다.현판식에는 정명근 시장, 김경희 시의회 의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환경부에서 전달된 '국가지질공원' 동판을 제막하며 화성시가 전국에서 16번째로, 경기도 단일 지자체로는 최초로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된 것을 축하했다.화성 국가지질공원 지질명소는 ▲고정리 공룡알 화석산지 ▲우음도 ▲전곡항 층상응회암 ▲제부도 ▲백미리 해안 ▲궁평항 ▲국화도 ▲입파도 등 8곳이다.시는 국가지질공원 인증에 그치지 않고 ▲지질명소 탐방 편의 개선 ▲신규 교육관광프로그램 개발 ▲주민협력사업 발굴 등 지역 관광 및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제도 본연의 취지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화성 국가지질공원의 대표 지질명소인 전곡항 층상응회암을 아우르는 총 길이 526m의 해상 관찰로를 올해 내 준공을 목표로 조성해 조석 현상 등으로 진입이 어려웠던 실정을 개선하고 관광·교육 자원으로의 활용도를 높일 방침이다.정 시장은 "국가지질공원 인증은 화성시가 명실상부 친환경 생태문화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면서 "시가 보유한 뛰어난 지질유산을 잘 보존하고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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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전통방식으로 어업인 안전 기원 ‘화성시 궁평항 풍어제’
화성시 궁평항 광장에서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개최된 '제11회 화성시 궁평항 풍어제'가 지역 어업인과 관광객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남양만의 풍어와 어업인의 안전을 기원하기 위한 행사로, 화성시 주최와 경기남부수협, 궁평항풍어제추진위원회, 궁평항풍어제보존회 주관으로 마련됐다. 궁평항 풍어제는 그간 서부지역 어민들이 개별로 진행하던 뱃고사와 풍어제를 통합한 서해안 대표 풍어굿으로, 조상들의 숨결이 담겨 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으로서 지역 축제를 넘어 서해안 대표 축제로 도약하고 있다. 첫날인 13일에는 굿의 시작을 알리며 대나무 끝에 깃대를 장식해 풍어를 기원하는 봉죽세우기, 장승제, 도당서낭맞이, 세경돌기 등의 의식이 진행됐다. 둘째 날인 14일에는 나쁜 액을 바다로 띄워 보내는 뗏배 나가기, 복과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칠성거리와 복떡 나누기, 질병 근심 액운을 걷어내는 영정거리, 작두거리, 뒷전거리 등 관람객에 이색적인 볼거리가 제공됐다. 또한, 김·키조개·새꼬막 등 관내 수산물 홍보를 비롯해 달고나 만들기, 소원지 쓰기,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민속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돼 관광객들에게 즐길거리를 선사했다. 개막식에 참석한 정명근 화성시장은 “궁평항 풍어제는 선단과 어촌계, 수산물센터를 아우르며 현대 어업으로의 확장적 의미까지 모두 담아낸 어촌 전통문화로 평가받고 있다"며 “전통문화 행사를 지속 개최해 지역문화 발전과 지역주민 소득을 증대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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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화성시 ‘국가지질공원 인증’ 현판 제막… 경기도 단일지자체 최초
화성시는 12일 시청 로비에서 국가지질공원 신규 인증을 기념하기 위한 현판식을 가졌다. 현판식에는 정명근 시장, 김경희 시의회 의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환경부에서 전달된 '국가지질공원' 동판을 제막하며 화성시가 전국에서 16번째로, 경기도 단일 지자체로는 최초로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된 것을 축하했다. 국가지질공원은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한 지질유산을 보전함과 동시에 교육 및 관광 사업에 활용함으로써 지역의 지속가능한 경제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환경부 장관이 인증하는 대안적 개념의 공원제도다. 화성 국가지질공원 지질명소는 ▲고정리 공룡알 화석산지 ▲우음도 ▲전곡항 층상응회암 ▲제부도 ▲백미리 해안 ▲궁평항 ▲국화도 ▲입파도 등 8곳이다. 시는 국가지질공원 인증에 그치지 않고 ▲지질명소 탐방 편의 개선 ▲신규 교육관광프로그램 개발 ▲주민협력사업 발굴 등 지역 관광 및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제도 본연의 취지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화성 국가지질공원의 대표 지질명소인 전곡항 층상응회암을 아우르는 총 길이 526m의 해상 관찰로를 올해 내 준공을 목표로 조성해 조석 현상 등으로 진입이 어려웠던 실정을 개선하고 관광·교육 자원으로의 활용도를 높일 방침이다. 시는 이를 통해 교과서에 수록될 만큼 중요한 가치를 지닌 지질유산인 전곡항 층상응회암을 누구나 편리하게 탐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인근 관광자원과 활발한 연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정 시장은 “국가지질공원 인증은 화성시가 명실상부 친환경 생태문화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면서 “국가지질공원 인증에 그치지 않고 화성시가 보유한 뛰어난 지질유산을 잘 보존하고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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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정명근 화성시장·고위 공직자 '갑질 근절·청렴 다짐' 서약 지면기사
화성시는 정명근 시장과 고위직 공무원들이 최근 갑질 근절 및 청렴다짐 서약을 하며 청렴 실천에 솔선수범할 것을 다짐했다고 11일 밝혔다.청렴다짐 선언식에 참석한 정 시장과 실국장 등은 청렴다짐 서약서에 서명하고 화성시 반부패·청렴 시책 추진 방향을 공유 및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서약서에는 ▲부정청탁 및 금품·향응 수수 금지 ▲공정하고 객관적인 직무 수행 ▲갑질 및 부당지시 근절 ▲상호 존중 조직문화 조성 노력 등을 약속하는 내용이 담겼다.시는 이번 청렴다짐 서약을 시작으로 전직원이 갑질 근절 및 청렴다짐 서약에 동참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정 시장은 "공직자에게 청렴은 선택이 아닌 의무"라며 "조직의 성장에 발맞춰 공직자들의 청렴 인식을 제고하고 내재화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시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