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정명근 화성시장, 11월 개통 앞둔 서해선 향남역 사전 현장 점검
2024-09-30
-
혼잡해도 폐도, 가족 땅엔 개설?… 화성 도시계획도로 '특혜 의혹'
2024-09-18
-
유수 의료원·건설사 ‘경쟁 점화’… 동탄2신도시 대학병원 건립 주목
2024-11-22
-
동탄신도시 문화시설 대폭 늘어난다… 미술·도서관 건립 예고
2024-11-07
-
화성 동탄2신도시 ‘대학병원 건립’ 3파전… 고려대·중앙대·순천향대
2024-12-19
최신기사
-
피플일반
가수 김호중 팬카페 화성지역 아리스, 아동보육시설에 '영양제' 지면기사
가수 김호중 공식 팬카페 '트바로티' 화성지역 아리스(김호중 팬덤 공식명칭)가 어린이날을 앞두고 아동보육시설 신명아이마루(원장·오창옥)에 영양제 및 의약품(1천만원 상당)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화성시 기안동에 위치한 '신명아이마루'는 신명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취약계층 아동보육시설이다.화성지역 아리스들은 "따뜻한 부모님의 손길이 그리운 어린이날을 맞이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웃으면서 생활하길 희망하며 영양제 및 의약품을 전달하게 됐다"고 전했다.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김호중 공식 팬카페 아리스 제공
-
화성
화성시 전국 최초 '외국인 자녀 보육료·유아학비' 지원
화성시가 전국 최초로 외국인 자녀의 보육료와 유아학비를 전액 지원한다.시는 외국인 근로자 수가 많은 지역인만큼 국적 취득 전까지 일시적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저출생 및 노동력 부족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그동안 외국인 주민의 경우 어린이집만 1인당 10만원까지 지원하고 유치원은 별도의 지원금이 없었다.이에따라 시는 내국인 유아와 동일하게 어린이집 보육료와 유치원 유아학비를 전액 지원할 방침이다.지원 대상은 관내 어린이집 또는 유치원에 다니는 만 0~5세 아동으로 90일 이상 화성시에 외국인 등록이 돼있어야 한다.정명근 시장은 "외국인 주민에게 차별 없는 보육서비스가 사회통합과 사회 안전망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외국인 주민들이 우리 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화성시청. /화성시 제공
-
화성
공영애 의원 "화성시 하천오염 심각, 수질개선 종합대책 필요"
화성지역 공장 난개발에 따른 오폐수 관리 부재로 하천오염이 심각해 이를 개선하기 위한 하수처리 시설 및 하천 수질개선을 위한 하수 처리 종합계획을 조속히 수립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화성시의회 공영애 의원은 1일 시정질문을 통해 "기안천은 황구지천을 거쳐 서해안으로 유입되고, 남양천과 발안천은 각각 화성호와 남양호를 거쳐 서해안으로 흘러가는데 심각한 오폐수로 농업용수 오염은 물론 수산물을 어획하는 바다까지 오염시키고 있다"면서 "화성시 미래세대를 위해 오염되지 않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장기적인 플랜을 구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공영애 의원은 이어 기안천, 남양천 폐수배출시설 점검 및 조치여부를 비롯한 ▲개인하수처리시설 실태조사 관련 용역 감독 철저 ▲오수 민원 발생시 현장 확인을 통한 해소 방안 도출 ▲개인하수처리시설과 노후된 사업장들의 하수처리시설 관리 대책 수립 ▲하천구역 내 하천정화시설 설치 검토 등을 지적했다.점검·실태조사·정화시설 설치 검토 지적산단 아닌 공장 배출 폐수 관리방안 요구 공 의원은 또 "팔탄 등 외곽지역에는 산업단지로 조성되지 않고 난립된 공장들이 많다. 일부 공장들이 감시단의 눈을 피해 야간이나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경우 몰래 배출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환경감시원의 단속에는 한계가 있다"며 "조성 당시부터 산업단지로 만들어진 곳이 아닌 지역의 공장 등에서 배출되는 폐수 등에 관한 관리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다.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기안천 오수 민원발생지역은 공공하수도에 연결되어 있지않은 개인 하수처리시설이 일부 존재하고 있다.공공하수관거에 연결된 배수설비도 오접합 조사 및 조치하고 있다"며 "폐수배출시설 및 축산폐수배출시설도 지속적인 점검을 하고 있다. 민간환경감시원을 상시배치해 하천의 악취, 유관상 수질상태를 수시 모니터링해 사업장의 오염 행위가 사전에 차단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공영애 의원이 시정질문을 통해 화성시 하천 오염이 심각
-
오산
시민들 발걸음 가벼워진다… 오산시 '무료 출퇴근 셔틀버스 도입'
오산시가 인구 50만 시대의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무료 출퇴근 셔틀버스 도입' 등 대중교통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시는 교통복지 핵심사업으로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C노선, KTX 오산역 정차, 분당선 오산 연장 등 중장기 철도사업과 함께 버스 교통 등 단기사업 투트랙에 집중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단기 대중교통대책으로는 가장·세마산업단지 무료 출퇴근 버스와 8301번 광역버스 신설이 이미 현실화 됐다. 이어 원도심~서울역 간 광역버스와 세교2지구~서울역 간 광역버스 노선 신설에 집중하고 있다.오산역 1번 출구(1노선, 출·퇴근 각 1회), 세마역 1번 출구(2노선, 출·퇴근 각 2회)를 출발해 가장·세마산업단지, 누읍공단을 경유하는 무료 출퇴근 셔틀버스는 이달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평택 송탄터미널을 출발해 오산역과 운암주공5단지를 지나 성남 야탑역까지 운행하는 8301번 광역버스 도입도 원거리 출퇴근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높였다는 평가다.같은 구간을 운행하는 옛 8416번 버스는 시외버스로 수도권 환승체계 안에 포함돼 있지 않아 시내버스 및 수도권 전철로의 환승이 불가했지만 8301번은 환승이 가능해 교통비를 절약하게 됐다.GTX-C·KTX 오산역 정차 등 '투트랙'원도심~서울역·세교2~서울역에 집중M버스·광역버스 노선 신설도 협의 계획오산 원도심~서울역 간 광역버스 노선 계획은 지난 1월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에 제출해 이달 중 발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7월부터 입주를 시작하는 세교2지구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세교2지구~서울역 간 광역급행 M버스 노선계획도 대광위에 제출할 예정이다. 가수동에서 강남까지 운행하는 1311B번 버스도 일부 노선 조정을 통해 세교 2지구 교통편익을 높이고 세교2지구~오산대역 간 시내버스 1개 노선도 곧 개통할 계획이다.시는 국토교통부 및 대광위와 긴밀하게 협의해 기존 계획 이외에도 다양한 M버스, 광역버스 노선 신설을 이끌어낼 방침이다.이권재 시장은 "인구 50만 시대를 대비해 윤석열 대통령 공약사항인 GTX-C노선과
-
화성
협성대학교 학생들, 화성 봉담읍 벽화 재능기부 지면기사
연쇄 성폭행범 박병화의 기습 입주로 우범화지역이란 이미지가 덧칠되고 있는 지역사회를 개선하기 위해 협성대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이 재능 기부에 나섰다.협성대(총장·서명수) 사회봉사단과 예술대학(디자인학과) 학생 등 60여 명은 27일 오후 화성시 봉담읍의 원룸촌에서 벽화 그리기에 구슬땀을 흘렸다.해당 지역은 박병화가 지난해 10월31일 만기 출소 후 입주하면서 주민들이 퇴거를 요구하는 등 지역사회의 불안이 고조돼 현재는 인적이 드문 지역으로 전락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에 경찰과 자치단체, 지역사회에서 24시간 상주하며 감시 및 관리를 하고 있지만 갈수록 지역사회를 이탈하는 주민들이 늘어나고 있다.이 같은 원룸촌 지역의 침체된 분위기에서 벗어나고 '행복을 전하는 우리동네'를 만들기 위해 협성대와 봉담읍이 의기 투합, 주변에 밝은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한 벽화 그리기 작업에 나섰다.이은아 협성대 학생복지팀장은 "이번 벽화 그리기는 기존 공간을 밝고 활동력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것으로, 밝은 풍경 이미지와 비눗방울 콘셉트로 꽃들을 그려 넣었다"고 설명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협성대 예술대학생들이 27일 화성시 봉담읍의 원룸촌에서 마을 이미지 개선을 위한 벽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2023.4.27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
화성
화성 장안면 주민들 '쓰레기 소각장 건설 결사 반대' 항의 시위
화성시 장안면 사회단체 회원 60여 명이 27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입구에서 주민동의 없는 쓰레기 소각장 건설 결사 반대를 외치며 항의 시위를 벌였다.화성시는 이날 화성종합경기타운 대회의실에서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입지선정위원회 6차 회의를 열고 타당성 조사 착수 보고회를 갖고 유치공모 신청에 나선 3곳을 대상으로 주민동의율과 토지주의 매각 의사 확인 등 행정절차를 진행했다.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
화성
정명근 화성시장 "국제공항은 국책사업, 자치단체 나설 일 아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26일 "국제공항건설은 국책사업으로 기초자치단체가 나설 일이 아니다"라고 수원시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경기남부국제공항 유치활동에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정명근 시장은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언론인과의 대화를 갖고 "정부의 경기남부국제공항 건설에 대한 필요성이 먼저 발표된 이후에나 유치 찬성 반대 등의 논의가 가능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수원전투비행장에는 화성지역 115만7천여 ㎡가 포함돼 있어 화성시민들도 피해를 입고 있다는 정 시장은 "수원전투비행장 이전은 찬성하지만 화성이전은 반대한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정 시장은 "수원 전투비행장으로 화성시민들도 피해를 입고 있어 피해 최소화가 과제"라며 "자치단체와 시민들간의 갈등을 증폭시키는 공항건설 논의 자체는 안된다"고 못 박았다.앞서 수원시 정관계 일부 인사들은 경기남부국제공항을 유치하자는 시민협의회를 구성했으나 장소를 특정하지 못해 시민들의 혼란만 부추기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일각에선 수원시민의 항공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기존 수원전투비행장을 확대해 민군공용 공항건설, 30분대 접근 가능한 청주공항 광역철도건설, 공모를 통한 입지선정 등이 거론되고 있다.한편 지난해 이원욱(화성을)·송옥주(화성갑) 국회의원은 기자회견을 갖고 경기남부국제공항 사전타당성 검토용역 꼼수 예산편성은 기후위기 시대에 화옹지구 지역의 화성습지를 없애고 공항을 설립하는 것은 절차도 명분도 타당성도 없이 지역 갈등만 유발하는 일로 즉각 폐기되어야 한다고 밝혔다.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정명근 화성시장이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언론인과의 대화를 갖고 현안을 설명하고 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
오산
오산시 거주 청년 탈모 치료비 지원 받는다… 도내 지자체 최초 지면기사
오산시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탈모 치료비가 지원된다.오산시의회는 청년의 탈모로 인한 정신적·육체적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오산시 청년 탈모 치료 지원 조례안'을 심의 의결했다고 26일 밝혔다.송진영 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탈모치료 조례안에 따르면 19세 이상~39세 이하의 청년은 의사의 탈모 진단을 받은 뒤 '탈모 치료 바우처'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도내에서 청년 탈모 지원 정책을 펼치는 것은 오산시가 처음이다.오산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의료기관의 탈모 진단을 받으면 지원 대상이 돼 신청할 수 있다. 오산/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제276회 오산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오산시의회 제공
-
화성
화성시-국토부 '전세사기 피해방지 대책' 위해 뭉쳤다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전세사기 피해방지를 위해 화성시와 국토교통부가 손을 맞잡았다.정명근 화성시장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24일 오후 동탄신도시에 있는 '화성시 전세피해예방 지원상담센터'에서 만나 전세피해 방지를 위해 양 기관의 협력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 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로 의기 투합했다.10일 이어 두번째 회동특별법·방지센터 운영 등실효적 방안 협력하기로이에 앞서 정 시장은 지난 10일 국토부를 방문, 원 장관과 면담을 갖고 화성시 교통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한데 이은 두 번째 회동이다.이들은 이날 전세사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정부 차원의 전세피해 특별법 추진과 경기도, 화성시의 전세피해 방지센터 운영 등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피해 예방을 위한 실효적인 방안 마련에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상담센터를 통해 피해 상황별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시는 지난 19일 긴급TF팀을 꾸리고 ▲전세피해 방지센터 운영 ▲긴급 주거 지원 ▲공인중개사 전수조사 ▲재발 방지 모니터링 등 대책을 마련했다.특히 불법행위가 의심되는 공인중개사를 전수조사해 위법 행위가 적발되면 수사기관과 공조해 고발조치하는 등 엄단한다는 방침이다.정 시장은 "앞으로도 전세피해 방지를 위해 중앙정부와 적극 협력하는 한편 삶의 보금자리를 파괴하고 서민을 절벽으로 내모는 행위에 엄정 대응하는 등 전세피해 방지를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정명근 화성시장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24일 오후 동탄신도시 소재 '화성시 전세피해예방 지원상담센터'에서 만나 양 기관의 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한 서민 피해 최소화에 노력하기로 했다. 2024.4.24 /화성시 제공
-
화성
반려동물식품 기업 '아크' 유한건강생활과 반려동물식품 개발 협약
반려동물식품 전문기업 (주)아크가 프리미엄 헬스케어 라이프스타일 설루션 전문기업 (주)유한건강생활과 반려동물식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아크 박기원 대표이사와 유한건강생활 박일범 상무가 참석한 이번 업무제휴 협약식은 양사 간 공동연구를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반려동물 사료, 의약외품, 생활용품의 성공적인 시장진출을 위한 제품개발 및 원료공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특히 양 사는 잇몸과 치은염에 탁월한 효과가 입증된 원료를 활용한 반려동물식품 개발을 시작할 계획이다.협약식은 용인시 소재 유한건강생활 건강생활연구소 연수동 회의실에서 열렸다.박 대표는 "국내 최고 수준의 반려동물식품 제품개발 능력 및 생산 시설을 보유한 아크가 헬스케어 분야 최고 기업 유한건강생활과 공동연구 및 상호협조를 통해 국내 반려동물식품 시장의 세계화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박기원 아크 대표이사(왼쪽)와 박일범 유한건강생활 상무가 20일 업무협약서를 들어보이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3.4.20 /아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