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상일 부장
지역사회부
안양과 과천지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지역과 함께 소통하면서 지역의 미래, 경기도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고민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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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인덕원 주변 도시개발사업, 올해 부지공사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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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시설 대신 ‘마을버스 공영주차장’… 과천 지정타 갈등 재연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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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과천선 주암지구 패싱 절대 안돼” 반발 시동거는 과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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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위례과천선 민자적격성 통과, 노력으로 이룬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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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민 숙원사업 ‘종합의료시설’ 유치 성공할까
2025-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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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안양 우승·승격’ 구단주 최대호 시장 ‘열정·역할’ 있었다
'시민구단' FC안양이 K리그2 우승과 K리그1으로 승격을 확정(11월12일자 1면 보도)하면서, 창단의 주역이자 구단주로 남다른 열정을 쏟아온 최대호 안양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우여곡절을 넘어 2013년 창단했지만 11년간 K리그2에 머물며 기대에 미치지 못한 FC안양을 서포터즈(A.S.U. RED)와 함께 한결같이 지켜온 노력이 이번 우승으로 다시 화제로 떠오른 것이다. FC안양의 구단주이기도 한 최 시장은 K리그2 우승을 최종 확정지은 지난 9일 경남FC와의 홈경기에 보랏빛으로 머리를 물들이고 경기장을 찾았다. 보라색은 FC안양을 상징하는 색이다. 앞서 최 시장은 “FC안양이 우승하면 머리를 보랏빛으로 염색하겠다"고 공약했고, 이날 약속을 지켰다. 쏟아지는 샴페인 속에서 선수들과 함께 우승 트로피를 번쩍 들어올린 최시장의 얼굴에는 벅찬 감동이 흘러 넘쳤다. 지난 10여년의 시간이 있었기에 더 크게 다가온 감격이었다. 최 시장은 전임 민선5기 시장으로 출마하면서 시민축구단 창단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안양LG가 서울로 떠나면서 남긴 큰 상처를 극복하고, 다시는 상처 받지 않도록 시민구단을 창단하겠다는 의지였다. 반대하는 시의원들을 설득한 끝에 2012년 10월 시민프로축구단 창단 지원 조례가 시의회를 통과했고, 다음해 FC안양이 출범하면서 안양은 9년만에 연고 축구단을 갖는 기쁨을 누릴 수 있었다. 어렵게 창단한 FC안양의 앞길은 순탄치만은 않았다. 선수들의 열의와 서포터즈들의 헌신적인 사랑에도 불구하고 K리그2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2019년부터 세번이나 플레이오프 탈락의 좌절도 맛봤지만, 최 시장과 서포터즈들의 응원과 지원은 식지 않았다. 그렇게 FC안양은 한 발짝씩 성장해 갔다. 창단 11년만에 K리그2 우승을 확정짓고 드디어 1부 리그인 K리그1으로 승격을 확정지은 날, 최 시장은 SNS를 통해 “우리 생애 가장 감동적인 순간"이라고 썼다. 이어 “마치 꿈꾸듯, 그토록 원하던 승리와 승격의 순간… 지난 11년간의 긴 여정이 드디어 찬란한 결실로 막을 내렸다"는 말로 감격을 표현했다.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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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용 과천시장, “방음터널 설치·종합의료시설 유치에 경기도 적극 지원 필요”
과천시가 국도 47호선 우회도로 방음터널 설치와 종합의료시설 유치에 경기도의 지원이 절실하다며 도움을 요청하고 나섰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11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열린 '경기도 시장·군수 정책간담회'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이 같은 요청을 전달했다. 과천시는 방음터널 관련해서는 설치비 분담, 종합의료시설 유치 관련해서는 병상수급 및 관리계획에 병상수 반영을 구체적으로 요청했다. 신계용 시장은 “시민, 더 나아가 도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과천시의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경기도의 지원과 협력이 꼭 필요하다.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지기를 간절히 바란다"라고 밝혔다. 국도 47호선 우회도로 방음터널 설치사업은 과천지식정보타운을 관통하는 과천대로의 정체를 완화하기 위해 조성하고 있는 우회도로의 주요구간에 전폭 방음터널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총 2개의 터널 구간 중 일부 구간 설치가 완료단계에 들어간 상황에서 지난 2022년 12월 제2경인고속도로 갈현고가교 화재가 발생하면서 어려움을 겪게 됐다. 강화된 방재시설 기준이 적용되면서 이미 설치된 방음터널을 전면 재시공하고 구조 등 설계를 반영하게 되어 사업비 증액이 불가피해졌다. 과천시는 해당 사업이 국도 47호선 우회도로와 경기도 관리 도로인 지방도 309호선의 소음저감을 위해 진행되는 만큼, 도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도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종합의료시설 유치는 지역 의료서비스 확충을 위한 숙원사업으로, 과천과천 공동주택지구 막계동 특별계획구역에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경기도 병상수급 및 관리계획에 병상수 반영이 반드시 필요하다. 과천시는 막계동 특별계획구역에 종합의료시설 조성을 포함하는 민간개발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공모를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 2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앞두고 있다. 이 같은 요청에 대해 경기도는 실무 부서의 검토를 진행해 이를 다시 과천시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과천/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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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도시공사, “수능 마친 수험생에 체육시설 무료 개방”
안양도시공사는 수능 다음날인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수능 수험생을 대상으로 체육시설 무료 이용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장기간 수험 생활에 지친 수험생들에게 체력단련 및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료 개방 체육시설은 안양종합운동장 수영장과 빙상장, 호계체육관 볼링장·배드민턴장·탁구장, 호계복합청사 수영장까지 총 6곳이다. 이용을 원하는 수험생은 본인 사진이 부착된 수험표를 지참하고 방문해야 한다. 체육시설별 이용시간은 안양도시공사 홈페이지(www.auc.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명호 안양도시공사 사장은 “수능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수험생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응원하며, 이번 체육시설 무료 이용 이벤트를 통해 심신 단련을 하고 스포츠에 흥미를 느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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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위례과천선 민자적격성 통과, 노력으로 이룬 성과”
과천시는 7일 위례과천선 광역철도사업이 KDI(한국개발연구원)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한 것에 대해 “과천시가 그동안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얻은 성과"라고 평가했다. 과천시는 7일 국토교통부가 위례과천선 민자적격성 조사 통과를 발표한 직후 별도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위례과천선은 과천시 중심부인 정부과천청사로부터 동쪽으로 송파구 법조타운과 위례신도시를 연결하고, 북쪽으로는 강남구 압구정까지 연결하는 총 연장 28.25㎞의 광역철도 민간투자사업이다. 과천시는 “위례과천선은 신계용 과천시장의 민선6기 재임 시절에 과천~양재 노선을 제안하면서 시작됐다"면서 “이후 서초구, 강남구, 송파구 관계자와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수차례 단체장 회의를 갖는 등 노선 개통을 위해 앞장서 왔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과천위례선 과천구간 연장에 대한 사전예비타당성조사 용역을 추진해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반영하는 성과를 거뒀고,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도 고시됐다"고 밝혔다. 과천시는 또 “이후 대우건설 컨소시엄의 민간투자사업 제안에 따라 과천시는 제안서에 대한 의견 제출, 문원역·주암역 반영에 대한 적극 건의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협력해왔다"고 그동안의 노력을 설명했다. 신계용 시장은 “위례과천선 실현을 위한 민자적격성조사가 통과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제3자 제안공고 등 향후 절차 진행시 과천시 건의 노선을 관철시키기 위해 관계기관 및 민간사업자와 지속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과천/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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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리 과천시의원 “135억원 보통교부세 페널티 원인은 예산 운용 관리 부실”
과천시가 올해 정부로부터 135억원의 보통교부세 페널티(삭감)을 받은 원인으로 '부실한 예산 운용 관리'를 지적하는 발언이 나왔다. 7일 진행된 과천시의회 제28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에 나선 박주리 의원(민)은 과천시의 재정 운영과 관련해 이 같이 지적했다. 박 의원은 “보통교부세 페널티는 예산 운용 관리를 통해 충분히 조절할 수 있다"면서 “과천시의 예산 컨트롤 타워가 정상 작동되고 있는지 의문"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어 교부세 삭감 원인과 관련해 “과천시의 2023년도 행사·축제 경비 편성 비율이 경기도에서 압도적으로 1위였다"라며 “지속적으로 지적했던 과천시의 과다한 행사·축제성 예산 편성이 결국 이런 페널티를 초래했다"고 질타했다. 박 의원은 “실제 시로부터 받은 관련 답변서에 체납액 증가와 보조금· 행사경비 증가, 이·불용액 과다 등으로 페널티를 받았다는 내용이 담겨있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아울러 과천시가 향후 대규모 건설 사업에 총 1조 740억 원이 소요될 예정이라는 것을 지적하면서 “대규모 건설 사업의 필요성은 인정하지만, 예산이 큰 사업들인 만큼 재정 상황을 고려한 신중한 집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과천/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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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소방서, 이재정 국회의원과 ‘현장 소통 간담회’
안양소방서(서장 장재성)는 6일 이재정 국회의원(민, 안양동안구을)과 '현장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 11월 9일 '제62회 소방의 날'을 앞두고 이날 안양소방서를 방문한 이 의원은 직원들을 격려한 후, 간담회를 통해 근무 환경 등 소방관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 의원은 간담회에서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대원들에게 감사를 표현하고 싶어 뜻깊은 소방의 날을 앞두고 직접 만나게 됐다"면서 “소방관들과 더 자주 소통하면서 소방관들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고, 근무 환경과 처우 개선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장재성 서장은 “소방관 국가직 전환과 소방 활동 현장의 안전 보장 등 많은 입법 활동으로 소방관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힘써주신 이재정 의원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국민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양/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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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택지 ‘서리풀지구’ 인접 과천동 일원 2.23㎢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과천시는 국토교통부가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한 서초구 서리풀지구 인근 과천동 일원 2.23㎢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에서 일정 면적을 초과하는 토지를 취득할 경우, 반드시 사용 목적을 밝히고 사전 허가를 받아야 한다. 이번 과천동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은 서리풀지구 인근 지역에 대한 투기적 거래를 사전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구역 지정은 오는 10일부터 2029년 11월 9일까지 5년간 적용된다. 거래 허가를 받아야 하는 면적 기준은 도시지역의 경우 주거지역 60㎡, 상업지역 및 공업지역 150㎡, 녹지지역 100㎡를 초과할 때다. 허가를 받지 않고 거래 계약을 체결하거나 허가 목적과 다른 용도로 사용할 경우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며, 이러한 계약은 무효로 간주된다. 아울러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는 토지를 사용 목적에 맞게 일정 기간 사용해야 하며, 목적 위반 시 취득가액의 10%에 해당하는 이행강제금이 매년 부과된다. 과천시 관계자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과 함께 과천동 일원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투기적 거래와 과도한 지가 상승을 방지하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과천/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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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고향사랑 기부제’ 첫 사업으로 시민 위한 스마트 쉼터 준공
안양시가 지난해부터 진행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은 기부금으로 삼덕공원에 '스마트쉼터'를 조성했다. 고향을 위해 기꺼이 내놓은 고향사랑 기부금을 시민들을 위해 사용한 첫 사례여서 의미가 깊다. 시는 6일 오전 만안구 삼덕공원에서 스마트쉼터 준공식을 열었다. 준공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안양시의원, 안양시 고향사랑기금운용 심의위원회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첫 결실을 축하했다. 준공된 스마트쉼터는 기존의 노후한 휴게시설을 철거하고 35㎡ 넓이의 그늘막과 온열의자, 미디어 보드, 휴대폰 충전시설 등을 설치해 조성했다. 지붕에는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친환경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게 했다. 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첫 해인 지난해 총 1억9천여만원을 모금했고, 이번 스마트쉼터 설치 사업비 총 1억 1천500만원 중 1억원을 이 기부금에서 사용했다. 남은 9천여만원의 기부금은 다음 사업을 위해 예치했다. 앞서 시는 기부금 사용을 위해 올해 2~3월 시민 공모와 내부 공모를 진행했고, 접수된 46건의 사업 중 안양시 고향사랑기금운용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1호 기금사업으로 삼덕공원 스마트쉼터 조성을 선정했다. 삼덕공원의 기존 휴게시설은 약 16년 동안 사용하면서 노후화돼 정비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최대호 시장은 “휴게시설 현대화를 통해 시민분들이 추운 겨울이나 무더운 여름에 공원을 오갈 때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휴식 공간이 마련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기금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안양/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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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과천지구 ‘막계동 특별계획구역’ 사업자 공모에 39개 기업 의향서 제출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 막계동 특별계획구역 민간사업자 공모에 규모와 경험을 갖춘 30여곳의 기업이 사업참여의향서를 냈다. 이에 따라 막계동 특별계획구역에 종합병원을 유치하고 첨단산업 융복합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는 과천시와 과천도시공사의 계획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과천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4일 막계동 특별계획구역에 대한 민간사업자 공모를 진행한 결과, 총 39개의 기업이 사업참여의향서를 제출했다고 5일 밝혔다. 공사가 공개한 의향서 제출 기업은 성광의료재단(차병원), 차헬스케어, 차바이오텍, 차케어스, LG CNS, 대우건설, 코오롱글로벌, 하나은행, 미래에셋증권, 신영, SK D&D, 엠디엠 플러스 등이다. 공사는 이들 기업이 시행법인, 건설사, 금융기관 등 각 분야에서 신뢰성을 갖춘 우량 기업들로서 최근 대규모 주요 PF사업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기업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의 공모지침서에 따르면 컨소시엄 구성원 중 사업참여의향서를 제출한 자가 1인이라도 있으면 사업신청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들 기업들은 다른 기업·기관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종합병원 등은 이번에 의향서를 제출하지 않았어도, 의향서를 낸 최소 1개 기업이 포함된 컨소시엄을 구성하면 사업계획서를 제출할 수 있다"면서 “최종 참여기관들은 향후 사업계획서 신청 결과와 평가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막계동 특별계획구역에 대해 내년 2월 4일 종합병원이 포함된 민간사업 컨소시엄의 사업신청서를 접수받아, 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과천/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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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행정서비스 제공할 보금자리”…과천시 갈현동 행정복지센터 ‘첫 삽’
과천지식정보타운을 비롯한 과천시 갈현동 일대 주민과 입주기업에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갈현동 행정복지센터'가 5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건립공사 현장에서 진행된 이날 기공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관계 공무원, 하영주 과천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최기식 국민의힘 과천·의왕 당협위원장, 문진영 과천경찰서장 등 각 기관·단체장과 시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갈현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식정보타운 공공청사1 부지(갈현동 99-1 일원) 1천674㎡ 부지에 연면적 3천733㎡,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다. 총 공사비 249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6년 4월 건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현재 지식정보타운 스마트케이 업무시설에 임시청사로 운영중인 갈현동 행정복지센터는 건립공사가 완료되면 정식청사에 입주하게 된다. 행정복지센터 내에는 교육문화센터도 함께 입주해 시민들에게 교육과 문화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계용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앞으로 과천시에서 가장 많은 시민과 기업체들이 자리하게 될 갈현동에 최고급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행정복지센터가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하게 돼 기쁘다"면서 “교통문제를 비롯한 시민 불편사항들도 지속적이고 신속하게 개선해 과천시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고 싶은 곳, 가장 행복한 도시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하영주 의장도 축사를 통해 “그동안 충분한 시설을 갖춘 행정복지센터가 없어 많은 불편을 겪어왔는데, 이제 주민들이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행정복지센터를 건립하게 됐다"면서 “무장애 도시에 걸맞게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한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과천/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