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상일 부장
지역사회부
안양과 과천지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지역과 함께 소통하면서 지역의 미래, 경기도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고민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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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명희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장, 대한노인회 만안·동안구지회 방문해 의견 청취
장명희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장은 지난 5일과 7일 각각 대한노인회 안양만안구지회(지회장 이창원)와 안양동안구지회(지회장 임헌우)를 방문해 지회장과 간담을 진행했다. 장 위원장은 이번 간담에서 무더위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 등 노인의 안전 문제와 경로당 여가 프로그램 운영 및 경로당 부식비 운영에 관한 사항에 대해 지회장과 의견을 나눴다. 만안구·동안구 지회장은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시기임을 고려해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포괄적인 정책들을 시의회에서 고민해 줄 것을 요청했다. 장 위원장은 “여러 현안사항에 대해 해당부서와 함께 고민하고 제도개선 등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안양/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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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대학교, (주)더블엠소셜컴퍼니와 간호학과 설립 업무협약
안양대학교(총장 장광수)와 ㈜더블엠소셜컴퍼니(대표 김선미)는 7일 안양대 국제회의실에서 간호학과 설립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양대 장광수 총장과 장용철 안양대 대외협력부총장, ㈜더블엠소셜컴퍼니 김선미 대표와 디엠피스튜디오 김강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협약식에서 양측은 2026학년도 안양대 간호학과 설립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양측은 이날 협약을 통해 ▲엘리트 간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디지털 간호대학 추진 ▲간호 및 의료 분야의 첨단기술 연구 및 공동개발 ▲산업체, 학계, 연구기관, 병원과의 협력 강화를 통한 통합교육시스템 구축 ▲최신 IT 기술과 VR/ AR를 활용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에 노력하기로 했다. ㈜더블엠소셜컴퍼니는 2021년에 설립된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및 서비스 기업이다. 특히 메타버스와 햅틱 디바이스 기술을 활용해 의료 교육, 문화 예술, 전시 컨벤션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가상과 현실을 융합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장광수 총장은 “앞으로 최신 IT 기술과 VR/ AR를 활용한 첨단 교육 시스템을 구축해 인공지능시대에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간호대학을 설립하고자 한다"라며, “더블엠소셜컴퍼니와의 협력으로 미래 교육 환경을 선도할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김선미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안양대학교와 함께 AI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교육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이 보다 혁신적인 학습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양/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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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행안부 상반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전국 시 단위 1위 차지
과천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상반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전국 시 단위 1위에 올랐다. 과천시는 이에 따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로 3천500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행안부가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광역시, 도, 시, 군, 자치구 등 5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됐다. 올해 상반기 예산집행 목표 달성과 분기별 소비·투자 집행실적 등을 산정해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자치단체의 적극 재정집행 기여도를 심사했다. 과천시는 신속집행 분야 2천175억 원, 소비·투자 분야 616억 원을 집행해 행안부 목표액 대비 각 122%, 139%의 집행률을 달성했다. 이처럼 높은 집행률은 과천시가 그동안 부단체장 주재 재정집행 전략회의를 실시하고, 세출예산 구조조정을 진행하는 한편, 주 단위 집행현황 분석 등으로 재정집행 효율성을 높여 온데 따른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아울러 시립요양원 등 대규모 투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취약계층·소상공인 지원 등 민생 안정 예산을 집중적으로 집행한 것도 큰 역할을 했다. 신계용 시장은 “모든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노력해 얻은 결과"라며 “남은 하반기에도 적극적인 재정집행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과천/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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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경비 기업 케이폴,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1천만원 기탁
무인경비 기업 케이폴은 5일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1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케이폴은 국내 무인경비 회사들이 힘을 합쳐 설립한 무인경비 기업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1천만 원의 장학금을 안양 지역사회 인재 육성을 위해 기탁했다. 기탁받은 인재 육성 장학금 1천만 원은 FC안양과 유소년 산하팀 협약을 맺은 안양공업고등학교 유망주 10여 명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김학수 케이폴 대표는 “축구 장학생들이 안양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라는 생각을 하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이들이 성장해 안양의 자랑이 되기를 기대하며, 케이폴 또한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안양시의 인재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따뜻한 기탁을 전해주시는 케이폴 김학수 대표님을 비롯한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정성을 바탕으로 훌륭한 인재가 나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안양/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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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도 제안하고 의장도 선출하고…과천시의회 청소년 의정학교 성료
청소년들에게 지방자치와 지방의회를 직접 체험하고 공부하는 기회를 제공한 '2024년 과천시의회 청소년 의정학교'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시의회는 지난 3일 청소년 의정학교 마지막 일정으로 본회의장에서 '모의의회'를 진행한 후, 의회 열린강좌실에서 참가 학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는 것으로 올해 의정학교를 마쳤다. 올해 청소년 의정학교는 지난달 6일부터 매주 토요일 총 6회차에 걸쳐 진행됐으며, 참가 학생들은 정책 제안, 지역 탐방, 국회 탐방 및 이소영 국회의원과의 간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했다. 의정학교 마지막 일정인 이 날은 총 16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해 하루 시의원이 되어 직접 의장을 선출하고, 발굴한 정책들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표결을 진행하는 등 약 1시간에 걸쳐 모의의회를 진행했다. 또한 그 동안의 학습을 바탕으로 정책제안서를 완성시키고 또래 친구들 앞에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료식에서 황선희 과천시의회 부의장은 “과천시의 밝은 미래이자 보물인 학생들이 청소년 의정학교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훗날 우리 사회의 훌륭한 주역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과천/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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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지식정보타운에 미래형 도서관 건립 본격화
과천시가 과천지식정보타운 도서관 건립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지난 2일 신계용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상황실에서 '과천지식정보타운 도서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설계 공모안, 기본설계 방향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관련 논의가 진행됐다. 시는 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내 공공청사 3부지(갈현동 221번지 일대)에 공사비 298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7천200㎡ 규모의 도서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도서관 1층은 북카페, 어린이열람실, 유아열람실, 2층은 강당, 동아리실, 어린이 영어체험장, 3층은 일반열람실, 그룹실 등으로 계획돼 있다. 앞서 시는 해당 도서관을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고 자연과 시민의 일상을 연결하는 건축물로 조성하기 위한 디자인 설계 공모를 진행해 당선작을 선정했다. 특히 시는 도서관에 인공지능, 가상현실 등 미래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특화 공간을 마련해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한편 전 연령의 시민이 새로운 기술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내년 6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지방재정투자심사(2단계 심사)를 거쳐 2027년 7월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계용 시장은 “해당 도서관은 문화와 정보에 대한 지역 주민의 욕구를 충족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며 “가족 중심의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해 시민에게 사랑받는 또 하나의 공간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과천/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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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한강유역 녹조 방제 총력…식수 안전 문제 없어”
장마에 이은 폭염으로 소양강댐 상류에 녹조가 발생해 취수원 관리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한국수자원공사가 진행한 수질조사에서 식수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는 결과가 나왔다.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본부장 오승환)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소양강댐 상류에 녹조가 발생함에 따라, 한강유역본부 및 소양강댐지사가 긴급 방제작업에 나섰다. 녹조는 댐 상류 58㎞ 지점인 인제대교를 중심으로 발생하였으며, 한국수자원공사는 원주지방환경청,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등과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녹조 확산방지 및 제거작업에 인력 및 가용설비를 총동원해 대응 중이다. 한강유역본부는 녹조 발생에 따른 수질조사를 진행한 결과, 수도권의 주요 식수원인 팔당호 일대에서는 유해남조류가 검출되지 않아 취수원의 식수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녹조가 발생한 인제대교 지점의 유해남조류 개체수도 조류경보제 관심 단계 수준인 ㎖당 5천765개체에 머물렀으며, 소양강댐 방류수의 유해남조류 수준도 조류경보제 발령수준 미만인 ㎖당 105개체에 그쳤다. 오승환 본부장은 “폭염이 지속 예고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유해조류 변화 양상을 철저하게 살펴보고 있다"면서 “가능한 역량을 모두 동원해 국민들이 수돗물을 믿고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과천/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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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시 전역 ‘고해상도 드론 지도’ 자체 제작 완료
안양시는 시 전역에 대한 '무인비행장치(드론) 지도' 자체 제작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무인비행장치 지도는 위성지도 대비 해상도가 5배 이상 높고, 지형 기복에 의한 기하학적 왜곡까지 보정한 첨단 고해상도 지도다. 시는 지난해 '행정구역별 고해상도 공간정보 데이터 생성 계획'을 수립하고 자체적으로 지도 제작에 나섰으며, 시 전체 면적(58.5㎢) 중 산림지역·군사시설·보안시설 등을 제외한 약 37㎢ 면적에 대한 무인비행장치 지도를 제작 완료했다. 무인비행장치는 지도 일반적으로 사업 대상지에 한해 구역 단위로 일부씩 제작하지만, 안양시는 전역의 지도를 구축해 지적재조사, 공유재산관리 등 행정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화질이 높을 뿐 아니라 높은 건물의 왜곡으로 인한 음영 발생 현상이 없고, 최신의 자료를 반영했기 때문에 관내의 여러 공사지역의 현황을 조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무인비행장치 지도 제작 비용은 건설공사 표준품셈 기준 1㎢당 약 2천만원 수준으로, 시는 전담 인력을 활용한 자체 촬영 및 제작으로 약 7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시는 사업부서의 추가 수요에 맞춰 상시적으로 무인비행장치 지도를 제작·제공해 데이터의 최신성을 유지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3차원(3D) 지도 제작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2차원(2D) 지도에서는 확인할 수 없었던 입체적인 현황 데이터를 제공해 다양한 사업의 자료로 활용하고, 시의 역사 자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안양/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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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의회, 과천지식정보타운 비 피해 우려지역 현장 점검 나서
과천시의회 하영주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전원이 1일 과천지식정보타운 비 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날 하영주 의장과 황선희 부의장, 윤미현·이주연·우윤화·김진웅·박주리 의원은 과천대로2길 진입 교차로 저지대 일대 배수시설과 도로 상황 등을 점검하고, 침수 원인과 대책 등을 살폈다. 현장점검에는 과천시청 신도시조성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의왕과천사업본부, ㈜대우건설 등 관계 부서와 사업시행자가 동행했다. 과천대로 2길 진입 교차로는 지난달 장마철 집중호우 때 단시간에 내린 많은 비를 배수시설이 완전히 처리하지 못해 일부 침수가 발생했던 곳이다. 당시 짧은 시간(10분) 동안 많은 비(15∼20.5㎜)가 내려 기존 배수시설의 통수능력을 초과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LH는 침수지역의 침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배수관을 추가로 설치해 통수용량을 늘리고, 빗물받이 유입구의 면적을 확대하는 긴급 조치를 완료했다. 아울러 향후 집중호우가 예상될 경우 배수로를 막을 우려가 있는 부유물을 정리하는 등 현장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과천시와 LH는 추가적으로 과천대로 배수관로 내 CCTV 설치, 과천대로 축소공사 조기시행과 연계한 대형 배수관로 및 빗물받이 등의 시설물 조속 설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하영주 의장은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예측 불가능한 게릴라성 집중호우 빈도가 높아져 인근 주민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며 “과천시와 LH는 국지성 호우에 선제적 대비와 안전조치를 마련해야 하며, 의회 차원에서도 관계자들과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과천/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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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대로 서울 방향 차로 축소 공사 본격화… 편도 5차로→3차로
이달부터 과천 지식정보타운을 지나는 과천대로의 차로를 축소하는 공사가 본격화된다. 과천대로 차로 축소는 국도 47호선 우회도로가 부분 개통됨에 따라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시행되는 것으로, 내년까지 전체 왕복 10차로가 왕복 6차로로 축소된다. 과천시는 우회도로 서울방향 부분개통에 맞춰 우선 이달부터 과천대로 서울 방향을 편도 5차로에서 편도 3차로로 축소하는 공사를 먼저 진행한다. 차로 축소 구간은 과천포레드림아파트 앞 도로부터 과천디에트로퍼스티지아파트 앞 도로까지로, 서울방향 차로 축소를 올해 연말까지 완료하고, 내년에는 안양 방향 차로 축소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 같은 차로 축소가 지식정보타운의 서쪽 지식산업단지와 동쪽 주거단지 및 북쪽 원문동과 남쪽 갈현동을 더욱 가깝게 연결해 입주민의 생활 편의와 지역 연계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도로 축소에 따라 보행신호가 단축되고 좌·우회전 대기차선이 연장됨에 따라 차량 흐름이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차로 축소에 따라 확보되는 공간은 보행로와 자전거 도로, 조경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돼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과천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번 차로 축소 공사를 진행하면서 도로변에 우수관로를 신설해 상습 침수지역의 침수를 예방하고, 지식정보타운 지구 내 전기·통신선 지중화 공사를 시행해 도심 경관도 개선한다. 지정타 인근에 설치된 송전탑 지중화 공사 일정 역시 앞당겨질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과천대로 축소 공사로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환경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 시행자인 LH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식정보타운 지구 내 공공시설 등 기반 시설을 조속히 완공하고 미비한 시설물을 관리·개선해 지식정보타운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과천/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