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상일 부장
지역사회부
안양과 과천지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지역과 함께 소통하면서 지역의 미래, 경기도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고민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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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방의회도 벤치마킹 하는 안양시 ‘친환경 무상 학교 급식’
일본의 지방의회 의원들이 안양시 친환경 무상 학교급식 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15일 안양시를 찾았다. 이번에 방문한 의원들은 도쿄의 3개 구(네리마구, 아다치구, 메구로구) 의회 의원들로, 교육현장 개선과 먹거리 정책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의원들 뿐 아니라 한국의 친환경 급식을 일본에 소개하고 있는 다나카 히로시 한국풀뿌리학당 대표와 각종 저서와 기고를 통해 한국 문화를 일본에 알리고 있는 이토 준코 작가 겸 기자도 동행했다. 야마구치 아키코(네리마구), 타카하시 마유미(아다치구), 코이데 마아리(메구로구) 의원 등은 이날 먼저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를 방문해 4개 지자체 간 민관 거버넌스 구축 과정 및 역할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이어 부안초등학교로 이동해 학교급식을 참관하고 시식까지 한 후, 영양교사 등 급식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들은 이어 안양시청을 방문해 최대호 안양시장으로부터 안양시 친환경 무상 학교급식 정책과 운영 현황 등을 들었다. 야마구치 아키코 의원은 “안양시 학교급식 정책에서 아이들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느껴진다"며 “친환경 학교급식 정책 외에도 벤치마킹할 안양시 정책이 많아 도쿄에 돌아가면 안양시의 다양한 정책을 시도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안양시에는 지난 3월 29일에도 일본 후쿠시마와 나고야 소재 대학의 학교급식 전문가 3명이 방문해 친환경 학교급식 정책을 벤치마킹 한 바 있다. 안양/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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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경인항 활성화’ 위해 제주개발공사와 업무협약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는 지난 12일 인천 서구 경인항통합운영센터에서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와 '물류 분야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인항을 드나드는 삼다수 운반 선박의 원활한 통항 협조로 수도권 지역에 '삼다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경인항의 물류 확대 및 해운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한강과 서해를 잇는 항로에 위치한 경인항은 2012년 개통 이후 삼다수 생산·공급기업인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를 비롯한 다양한 기업의 수도권 등 내륙지역 물류 기지로 활용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삼다수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경인항 활성화 ▲경인항 내 제주 삼다수 물류거점 운영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강화 등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할 예정이다. 협약식에서 장병훈 한국수자원공사 수자원환경부문장은 “경인항은 저지대 홍수피해 예방, 물류·여객 수송과 더불어, 수변 경관이 어우러진 관광·문화·레저 복합기능을 수행하는 공간"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인구와 화물 유동이 활발한 경인항으로 도약하여 지역사회 발전과 항만 활성화의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는 국가 무역항인 경인항의 관리·운영을 맡고 있으며, 2015년 경인항과 제주 간 삼다수 운반 선박 취항을 계기로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와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과천/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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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평촌신도시 ‘선도지구’ 예정지역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안양시는 '1기 신도시 선도 예정지구'인 동안구 일부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은 지난달 진행된 국토교통부, 경기도, 1기 신도시 지자체의 선도지구 추진현황 점검 회의에서 투기적 거래를 차단하기 위해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구역은 비산동·관양동·평촌동·호계동 등의 일부 지역으로, 지정 면적은 2.11㎢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에서 6㎡ 초과하는 주거 지역이나 15㎡를 초과하는 상업 지역 등의 토지를 거래하려면 시장의 허가를 받은 뒤 매매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허가를 받아야 하는 대상은 주거용(단독주택·공동주택)을 제외한 상가나 오피스텔 등이며, 지정 기간은 7월10일부터 오는 12월31일까지다. 허가를 받으면 일정 기간 허가받은 목적대로 이용해야 하며, 위반 시 취득가액의 10% 범위의 이행강제금이 매년 부과될 수 있다. 허가를 받지 않고 계약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를 받은 때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 홈페이지 또는 토지e음(eu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양/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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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지식정보타운에 ‘건강생활지원센터’ 개관
과천시는 11일 지식정보타운 프리즘스퀘어1 지하1층에 '건강생활지원센터'를 개관했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전용면적 378.07㎡ 규모에 통합건강관리실, 다목적교육실, 운동교육실, 금연상담실 등을 갖췄다.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전문인력이 상주하며 혈압, 혈당, 체성분측정 등 기초 검사와 개인별 맞 춤 운동, 영양 상담, 금연 상담 등을 상시 제공한다. 만성질환 예방교육, 영양 교육, 임산부·부부 태교교실, 건강 동아리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주민 참여 활동도 진행된다. 시는 생애주기별 신체활동 프로그램과 생애초기 건강관리 대상자 엄마 모임 등도 특화사업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신계용 시장은 “지식정보타운에 필요한 각종 생활 인프라를 신속하게 조성해 시민의 삶의 만족도를 높여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과천/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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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진개발, 안양시 안양2동·석수1동에 이웃돕기 성금 기탁
안양시 소재 폐기물 수집·처리업체 ㈜원진개발(대표 원광희)이 안양2동과 석수1동에 이웃돕기 성금 각 1백만원을 기탁했다. 원진개발은 지난 10일 원종현 부사장과 임직원들이 안양2동과 석수1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성금을 기탁했다. 원종현 부사장은 성금을 가탁하며 “작은 손길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라고, 따뜻한 마음도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전달받은 기부금을 안양2동·석수1동 더 좋은 이웃 만들기 기금으로 적립하고 저소득층 또는 위기를 겪고 있는 가정을 돕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안양/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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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관악산·삼성산 풍경… 안양박물관, ‘삼성기유첩’ 공개
조선후기 관악산·삼성산의 풍경과 안양 일대의 모습이 담긴 서화첩이 일반에 공개된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최대호)은 조선 후기 도화서 화원이었던 박기준의 '삼성기유첩(三聖記遊帖)'을 안양박물관에서 이달 19일부터 공개한다고 밝혔다. 박기준은 임금의 어진을 그린 도화서 화원으로, 문인들과 함께 관악산과 삼성산을 유람하며 시문과 그림을 기록한 삼성기유첩을 남겼다. 안양박물관은 지난 2월 칸옥션 고미술 경매에 출품된 삼성기유첩을 발견해 전문가로 구성된 유물평가위원회를 통해 유물의 가치를 확인했다. 이후 안양시와 안양시의회, 안양의 원로인사 등 여러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도움으로 안양시의 문화유산으로 확보했다. 삼성기유첩은 특히 현존하는 유물 중 관악산을 담은 서화첩으로는 첫 사례로 꼽히며 제작자와 제작연도(1828년)가 명확해 미술사적 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화첩은 11폭의 산수와 시, 묵매도 1점과 조선 후기 명필가 강준흠의 서문 등으로 구성됐다. 그중 7폭은 삼성산을 중심으로 남자하동(현재 안양예술공원 일대), 염불암, 삼막사, 망해루, 불성사 등 현존하는 안양의 사찰과 그에 따른 시문이 기록돼 있다. 특히 통일신라시대에 세워진 중초사지 당간지주와 문헌상으로만 전해지던 2기의 안양사지 석탑의 모습이 또렷이 그려져 있어 학계의 주목을 받는다. 안양박물관은 19일 시작되는 안양박물관 개관 20주년 기념전시 '안양각색(安養各色): 안양에 이르다'를 통해 삼성기유첩을 일반에 공개한다. 안양/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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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자리 폭력 물의’ 안양시의회 의원, 국민의힘 탈당계 제출
안양시의회 국민의힘 시의원들의 술자리 폭력 사건과 관련, 물의를 일으킨 핵심 인물로 지목된 A 시의원이 국민의힘에 탈당계를 제출했다. 10일 안양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에 따르면 A의원은 전날 오후 안양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과 국민의힘 경기도당에 탈당계를 제출했다. 탈당 사유는 '일신상의 사유'라고 적었다. A의원은 국민의힘에서 탈당 처리되면 무소속 의원으로 바뀌게 되며, 향후 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의 조사 결과 및 징계 결정에 따라 의원직 유지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A의원이 국민의힘을 탈당해 무소속이 되면, 안양시의회는 민주당 11석, 국민의힘 8석, 무소속 1석으로 바뀌게 된다. 안양/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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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대 장광수 총장, 제57회 하이테크 어워드 대상 수상
안양대학교 장광수 총장이 제57회 하이테크 어워드에서 인재양성·산학협력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9일 서울 노보텔앰버서더호텔에서 진행된 '제57회 하이테크 어워드 대상 시상식'에서 장 총장은 정보통신기술 및 소프트웨어 관련 산업 육성을 통해 전문 인력양성에 기여한 공로로 '인재양성·산학협력' 부문 대상을 받았다. 하이테크어워드운영위원회와 하이테크정보가 공동주최하는 '하이테크 어워드'는 지난 1996년 3월 제정돼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ICT산업 각 분야에서 의미 있는 활동과 업적을 쌓아가고 있는 이들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장 총장은 행정안전부와 정보통신부 등 정부부처에 근무하며 '민원24시' 기획과 개발을 통해 가입자 1천만 명을 달성하고, UN세계전자정부 평가에서 3회 연속 1위를 차지한 공로가 인정돼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재직시에는 소프트웨어 미래채움사업, 조선해양 인더스트리 4.0 사업, 조선해양 S/W 융합 실증센터 구축 및 운영 등 울산지역 산업 육성과 인력양성에도 기여했다. 장 총장은 “지금까지 경험과 지식을 활용해 4차산업혁명 시대 지역전략산업에 필요한 맞춤형 인력양성과 취업 지원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대상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제57회 하이테크 어워드'에서는 인재양성·산학협력 부문을 비롯해 인공지능(AI), 오픈소스 SW, 무선랜 보안, 재난 안전, 면역 강화 신기술, 노코드 기술, AI 활용, 클라우드 등 9개 부문에 대상이 수여됐다. 안양/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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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꼽은 안양 10대 뉴스 1위 ‘수도권 철도망 중심 도시’
안양시민들이 꼽은 안양지역 10대 뉴스 1위에 '수도권 철도망 중심도시 안양'이 선정됐다. 안양시는 지난 5월 23일부터 6월 11일까지 안양시민 5천258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 8일 그 결과를 담은 '시민이 선정한 안양시 10대 뉴스'를 발표했다. 조사는 총 20개의 후보 뉴스 가운데 5개의 뉴스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에 따르면 월곶~판교선, 인덕원~동탄선, GTX-C노선의 착공 소식이 담긴 수도권 철도망 구축 관련 소식이 총 2천635명의 선택을 받아 10대 뉴스 1위를 기록했다. 이어 1천938명이 뽑은 '대도시 최초 출산지원금 2배 인상'이 2위를 차지했으며, '자율주행버스 주야로 운행'은 1천796명이 선택해 3위에 올랐다. 4위는 청년특별도시 위상 제고(1천783명), 5위는 더 스마트한 디지털 안양특별자치시(1천658명), 6위는 전 시민 재난기본소득 지급(1천594명), 7위는 출발선에 오른 경부선 지하화 사업(1천357명)이 선정됐다. 8위는 70세 이상 어르신 교통비 지원(1천351명), 9위는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예정지 지정 승인(1천256명), 10위는 행복한 노동, 안전한 일터 안양(1천193명)이 차지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민선 8기 2년 동안 시민이 가장 만족한 정책이 무엇이었는지 정확히 알게 됐다"며“시민 의견을 토대로 모든 시민이 만족하고 행복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안양/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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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저출생 대응 TF팀’ 신설 등 조직 개편
과천시가 정부의 저출생 대책 추진에 맞춰 저출생 정책을 총괄하는 '저출생 대응 TF팀'을 신설한다. 시는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국가정책에 호응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팀 신설과 인력 보강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9일자로 신설되는 '저출생 대응 TF팀'은 임신·출산, 인구, 신혼 주거 등 저출생 관련 정책을 총괄하며, 저출생 대책에 행정력이 집중되도록 이끌게 된다. 기존에는 청년인구정책팀이 청년 정책뿐 아니라 저출산·고령화, 인구정책 등을 수행했으나, 이번 조직개편에 따라 '인구'가 빠진 '청년정책팀'으로 명칭을 변경한다. 시는 아울러 탄소중립 정책을 역점 추진하기 위해 기후환경과에 전문 인력을 배치한다. 재난안전 업무 강화를 위해 올해 1월 신설했던 '중대재해예방TF팀'을 '중대재해예방팀'으로 바꾸고 전문 인력을 보강해 배치한다. 과천시의회도 전문적인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지원팀'과 열린 의정을 실천하기 위한 '의회홍보팀'을 신설한다. 한편, 시는 업무 조정 등을 통한 인력 재배치로 별도의 증원 없이 이번 조직개편을 추진할 방침이다. 과천/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