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상일 부장
지역사회부
안양과 과천지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지역과 함께 소통하면서 지역의 미래, 경기도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고민하겠습니다.
많이 본 기사
-
최대호 안양시장 “인덕원 주변 도시개발사업, 올해 부지공사 착공”
2025-01-01
-
편의시설 대신 ‘마을버스 공영주차장’… 과천 지정타 갈등 재연되나
2025-01-06
-
“위례과천선 주암지구 패싱 절대 안돼” 반발 시동거는 과천
2025-03-09
-
과천시 “위례과천선 민자적격성 통과, 노력으로 이룬 성과”
2024-11-07
-
과천시민 숙원사업 ‘종합의료시설’ 유치 성공할까
2025-01-29
최신기사
-
과천시, 일회용컵 없는 카페 만든다…다회용기 공유시스템 시범사업
과천시가 탄소중립 도시 실현을 위해 '일회용컵 없는 카페' 만들기에 나섰다. 시는 23일 갈현동 스마트케이타워 은빛나루 카페에서 '카페 다회용기 공유시스템' 시범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를 열었다. 이 사업은 카페 이용자가 주문시 앱에서 다회용컵 이용을 선택해 주문한 후, 무인반납기에 컵을 반납하면 반납 즉시 보증금을 환불받도록 하는 사업이다. 이용자가 사전에 '드림패스앱'을 설치해 보증금 환불 계좌를 등록하면 편리하게 환불을 받을 수 있다. 시범사업에는 은빛나루카페(1호점)와 페이브베이커리, 시청 정문 앞 복지카페, 시민회관 3층 커피타임 카페, 정보과학도서관 페이지카페 등 5곳에서 참여했다. 이번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이날 과천시와 ㈜더그리트, 스마트케이타워 관리단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더그리트는 다회용기 공급 업체이고, 스마트케이타워 관리단은 참여 카페 두 곳이 입점해 있는 스마트케이타워 건물을 관리하는 업체다. 신계용 시장은 이날 행사장에서 직접 다회용기 공유시스템을 체험한 후 “과천시는 탄소중립 도시 실현을 위해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조금 번거롭더라도 지구를 위해서, 우리의 미래 세대를 위해서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의 취지와 성과를 널리 알려, 참여 카페를 점차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 과천/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
평촌초 자율동아리 ‘기타도미노부’, 아침 등굣길 깜짝 버스킹 공연
평촌초등학교(교장·황경태) 자율동아리 '기타도미노부'가 23일 아침 교내에서 깜짝 버스킹을 진행했다. 이날 '즐거운 등굣길 음악회' 버스킹은 3·4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기타도미노부가 1학기 자율동아리 활동을 마무리하는 의미로 마련한 공연이다. 동아리 학생들은 통기타, 리코더, 멜로디언을 연주하며 '바람이 불어오는 곳', '개구쟁이', '혜화동', '여행을 떠나요' 등 4곡을 연주했다. 등교하던 학생들과 버스킹 소식에 달려온 학부모들은 동아리 버스킹 공연에 맞춰 박수를 치며 즐거워했다. 황경태 교장은 “학생들이 서툴더라도 자발적이고 주도적으로 무언가를 준비해 완성 시켜 나가는 경험이 매우 의미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표현의 장을 다양하게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안양/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
김능식 안양시 부시장 공식 취임…현장 근무자 격려로 업무 시작
김능식(오른쪽) 안양시 부시장이 22일 공식 취임해 업무를 시작했다. 김 부시장은 이날 오전 최대호 시장으로부터 임용장을 받은 후 공무원 노조와 청사관리원, 구내식당 조리원, 콜센터 상담원, 청원경찰 등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는 것을 시작으로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김 부시장은 1999년 제4회 지방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경기도 평생교육국장, 오산시 부시장, 경기도 복지국장, 경기도 안전관리실장 등을 역임했다. 김 부시장은 “전국에서 으뜸가는 스마트도시 안양의 발전에 함께 할 수 있어 뿌듯한 자부심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제가 가진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안양의 밝은 미래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인사를 밝혔다. 안양/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
한국수자원공사, 평화의댐 주변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지원금 전달
한국수자원공사(K-water) 한강유역본부(본부장 오승환)는 22일 강원도 화천군청을 방문, 평화의댐 주변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원금도 전달했다. 이날 업무협약 및 기부금 전달은 한강유역본부가 올해 집중적 지역 협력활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지역상생Week' 사업에 따른 것이다. 특히, 화천군은 인구위기지역 및 접경지역에 해당하는 취약지역으로 꼽혀 한강경영처, 한강유역관리처, 평화의댐지사가 함께 지원에 나섰다. 이에 따라 한강유역본부와 화천군은 이날 평화의댐 주변지역 취약계층에 대한 간병비 지원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울러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지역상생Week 기부금' 400만원을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협약식 및 전달식에는 최문순 화천군수, 이재환 K-water 평화의댐지사장, 정현영 한강경영처 경영관리부장이 참석했다. 오승환 본부장은 “인구위기 속 지역상생을 위하여 화천군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금을 전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자라나는 화천군의 미래세대가 꿈과 비전을 가지고 지역사회와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과천/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
과천시, 고립 가구 안부 24시간 확인 ‘AI 안부든든 서비스’ 시범사업
과천시가 혼자 사는 고립 가구의 안부를 24시간 확인하는 'AI 안부든든 서비스' 시범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AI 안부든든 서비스'는 별도의 기기 설치 없이 대상자의 전력·통신·돌봄 앱 데이터 등의 생활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위험상황을 판별, 위험상황이 인식되면 자동 안부전화나 긴급출동으로 고독사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과천시는 75가구 규모의 대상 가구를 모집해 이달부터 연말까지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한국전력공사 남서울본부, SK텔레콤, 재단법인 행복커넥트와 AI 안부든든 서비스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과천시는 대상자 발굴과 선정을 포함해 사업을 총괄하고, 한국전력공사는 원격검침이 가능한 시스템인 AMI의 설치와 확인, 전력데이터와 관련된 AI모델 생성을 맡는다. SK텔레콤은 통신데이터 분석과 AI콜 데이터를 연계하며, SK행복나눔재단이 출연한 비영리 법인인 재단법인 행복커넥트는 서비스 데이터 수집, 분석정보 제공, 관제 및 출동서비스 등을 맡는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협약식에서 “AI 안부든든 서비스 도입을 통해 사회적 고립가구의 위기 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면서 “더욱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는 올해 시범운영을 통해 만족도와 효과성 등을 분석한 후, 향후 사업 확대 추진 등을 검토할 방침이다. 과천/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
싸이 과천공연 폭우로 중단·취소…관객들 안전하게 귀가
가수 싸이의 과천 공연이 시작 1시간도 안돼 폭우로 취소됐다. 20일 과천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부터 과천 서울대공원 주차광장에서 열린 싸이 '흠뻑쇼' 공연이 폭우로 인해 약 50분만에 중단됐다. 주최측은 이날 비 예보에도 공연을 강행해 예정된 시간에 공연을 시작했으나, 강풍을 동반한 폭우와 낙뢰 등 악천후가 이어지자 결국 공연을 중단하고 취소했다. 공연이 취소되자 입장했던 관객들은 전철 등을 이용해 귀가했다. 과천시와 경찰·소방 등은 많은 관람객들이 한꺼번에 귀가에 나섬에 따라 현장을 통제하며 안전을 유지했다. 이날 신계용 과천시장도 현장을 찾아 안전을 점검했다. 과천시 관계자는 “많은 관객이 몰린 공연인 만큼, 악천후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최측과 공연 중단을 긴밀히 협의했다"면서 “공연이 취소된 후에도 관객들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경찰, 소방, 주최측과 협조하에 현장을 관리했으며, 별다른 사고 없이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취소된 싸이 공연은 다른 날로 대체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과천/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
안양대, 중국 벙부대와 상호협력 업무협의… 공동연구 등 협력 방안 논의
안양대학교(총장 장광수)는 17일 중국 벙부대학교와 상호협력 업무협의회를 개최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안양대 교무회의실에서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업무협의회에는 안양대측에서 장용철 대외협력부총장, 이태규 대학원장, 이영 국제교류원장, 전주언 기획처장 등이 참석했고, 벙부대측은 진국용 벙부대 당서기(이사장), 양안승 국제교류처 부처장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날 ▲강의, 학술 세미나 등 공동 학술 활동 협력 ▲공동 연구 활동 및 연구 정보 교류 ▲교수 및 직원의 교류 협력 ▲학생의 학위과정 교류 협력(학부 편입학, 석·박사 과정) 등 다양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벙부대학은 1978년 중국 안휘성에 설립된 공립대학으로 14개 단과대학, 56개 전공에서 학생 1만7천500여명이 수학하고 있다. 경영·경제대학과 문화·예술대학, 교육대학과 공학대학 등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안양대는 중국 벙부대학과 2022년 11월 국제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중국 벙부대학 학부 졸업생을 안양대의 석사과정 대학원생으로, 교직원은 박사과정 신입생으로 받아들이는 석·박사 과정 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장광수 총장은 진국용 당서기 일행을 접견하는 자리에서 “안양대가 글로벌창의융합대학으로 발돋움하는 데 중국 벙부대학과의 국제교류가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두 대학이 협력해 시너지효과를 높이고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라고 환영 인사를 전했다. 진국용 당서기는 “높은 수준의 교육 인프라를 갖춘 안양대와 국제교류를 더 확대하고 싶다"며 “학생 교류를 비롯해 교원 교류, 학과 공동 개설 등 더 많은 교류사업을 구체적으로 진행하겠다"라고 밝혔다. 안양/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
안양시, ‘적극행정 종합평가’ 행안부 장관상 수상
안양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전년도에 대한 ▲적극행정 추진계획 수립 ▲기관 노력도 ▲제도 활용 실적 ▲우수사례 및 시민 체감도 등을 평가하는 것으로, 상위 30%인 72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한다. 안양시는 72개 우수기관 중에서도 시(市) 부문 상위 6위 안에 들어 행안부 장관상을 받았다. 안양시는 이번 평가에서 적극행정 시민투표 도입을 통한 시민 체감도 향상과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 시범운영 등 적극행정 공직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음식물류 폐기물 2차 공정 개발 사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이용한 문맹 어르신 자서전 발간 사례 등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안양시는 앞서 지난 3월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4년 연속 선정 기록을 이어갔다. 지난해에는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려상, 범부처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행안부장관상 수상 등 적극행정 부문에서 좋은 성과를 거둬내고 있다. 안양/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
안양시, 청년들에게 전월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한다
안양시는 목돈 마련이 어려운 무주택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의 하반기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최대 2억원 한도 내에서 전월세보증금 신규 대출을 추천하고, 해당 신규 대출 실행 시 연 2% 이내의 이자를 지원하는 청년 주거지원 사업이다. 시는 올 상반기에도 이 사업을 진행해 신규 22명을 포함한 85명의 청년에게 총 5천432만원의 이자를 지원한 바 있다. 신청 자격은 안양에 거주하거나 전입 예정(대출 후 1개월 내 주민등록 이전 완료자)인 19~39세 무주택 세대주로서, 2023년말 기준 연소득 5천만원 이하이거나 부부합산 연소득 8천만원 이하여야 한다. 지원 대상 주택은 전월세보증금이 3억원 이하이면서 전월세 전환율 6.5% 이하인 안양 소재 주택(아파트·다가구·다세대 등) 및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오는 10월 31일 18시까지다. 신규 대출 가능 여부 및 대출액 상담은 시와 협약을 맺은 NH농협 안양시지부(031-380-0863)를 통해 할 수 있다. NH농협 안양시지부와 상담 후 대출이 가능한 경우 안양시 통합예약(anyang.go.kr/reserve)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안양청년광장(anyang.go.kr/youth)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양/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
‘미스트롯 국민 손녀’ 빈예서, 안양 콘서트에서 이웃돕기 성금 기부
'미스트롯 국민 손녀'로 불리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빈예서(11)가 안양에서 열린 팬미팅을 겸한 미니콘서트에서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했다. 빈예서는 지난 11일 저녁 안양아트센터에서 진행된 행사에서 자신의 이름으로 성금 200만원을 기부했다. 빈예서가 기부한 기부금은 윤경숙 안양시의회 민주당 대표의원의 소개로 인연을 맺게 된 사단법인 '빚진자들의 집'에 전달됐다. 빚진자들의 집은 안양시 소재 아동·청소년 지원기관이다. 조손가정, 한부모, 다문화 가정 아동 50여명이 생활하고 있으며, 매년 안양·군포·의왕지역 어린이 250여명의 '소원 선물'을 가지고 집으로 찾아가는 '몰래산타'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빈예서는 KBS '전국노래자랑' 최우수상과 연말결선 대상을 수상했으며, TV조선 '미스트롯3'에 출연해 준결승까지 진출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안양/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